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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어게인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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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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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최한이 같이 욕심많은 공은 처음본거 같아요. 거의 마지막에 가서야 약혼포기하고 창우한테 올인하네요. 그것도 조금은 비겁하게 가족들부터 포섭해서 압박하는 기분이라 한이한테 너무 쉬운 일이였던거 같아요. 창우가 윤도와 더 끈적한 관계였다면 차라리 덜 아쉬웠을것 같아요. 분명 창우의 가족이고, 절친인데 어느샌가 모두 한이를 받아줬으면 하네요. 물론 창우도 끝끝내 한이를 놓지못하고 있었지만 주변에서 이런 분위기니 더욱 놓지 못했던거 같아요. 결국은 잘풀린것 같지만 후회공키워드에 많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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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어게인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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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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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창우는 한이에게 주었던 마음을 거둬들인다. 학교를 나오고, 오피스텔을 파는등 서울생활을 정리하기에 이르고 한이는 장례식장 이후로 창우를 보지못하고 한이가 서울로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평소 후회남 키워드를 좋아하며 적당히 후회하는 모습을 조금만 보여도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한이는 영 맘에 차지않네요. 분명 뒤늦게나마 자신의 맘이 사랑이였음을 인지하고, 창우가 없으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음에도 약혼녀를 놓지못하네요. 사랑에 올인하는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소설을 읽는 이유가 그 말도 안되는거 보고싶어서 아닐까요? 그런점에서 한이 영 마음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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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어게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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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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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우는 갑자기 홍콩으로 출장간 한이를 만날 수 없게되자 마침 연락온 윤도를 만나게 된다. 윤도는 창우에게 데이트 같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슬며시 자신의 맘을 비추나 거절당하자 농담이라 얼부무리는데..
정말 휘몰아치는 2권이였네요. 한이가 결혼하고자하는 여자가 나타나고 창우는 이에 한이와의 관계를 정리하려고하지만 한이는 결혼 후에도 창우를 놓지 않으려는 계획을 갖고있죠. 그 와중에 창우 누나는 한이에게 금전적으로 기대고, 결국 누나와 말다툼하다 아버지가 쓰러지기까지. 스포를 안 밟고 봐서인지 넘 재미있는데 찌통을 좋아하는 내가 변태인가 의심되되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웠어요. 거기다 서브공 윤도에게 살짝 기대했는데 차인거 같으니 이태원에서 원나잇하는 별볼일없는 사람이였고, 한이를 비롯 그 쪽사람들은 다 맘에 안들어요. 그렇다고 창우네 식구들은 괜찮냐하면 그쪽도 그닥. 맘에드는 사람 하나도 없어 창우가 무심하고 건조한편이라 다행이란 생각이들어요. 안그랬음 진짜 못견뎠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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