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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노블과 고전 소설 그리고 미술서적을 읽어요. twitter-> @poissoneto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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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말이 필요 없을 때 | 만화 2012-02-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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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로봇 드림 (Robot Dreams)

사라 바론 글,그림
세미콜론 | 201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말없이 모든게 전달되는 감동스런 이야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동안 계속 아른거리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이미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그림을 이루는 색들이 눈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인 것 같다고 지레짐작 하고 있던 어느날, 바로 눈 앞에서 <로봇드림>의 표지를 보게 되었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대사가 없어 이미지로 단숨에 읽어 내려간 이 책은 '우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누구나 한번쯤을 겪어볼 만한 이야기요.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다른 만남을 이어가는 인간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설정은 그와 반대로 자세했고 철저하게 계산되어져 있습니다. 중간중간 짬짬이 나오는 작가의 애독서(랍비의 고양이, 천공의 성 라퓨타)는 절로 미소짓게 만듭니다. 주인공 개 캐릭터가 타고 다니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로 주인공이 그레이 하운드 라는 것도 유추할 수 있고요. 깨알 같이 잘 짜여진 부분들이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디자인도 빠지지 않고 잘됐습니다. 그림 스타일에 잘 녹아들었어요.

 

딱히 단점을 꼽을 수 없는 잘 만들어진 수작입니다.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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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사노트_친절한 작사 비법] 서평단 모집 이벤트 | 스크랩-이벤트 2012-02-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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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에 출간되는

[작사 노트_친절한 작사 비법] 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기간 : 2012년 2월 24일(금)~2012년 3월 1일(목)

발표 : 2012년 3월 2일(금)

인원 : 10분

방법 : [작사 노트_ 친절한 작사 비법] 의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분야 | 예술     지은이 | 함경문 + 민설     분량 | 208 페이지     판형 | 170*210

 

 

 

작사가로 향하는 공식 A to Z

친절한 그녀들의 작사 노트만 있다면

“나도 작사가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함경문과 민설이 작사의 모든 것을 펼쳐 놓는다. 장혜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바비킴 <미친 듯이 살고 싶다>의 작사가 함경문과 SG워너비 <죄와 벌>의 작사가 민설. 작사 노트는 친절한 작사가 함경문과 민설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풀어 낸 작사의 A to Z 에 관한 책이다. 그녀들의 가이드를 따라 정직하게 작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도 작사가가 될 수 있다. 작사가들의 비밀스런 노트를 지금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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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차는 요즘 | 기본 2012-02-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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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바쁘네요. 한숨 돌리고 밀린 리뷰 쓰겠습니다.

벌써 29일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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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엔 무슨 책을 샀나... | 기본 2012-02-20 20:48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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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구매한 책은 얼마 없습니다. 구매 리듬을 만들려고 노력중이에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펭귄 클레식, <오스카 와일드 작품선> 민음사

알랭 드 보통의 <프루스트가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 청미래

 

읽어야 할 책이 많아서 사놓고 모셔놓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만화책 파티를 열었습니다(흑). 어떤 책을 구매했는지 적어 놓습니다.

 

세미콜론

<실종일기>

<로봇드림>

 

미메시스

<폴리나>

<염소의 맛>

 

 AK미디어

<게게게의 기타로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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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평행선 | 만화 2012-02-1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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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폴리나(Polina)

바스티앙 비베스 글,그림/임순정 역
미메시스 | 201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40대는 됐을 줄 알았는데 84년생이라는 작가의 프로필을 읽고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았다. 깊이가 있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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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표지의 단색인 배경이 제목과 두 인물에게 시선이 가게합니다. 어디를 바라보는지 알 수 없는 남자와 그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듯한 소녀가 보입니다. 표지에서도 연습을 하고 있는 이 소녀가 주인공 '폴리나'입니다.

 

크로키(정해진 시간 내에 빠르게 물체나 인물 풍경등을 관찰해서 그리는 그림, 불어에서는 습작이란 말도 같은 단어를 씁니다)같은 그림은 정신 사납게 보일 수도 있을텐데, 작가는 그런 것도 다 계산 했다는 듯이 단색을 깔끔하게 그리고 계산적으로 색칠해놨습니다. 독자가 그림을 볼 때, 편안하고 중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게요. 그의 그림들을 보면 어마어마한 습작량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실생활에서 생활 크로키를 많이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명암의 구분도 선의 굵기로 간단하게 넘겨버립니다. 자신의 그림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라는 것을 읽는 내내 느꼈습니다.

 

이 작가는 연출력도 좋습니다. 연결된 장면들을 보고 있으면 이 만화를 스토리 보드로 해서 영화를 만들어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보이는 감정선에 비례한 장면의 크기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게 합니다. 정말 멋진 만화입니다.

 

내용은 절제되어 있습니다. 202쪽에 폴리나의 유년시절과 청소년, 그리고 자라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것까지, 아주 빠른 속도감으로 흘러갑니다. 폴리나의 혼자말이나 생각은 전혀 나오지 않아 읽는 독자는 철저하게 관찰자가 되지요(이 점에서 영화와 흡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로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배우고 전문학교에 들어가 발레단에 들어갑니다.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서 였을까요. 그녀의 솔로 공연을 기획하던 은사, 보진스키 선생님을 뒤로하고 떠납니다. 우여곡절 끝에 가지고 있는 재능을 꽃피워 스타가 된 폴리나. 그제서야, 자신을 묵묵하게 지켜봐준(정신적으로) 선생님을 떠올립니다.

 

읽으면서 인상에 남는 장면을 적어 놓기 위해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 넣었는데요. 이야기의 막바지에 폴리나는 보진스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선생님을 로봇처럼 느끼게 하는 안경을 벗은 모습은, 인자한 노인입니다. 그제서야 인물을 보는 시각이 폴리나의 시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가는 잠시 살짝 그녀의 시각을 벗어나 시간의 흐름을 깨닫게 해주는 장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폴리나의 마음 속에는 든든한, 어렸을 때야 잘 몰랐지만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준 멘토, 보진스키 선생님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겁니다. 엄격하지만 폴리나의 선택을 언제나 존중해주는 그런 선생님...

 

 이야기에는 든든한 나무 기둥 같은 보진스키 선생님도 있고 재능 많은 폴리나도 있습니다. 고민과 인생의 중대한 선택을 하는 가운데도 언제나 게으름 피우지 않고 춤을 연습하는 폴리나. 작가의 그림을 보며 느낀 감정을 여기서도 느꼈습니다. 어마어마한 연습량...

 

책을 읽은 뒤에 작가의 프로필을 보았을 때, 망치로 얻어맏은 느낌이었습니다. 84년생에 고블랭 애니메이션 학교 출신이더라고요(뭐 이런! 치드키를 쓴 거 같은 경력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이 학교는, 오수생이 있을 정도로 들어가기도 어렵고 명성 또한 대단합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상당수의 졸업생이 픽사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와 더불어 어마어마한 과제량도 자랑합니다. 작가는 그런 세계에 있었습니다. 폴리나의 발레 학교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간에 포기할 정도로 몇몇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교육기관에 다니고 졸업후 조금은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는... 그런 서로 똑닮은 평행선 같은 거요.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다음에 읽게 될 이 작가의 작품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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