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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랴차차차 | 기본 2014-06-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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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림.jpg


원래 허리가 튼실한 편이었는데... 삼주 전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점점 아파져서 결국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뭐랄까 삼주동안 주말마다 어디 못가고 우울하게 누워있었는데 물리치료사님이 옆으로 누웠을 때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고 있으면 아픔이 좀 가실거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지난 주말엔 정말 편하게 쉴 수있었어요. 잠시 밖으로 나가서 걷기도 하고 만화서점에 가서 책도 사왔습니다(감동! 만화서점에 걸어 못갈 정도로 운신의 폭이 좁았어요ㅠㅠ).


누워서 사온 만화책 보니 정말 꿀 재미였습니다 ㅠㅠㅠ 으아아


 



백성귀족 3

김동욱 역/아라카와 히로무 글그림
세미콜론 | 2014년 06월


백성귀족은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도 있고 일본 농촌에 대해 알게되서 유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음 저도 농가출신인데(정확히는 화훼쪽) 책에 나온대로 다른 농업 분야 이야기는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과 '농업의 세계는 넓구나'라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면 열에 아홉은 좋아하기 때문에 추천하기 좋은 책입니다! 
 


 

더 콩쿠르 1

정설화 글,그림
서울문화사 | 2014년 06월


친구의 세번째 단행본입니다. 정성이 뚝뚝 떨어지는게 느껴지기 때문에 내용에 상관없이(개그컷을 볼 때도!) 읽으면 뭉클해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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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2014 서울국제도서전 | 기본 2014-06-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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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14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코로 찍고 다녀서 그런지 몇장 없지만 올려봅니다 ㅠㅠ 




민음사 부스는 문학동네 바로 다음에 있었어요. 왠지 기념 사진 한장 찍어야할 것 같아 찍었습니다.

백성귀족 3권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발매일 전날 방문한거라 소소하게 걷기만 했어요. (여기서 초신성의 후예 구매)




팽귄 클래식 3000원(이래도 되는건가요?!) 균일가를 기억하기 위해 찍었는데 정작 잊어버리고 그냥 걷기만 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종교책 부스가 적었고요. 규모도 작게 치러져서 그런지 금방 둘러볼 수 있었어요.





여기서 2014 상반기 신작 중에 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초신성의 후예'를 구매하고 




민음사 부스에서 프루스트의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에코백을 구매했습니다(아래깔린 초신성의 후예 ㅠ).




그 외에 구매했지만 인증샷을 남기지 않은 <욕망하는 여자>는 아직 펼치지 않았습니다 ㅠ 


욕망하는 여자

다니엘 버그너 저/김학영 역
메디치미디어 | 2013년 12월

 


올해는 굉장히 조용하게 다녀왔고 혼자 간 것이 아니라 시간제한도 있어서 그냥 빙 둘러보고 왔는데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규모가 작아져서 소소하게 다 볼 수 있었고요(2시간정도 할애). 할인율은 몇몇 리퍼도서 외엔 솔직히 큰 이점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출판사 부스가 모여있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인지라 내년에도 사전등록해서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_< 


덧 - 크레마 부스도 있었어요. 같이 갔던 분이 다녀왔는데 참 좋았다는 평이! ... 그무렵의 저는 체력이 방전되서 오만부스에서 앉아있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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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그에게 이야기 할 재능을 주셨지만... | 만화 2014-06-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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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인의 역사

맷 킨트 글,그림/소민영 역
세미콜론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비범하지만 그와 반비례하는 그림이 안타까웠습니다. 만화에서 그림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취향이 점점 좁고 까다로워지는 것인지 북미의 그래픽노블보다 유럽의 그래픽노블을 선호합니다. 그 중에서도 구매해서 읽는 것은 '으아 명작이야(눈물) 잘 구매했어, 나!'라고 느껴질 법 한것만 구매해서 더더욱 좁은 시야로 책을 읽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래픽 노블치고 작은 사이즈에 표지가 뚫려서 거인의 눈이 보이는 이 작품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미리보기를 안보고 구매하는 것은 저에겐 모험이었어요.


구구절절 개인적인 취향부터 미리보기를 안보고 구매했다고 하는 것은, 이 작품의 특이함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비례하는 그림은 치명적으로 거인을 거인으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림은 못그려도 좋고 소위 사람들이 못그렸다는 그림 중에는 굉장히 자유롭고 작가만의 테크닉을 요하는 것도 많습니다. 예전에 읽은 아트슈피겔만의 '쥐'의 감상문 중에 '그림이 단순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다른 견해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스타일로 모든 것을 그리는 것은 쉬워보이지만 어려워요. 


그래서 만화를 읽을 때, 못그린다의 기준은 '전달력이 부족한가 아닌가'입니다. <거인의 역사>가 이 경우에 해당하는대요. 거인은 점점 커지는데 그 비율이 뒤죽박죽입니다. 크기를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수치상으론 점점 커지지만 시각적으로 타당해(점점 커진다는 것이) 보이지 않는 그림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는 매우 훌륭하지만 그림과 함께했을 때의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아 글과 연출에 의지한채로 읽었습니다.  


느껴지는 것이 있는 좋은 만화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요. 하지만 장점이 빛을 발하기 어려운 요소가 그림이라 다 읽고 감상문을 적을 때조차 아리송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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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탐험하는 소년의 진솔한 이야기 | 비소설 2014-06-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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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신성의 후예

이석영 저
사이언스북스 | 201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마지막 부분을 읽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고 순수한 작가의 이야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게 좋은 2014 상반기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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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는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출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본 책표지 시안이었습니다. 그 때까지만해도 '아 새로운 과학책이 나오는구나. 이런 책을 읽는 사람들은 누굴까? 아무래도 이과생이나 남자애아닐까?'라고 좁은 시야로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실물을 보자마자 사이즈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그렇게 손에 잡은 뒤로 첫문장부터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술술 읽게 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굉장히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고 처음에 겁을 먹은 과학적인 이야기도 매우 이해하기 쉽게(과학도가 아닌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정도로) 풀어서 적혀있습니다. 서문에 적혀있는대로 저자의 일기로 생각하고 읽으면 딱입니다.
더더욱 좋았던 것은 글쓴이의 심성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는 것이 업이 아닌 사람들의 글에서 종종 느낄 수 있는 글을 썼을 당시 마음 상태 때문에 책을 읽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저기서 평이 많이 갈리지만 '아프니까, 청춘이다!'도 읽었을 때, 굉장히 놀랐습니다. 바로 진정성과 '착한(착하다는 말외에 이 감정을 정리할 단어를 잘 모르겠어요. 미묘하게 다릅니다)'마음이 읽는 내내 머리와 마음을 관통해서 저자와 이야기 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초신성의 후예>도 읽는 내내 저자와 대화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구구절절 웃긴 부분도 있었고 좋았습니다. 균형이 굉장히 좋은 책이에요.

아마 이 책을 읽는 분들 중에 '이 정도 위치의 사람이 이런 이야길 하다니, 이 사람은 우리를 이해 못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세대를 나와서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나사에서 일을 하고 교수를 하는 사람에겐 인생이 쉽다고 어설픈 짐작을 할 수는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사람에겐 지금 현재 단 한번의 인생밖에 없기 때문에(전생과 후생은 기억할 수 없으니까요) 지금 현재의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삐딱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과 의견을 진지하게 읽고 자신의 경우에 맞게 다시 생각해 보는 것, 그것이 책을 통한 아름다운 의사소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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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구매한 책 | 읽은책-읽을책 2014-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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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할인 행사가 있었어요. 만화서점인 북새통에서 30% 할인 행사가 있었고, 가지는 않았지만 파주에서 민음사 패밀리 세일이 있었습니다. 2년 전에 민음사 패밀리 세일에 간 기억이 있는데 굉장히 저렴하게 리퍼북을 구매한 기억이 나요. 대신 자가용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갔던거라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해를 거듭할 수록 많아지는 사람들과 파주까지 버스타고 갈 용기가 없어서 올해도 넘겨버렸습니다.


목록을 작성하다보니 주기적으로 예스24에서 구매한 책도 있어 함께 적습니다.




불편하고 행복하게 1

홍연식 글,그림
재미주의 | 2012년 08월

 


불편하고 행복하게 2

홍연식 글,그림
재미주의 | 2012년 08월

 


이 시리즈는 전에 포스팅한대로 Yes24에서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읽자마자 그자리에서 다 읽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고 여러모로 이 가격에 이 책을 구매해도 되는지 서글픈 마음도 들었습니다. 2014년 현재 할인율이 10%로 돌아왔습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강석주 등역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4년 04월


장안의 화제였던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도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크기가 작은게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함께 받은 사은품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차근차근 읽어봐야죠 ㅎㅎ



 

연인

김인환 역
민음사 | 2007년 04월


프랑스 잡지들이 마르그리트 뒤라스 특별판을 내놓기 시작하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올해가 탄생 100주년되는 해더라고요.
그래서 기념으로 구입한 <연인>인데, 영화로도 본 적이 없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1914년 4월 4일생이네요)

 



백년 동안의 고독

안정효 역/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문학사상 | 2005년 07월

 

'이 가격으로 구입해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던 또다른 책입니다.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읽을 계획입니다.




푸른 알약

프레데릭 페테르스 저/유영 역
세미콜론 | 2014년 04월


북새통 할인 행사에서 구매한 푸른알약 '증보판'입니다. 훈훈하게 예전에 나온 푸른알약의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뀐 표지 색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요. 출판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책에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게 전해집니다. 감동이었어요.



 

거인의 역사

맷 킨트 글,그림/소민영 역
세미콜론 | 2013년 12월


역시 북새통 할인 행사에서 구매한 거인의 역사... 내용은 정말 좋지만 그림이 연출 실력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곧 감상을 적을 예정인데 만화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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