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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의 재검토, 그 후의 선택까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4-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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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떤 선택의 재검토

말콤 글래드웰 저/이영래 역
김영사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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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의도에서 출발한 정반대의 선택과 결과까지도 재검토하는 책, 말콤 글래드웰의‘어떤 선택의 재검토'. 조금은 어렵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어떤 선택을 섬세하게 다루며 현재의 선택까지도 내밀어 이야기의 내용을 더 흥미롭게 한다.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개인으로 시작하여 국가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의 나비효과는 더욱 크게 작용한다. 저자의 개인적인 집착에서 다른 사람들의 집착으로 옮겨가는 순간을 그리는데, 시선 변화가 어지럽지 않고 굉장히 깔끔하게 여겨진다. 그의 집착이 “나는 집착 없이는 진보도, 혁신도, 즐거움도, 아름다움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통해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말로 책의 처음을 장식한다. ‘전쟁은 부조리 하다’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책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서도 1945년에 미군 지휘부에서 결정한 도쿄 대공습의 뒷면을 비춘다. 미국 지휘관들의 이상에서 비롯된 의도, 현실로 다가온 괴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중심에서 있었던 미국 지휘관들은 ‘폭격기 마피아’라고 불리는데, 그들이 전쟁은 멈출 수 있었지만, 전쟁의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어 냈다. 이미 일어난 비극적인 일들은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일어날, 그리고 일어난 전쟁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날카로운 통찰력 앞에서 그 순간, 순간에 이르기까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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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를 보듬는 시선. | 기본 카테고리 2022-04-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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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장자리

리디아 유크나비치 저/임슬애 역
든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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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는 둘레나 끝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눈에 띄지 않고 굳이 보려고도 하지 않은 부분을 뜻한다. 내가 독립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저자는 가장자리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을 가운데로 시선을 모아 이야기를 펼치는데,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어떠한 순간에도 개입하지 않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만으로도 모순된 점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이때까지 외면하고 또 은폐해왔던 사실 밑의 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세분된 단편이지만 왠지 모르게 이어진 등장인물들을 통해 중앙에 쏠려 끊임없이 가장자리의 이야기를 외면했던 우리들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한다. 가장자리의 이야기이지만 중앙의 이야기이기도 해서 조금은 어려운 이 책은 끊임없이 설명하며 외면하고 살아왔던 우리를 끝끝내 자각하게 한다. 그렇게 중앙에 있는 이들은 현재의 범위에서 끊임없이 중앙을 넓히며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을 더 좁은 가장자리로 밀어내며 ‘기득권’이 되어가고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을 같은 굴레에 가둠에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게 가장자리로 밀어낼수록 또 다른 약자의 모습으로서 더욱더 가까워지는 그들에게 과연 선택지가 있었을까.

그들의 굴레가 같은 세계에 살아가지만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도 모를 그 누군가에게 단 하나의 선택만을 쥐여 주었던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자신에게 독이든 아니든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가장자리의 사람들은 상황은 모두 다르지만 잔혹하고 처절하게 망가진 삶 속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하여 끊임없이 헤엄친다. 책 표지의 눈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책을 읽기 전 표지를 볼 때와 책을 읽고 나서 표지를 볼 때가 다르게 느껴져서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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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를 채워가는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4-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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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답게 쓰는 날들

유수진 저
상상출판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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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쓰는 날들’이라는 책은 자신의 과거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에세이다. 글의 중요성을 저자의 삶과 함께 나열해 가며 몰입을 높인다. 그렇게 글을 쓰고 읽는 활동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글은 나라는 사람을 드러내는 것을 가장 잘할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읽고 쓰는 행위를 반복해야 한다. 특히 자극적이고 짧은 콘텐츠에 맛 들여 있는 요즘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활동이다. 어떠한 모습에 상처받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하면서 여전히 성장해가고 있는 저자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나다운 모습에 대한 정의를 내려간다는 것이 이미지를 굳혀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었지만, 저자의 말을 통해 조금은 그 무거움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사람에게 정해진 이미지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여러 모습을 인정하며 우리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더 편안할 수 있었으면 자그마한 바람도 담겨있었다. 그렇게 단단해져 가는 우리 사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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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는 해내는 사람이었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4-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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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저
필름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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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복잡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 사회의 보편적인 기준에 맞추지 못하면 도태된다. 그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좋아하는 일도 해야 할 일도 찾지 못한 이들은 도전보다는 두려움으로 둘러싸여 달려가던 발걸음을 급격하게 세우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고 만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모르는 이유가 우리가 보내온 대부분의 시간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보다 해야만 하는 일을 더욱 능숙하고 쉽게 처리하도록 교육받아왔기 때문이다. 실패가 두렵고 앞으로도 두려울 사람들을 위한 이 책을 읽으며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이 선택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는 가치를 조금씩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만족스러운 하루를 위한 하루는 어떤 형체의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의 오늘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오며 그 의미를 책을 통해 각인시켜준다. 10가지가 좋더라도 1가지가 좋지 않으면 그 하루는 후회스러운 하루가 되는 걸까? 아마 아닐 것이다. 나의 기준으로 부정을 걷어내고 긍정으로 채워 넣어 그 삶을, 그 하루를 살아가 보면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것이다.

남의 기준에 맞춰 비교하는 습관은 SNS를 이용하는 우리의 모습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렇게 남에게 맞추다 보면 나만의 속도를 잃은 채, ‘남은 저렇게 하는데 나는 왜 그렇게 못할까’라고 하며 끊임없이 자책한다. 앞에서도 그렇듯 보편적인 기준에 맞춰진 습관이 우리를 지배하고 내부까지 파고들어 우리마저 물들게 만드는 것이다. 검디검은 먹구름을 만들어내 온종일 비가 내리는 내부는 심하게 썩어서 해야 할 일을 찾기보다는 충동적인 일, 혹은 회피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우리는 제삼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걱정을 직면하여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또한 나의 과정을 믿고 타인의 비중과 영향력을 낮추어 나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남에게 맞추면 의미 없는 것들이 나에게 맞추는 순간 의미 있으니까.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밀어내는 ‘지금 해’라는 말이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게 두려움에 가려진 행복을 되찾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달리다 보면 도착할 ‘파라다이스’를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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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그 자체로 내가 되고, 나는 삶이 된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4-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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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어가 삶이 될 때

김미소 저
한겨레출판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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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수다. 저자가 말하듯 언어는 곧 삶이라는 것을 몸소 경험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국에서 말하는 보편의 세상에서는 살지 않았던 저자가 언어를 배우고 또 전달하는 일을 하면서 언어가 삶이 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외국어를 배우는 건 자아를 무너뜨리는 과정이라고 한다. 완벽함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만족할 수 있는 순간보다 괴로운 순간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에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언어를 통해 자신을 빚 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나의 시선으로 타국을 바라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다른 방식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중요하니까 고정적이지 않은 언어에게서 되고 싶은 자신과 되어야 하는 자신의 균형을 잘 맞춰서 나아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올곧게 적혀있었다. 나는 사실 언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을 읽는 데 있어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세하게 토닥여주는 서술로 잘 읽을 수 있었다. 타국에서 '언어'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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