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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매일, 조금씩 자신감 수업 | 도서서평 2018-05-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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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매일, 조금씩 자신감 수업

라우라 지바우어,기타 야코프 공저/최린 역
시목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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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자신감 수업> 흔한 베스트셀러 서적처럼, '자신감이 중요하니 자신감을 갖도록 좀더 노력해' 따위의 무책임한, 그리고 내가 경멸해 마지 않는 자기계발서류는 아니다. 

이건 보다 전문적인 자신감 개발 방법이고, 아마도 전문적인 행동심리학자가 상담실에서 사용할 법한 기법들이 단계별로 나열되어 있다. 자동적인 부정적인 사고를 깨기 위해 부정적 사고를 노트에 적어보고 그게 실제 발생할 가능성을 적어봄으로써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게하는 식으로 보다 실천적이다. 그리고 대학때 심리학 전공수업에서 사용했던 개론적인 수준의 상담 관련 서적과 상당히 비슷해서, 나처럼 학부정도의 지식을 갖은 사람에게도 상당히 자극이 되는 책인거 같다. 


문제는 유전적이거나 기질적인 이유로, 혹은 경험적인 이유로 자신감이 없어 새로운 도전을 하지 못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라면 과연 긴장을 풀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노트에 적는다거나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태생적인 약점이 아닐까. (때문에 작가들도 불안의 이유가 어린시절 학대 등을 경험한 경우 등은 전문적인 상담을 추천하기도 한다) 실제로 학부시절 심리학을 전공한 나로써도 어떤식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해야 하고 상황이 상상만큼 절망적이지 않다는 걸 이성이 말하고 있지만, 위기상황에서는 조절이 안되고 상상노트를 꺼내들 엄두도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의 무책임한 조언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구할정도로 절박하지는 않은, 보통의 어려움과 정신적 건강함을 갖춘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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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고백 그리고 고발 | 도서서평 2018-05-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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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백 그리고 고발

안천식 저
옹두리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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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편이되어야 하는 법률, 그러나 실제로는 약자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에 법학과 친구가,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누구나 법을 배워야한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고백 그리고 고발> 은 토지계약을 둘러싼 H건설과 기을호씨 간의 십수년간의 법적다툼을 다룬다. H건설쪽은 기을호씨의 부친이 사망전에 매매계약 및 대금을 지급했고, 기을호씬느 이런 주장이 거짓이라는 주장이다. 대형 로펌을 고용하고 증인을 조작할 자금력이 있는 H건설과 한명의 변호사인 안천식씨의 진실공방. 

마치 거대음모를 품은 기업과 평범한 소시민의 싸움을 다룬 한편의 영화와 같은 구도이지만, 권선징악으로 마무리되는 영화와 달리 현실은 강자의 승리였다. 


다만 아쉬운점은 하나의 사건을 다룬 수많은 재판이 2012재나235호 사건, 2009재나372 사건 등 사건번호로 불리며, 법리적 다툼을 세세히 다루다 보니 비법조인인 나같은 독자가 읽기에는 장벽이 있다. 그간의 소장과 답변서를 정리해서 책으로 펴낸 것 같은 느낌이랄까. 분명 좀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다면 더 많은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재였다고 생각하지만, 책이 발간된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외로 인지도가 낮은것 같다. 

하루빨리 사건을 알리기 위해서였다고는 하지만, 수많은 평범한 독자들에게 보다 널리 사건을 알린다거나, 법이 강자를 위해 악용되는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서였다면 보다 비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해서 대중적인 서적을 만드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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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 도서서평 2018-05-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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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양원보 저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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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는 아직 내가 미성년자였고, 그랬기에 1996년 선거에 대해 기억나는 건 거의 없다. 아니, 그건 변명에 불과하고 실은 정치에는 무관심해서 설사 내가 선거권이 있던 나이라고 하더라도 그해 종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관심 여하와는 관계없이, 96년 종로에서는 역사적인 선거가 있었다. 훗날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과 제17대 대통령이 국회의원 후보로 맞붙었다. 그리고 그 둘은 이 짧은 리뷰로는 차마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은원을 맺게 되었을 줄 그 시절에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작가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소위 '큰물'에서 놀기 전인 이 시기의 둘을 한 무대에 올려놓음으로써 둘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JTBC 기자인 작가의 성향 때문인지, 노무현에 우호적인 사회분위기 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이야기는 노무현은 선, 이명박은 악이라는 구도로 진행된다. 노무현은 히어로이고, 이명박은 안티히어로인것이다. 


이런 편향적인 서술의 예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p110) 상황을 수습할 서울시장이 부재했다. 청와대는 그때 '이명박 카드'를 잠시 고민했었다. 현대건설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경력에 대한 믿음이었다. 실제 능력 유무는 중요한 게 아니었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이를 수습할 서울시장 후보로 이명박이 물망에 올랐던 것에 대해, 그의 능력이 아닌, '현대건설'이라는 타이틀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두사람 모두 당대표가 선거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치는 일에 반발했던 일이 있는데, 이에 대한 작가의 평은 상이하다. YS가 서울시장 경선을 취소하고 다른 후보를 밀자, 이명박이 반발했던 일에 대해 작가는 '이미 이명박은 통제 불능이었다'라고 서술한다. 부산시장 선거당시 DJ의 지역등권론(일종의 지역주의 주장)에 대해 노무현이 반발한 것은, '상경투쟁'으로 묘사했던 작가이기에 더욱 이런 설명은 편향된게 아닌가 싶다. 


기본적으로 현재까지 드러난 상황만을 볼때 이명박은 검찰 조사를 받을 만큼 부도덕한 사람이고 노무현은 그에 대한 피해자라는 게 사회 대다수의 평가이니, 작가는 아무리 균형잡힌 글을 쓰려해도 비교 대상 자체가 안된다고 반박했을 것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길게 작품에 대해 아쉬운점을 나열한 것은, 이 몇가지점만 보완되었다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역작이 되었을꺼라고 보기 때문이다. 


일단 최근 읽은 정치분야 서적중에서 가장 술술 잘 읽힌다. 시류를 타고 나온 베스트셀러들은 실은 읽어 보면 사료 등이 부실하거나 비문 투성이의 글이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당시의 언론기사와 여러 자서전, 관련자 증언 등 풍부한 사료를 상호 비교 분석하여, 오랜기간 준비된 작품이라는 작가의 말이 허황된게 아님을 보여준다. 당대가 아니면 수집할 수 없는 수많은 자료와 구술기록을 정리한 것만으로도 후대 사학자들에게 좋은 사료가 되는, 의미있는 작업이다. 


또한 기자 출신인 만큼 흡입력있는 글쓰기로 소설처럼 쉽게 글을 쓴 덕분에,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정치 문외한인 나도 흥미를 갖게 만들 정도이다. 


작가의 후속 작품을 기대하게 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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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광장의 목소리 | 도서서평 2018-05-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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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광장의 목소리

다카기 노조무 저/김혜영 역
21세기북스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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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큰 변화가 있었던 2016년.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던 우리는 보지 못했던 부분을 제3자인 일본인의 시선으로 본 작품. 

'광장의 목소리' 1부는 2016년 10월 1차 집회부터 2017년 3월 탄핵심판까지 134일을 시간 순으로 기술한다. 촛불혁명을 다루는 기존의 서적들처럼 성공에 취해 감성적으로 신화화거나 거시적으로 시대사적 의미를 분석하려하기 보다는 당시에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기술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촛불혁명의 성공은  집회 참석자들의 노력이나 국민들의 지지가 컸다는게 가장 큰 이유라는 점은 동의하면서도, 정권 후반기였다는 점이나 서울시의 지원 정책, 경찰측의 평화적인 대응 등 여러 요소들도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도 부각하고 있다. 

물론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일즈의 '아리랑'을 읽고 한국에 오기로 결심했다는 작가의 성향상 촛불혁명에 우호적일 수 밖에 없어, 시위 참여자들에 대한 시선이 따뜻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당시 시위에 참여하지 않았던 나 같은 사람도, 책을 읽는 동안 정권에 대한 분노와 시민들의 하나된 움직임에 대한 감동이 울컥 밀려왔다. 아니, 오히려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던 당시에는 그 상황이 초현실적으로 느껴졌다면, 생생한 기록과 증언을 통해그 순간을 되집어보는 과정에서 더욱 실감나고 연신 분노와 감격에 휩싸이게되었다. 

아쉬운 점은 2017년 1월부터 탄핵재판이 있는 3월까지 이런 생생한 기록이 뭉텅 빠져있다는 점이다. 물론 하루하루 급박하게 돌아갔던 초기에 비해,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시작되면서 좀 느리게 진행되어 시위에 대한 묘사가 반복될 수 있고, 시위 자체에 정치성이 강화된 경향은 있지만, 전반부에 잠시 언급되었던 반기문의 대선출마가 번복된 부분이나 문화계 블랙리스트 폭로 사건 등은 좀더 비중있게 다뤄져도 좋은 부분이었고, 시위참여자에 대한 묘사를 좀 적절하게 배분해서 후반부에 대해서도 자세히 묘사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87년 6월 항쟁이 한국민주주의 역사에 큰 물줄기가 되었듯, 지금 이순간도 훗날 되돌아보면 큰 역사의 흐름이 되어 있을텐데, 당시의 기록을 체증한 이런 노력들이 소중하고, 무엇보다 일본에서도 이를 관심있게 기록했다는 점이 감사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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