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꿈꾸는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nayasky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꿈꾸는맘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30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애플비 서평
포켓브러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5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온가족이 정말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서평 잘 읽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11 | 전체 39101
2007-01-19 개설

2015-04 의 전체보기
[나의 고전 읽기]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 기본 카테고리 2015-04-24 01:10
http://blog.yes24.com/document/80249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김시천 저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고전에 대한 선입견은 쉽게 깨지지 않는것 같아요.

힘겹게 읽고 나면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분명 뿌듯한데,

여전히 읽어야할 책들 중에서 순번이 젤 뒤로 미뤄지네요.

저는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 하고 물으면 도망치듯 외면했답니다.

그런 제가 이번에 읽게 된 도서가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예요.

그래서 초반에는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참으로 더뎠어요.

때로는 몇장 읽고 다시 처음부터 읽기를 반복하였네요.

그렇게 시작된 나의 고전 읽기가 방금전에 완료 되었어요.

cony_special-2

힘겹게 읽어서인지 왠지 더 뿌듯합니다.^^

다시금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로 시작하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곧 우리들의 삶을 읽는 것이라고 얘기해요.

장자가 얘기하는 '무하유지향'은 어디에도 있지 않는 마을로

​유토피아​의 뜻도 되고, 인간의 삶을 속박하는 '어떤 것도 있지 않는 마을'도 된다고 해요.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이상적으로 꿈꾸는 그런 곳.

가끔은 상상속에서 혹은 꿈속에서나 가볼수 있는 그런 곳이지요.


jejunmom0001.jpg


예전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고전을 읽게 된다면

우리는 고전을 바로 덮어 버릴지도 몰라요.

전통적 삶의 양식이 현대적 삶의 양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 그대로 읽게 된다면 공감되지 않는 내용을 어렵게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테니까요.

그래서 고전을 '고쳐 읽는 방식'을 내 놓으신 분이 계세요.

바로 함석헌 선생님께서 '씨알의 고전 고쳐 읽기' 라는 표현과 함께

노자, 장자, 맹자 등의 옛 고전을 나름의 방법으로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하셨어요.

고전을 읽는 방식에 논리는 물론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이 되요.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철학적 고전 '장자'에 대해 소개하는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어요.

즉, 기존의 장자 읽기와 전혀 상이한 방식의 장자 읽기가 가능하다는 거죠.


jejunmom0002.jpg


장자는 아주 가난하고 고달픈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값싼 동정에 몸을 팔거나 절개를 버려가면서까지

세상이나 권력자에 아부하는 것에 대해 극심한 반감을 갖고 있었어요.

즉, 겉모습 보다는 내면의 절개를 더 중요시 했던 것인데,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선비정신​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이었어요.

가족들이 배를 곯아도 글만 보던 가난한 선비를 다들 아시죠?

학문을 익히는 것도 좋고 자존심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가장으로써의 본분은 망각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네요.

brown_and_conys_loveydovey_date-30

​오늘날 우리가 보는 '장자'가 그대로 장주의 저작이라거나

또는 책으로 엮어진 처음 모습 그대로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이 책 앞에 소개한 33편본 '장자'는 위진시대에 곽상이 정리한 것으로

저자라 하는 장주의 시대와는 거의 600년이라는 세월의 격차가 있고,

곽상과 우리와의 차이 또한 1,700년이나 되니까요.

따라서 오늘날의 학자들은 '장자' 가운데 일부만을 장주의 저작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그의 후학이나 편집자가 쓴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또한 '장자'에 대한 평가 또한 아주 다양해요.

'장자'를 없애 버려야 할 책이라고 강력하게 비판을 하는 이도 있었고,

반면 사마천의 '사기'도 미치지 못하는 위대한 문장이 '장자'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어요.

그도 그런것이 우리나라 위인들의 이야기만 살펴봐도

해당 인물에 대한 평가는 사회적인 영향도 시대적인 영향도 받더라구요.

예를 들어 거의 모든 왕의 기록은 생전에는 절대 나쁜 이야기가 없어요.

후대에 그 왕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엇갈린 평가가 나온것일뿐~!

그렇다면 오늘날 '장자'는 어떻게 해석되고 있을까요?

단순히 어느 하나의 학문 영역에 해당하는 책으로 규정하지 않고,

'장자'에 나오는 갖가지 비유적 이야기들은 후대에 문인과 시인들의 창작에

중요한 소재가 되었고, 세속의 풍파에 찌든 지식인들에게는

늘 마음의 위안이 되는 벗이자 지혜가 되었어요.


jejunmom0003.jpg


장자는 삶을 향유하는 데에는 육체를 기르는 것보다 정신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며

그런 뒤에야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향유할 수 있다고 보았어요.

"우리의 삶은 한계가 있으나 앎에는 한계가 없다.

한계가 있는 것으로 한계가 없는 것을 좇으니 위태롭기 그지없다"

즉, 장자가 조롱하는 지식이란,

인간 세계의 끝없는 다툼과 혼란의 원인이 되는 시비의 구분에 관한 것이다.

어떤 일이든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늘 다를 수 있고,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기준에 따라 진상은 달리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눈으로 다른 사람을 보는 것, 내가 속한 집단의 기준으로

다른 집단을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장자가 지적하는 대목이에요.

혹시 이 이야기가 잘못되었다고 얘기할 수 있는 분이 계실까요?

아마 없으실꺼라 생각이 되네요.


jejunmom0004.jpg


'장자'는 어느 한 가지 방식으로 읽혀 온 것이 아니라,

시대마다 장소마다 다르게 이야기 되면서 각각의 삶을 드러내는 매개가 되어주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는 어떤 식으로 장자를 이야기하게 될까요?

한때는 금기 되었던 '장자'임에 틀림이 없는데,

다시금 마음의 위안을 얻겠다며 '장자'를 이야기 하고 있네요.

끝으로 이 책에서는 자신의 삶과 자신의 생각을 놓치지 않고 솔직하게 읽는 것을 권유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장자'의 세계 안으로 빠져들어 재미를 느낄수 있다구요.^^

첫장을 넘길때,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읽으니 무척 힘겹게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하며 읽었더니 살짝 재미가 느껴졌어요.

고전! 이제는 나에게 맞춰 읽어 보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백점향한 열정 꼭나오는 학교기출과 함께 해요. | 기본 카테고리 2015-04-22 01:37
http://blog.yes24.com/document/802274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꼭 나오는 학교 기출 4-1 전범위 (2015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저
디딤돌교육(학습)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딱딱한 학습지는 NO~!

어쩜 넌! 학습지니? 선물이니?

받으면 기분 좋은 선물처럼 표지가 깜찍한 나오는 학교 기출​은

문제 유형을 파악하여 만점을 도전하는 어린이들에게 딱이에요~!

젠틀군도 나오는 학교 기출​을 만나고 만점을 향한 열망을 갖게 되었어요.

cony_special-15


didimdon_jejunmom_01.jpg


요즘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기본과 응용을 겸비한(?) 젠틀군이

꾸준히 수학실력 향상을 위해 또 다른 학습지를 풀어보고 있어요.

http://blog.naver.com/jejunmom/220235882143

바로 나오는 학교 기출​인데요,

다른 학습지와 병행해서 풀이하기에 버겁지 않고

문제풀이를 하다보니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눈으로 익히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느끼고 있어요.

오늘은 요즘 학교에서 학습중인 ​각도의 합과 차​를 학습하였어요.

이미 개념익히기와 기본+응용문제를 풀어본 뒤라

아는 내용을 한번 더 짚어본다 생각하고 풀이를 하였지요.


didimdon_jejunmom_00.jpg


젠틀군의 학습내용과 이 책의 특징을 함께 살펴 볼게요.

각 단원마다 꼭 알아야 할 ​다섯고개​가 있어요.

아래의 3단원에서 꼭 알아야 할 다섯고개를 다 넘으면

학습자는 그제야 문제풀이를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러니 다섯고개는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만약 틀린고개가 있다면 그 내용은 개념과 문제를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되요.

무턱대로 문제풀이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는거죠~!




didimdon_jejunmom_02.jpg


didimdon_jejunmom_03.jpg


그렇게 다섯고개의 관문을 통과하고나면

학습자는 가볍게 해당 단원의 ​핵심 개념체크​를 통해

핵심내용을 다시 한번 학습할 수 있어요.

흠...너무 반복이 많은게 아니냐구요?

line_characters_in_love-34

그렇지 않아요.

아주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으니까요.




didimdon_jejunmom_04.jpg


핵심 기출 문제는 시험에 출제되는 기본 수준의 난이도부터

응용 수준의 난이도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보도록 구성하고 있어요.

또, 각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대비 가능하네요.

젠틀군은 나오는 학교 기출​ 문제를 풀이하다가

풀이가 잘못 되었거나 부족하다 싶을때는 보충문제를 풀고 있어요.

보충문제까지 준비되어 있냐구요?

그건 아니에요. 엄마가 채점을 하다가 부족하다 싶은 문제는

같은 유형으로 문제 하나를 만들어서 풀이하는거예요.




didimdon_jejunmom_05.jpg


오늘 풀이한 문제에서는 5번과 6번의 풀이가 부족해서

보충문제 풀이를 해 보았어요.

5번의 경우는 젠틀군이 요새 ​각도기​ 활용에 재미를 느껴서

학습지에 직접 각도기를 대고 문제를 풀었어요.

그런데, 이건 수학적으로 풀어 주는게 더 옳은것 같아서

눈으로 딱 봐도 맞지 않는 각도의 그림을 그려서

보충문제로 풀이하도록 하였어요.

그랬더니, 살짝 난감해 하는 눈치를 보이더니

이내 직각을 활용해서 풀이를 해 주었어요.

엄마가 낸 문제 보이시죠?

40도보다 50도의 각도가 훨씬 좁아요.ㅋㅋㅋ




didimdon_jejunmom_06.jpg


다음 6번은 원을 일정한 크기로 나누었을 때,

한 조각의 각도를 구하는 보충문제를 내 보았어요.

아주 쉽다며 연필을 꾹꾹 눌러서 계산해 보이는 젠틀군이에요.

이때 나눗셈을 하면서 "나누어 떨어지지 않으면 어쩌나?" 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을 듣고 말았는데,

다행히 똑 떨어지는 문제를 내 주었네요.^^

앞으로 보충문제를 내줄 때 신경써야할 부분인 것 같아요.




didimdon_jejunmom_07.jpg


지금까지 3단원의 유형별 핵심기출 문제로 실력을 다졌다면

이번에는 전국에서 모은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모아놓은

​적중학력평가​를 풀이할 차례예요.

각 단원별 실제 출제 경향에 맞추어 선별한 문제로

학교시험 대비문제로 이만한 것이 없을 듯 해요.

또, 20문항 중에서 2문항의 서술형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출제될 서술형 문제를 완벽대비 할 수 있으니까요.




didimdon_jejunmom_08.jpg


디딤돌의 스토리 텔링과 창의 융합으로 긴문장의 문제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젠틀군이에요.

하지만,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적어 내는 것은 여전히 부담스런운듯 해요.

line_characters_in_love-16

이번 참에 서술형 21선과 함께 그 부담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실제 학교시험을 치루는 것처럼 꼼꼼히 풀이해 보자고 약속했어요.




didimdon_jejunmom_09.jpg


끝으로 수학 실전모의평가로 해당 학습의 마무리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didimdon_jejunmom_090.jpg


디딤돌이 알려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감 플러스

나오는 학교 기출​로 젠틀군은 만점​의 목표를 실현시킬거예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 기본 카테고리 2015-04-19 14:26
http://blog.yes24.com/document/80196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1

달콤팩토리 글/한현동 그림/나영은 감수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 어떤 미션도 ​살아남기​라는 미션보다 더 절실하고 긴박하지는 않을꺼예요.

그래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읽을때면 우리 형제들만큼 엄마도 흥미로워 하는데요,

이번 시리즈는 엄마가 제일 혐오하는 땅속 생물들이 등장을 하네요.

저는 사실 애완동물 키우는 걸 무척 꺼린답니다.

어릴 때 동생이 그리고 아빠가 워낙 동물을 좋아하셔서

일반적인 애완동물은 다 키웠던 집에서 자랐음에도 어찌된 일인지 적응이 안되네요.

특히 비오는 날 어딘가에서 불쑥 나타난 지렁이와 맞닥뜨리면 움찔하며 살짝 돌아가게 되구요.

게다가 쥐는 애니매이션 안에서나 귀엽지 실제로는 다람쥐마저 징그러워 하거든요.

이런 엄마라는 것을 분명 잘 알고 있는 젠틀군인데, 올초에 기겁할 일이 있었어요.

아이가 하굣길에서 우연히 만난 햄스터를 신발주머니에 담아 가져왔었거든요.

이때 집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친정엄마가 기겁하셔서 전화를 주셨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대로 밖에 내 보낼수는 없다며 큰 아이가 고집을 피운다는 거에요.

아이는 아기쥐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저를 설득하려고 했는데,

순간 몸서리치게 싫은 맘이 더 컸던 저는

당장 원래 있었던 자리에 데려다 주고 오라며 호통을 치고 말았네요.

cony_special-35

감정상하지 않게 시간을 갖고 얘기했어야 하는데 너무 싫은 맘이 커서 그만...ㅠ

이런 모습 정말 부끄러운데,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되었어요.

그렇게 떠나보낸 햄스터를 가끔 떠올리며 아이가 "햄스터 살아있을까?" 라고 묻곤 했는데,

이젠 제법 시간이 흘러 기억속에서도 많이 흐려졌는지 한 동안 얘기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를 읽고나서 그때 생각이 또 났던지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고 하네요. >,<

'그래~~읽지말라고해도 책은 읽어볼 참이였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뿌이​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는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예요.


jejunmom_miraen_2015041801.jpg


이 아이는 애완동물로 '지렁이'를 키우고 있거든요.

게다가 땅속 세계를 연구하는 데 푹 빠진 나머지 땅속을 직접 탐사하려고

몸을 줄이는 탐사복을 개발했어요.

그 덕분에 ​지오​와 ​명수​도 땅속 생물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긴 했지만,

흠 ... 여전히 ​뿌이​는 제 스타일이 아니예요.

cony_special-39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땅속 세계를 조금 알게 되었어요.

땅속에서 사는 생물들은 ​햇빛이 비치지 않고 공간도 넓지 않기 때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제일 먼전 시력 대신 다른 감각들이 발달된 생물을 알게 되었어요.

눈이 없어서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지렁이는 피부로 빛을 감지한다고 해요.

또, 눈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퇴화된 두더지는 촉각과 후각이 매우 발달했다고 해요.

다음으로 땅에 사는 동물들은 굴을 파서 이동하고 집을 만들어야 되서

앞다리가 발달한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두더지나 오소리는 강하고

큰 앞다리와 날카로운 발톱으로 땅을 잘 파지요.


jejunmom_miraen_2015041802.jpg


땅속 생태계의 순환을 살펴보면 정말 놀라워요.^^

1차 소비자 지렁이가 썩은 식물이나 나무 부스러기를 먹어서 땅속을 청소해 주고

2차 소비자 두더지가 지렁이나 지네 등 작은 땅속 생물을 먹고 응가를 해요,

이때 분해자 세균이나 곰팡이가 죽은 동식물이나 배설물을 분해하면,

끝으로 생산자 나무가 미생물들이 분해해 놓은 무기물을 받아 흡수하는 거예요.

서로 서로 공동체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놀랍지 않나요?


jejunmom_miraen_2015041803.jpg


딱 보고 지렁이의 앞뒤를 구분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 역시 몰랐는데, ​뿌이​가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어요.

환대랑 가까운 쪽이 입이고, 먼 쪽이 항문이래요.

그런데, 환대가 뭐냐구요?

환대는 머리 쪽에 있는 고리 모양의 띠로, 알주머니를 만드는 역할을 한대요.


jejunmom_miraen_2015041804.jpg


몸집이 컸을때는 별일 아닌데, 몸집이 작아지니 집앞의 잡초도 무시무시하네요.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입고 있는 탐사복의 충전기가 망가진 상황이예요.

급한대로 태양 에너지로 탐사복 충전을 해 보는 아이들인데,

오늘따라 날씨가 안좋네요.ㅠㅠ


jejunmom_miraen_2015041805.jpg


혹시 찰스 다윈​이라고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이 분이 진화론으로는 유명하지만, 지렁이를 연구했다는 것은 처음 들어 보실거에요.

다윈의 명성에 비해 보잘것없는 주제였지만, 열성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했다고 해요.

지금부터 다윈의 지렁이 실험을 한 번 살펴볼게요.

​지렁이는 빛을 알아챌 수 있을까?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다윈은 지렁이에게

촛불이나 랜턴 등 다양한 빛을비춰 보았다고 해요.

지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다윈의 손자 버나드는 지렁이 옆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아들 프랑크는 바순을 연주했었다고 해요.^^

지렁이는 냄새를 맡고 맛을 느낄 수 있을까?

​윽! 이번엔 다윈이 직접 지렁이에게 자신의 입 냄새를 맡게 해 보았대요.

또, 냄새 실험은 지렁이에게 붉은 양배추, 초록 양배추, 당근 등을 먹여 보았어요.

지렁이는 지능이 있을까?

​다윈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른 종이 삼각형 303개를

지렁이 굴 주변에 가져다 두고

이 종이를 나뭇잎으로 착각한 지렁이가 끌고가는 모습을 관찰했어요.

지렁이는 얼마나 많은 양의 거름을 만들어 낼까?

​아주 장기간에 걸친 실험이었는데, 풀밭 위에 일정 구역을 정해

석회 조각을 골고루 뿌렸다고 해요.

그 후 그 구역을 파서 석회 조각이 얼마나 깊이 묻혔는지 측정을 했어요.


jejunmom_miraen_2015041806.jpg


다음으로 인상적 깊었던 내용은 땅속에 사는 포유류 이야기예요.

흙파는쥐는 초식성으로 뿌리와 덩이줄기를 먹고 사는 반면,

땅다람쥐는 식물뿐만 아니라, 메뚜기 같은 곤충은 물론 썩은 고기나 작은 동물까지도

맛있게 먹는 잡식성 동물인데, 뿌이 일행이랑 맞닥뜨리고 말았네요.ㅠㅠ

땅다람쥐는 설치류로 구분되는데,

수염을 곤충의 더듬이처럼 쓰면서 대상을 구별한다고 해요.


jejunmom_miraen_2015041807.jpg


이때 나타난 ​무엇​때문에 땅다람쥐가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하는데,

윽!! 정말 끔찍하네요.ㅠㅠ

이번엔 피를 빨아 먹는 ​진드기​의 등장이에요.

한번 피를 빨아 먹기 시작하면 자기 몸의 몇 배는 커진다고 해요.

cony_special-32


jejunmom_miraen_2015041808.jpg


뿌이가 이런 얘기도 해 주었어요.

어떤 생물이 사는지는 땅굴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구요.

땅꿀에도 동물마다 각기 개성이 있다면서요.^^


jejunmom_miraen_2015041809.jpg


그나저나 이 아이들은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땅속에서 위기를 넘기고 나면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와서 지칠대로 지친 아이들인데,

이번에는 턱이 무기인 병정개미와 맞닥뜨렸네요.


jejunmom_miraen_20150418090.jpg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2는 언제쯤 출간되나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내일은 발명왕, 전기와 물 없이 지내는 것이 가능할까요? | 기본 카테고리 2015-04-18 15:23
http://blog.yes24.com/document/801885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일은 발명왕 13

곰돌이 co 글/홍종현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내일은 발명왕, 13 전기와 물 없이 지내기

이번 13권의 주제를 보는 순간 제가 즐겨보는 ​인간의 조건​이 떠올랐네요.

인간의 조건하면 ​뭐 없이 살기가 늘 필수과제잖아요.

과연 어린 친구들이 어른들처럼 ​전기와 물 없이 잘 지낼수 있을까요?

sally_and_friends-18


jejunmom_miraen_201504180001.jpg


정전으로 식사시간이 당겨졌는데, 그걸 모르고 식사시간을 놓친 아이들은​

2003년 미국 동북부에서 사상 최악의 블랙아웃이 일어났던 이야기를 나누게 되요.

​그 당시 3일간 이어진 대규모 정전으로 대중교통은 물론 식수가 끊겨서

5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고 약 60억 달러의 경제손실을 입었다죠~!​

​게다가 세계 각국에서 몇 시간씩 지속되는 대규모 정전이 종종 일어나고 있어서

​평소 전기 절약의 중요성​을 제대로 학습하게 되네요.^^

leonard_special-24

​전기없이 1박 2일을 지내게 된 친구들의 도전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부터 시작되었어요.^^

아침식사를 놓쳐서 무척 배고파하는 모습은 영락없이 우리집 초등 형제들 같은데,

전기에 대한 지식은 형제들보다 한수위​임에 틀림이 없네요~!


jejunmom_miraen_201504180002.jpg


과학관에 갔을때 누구나 한번쯤 타보았던 ​자전거 발전기​도 등장하는데요,

아이들은 이 자전거 발전기로 전기를 만들어 전자레인지와 전기 주전자를 사용하겠다고 ​해요.

목표도 확실하고 의지도 대단한데,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leonard_special-11

네~처음부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네요.ㅜㅜ

아이들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놓쳤거든요.

일단, 전자레인지와 전기 주전자의 ​소비전력​확인​부터 해 봤어야 했어요.

그리고, 자전거 발전기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발전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했어야죠.

전자레이지와 전기 주전자의 소비전력​은 각각 1350와트와 1300와트 예요.

반면, 자전거 발전기는 최대발전량이 ​성인기준 150와트​라는 사실을

아주 뒤늦게 확인하게 되면서 불가능한 시도였음을 깨닫게 되네요.

단번에 성공했으면 더 멋졌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쳐 이루는 성공이야말로

더 값지고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장면이에요.​


jejunmom_miraen_201504180003.jpg


​그렇다면 물없이 1박2일을 지내게 된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요?

전기제품 사용이 가능해서 쉽게 밥도 짓고 맛있게 음식도 먹었는데,

마실 물은 물론 양치질할 물이 없어 너무 찝찝하네요.

심지어 화장실 신호는 ​악몽​에 가까운 사건이 되고 말았어요. >,<

sally_special-6sally_special-33

결국 필요한 물을 얻기 위해 아이들은 약수터로 물을 길러 가게 되는데요.

필요한 물을 얻기 위해 약수터를 3번이나 다녀온 아이들은 지칠대로 지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물이 전부 해결된 것은 아니예요.

알게 모르게 우리는 생활 속에서 물소비를 많이 하고 있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먹을 때, 씻을 때 ​그리고 화장실에서 소비되는 물이 있어요.

이 중에서 화장실에서 소비되는 물은 어느 집에서나 느끼겠지만, 적당한 관리가 필요해요.

무언가를 하면서 수돗꼭지를 계속 틀어놓는 경우 물의 낭비가 무척 심하거든요.

나쁜 습관으로 자리잡혀서 쉽게 고쳐지지 않던 것인데,

우리집 초등 형제들 이번엔 좀 노력해 줄 것 같아요.​

물 없이 지내는​ 주인공들을 본 뒤로 양치할 때 수돗꼭지 잠그는걸 챙기더라구요.


jejunmom_miraen_201504180004.jpg


다음은 전기와 물 없이 지내기​ 위해 발명된 발명품들이에요.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게 위해 만들서 실용성은 기본이고

아이들이 1박2일 동안 직접 사용해봐서 부족한 부분까지 보완된 발명품이에요.​^^

sally_and_friends-7


jejunmom_miraen_201504180005.jpg


내일은 발명왕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야기 중간중간에 ​과학 발명실​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이야기만으로 학습정보가 부족했다면 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답니다.^^


jejunmom_miraen_201504180006.jpg


그 어떤 시리즈보다 중독성 있고 기다림을 갖게 하는 내일은 발명왕.

특히 13권의 키트체험을 하지못한 꾀돌군은 다음 시리즈가 간절하네요.^^

​체험키트를 활용하면 ​에너지 전환,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어요.

젠틀군의 ​키트활용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http://blog.naver.com/jejunmom/220332099943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가슴 찡한 마지막 이벤트 | 기본 카테고리 2015-04-04 08:59
http://blog.yes24.com/document/800375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글/강경수 그림
비룡소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정말 오랫만에 가슴 찡한 이야기를 읽었어요.

주말임에도 일정이 빠듯해서, 처음엔 살짝 앞부분만 읽어 보려고 펼쳐 들었는데,

결국 한 권을 다 읽은 후에야 다음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네요.

그 만큼 한 번 잡으면 중간에 잠시 쉬어 읽기 힘든 책이예요.

sally_and_friends-16

삭막한 현실은 잠시 잊고 사람냄새 가득한 이야기로 웃고 울게하는 책이에요.

어쩌면 요새 메마른 삶을 살고 있어서 이 이야기에 좀 더 푹 빠져버렸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릴적에 저를 참 많이 예뻐해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친할머니가 계셨는데,

어느날 친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엄마 아빠와 함께 시골로 내려가려고 했을때,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을지 모른다며 저는 함께 가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사실 그때의 일은 두고두고 후회가 되고 돌아가신 할머니께도 죄송한 맘이 크네요.

이 책에서도 ​보람이 아빠​는 장례식장에 들어오는게 무서워서

보람이에게 조의금을 들여 보냈어요. 이건 분명 어릴 때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저도 직장생활 시작하고 처음으로 장례식장에 다녀왔을 때 괜히 찝찝한 기분이 있었거든요.

그러나 장례를 치루고 첫 출근하시던 지인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와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을땐, 찝찝했던 기분이 죄송함으로 바뀌었네요.

또, 어느 장례식장에 갔을땐 참 사람이 없어서 허전함도 느끼고

괜시리 나마저 그 자리를 뜨면 그 곳에 계신분들이 더 슬퍼하실 것 같은 맘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 후로 ​보람이 엄마​처럼 세상 지혜는 장례식에서 배운다는 생각에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장례식장에 가는 것을 꺼리지 않게 되었어요.

물론, 뭐가 옳고 뭐가 그르다는 것을 얘기하려는 것은 아니예요~!!

다만,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과 저의 생각이 일치해서 더 공감하며 읽게 되었던거죠.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요?

불교를 믿으셨던 저희 할머니는 ​극락​에서 아주 평온하게 잘 지내고 계시겠죠?!

보통 각자 믿는 종교에 따라 사후세계도 상상하게 되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 표시한 할아버지께서는 ​하얀 쪽배를 타고 서쪽 나라로 가셨대요.

​이 사실은 표시한 할아버지를 가장 잘 아는 영욱이가 얘기해 준거라 믿을만해요.^^

죽음을 귀신처럼 무서운 것으로 생각하던 저의 어린 시절은

죽음 앞에서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도, 누구든 삶의 끝에 다다른다는 사실도 망각한채 지냈어요.

표시한 할아버지는 죽음을 앞두고 참으로 독특한 이벤트를 기획하셨어요.

표시한 할아버지의 자식들을 영욱이는 ​'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정말 그 독특한 이벤트의 정체를 확인하고 '다' 기절초풍 하였네요.

살아생전 너무 잘못한 것이 많아 사후에 그 죄값을 치루겠다던 표시한 할아버지.

처음엔 할아버지의 마지막 이벤트가 '다'그룹에겐 말도 안되는 것이었지만,

결국 '다'그룹은 할아버지의 유언을 받아들이게 되네요.

이 순간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ㅋㅋㅋ

저도 모르게 표시한 할아버지의 유언대로 잘 되었으면 싶었던거죠~!^^

sally_and_friends-2

오늘은 아주 가슴 찡한 하루로 마감을 하려나 봐요.

저녁 식사메뉴로 회를 뜨러 갔다가

그 곳에서도 가슴 먹먹해 지는 글귀를 보고 말았네요.

어느 초등학교에 장애를 갖은 아이가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선생님께서 ​'다시 태어난다면'​ 이라는 주제로 글을 짓도록 하셨대요.

당연히 장애를 갖은 아이는 '장애없는 보통 아이'로 태어나고 싶다고

썼을거라고 생각을 하셨는데, 놀랍게도 그게 아니였다고 해요.

그 아이는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어요​ 라고 썼대요.

그래서 지금 우리 엄마가 나를 사랑해 준 것 이상으로 갚아 드리고 싶다구요.

초등 저학년이 이런 생각을 하다니 너무 놀랍지 않나요?

sally_and_friends-34

아~사람냄새 풀풀나는 이야기에 감동하며 하룰 마감하네요.

지금은 우리 형제들이 이 책을 읽고 있어요.

과연 형제들은 무엇을 느끼게 될까요?

제가 느끼는 것 만큼 느껴주면 좋겠지만, 욕심부리지 않으려구 해요.

감사합니다. 책 한권 읽고 이렇게 맘이 따듯할수가 없네요.


201503280001jejumom.jpg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