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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리 | 읽은책-읽을책 2014-08-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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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매하는 속도와 읽는 속도를 일치시키려는 노력은 그만두고 여유롭게 읽고 싶을 때에 읽기로 결심한 뒤로 어째 책을 더 구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너무 많이 보여요. 7월 말에 구매한 것 같은 책도 섞여있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정리해놓고 싶은 구매한 책 목록입니다.




하이큐!! 8

후루다테 하루이치 글그림
대원 | 2014년 08월


1권부터 7권까지 우선 구매한 뒤에 새로나온 8권을 구매했습니다. 우정과 신뢰 그리고 꿈이 가득한 좋은 만화에요.



 

꿈꾸는 하와이

요시모토 바나나 저/김난주 역
민음사 | 2014년 08월


짠! 빰!! 요시모토 바나나의 여행에세이가 있어서 즐거운 기분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직 도착하진 않았지만 미리보기로 이미 기대를 많이하고 있습니다. 




볼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

타케우치 토모 글,그림
학산문화사 | 2014년 06월

 

볼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

타케우치 토모 글,그림
학산문화사 | 2014년 07월


댄싱 9을 재미있게 보고 읽게 된(연관성이 어디에;;) 책입니다. 정도를 걷는 이야기이지만(재능을 가진 초심자 주인공에 사교댄스계의 1위인 라이벌) 굉장히 흡입력있고 재미있어요.


 

안녕이란 말도 없이

우에노 켄타로 글그림
미우(대원) | 2011년 12월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만화입니다. 구매한 책이 어쩌다 파본이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나홀로 여행 세트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윤지은 역
살림comics | 2014년 08월


믿고 보는 다카기 나오코씨의 신작입니다. <혼자살기 5년차>와 <혼자살기 9년차>로 접하게 됐는데 좋아하는 만화가 중에 하나에요. 소소한 만화의 표본같은 작품입니다.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뉴욕 이야기

폴 오스터 저
마음산책 | 2007년 01월


소피 칼과 폴 오스터가 함께 작업한 책입니다... 이상하게도 '이건 당연히 구매'라는 생각으로 구렁이 담넘어가 듯이 구매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 밤

로랑 고데 저/이현희 역
민음사 | 2010년 08월


제목과 줄거리에 이끌려 구매했습니다. 소설은 읽으려면 마음의 여유가 꽤 있어야 하는데 언제 읽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구매하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이제 창비 세일에서 구매한 책의 목록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책 할인 행사가 있어서 기회다 싶어(사실 기대반 무관심반으로 갔으나 대박이었던 세일전) 한국 작가들의 작품(책)을 사왔어요. 상당히 무거운 주제라 빠르게 읽지말고 천천히 곱씹으며 읽기로 했습니다.


 

나쁜 친구

앙꼬 글그림
창비 | 2012년 08월


읽자마자 팬이 된 마성의 만화입니다. 이른 새벽의 날카로움이 느껴지는 한국 만화의 미래! 굉장히 좋았습니다. 



 

어깨동무

윤필 저/박철권 글그림/유승하 글그림/손문상 글그림/최규석 글그림/김성희 글그림/굽시니스트 글그림/김수박 글그림/정훈이 글그림
창비 | 2013년 02월

 

사이시옷

손문상 저
창비 | 2006년 02월

 

그녀의 완벽한 하루

채민 글,그림
창비 | 2010년 01월

 

십시일반

손문상 저
창비 | 2003년 08월

 

100℃

최규석 글그림
창비 | 2009년 06월

 

아직 읽지 않았지만 이렇게 6권을 구매(나쁜 친구 포함)했습니다. 절대 가볍게 읽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각 권에 대한 의견은 적지 않겠습니다(일단 나쁜 친구 외엔 안읽었으니까요).



이번 달에 구매한 책들을 주르륵 모와놓고 보니, 만화의 달이었네요. 가을과 함께 읽다가 중단한 활자가 가득가득한 책을 읽기를 바랍니다.




덧)  


여행할 권리

김연수 저
창비 | 2008년 05월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트위터에서 추천받고 구매했습니다... 음 어 끙 일단 받았을 때 사이즈가 살짝 아담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라치아 (격주) : 9월 1호 [2014]

편집부
서울문화사 | 2014년 08월


에코백을 준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대만족했습니다. 보통 부록때문에 구매한 잡지는 잘 안읽혀서 모아뒀다가 일괄 처리하는데 그라치아는 가독성도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3,000원 미만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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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맛의 요리같은 2편 | 미국영화 2014-08-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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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래곤 길들이기 2

딘 데블로이스
미국 | 2014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더 많은 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보러간 드래곤 길들이기2,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 기대한건 딱 하나, 드래곤이 재롱떠는 모습입니다... 예고편에서 주인공인 히컵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좀 망설였습니다. 딱히 필요한 장면이 아니라고 생각한데다, 드래곤과의 합을 보여주려고 넣은 장면 같았어요.

 

----------------------  스포 있습니다.  --------------------

 

 

영화는 딱 기대한대로 드래곤의 재롱이 많이 나온 것 같지만, '소금이 모자란 것 같아 소금을 넣었더니 이번에는 새콤하고 단 맛이 모자란 것 같아 과일즙을 조금 더 넣으니, 너무 이국적이라 간장도 넣어보고 고추장도 넣었으며 역시 맛의 종결자인 msg도 안 넣으면 서운하니 조금 넣자!'해서 나온 이야기 같았습니다. 특히 히컵이 자기자신의 정체성에 대한(다른 호전적인 바이킹들과 달리, 생각 많고 호기심이 많은 것) 답으로 준비한 '엄마(발카)'카드는 자신의 뿌리나 기원을 보여준 것은 좋지만 그로인해 부모님의 로맨스가 나오고, 게다가 뒷수습인지 히컵의 급성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몰라도 아버지가 너무 황당하게 죽음을 당해 이야기에서 퇴장하면서 득보다 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내내 만난지 얼마 안된 엄마와 동지애를 느끼고 급애정을 느끼는 장면은... 받아들이는 관객 입장에서는 러닝타임에 쫓겨 너무 급한게 아니었나 싶었고 그런 빠른 리듬은 영화가 끝나가는 내내 계속됩니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제대로 느끼기 전에 정신적으로 회복한 듯한 등장인물들은 악을 물리치고(꿈인가 싶을 정도로 별 피해 없이)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문제는 드래곤의 재롱만 바라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1탄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고 이야기의 전환이 빠른 나머지 빈 공간이 없어 드래곤의 성격이나 유대감을 길게 느낄만한 장면이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화면전환이 굉장히 좋았던 1편에 비해 아쉬운 이야기 연결이 많았어요. 아니, 좋았던 연출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빡빡한 영화입니다.

 

영화 티켓 값이 아까웠다고 할 정도로 못만든 작품은 아닙니다. 1편에 이은 연관성도 충분하고 세계관은 탄탄합니다. 3편이 나온다면 일단 또 같은 목적을 가지고 보러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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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잘보이는, 그래서 보기 좋은 잡지 | 비소설 2014-08-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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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리얼제주 매거진 iiin [인] (계간) : 여름호 [2014]

리얼제주매거진 편집부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것이 잡지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방향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디자인도 좋고 내용도 술술 읽히며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여름호를 읽고 봄호도 구매해 읽었습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서점에 갔을 때, 이국적이지 않고 동질감이 느껴지는 일러스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훑어보니 기존 잡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백을 많이 활용한 디자인에 이끌려 잡지를 구매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6,000원, 보통 만원대를 왔다갔다 하는 잡지가격을 생각해면 매우 저렴합니다. 잡지를 구매해 읽고 난 뒤에 더욱 더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잘만들어졌습니다.

 

잡지 안의 여백이 굉장히 절묘하게 잘 설정되어있어서 읽는 사람이 배려받는 느낌을 받았고, 사진, 내용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납니다. 해녀 잠수복과 해변에서 쓰레기를 주워 작품을 만드는  이야기 등등 안에 들어간 이야기도 깊이있어 좋습니다. 가장 뛰어난 점을 꼽자면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 전파입니다. 콘텐츠 그룹 재주상회에서 자부심있게 제안하는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는 굉장히 고급스럽고 이지적이며 우리가 꿈꾸는 도시와 시골이 섞인, 현대인이 일도 하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곳 같습니다.

 

당장 제주도에 갈 계획이 없지만 이 잡지를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싶고 문화와 역사가 깊은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제주도가 있어'라고 상상할 수 있다는 것,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좋은 잡지입니다.

 

덧 - 왜이렇게 내용이 좋았을까 생각해보니 광고도 제주도에 관련된 거라 이 계간지에 잘 녹아들은 것 같습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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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의 꿈이 여기있소이다! | 미국영화 2014-08-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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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원 데이

론 쉐르픽
미국 | 2012년 12월

영화     구매하기

잘생긴데다 재능도 있고 사람들이 자꾸만 주위로 모이는 성격에 집안도 괜찮습니다. 그런 완벽해 보이는 남자에게 단 한명의 고민을 모두 털어 놓는 여자가 있습니다. 상승곡선을 따라 살 것만 같은 남자와 그를 이성으로 좋아하지만 꾹 참는 여자의 7월 15일을 연달아 보여주는 영화, <원데이>를 봤습니다. 

장르는 달달한 연애물을 상상했고, 분위기는 <어바웃 타임>을 상상하고 봤지만 실망이 컸습니다. 짐 스테더스가 연기한 '덱스터'는 정말 매력적인 남자주인공이고 앤 해서웨이도 무척 예쁘고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연출도 예쁘고 화면의 색은 더이상 좋을 수 없을 것 같은 이 영화는 이상하게도 나사가 하나 빠진 것처럼 삐그덕 거리는 아주 멋들어지는 로보트 같았습니다. 한 캐릭터의 희생이 없이는 존재하지 못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구구절절 이야기를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쌩뚱맞게 둘의 사랑을 정의하는 인물은 '이게 뭐...??'란 기분을 들게합니다.

여자주인공인 '엠마'와 남자주인공인 '덱스터'는 대학 졸업식 다음날 새벽 친구가 되기로 약속을 합니다. 다시 말해 덱스터와 엠마의 어장관리 계약이 체결된 날이에요. 그렇게 매년 같은 날에 그 둘이 무엇을 했고 어떤 식으로 인생을 사는지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야기가 툭툭 끊어질 수 있지만 매끄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덱스터의 유약함과 자신을 좋아하고 편한 상대인 여주인공에게 기약없이 기대려고만 하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엠마는 계륵에서 특급 오골계로 탈바꿈하고 20대 후반을 방탕하게 보낸 덱스터는 속 빈 강정이 되버렸고 엠마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이야기지만 <어바웃 타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운명적인 사랑'같은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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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구매한 책. | 읽은책-읽을책 2014-08-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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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개인적으로 바빴던 7월에 구매하고 읽을 책을 기록합니다.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저
시공사 | 2004년 11월


언젠가 돈키호테를 매우 읽고 싶었던 적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휴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이즈에 양장본입니다.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김진준 역
문학사상 | 2005년 12월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기대한 만큼 내용도 좋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서정은 역/앨리스 먼로 저
뿔(웅진문학에디션) | 2007년 05월


노벨문학상 수사자인 앨리스 먼로의 단편집입니다. 당장 읽을 것이 아니라, 언젠가 읽을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미각의 역사

폴 프리드먼 편저/주민아 역
21세기북스 | 2009년 10월


사이즈도 크고 사진도 컬러도 빠방하게 들어간 미각의 역사입니다. 판쇄를 보니 앚기 1판 1쇄네요... 지금 검색해보니 품절. 10,000원이라는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나봅니다 ㅠㅠ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2

아오노 슌주 글,그림/송치민 역
세미콜론 | 2014년 07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3

아오노 슌주 글,그림/송치민 역
세미콜론 | 2014년 07월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권 수를 더해 갈수록 더욱 더 재미있어집니다. 그림도 좋아요

 

리얼제주 매거진 iiin [인] (계간) : 여름호 [2014]

리얼제주매거진 편집부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 2014년 07월


원래 잡지는 즐겨읽지 않는데 굉장히 알차고 디자인이 매우 좋은 잡지를 알게됐습니다. 제주도엔 인생에 한 번 밖에 안가봤지만 이 잡지는 계속 모을 것 같아요. 계간지에 가격이 저렴한 6,000원이라 가뿐합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합본

더글러스 애덤스 저/김선형 역
책세상 | 2005년 12월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합본호가 더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이동할 때 읽을 수 없어서 후회중입니다. 

 


생각의 궤적

시오노 나나미 저/김난주 역
한길사 | 2013년 11월


작은 사이즈에 표지 종이에 이끌려 구매하게된 시오노 나나미의 생각의 궤적입니다. 생각보다 문체가 무거워서 술술 읽히진 않습니다.


 

내 누나

박정임 역/마스다 미리 글그림
이봄 | 2014년 07월


작년에 대박을 터트린 마스다 미리의 신간입니다. 남동생이 있어서 신나게 주문하고 읽었는데 이번에도 마스다 미리는 마스다미리였습니다. 




매달 말에는 책을 많이 구매한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 언제나 비슷비슷하게 구매하고 있네요. 가장 중요한 '읽기'의 속도가 더딘 것이 좀... 그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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