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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 | 일상 2020-09-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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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

 

가수 아이유 또는 배우 이지은에 대한 관심이 높으신 분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총4편의 시리즈로 편성된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2018년에 제작 상영되었다.

 

4명의 감독이 이지은(아이유)에게 각각 다른 상징적인 옷(색)을 입혀서, 감독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청소년 관람불가의 영화들인데, 전개 방식이 난해하고 색감을 활용한 자극적이면서도 성적인 요소가 상징적으로 드러나서 그런 것 같다. 선정적인 장면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이 시리즈 (영화)의 기획자가 누구냐 하면, 가수(프로듀서) 윤종신이다. 

윤종신 - 그는 참 열일을 하는 사람이다. 마치 배우 하정우처럼.

노래, 작곡, 기획, 영화, 예능, 진행 등 그야말로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네 편의 (단편)영화 제목은 아래와 같다. 모두 주인공은 이지은이다. 각 편에서 이름이 다르게 불리고. 조금 다른 색깔의 옷을 입었을 뿐. 아주 변화된 모습은 아닌 것 같다. 반항기가 가득한, 상당히 도발적인, 과장된 말과 몸짓을 해도, 조금은 숙녀와 소녀의 경계에 있는 듯한, 그녀의 독특한 이미지가 대체적으로 그대로 드러난다.

 

1편 <러브 세트>

2편 <썩지 않게 아주 오래>

3편 <키스가 죄>

4편 <밤을 걷다>

 

이 중에서, 4편 <밤을 걷다>가 생각할 거리도 많았고 분위기의 흐름도 괜찮았다.

 

1편의 은유적인 선정성이 막 익은 자두, 복숭아 등을 떠올리게 하고

2편은 대놓고 붉은 색인데, 노골적으로 색을 강조하다 보니 조금 거북하고

3편은... 아이도 어른도 아닌 어정쩡한 경계인을 거칠고 불편하게 표현한 것 같았다.

4편은 '그레이' 또는 '블랙'의 이미지가 강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가운데 삶과 죽음. 죽음 뒤의 기억과 추억을 회상하는 방식에 대해서 잔잔한 밤물결처럼 묘사되었다.

아이유의 모습도 자연스러웠다 여긴다.

 

1편 러브 세트에서 나온 배우 배두나의 모습이 더 인상적이라고 하면... 농염한 여인의 모습이랄까.

그리고 배두나의 연기는 때론 연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연기를 '꽤 잘한다'라기보다는 '현실적이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점이 특이하다.

 

 

그리고 정준원. 밤을 걷다 -에서 나오는 'K'역할인데. 밤 산책에 나온 그 동네의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용모와 말투.. 네 편의 영화에서 남자 배우 중에서는 이 배우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배우 이지은을 다루는 네 가지 방식 = 페르소나. 감독들은 아래와 같다.

임필성(대표작; 마담 뺑덕), 이경미(대표작;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두 사람의 이름이 들어왔고

김종관, 전고운 감독의 영화는 잘 모르겠다.

 

 

 

4편의 영화에서 다루는 소재가 아주 새롭다고 느낄 수는 없으나, 인상적인 전개 방식들이 드러나기도 한다.

 

1편 - 러브세트 - 소녀가 숙녀가 되기 위해 당돌하게 다른 여인을 도발하는 장면들은 대사보다는 몸짓, 테니스 동작, 숨소리, 땀, 먹는 모습 등을 클로즈업해서 보여 준다. 꽤 자극적이다.

2편 - 심장을 꺼내서까지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장면 등에서는 조금 민망하고 맥이 빠지는 느낌도 든다.

3편...  중반부까지 인내심을 갖고 보다가... 후반부는 빨리 감기를 하고 말았다 ;;;

4편은 잔잔하다. 그래서 나름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 죽음, 이별, 추억, 기억... 등에 대해서.

 

* 아이유의 찐팬이라면 꼭 찾아 볼 듯한 영화 *

 

[사족]

넷플릭스 영화를 하루에 한 편 이상은 보는데..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다. 좋은 영화들이라 생각한 것들은 이미 오래 전에 영화관에서 관람했고.

그저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것들에서 찾다 보니 그런 것인지.

아니면 영화관에서는 맘잡고 집중하며 두 시간을 긴장하며 보는 매력이 있는데

티비 영화 시청에서는 그런 매력이 없어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조금 김 빠진 맥주를 마시는 느낌으로 영화를 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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