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나텐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natenman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나텐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9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서양 미스터리
한국/일본 미스터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잘 보고 갑니ㅏㄷ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2 | 전체 8981
2012-11-07 개설

2020-11-20 의 전체보기
작가의 기교에 놀아났다 ! | 한국/일본 미스터리 2020-11-20 14:10
http://blog.yes24.com/document/133513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살인범 대 살인귀

하야사카 야부사카 저/현정수 역
북로드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른(직원)들이 아무도 없는 오늘 밤... 절호의 기회다. 그녀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그놈들을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이고 말겠다." 나(주인공)는 패거리의 우두머리를 죽이기 위해 밤중에 그의 방을 몰래 찾아가지만... 아뿔싸... 그는 이미 살해된 상태... 누군가 나보다 먼저 선수를 쳤다. 이 섬에 살인귀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이어지는 연속된 살인... 과연 나에 앞서 살인을 일삼는 살인귀는 누구인가? 살인범과 살인귀의 대결이 시작된다.


본토 인근의 외딴섬이라는 고립된 장소에 세워진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서 어른들이 없는 틈을 타서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룬 클로즈드 서클 본격 미스터리이다. 일단 이 책을 다 읽은 느낌은 "작가가 정말 애썼다, 수고했다."이다. 결말 부분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고 나니 작가가 독자를 속이기 위해 무던히도 애쓴 노력이 역력히 보인다. 정말 완전히 속았다. 살인범의 정체도, 살인귀의 정체도. 물론 그 와중에 음악방의 살인 같은 (독자에게 진실을 호도하는) 일종의 서술 트릭 성격도 있지만...


그리고 중간중간 살인귀 X의 과거가 나온다. 어릴 적 살인을 하게 된 계기와 그로 인해 죽은 자의 악령에 시달리고 그 악령에서 벗어나고자 다시 피를 보게 되고... 살인을 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살인귀가 되어야만 하는 운명을 지닌 채 시설에 들어오는 아이. 과연 시설에 있는 '연장자 반' 아홉 명중에 살인귀는 누구일까.


이중인격, 악령 등 초현실적 요소도 등장하지만 사건의 발생과 전개 그리고 해결 과정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다. 살인귀에 앞서 복수를 실행하려 전전긍긍하며, 틈새를 노려 목적을 달성해 가는 주인공이 보여주는 스릴감도 충만하고, 탐정역을 자임한 아이가 사건을 분석하는 논리적인 추리도 일품이다.


쉴 사이 없이 터지는 연쇄 살인, 피살자들의 몸에 새겨진 의문의 장식과 악령을 쫓는 신비한 주문, 독자를 현혹시키는 다양한 트릭과 미스디렉션,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완벽한 결말 등 본격 추리물로서의 재미와 완성도가 뛰어나다. 덕분에 초집중해서 재밌게 읽었다. 트릭과 수수께끼 풀이의 본격 추리물 좋아하시는 분이면 이 책에 함 도전하시길 권한다. 그리고 살인범과 살인귀의 정체를 맞혀보시길... 아마도 '트릭 메이커'라 불리는 작가의 현란한 테크닉에 놀아날 것이다.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