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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학 기행 | 기본 카테고리 2017-07-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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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울 문학 기행

방민호 저
arte(아르테)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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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단순히 작가들이 기거했던 장소를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 아니다.

그들의 삶의 공간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는 역사적인 시간 여행이다.'



 책을 읽을 때, 꼭 내 옆에 저자와 시인 또는 소설가가 함께 있는 것만 같았다. 그들과 함께 서울 곳곳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 느낌. 작가 그들에게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듣는 느낌이었기 때문일까. 저자와 작가들 그리고 나는, 때로는 정자에서 때로는 기념관에서 때로는 언덕을 올라가는 오르막길에서 그들과 함께 숨 쉬고 소통하는 것만 같았다. 그때마다 설레거나 슬프거나 애틋하거나 충격적이기도 한 여러 마음의 감정들이, 그들 삶의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지만그들을 알아간다는 사실이 굉장히 설레어서 단숨에 그들의 세상을 엿보았다. 


 저자는 말한다. 책을 집필하면서 유의해두었던 점, 서울과 문학 이 둘 사이 '밀월'의 사연을 진귀하게 여길 수 있었으면. 하는 것. 아마 책을 읽는 독자들 모두 그러하지 않을까? 그들을 이해하려면 한국의 근현대사를 무시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이 좋았다. 그들의 시각과 느낌이 고스란히 반영된 작품이, 이 책을 통해서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으니까. 작가들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알던 작가도 있고 몰랐던 작가도 있지만 그것은 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 이 순간 그들을 알게 되었고 저자가 들려주는 만큼 그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상, 윤동주, 이광수, 박태원, 임화, 박인환, 김수영, 손창섭, 이호철, 박완서.

 앞으로 이 열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접하게 될 때는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마음의 산책이 아닌 현실의 문학 기행을 실천할 것도 같다. 나의 삶도 이렇게 지나쳐서는 안되겠지.


 저자님, '서울 문학 기행'으로 만족하시는 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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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관찰주의자 | 기본 카테고리 2017-07-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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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아한 관찰주의자

에이미 E. 허먼 저/문희경 역
청림출판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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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인식의 전환으로 근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책.'


 나는 이 책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익힌 경험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대상과 마주할 때, 명확히 지각하고 객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얻었다고 자신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인지하는 모든 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인간의 뇌는 많은 활동을 한다. 시각을 통해 정보를 인지하고 판단한 후 언어나 신체를 통해 표현, 행동한다. 이 많은 활동 즉,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 뇌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것을 먼저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서 이 '무의식적 편향'으로 인해 우리의 뇌는 수 없이 많은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같은 일을 경험하였음에도 서로 다르게 인식하고 해석하여 행동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뇌도 편한 것을 추구하는 게으름뱅이라는 것이다. 그 게으름이 직관이라는 것을 만들어 냈는데, 이 직관이 정말 많은 실수와 오류를 만들어내고, 이상하게 혹은 실수의 양상으로 상황이 전개가 됨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방법을 관찰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평가, 분석, 설명, 적용' 이 4가지의 단계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관찰주의자가 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한다. 또한 관찰한 것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의사소통의 기술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편향을 인지하여 다룰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는 것.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우아한 관찰주의자로 변할 것이다. 또한 내가 느끼는 바로는 우리가 무의식적 편향을 이겨내고 우아한 관찰주의자가 된다면, 이 세상은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직관에 기대어 대상을 바라봤던 아까운 시간을 반성하게 된다. 화가의 마음이 되어야겠다. 이 말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50페이지가 넘는 쉽지 않은 책이지만 신선하고 재밌다. 변화될 내가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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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형 경영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7-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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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제 한국형 경영이다

김일섭,김종식 등저
Weekly BIZ Books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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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4차산업혁명. 도태될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고민하고 이끌어 줄 한국인과

용기 내어 믿고 따를 한국인은 어서 빨리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한국형 경영 CEO 과정'에서 강연된 내용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19명의 교수와 경영자의 강연을 묶어 발간한 책이다. 한국형 경영에 대해 진단하고 다가온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한국 경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형 경영사에 대한 소개와 분석을 시작으로 1.한국인에 대한 분석과 이해, 2.한국형 리더십 6대 원형, 3.한국형 경영 7대 포인트, 마지막으로 4.한국형 경영 미래 좌표까지 네 가지의 큰 주제로 한국형 경영을 설명한다.


한국형 경영사의 경우

최초의 한국형 경영 1.0인 IMF 이전부터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한국형 경영 4.0까지 제시한다.

1. 한국인에서는 타국과 다른 한국인의 정서와 특성, 문화 그리고 의식에 대해 분석하며 한국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로 인해 한국형 경영이 빠르고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정리되고 나면,

2.한국형 리더십 6대 원형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인만을 위한 리더십은 아니지만 리더를 위한 덕목과 자질 그리고 지치지 않을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준다.

3. 한국형 경영 7대 포인트에서는 한국기업의 경영 전략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룬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파트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경영학의 차이와 비교, 한국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여러 요인들 분석(특히 삼성전자의 패러독스의 형태와 원인이 인상 깊었다), 한국형 사람 관리, 기업의 지배구조 등 아주 폭넓게 경영학을 분석하고 있다.

4.한국형 경영 미래 좌표에서는 4차산업혁명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왜 우리가 4차산업에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 4차산업혁명을 기회로 받아들여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의 일원인 나로서는 이 강연 내용들이 아주 심오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다.

한국 경영을 심도 있게 파헤친 열아홉 분이 전하는 열아홉 가지의 한국형 경영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그들과 함께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마무리에 김종 식교수는 이렇게 전한다.

"불과 반 세기 전만 해도 폐허나 다름없었던 대한민국이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강국이 되기까지 견인차 역할을 했던 우리 기업들의 땀과 눈물과 도전을 연구해, 저성장 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보기 위해서 우리나라에 맞는 새로운 경영을 연구하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생각했다.

이러한 분들이 있어 우리나라가 아직도 힘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게 아닌가.

지금 이 시대의 젊은이들보다 더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가슴 졸이며 애써주시는 분들, 열아홉의 저자분들과 나라를 걱정하고 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서평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이렇게 감동적인 책을 강의를 접할 기회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책을 통해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출판사 위클리 비즈 북스 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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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 씽킹 | 기본 카테고리 2017-07-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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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렉서블 씽킹

마티아스 피셰디크 저/한윤진 역
지식너머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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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내가 왜 이러는지 알고 싶으면 너의 뇌를 읽어봐'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는 대안이 많은 사람이 이긴다'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빠른 대안을 찾아내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이 책은 어떠한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있는 것일까.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라는 것은 정리가 된 개념이 없었으므로 이 부분에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많은 대안을 가지기 위한 사고력 즉, 탄력성을 이끌 수 있는 많은 방법을 '뇌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뇌에 대한 탐구를 석기시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간의 뇌의 특징을 파악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여러 방법을 서술해두었다.

 

뇌에 대한 탐구가 끝나면

뇌의 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전략에 방해되는 요소인 '자동 모드'의 실체를 알아감으로써

우리 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뇌를 제대로 활용하여 자신의 재능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반 정도 지나면 본격적으로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해 준다.


그 핵심은 '낯선 상황에 뇌를 노출시켜라'라는 것이다.


이 한마디를 위해, 뇌를 낯선 상황에 노출시켜야 하는 이유를 여러 장에 걸쳐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을 이해시키고 있다.


인문학 열풍에 이어 이제는 뇌 과학 열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알면 알 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뇌 과학!

이 책도 뇌 과학의 아주 일부분을 탄력성 있는 사고력을 위해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다.

탄력성에 대한 방법보다는

우리의 뇌가 탄력적이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다양한 이야기와 과정이 아주 쉽게 다가오는 책으로,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뇌 과학 입문서의 느낌이다.


추가. 끝맺음 부분.

"우리의 뇌가 하드웨어라 하더라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목표와 시대에 맞게 사용가능하도록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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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기본 카테고리 2017-07-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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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김병완 저
청림출판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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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시간에 쫓기듯 살고 있는 현대인들과

책 한권을 받아들이는 속도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된 비법서, 퀀텀독서법'

 

우리는 '속독, 다독, 정독, 숙독등' 여러 종류의 독서법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은 위의 나열된 여러 독서법들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독서법을 제시하는데

초독 즉, 퀀텀독서법이라는 것을 소개한다.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뇌가 읽는 독서법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는 독서가 눈으로 하는 지각과정이 아닌, 뇌로 하는 사고 과정이라 말한다.

다시 말해 독서는 기술의 문제라기 보다 의식과 사고의 문제라는 말이다.

현대 과학자들도 사물을 보는 것이 우리 눈이 아니라 뇌라 주장하기에 저자 역시 이에 근거하여 뇌 훈련법인 퀀텀독서법을 개발하였다. 


저자가 3년동안 1만 권의 독서를 할 수 있었던 퀀텀독서법을 살펴보면

실제로도 가능하겠구나 싶을 정도로 구체적인 단계별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책을 45도, 90도,.. 360도로 읽으면서 우뇌에 자극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중앙에 초점을 두고 한 줄씩 읽기, 한 문단씩 읽기, 한 페이지 읽기 순으로 연습해 나간다.

(이보다 더 많은 훈련법은 책에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다.)


나는 한권의 책을 읽는데 3시간이 걸린다.

퀀텀독서법이 필요한 사람이다.

그런데 과연 퀀텀독서법이 나한테 맞을까?

1시간에 1권으로 독서의 양을 따진다고 할 때, 과연 나의 뇌는 이를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까?

독서의 양보다 질을 먼저 따져 묻고싶지만,

일단 초독을 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그 의문을 풀어나가봐야겠다.


저자는 책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끊임없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다.

독서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의식을 확장시켜주는 자기계발의 최고 수단이며

평범한 우리를 위대한 사람으로 변화시켜주는, 시간과 비용 대비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 처럼,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과 다른 주제의 책 열 권을 동시에 읽을 줄도 알고, 같은 주제의 책을 두 권 이상 비교하면서 읽을 줄 아는,

그리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한 후 지혜를 깨달을 수 있는 독서천재가 되고 싶다.


우리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현명한 독서법의 길이 안내되어져 있는 책.

이 비법서를 통해 우리의 삶을 확장시켜나가면 어떨까?!





 

책 속에-

생각의 속도가 독서의 속도.

성공은 무서운 집중력과 반복적인 학습의 산물.

신체, 감정, 정신을 한순간에 집중할 때, 뇌는 최고의 상태가 되고 초의식 상태가 된다. 이때 시간은 멈춘 것처럼 느겨지고, 감각은 더 생생해지며, 생각은 더 명료하고 풍부하고 유연해진다.


독서할 때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독서를 통해 뇌속에 들어온 단어, 문장들로 상황을 추리하고, 새로운 이미지 상상과 스토리를 연결하며 융합과 분석, 판단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사고를 하게되며 그때 전두엽이 최대로 가동되어 저절로 집중하게 된다. 이때 가소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신경망 연결이 왕성하게 진행된다. *(그래서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은 뇌가 늙지 않고 오히려 젊어진다. 옛 조상들의 평균 수명은 마흔이었지만 독서를 많이 한 옛 학자들은 칠팔십세를 쉽게 넘길 수 있었던 것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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