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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의 수학 특식은 파이널 수학 50제예요. | 기본 카테고리 2015-08-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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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파이널 수학 50제 1,2학년

안쌤 영재교육연구소 저
매스티안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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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매일 똑같은 밥과 반찬만으로 밥상을 차려 놓는다면

아무리 식성 좋은 아이라해도 점점 먹는 즐거움을 잃어 갈거예요.

우리 꾀돌이 역시 교과목 중에 수학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라지만,

매일 똑같은 형식의 문제풀이를 반복하다보니

2학기 학습지를 처음 대할때의 설레임과 강한 승부욕은 찾아볼수가 없네요.

이쯤에서 뭔가 색다른 재미를 맛보여 줄때가 되었다는 생각에

5일 완성 프로젝트 안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파이널 수학 50제를 풀어 보도록 하였어요.

교재이름부터 무척 길고 뭔가 대단한 내용이 담겨 있을것 같다며

스스로 학습을 시작하였는데요, 문제를 보자마자 웃음기가 싹~사라졌어요.

타교재와 달리 짧은 시간내에 답을 쓱쓱싹싹 적어내기엔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나봐요.

 

 

 


 

jejunmom_final500001.jpg


 

 

 

 

아하! 문제에 대한 이해가 문제였어요.

 

leonard_special-6

 

그 동안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문제를 접해 왔기에 문제풀이만이 열쇠였는데

이번에 마주한 문제는 문제에 대한 이해가 난해해서 한참 동안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었네요.

다행히 꾀돌이가 문제를 이해했다면서 기분좋게 문제를 풀어보이고 있어요.

물론, 문제를 이해했다고 답이 바로 나오는 건 아니더라구요.

제시한 문제의 틀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답을 찾는 것도 만만찮아 보였거든요.

결국 또다시 진지모드로 정답을 하나씩 하나씩 적어가고 있네요.

 




 

jejunmom_final500002.jpg


 

 

 

 

수학은 보물찾기처럼 정답을 찾아내면 보물을 찾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는 꾀돌이인데,

드디어 4종류의 보물을 모두모두 찾았네요.

곁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행여 힌트라도 줄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꾀돌이에요.

다른 건 몰라도 엄마가 힌트줘서 맞추는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엄마, 절대 절대 아무 얘기 하지 마세요!" 라고 부탁하며 문제풀이를 하였거든요.

 




 

jejunmom_final500003.jpg


 

 

 

 

지금 꾀돌이가 풀이하고 있는  ​'포포즈'​는 4개의 4와 수학 기호를 사용하여

혼합연산으로 목표하는 자연수를 만드는 것이에요.

ㅋㅋ이 문제를 젤 처음 읽었을때는 '포포즈'를 엄마 모르는데 풀수 있을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잠깐만 기다려 달래요. 엄마는 절대 아무런 얘기 하지말고...

다시 한번 박스안에 글을 읽고 또 읽고 하더니 그제야 이해가 되었던지

이번엔 질문을 해 오더라구요.

"그러니깐 엄마, 포포즈처럼 문제를 풀어보라는 거지?"

아무런 얘기 하지말라해서 입다물고 있다가 "그렇지~" 라고 대답을 했더니,

또 더 얘기할까봐, 걱정이 되었던지

"엄마, 이제 아무런 얘기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그래그래~ 물어봐서 대답해준것 뿐인데 왜그렇게 초조하니?'

잠시 또다시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뭔가를 막 쓰기 시작하는 꾀돌이

순서를 무척 중요시 하는 아이인데 이번에 계산 결과 값은 순서와 상관없이

먼저 떠오르는 것부터 적어 보였네요.

물론, 괄호를 사용해서 풀이하라는 제시어도 없었어요.

하지만 포포즈 방법으로 계산 결과가 7, 8, 9가 되는 식을 모두 만들어 보였으니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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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꾀돌이를 심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네요.

매 문제마다 시작은 이렇게 심각해요.

이 교재를 엄마가 잘못선택했나 싶을만큼 표정이 안좋아 보였는데,

꾀돌이 나름의 고민하는 표정이었더라구요.

절대 절대 문제풀이가 하기 싫은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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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시된 내용을 모두 읽고 10종류의 식을 만들어야 해요.

 

여기서 잠깐!

꾀돌이의 문제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 교재의 매력을 발견했네요.

초등 어린이가 생활하면서 고뇌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나름 심각해져서 평소엔 볼수없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골똘히 생각에 잠기다가

뭔가 생각이 떠오르거나 이해가 되는 순간이 찾아오면 금새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는 모습에서  

평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쉽게 얻었던 행복보다는

조금 힘들어도 과정을 거친 뒤 느끼는 행복이 훨씬 값지다는 걸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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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류의 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9번째는 10번도 넘게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어요.

정말 이러다가 교재에 구멍이 나느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네요.

분명 그렇게 되면 꾀돌이의 학습은 울음바다로 마무리 될게 뻔해서

엄마는 근심 한 가득이었네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꾀돌이는 여전히 문제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뭔가 떠올랐던지 이번엔 한꺼번에 10번까지 써보이네요.

그러길 또 다시 몇 번을 거듭하다가 정말 한 순간에 9번째와 10번째의 답을 찾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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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제 풀이 후, 기쁨의 박수를 친게 언제였던가요?

처음 수를 배울 때, 1 다음에 2, 2 다음에 3을 계단을 오르면서

혹은 딸기를 세면서 칭찬해 주었던게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오늘 꾀돌이가 스스로가 기특한지 박수를 치고 있네요.^^

그 만큼 쉽지않았기에 문제해결에 대한 만족과 칭찬을 표현하는 것을 생략할 순 없어요.

결국, 엄마도 참 잘했다며 꾀돌이에게 뽀뽀해 주었어요.

 

leonard_speci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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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교재처럼 파이널 수학 50제도 '정답 및 해설' 부교재가 별도로 있어요.

다만 조건을 만족하는 정답이 정답지 안에 모두 담겨 있지 않았네요.

사실 위에서 꾀돌이가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낸것도

정답지를 꺼내와 비교했을때 꾀돌이의 정답은 예시답안에서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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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에게 별식과도 같았던 5일 완성 프로젝트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한번에 많은 문제풀이를 하던 습관에서 잠시 일탈해서

이전까지는 맛볼수 없었던 문제해결에 대한 희열을 느껴볼 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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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아, 수학은 여전히 니가 젤로 좋아하는 과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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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너무 어려워서 수학도 싫어질까봐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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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제들의 한 게임은 밤새는 줄 몰라요 | 기본 카테고리 2015-08-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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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D 입체 수학 책 2

편집부 저
아이즐북스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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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부르마블같은 책 때문에 형제들이 밤새는 줄 모른채 놀고 있어요.

저희 집 형제들만 유독 이런건지...

한 번 시작하면 끝낼줄 모르고 한번만 더를 외치며 밤을 꼴딱 새울 기세로 놀아 주네요.

이럴때 어쩜 둘이 그렇게 쿵짝이 잘 맞는지, 무척 사이도 좋아지고

그만 하라고 얘기하는 엄마를 살살 달래(?)는 것도 정말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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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수학 게임북은

주사위를 던져 말을 옮기고, 플랩을 들춰 보며

수학 실력을 키우는 3D 입체 수학 책 2권이에요.

1권을 만났을 때도 무척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2권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네요.

일단, 형제들이 너무 좋아해서 엄마도 만족스러워요.

이 책은 접었다 폈다 하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입체 북으로

신나게 즐기다 보면 수학 개념이 머리에 쏙쏙 들어가게 되네요.

 

놀이로 수학과 친해져요!

주사위 숫자를 더해요!

수를 따라 움직여요!

플랩을 들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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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금지하는 놀이가 금요일 저녁에 시작 되었어요.

형제들의 표정만으로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느껴지지요?

형제들은 3D 입체 수학 책 2권에 있는 모든 게임을 섭렵했어요.

그 중에서 젤로 만만한 게임부터 시작을 하네요.

그저 주사위 2개를 던졌을 뿐인데, 들뜬 마음때문인지 한 게임 승리한 얼굴 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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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주사위가 나타내는 숫자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게임인데,

이걸 하다보면 덧셈이 빨라지겠더라구요.

물론, 형제들은 덧셈은 진즉에 마스터한 아이들이라 덧셈한다는 생각없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암산으로 더해서 말을 옮겨 놓으면 놀이를 즐겼어요.

본인들이 지금 뭘 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놀이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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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새어 보기도 하는데,

이건 즐거운 게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가급적 머릿속으로 암산을 해서 말을 옮기네요.

그저 즐거운 게임을 위해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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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정말 승부욕이 불타오르고 있어요.

내가 맘속으로 생각하는 숫자라 나오기라도 하면 환호하면 즐거워하네요.

초등 4학년 젠틀군에게 살짝 물어봤어요.

"이거 꼭 이겨야겠니?"

그랬더니, 그런 마음으로 해야지 안그럼 함께하는 동생도 재미없다고 하네요.

네~네~ 맞는 말이에요. 아무리 대단한 게임도 상대가 열정이 없으면 그 게임 재미없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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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형아는 조금 컸다고 포스팅할때면 뒤로 빠지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기꺼이 1승에 대한 기쁨을 인증샷으로 남겨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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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덧셈으로 한 판을 즐긴 형제들 이번엔 도형으로 즐겨보겠다고 하네요.

게임방법이나 룰은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았어요.

아래 보이는 바와 같거든요.

그러니, 이 책의 사용연령이 3세 이상인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세 이상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귀염둥이 5살 건이에게 이 게임을 해 보자 했더니 그냥 숨박꼭질이 더 재밌다고 했네요.

물론, 개개인의 취향도 무시할수는 없겠지만,

이 게임을 즐기려면 건이보다는 좀 더 커야 되지 않을까 싶은게 제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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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이 달린 칸에 벌칙이나 선물이 적혀 있는데,

이 게임도 몇번 했더니 이제 어느 칸에 뭐가 적혀 있는지 알아서

은근 맘속으로 간절히 빌면서 주사위를 던지는 형제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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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있는 게임을 통틀어서 ​'도형 찾기'​ 게임이 젤로 신난다는 꾀돌이.^^

특히 도착을 앞두고 플랩으로 형아를 공격하는 재미가 아주 솔솔한가봐요.

도착 근처에는 분명 형아가 먼저 도달했는데, 꾀돌이의 이런 저런 술수(?)로 도착이 안되고 있어요.

아니, 어떻게 맘만 먹으면 원하는 숫자가 나오는거죠? 제 눈으로 봤지만 신기했어요.ㅋㅋ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법 긴장감도 생기는 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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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렇게 해서 게임이 언제 끝나겠어?    요건 엄마 생각이구요.

아~~거의 다 왔는데, 진짜 플랩 벌칙때문에!!    요건 형아 생각이네요.

먼저 간다고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니라구!!    요건 누구 생각인지 얘기 안해도 되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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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분수와 연결된 게임이에요.

네모 4개를 연결하면 빙고가 되는 게임인데요,

생각보다 금새 끝이나서 요건 살짝 시시해 했어요.

다만 이 게임을 통해 초등 2학년 꾀돌이가 분모와 분자를 학습할 수 있었네요.

 

이 밖에도 '뚝딱 상자 열기'. '미끌미끌 길 찾기'. '줄다리기? 말당기기!',

'열었다, 닫았다!', '알쏭달쏭 수학 미로'가 담겨 있어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금요일 저녁에 한꺼번에 다 하는것은 무리예요.

때로는 끝이 날듯 끝이 나지 않는 게임도 있으니깐요.

반드시 이 책과 함께 놀이를 시작할 때는 몇 게임이 아니라,

몇 시간만 놀자라는 제한을 두고 시작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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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지 않으면 그대로 밤을 지새울 정도로 푹 빠져버리게 되는 매력 만점의

3 D 입체 수학 책2권을 형제들과 함께 만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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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녀석은 인기가 많지? | 기본 카테고리 2015-08-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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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저 녀석은 인기가 많지?

최은영 글/서영경 그림
학고재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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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아이들이 학교에서 학급임원인가요?

저는 직장맘이라 제가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서 큰 아이한테 임원은 안된다 했네요.

근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상담때 엄마가 그러시면 안된다 하시더라구요.

아이는 하고 싶은 맘이 있을 수 있는데 미리부터 그 마음을 꺽으면 절대 안된다구요.

그러나, 뒤늦은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어요.

우리 큰 아이는 제가 '안된다'고 했던 말에 학급임원으로 나서는 것을 꺼리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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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올해 2학년이 된 꾀돌이는 1학년때 없던 학급의 임원들을 보면서 은근 부러웠대요.

예비종이 울렸을 때,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이름을 적는 학급 임원이 얄밉기도 하고

자기가 임원하면 절대 안그럴거라면서 "엄마, 나 2학기때 임원해도 돼?" 라고 묻네요.

진짜 이럼 안되는데, 큰 애한테는 안된다 했던 것을 작은 애한테는 된다 해야하는건지...

고민 끝에 두 아이를 모아 앉혀 놓고 솔직히 얘길 했어요.

"엄마가 직장맘이라 학급임원 엄마 역할을 잘 못 할까봐 겁부터 먹었는데,

선생님께서 그럴 필요 없다고 하더라. 2학기부터는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니깐, 꼭 하고 싶으면 도전 해봐."

그랬더니, 큰 아이는 어리둥절해 하고 작은 아이는 "넵~!"하고 크게 대답을 하였네요.

학급임원 선거에 나가는거야, 다 나갈 수 있는건데 안된다 했던 부끄러운 엄마.

어쨌거나 갑작스럽게 바뀐 엄마의 태도를 큰 아이는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왜 저 녀석은 인기가 많지?

여기 초등 4학년이 된 나대우는 학급의 회장이 되고픈 꿈이 생겼어요.

4학년 1반인 나대우는 스스로가 회장이 되면 반대표는 물론 학년 대표가 될 수 있다며 꿈에 부풀어 있네요.

역시 4학년스러워요.^^ 친구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남기고 픈 마음에

집에서 연습한 대로 오른팔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큰 소리로 인사를 했어요.

"얘들아, 안녕? 나는 나대우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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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던 꾀돌이가 급 궁금한게 생겼는지 물어오더라구요.

"엄마 우리학교도 4학년부터 회장이 있어?"

지금 2학년은 학급임원으로 '반장'이랑 '부반장'만 있다면서

언제쯤 '회장'이 생기는지 궁금하다고 하네요.

학급임원에 관심없는 엄마가 알리가 없겠죠?

"형아한테 물어봐 줄래? 엄마는 잘 모르겠다."

아~~정말 아이들 학교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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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첫 학기가 시작 되면서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1주일치 수업 시간표에

'학급 임원 선거일!'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딱! 3일 남았어요.

나대우는 3일안에 자신이 회장 감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좋을지 고민이 되었어요.

게다가 같은 반에서 가장 센 경쟁자 호연이가 은근히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죠.

근데, 호연이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 아세요?

가장 센 경쟁자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나보다 했는데,

호연이는 친구들에게 학용품을 사주면서 마음을 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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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지켜보던 '나대우'의 마음은 급해졌죠.

집에 도착하자마자 엄마를 찾다가 부재중이신걸 확인하고

할머니께 친구들에게 물건을 사서 돌리고 싶다는 속마음을 얘기하게 되요.

이때, 나대우 할머님은

"맹자 왈~덕이 있는 사람은 굳이 따라오라고 이끌지 않아도 사람들이 진심으로 따르게 된단다."

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나대우에게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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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우는 '무조건 튀기 작전'을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그러나 매일매일 다른 옷을 입고 등교를 하는것부터 뜻대로 잘 되지 않았죠.

또, 교실에서는 모범생처럼 보이려고 보란 듯이 책을 펼쳐 들고 있는데,

​강덕인​이라는 친구가 와서 옆구리를 쿡 찌르며 인사를 하는거예요.

"나는 강덕인이라고 해. 3번이라서 자리가 여기야.

혹시 나 때문에 칠판이 안 보이면 말해. 내가 몸을 숙이든가 옆으로 비켜 줄게"

라며 덕인이는 조곤조곤 기분 나쁘지 않게 말을 맺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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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 효과가 없자 대우는 맘이 급해졌어요.

이런 대우를 보시며 할머니께서 맹자의 왈~하시며 한말씀을 해 주셨어요.

"친구의 마음을 얻으려면 덕을 지녀야 한다고 했잖아. 그런데 덕을 지니려면 마음을 크게 키워야 해.

그게 마음을 기르는 것이고, 마음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욕심을 줄이는 것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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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쓸 만한 맹자?

대우는 덕이 있는 어린이로 보이기 위해 욕심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잘해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리고 어제처럼 바른 자세로 앉아 헛기침을 두어 번 한 다음, 천천히 '어린이 맹자'를 꺼냈어요.

그랬더니, 친구들이 무슨 책인지 궁금해 하며 몰려들었죠~^^

대우는 마음 속으로 뿌듯했어요.

'오케이, 작전 성공! 오늘이랑 내일만 잘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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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는 자발적으로 남아서 청소하는 모습으로 또 한번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했어요.

근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호연이가

"동네에서 보던 모습이랑 많이 다르네."

라며 못마땅하게 이야기를 이어갔어요.

"동네에서는 어른들한테 인사도 잘 안 하고, 꼬맹이들이랑 부딪히면 소리부터 지르고 그러잖아."

나대우는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는데, 호연이에게 들은 말 때문에 속상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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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회장 선거

​대우는 연습한 대로 아이들의 얼굴을 두루 쳐다보며

"저를 회장으로 뽑아 주신다면 선생님 말씀에 따라 우리 반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정겨운 학급으로 만들겠습니다."

목소리가 약하게 떨리긴 했지만 침착하게 끝까지 또박또박하게 회장으로서 각오를 밝혔어요.

그러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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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나대우는 할머니에게 원망 섞인 목소리로

"나도 캐릭터 지우개 돌렸어야 했다고요! 할머니가 틀렸어요" 라며 씩씩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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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돌이는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여름방학 숙제로 독후한 것이 있어서 살짝 담아봤어요.

'나 자신이 회장이 되려고 나 자신을 속이면 안된다.'

'리더십은 내가 자신감이 있어야 생기는 것이다.

내 리더십은 내가 키워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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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깨달아 가는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우리 꾀돌이가 뭔가를 좀 느낀것 같죠?^^

'학고재 동양 고전' 어린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고 이해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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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게 하는 고슴 도치 우리 엄마 | 기본 카테고리 2015-08-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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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슴도치 우리 엄마

임정자 글/정문주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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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을 품에서 내려놓아야 할 때를 잘 모르겠어요.

아니! 솔직히 얘기하면 지금부터 슬슬 그럴 준비를 해야할 것 같긴 해요.

다만, 여전히 품고 있고 싶은 간절함이 그 사실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 책은 10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인데, 엄마를 되돌아 보게 하네요.

이거 바로 내 이야기구나~! 하면서 읽었던 고슴도치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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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이들과 함께 할 때면 ​가시돋힌​ 말로 아이들을 통제(?)하는 엄마.

제가 생각했을때 딱! 저의 모습이거든요.

아이들을 지그시 바라볼 때는 늘 미소를 짓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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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이 시작되면 이 보다 까칠한 엄마가 없어요.

뿔난 마녀가 같은 엄마.

부끄럽지만 작은 아이가 화났을때의 우리 엄마를 이렇게 표현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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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픈현실이에요.

사랑해서 지켜주고 싶은건데 점점 그런 엄마를 불편해 하는 아이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참 많이 불편하겠구나! 라는 생각에 공감을 하게 되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 '동희'는 초등 3학년이에요.

다르게 얘기하면 점점 친구들과의 시간을 좋아할 나이지요.

그런데, 동희 엄마는 엄마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하네요.

그렇다보니 '동희'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쉽지 않고

때로는 나쁜 친구들에게 '마마걸' 이라는 놀림도 받게 되요.

아~~저 직장맘이 아니었으면 우리 형제들을 '마마보이' 로 만들어지 싶네요.

생각만해도 끔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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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하교를 앞두고 동희친구 유빈이가 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초대에 응하고 있는데,

우리의 주인공 '동희'는 좀 달랐어요.

분명 교문앞에서 엄마가 하교하는 동희를 기다리고 계실테니까요.

저~~동희의 마음을 조금 알것 같아요.

이번엔 엄마로서가 아닌, 저 어릴때 딸로서 아빠가 그렇게 통제를 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친구집에 놀러가고 싶은데, 폐를 끼치는 거라서 안된다고 하셨네요.

다른 친구들은 다 간다고 해도 막무가내셨는데,

결국 친구 어머니께서 저희 아빠에게 전화로 허락을 받아주셔서 다녀왔어요.

참~그땐 그런 상황이 너무 부끄럽고 싫었는데....

지금은 제가 저희 아빠처럼 아이들을 통제를 하고 있다니,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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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자유​를 달라고 외치던 작은 소녀에서 엄마가 되어 있는 저.

어쩜 좋아요. 책 속의 엄마도 동희도 다 이해되니 맘이 더 아프네요.

근데, 이 책에서 하나 맘에 걸리는게 있어요.

왜 엄마 얼굴을 이렇게 못생기게 그려주신거죠?

너무 쭈글쭈글 하고 근심걱정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 처럼 보여서 가엾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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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동희 엄마 이야기 좀 할게요.

동희가 초등1학년때 아주 끔찍한 일을 겪었는데,

그때 그 일이 엄마에겐 트라우마로 계속 남아 있어요.

동희가 초등 1학년때, 하굣 길에 엄마를 만나지 못해 혼자 집으로 가던 길에

새끼 고양이를 만나서 구경을 하고 있었어요.

그때 낯선 아저씨가 다가와 '예쁜 고양이'를 보여주겠다고 해서 이끌려 간 적이 있어요.

다행이 집근처에서 그 모습을 엄마가 발견하고 낯선 아저씨는 도망을 갔는데,

엄마는 그때 그일이 두고두고 끔찍하고 무서워서

동희가 '자유롭고 싶다' 고 이야기할 때 마다 꺼내시는 히든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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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고양이는 더욱 더....진짜 동희엄마랑 똑같죠?ㅋㅋㅋ

근데, 책 속에 등장하는 길냥이는 어쩜 저리도 귀여울까요?

정말~! 그림작가님, 너무해요~!!

엄마는 쭈글쭈글 못나게 그려주시고 길냥이만 이렇게 사랑스럽게 그려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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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마의 고양이에 대한 트라우마는 엄마가 어릴적부터 시작되었어요.

가난했던 어린시절, 몸이 약한 막내동생을 돌봐주어야 했던 엄마는

좋아하는 만화책에 빠져 동생 돌보기를 소홀히 하다가 그만 동생을 잃어버린 적이 있어요.

어떤 남자 옆에서 고양이를 들여다 보던 막내동생을 봤다는 동네 아줌마 말씀에

허겁지겁 그 곳으로 찾아갔을땐 이미 사라지고 아무도 없었대요.

그리고 나흘 후에 파출소에서 연락이 왔는데,

누가 막내동생을 병원 응급실에 데려다 놓고 사라졌다는거에요.

딱 일주일 후 막내동생은 친정엄마 품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그 후로 엄마는 고양이만 보면 끔찍한 기억이 떠올랐던 거죠.

지금은 동희에게 나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아요.

고슴도치가 싫다며 새벽 2시에 고슴도치를 가져다 버리고 왔거든요.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아빠가 엄마에게 전가하자, 참아왔던 엄마의 설움이 폭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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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무엇인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꺼에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아픔은 이해해 주어야 하지만,

'그것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다 같이 힘들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지금 책 속에 엄마는 자신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어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고마운 책.

저역시 아이들에게 저의 아픔때문에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건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네요.

나를 돌아보게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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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마스터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조선시대의 권력 다툼을 비교할 수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5-08-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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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선 시대 보물찾기 3

곰돌이 co. 글/강경효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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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만 떠올려 보아도 조선의 역사가 얼마나 길고 깊은지 미뤄 짐작 할수 있죠?

그래서인지 조선시대 보물찾기는 1~2권에 이어 3권이 출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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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보물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 오르세요?

얼마전 화폐박물관에서 자신만의 화폐를 만드는 기계 앞에서 모두가 5만원권에 자신의 얼굴을 새길때

옛날 돈 5천원권을 선택한 꾀돌이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좋아서 선택했다고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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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인물론 손꼽고 있는 꾀돌이인데요,

이 책에서도 각각의 등장인물이 생각하는 조선의 보물과 조선 여행 팁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바로 본문으로 들어갈게 아니라 요기 요기 등장인물 페이지도 잘 봐주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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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의적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3권에서는 언급되고 있어요.

누구 누구인지 혹시 아시겠어요?

네~~홍길동, 임꺽정, 장길산 입니다.

홍길동은 연산군 대에 활동한 인물로 대낮에 버젓이 관청에 들어가 수령의 대접을 받으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관청의 물품을 거두어 들였다고 해요.

홍길동이 이끄는 무리의 세력이 워낙 커서 고을 수령들도 어찌하지 못했다는군요.

또한,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쌓은 부자들과 관리들의 제물을 털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기 대문에 백성들의 큰 지지를 받았대요.

단, 홍길동의 신분이나 생애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아요.

다음은 구월산 의적, 임꺽정이에요.

명종 대에 황해도 지방의 백성들은 극심한 흉년과 전염병,

명종의 외삼촌인 윤원형을 비롯한 탐욕스러운 관리들의 횡포로 삶이 무척 어려웠어요.

이때, 탐관오리에 대항하여 일어난 사람이 바로 임꺽정인데,

처음에는 구월산 등 산간 지대에서 활약했지만,

곧 평안도와 강원도, 경기도 일대까지 진출하여

관청이나 양반들이 백성들에게 거둬들인 재물을 빼앗아 다시 백성들에게 돌여주었다고 해요.

끝으로, 끝내 잡히지 않은 장길산을 소개해 드려요.

조선 후기 숙종 시기에 활약한 장길산은 본래 광대 출신이었다고 해요.

백정과 만찬가지로 천대 받는 천민이었지만, 재주가 뛰어나고 용맹하여 따르는 사람이 많아서

큰 무리의 우두머리가 된 장길산은 황해도 일대에서 시작하여 평안도, 강원도, 함경도까지 무대를 넓혀갔어요.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장길산이 금강산의 승려 운부와 손 잡고 세력을 모아

한양으로 쳐 들어가서 새 나라를 세우려 했다고 적혀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막강한 힘을 키운 장길산 무리를 잡기 위해 조정에서는 그의 은신처를 급습하기도 하고

큰 상금을 내걸었지만 끝까지 잡히지 않은 채 행방을 감추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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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홍길동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아요.

홍길동은 실존인물이다. VS 홍길동은 허균 소설에 등장하는 허구인물이다.

어느쪽이 맞을까요?

백성을 도와 준 홍길동을 기억하고 100년뒤 허균의 소설에 또 한번 등장하게 된 홍길동은 실존인물이 맞습니다.

또한, 그의 신분도 홍길동전을 통해 서자였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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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줄 모르는 이순신 장군

작년에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명량'을 기억하시죠?

명량 해전에서 무려 133척의 배를 12척의 배로 상대하였던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에 반해던 꾀돌이는

그 후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존경받을 인물로 ​이순신 장군​을 손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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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 23전 23승이라는 불패신화를 이룰 수 있었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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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어머니 신사임당

같은 여자로서 정말 존경스러운데,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까운 삶을 살다 가셔서 애처롭네요.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충분히 이름을 떨치고 가셨을 분인데,

하필 조선시대의 여성으로 태어나서 이름도 없이 누구의 어머니로만 기록되어 있는 그 분이니까요.

게다가 남편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셨다는 기록은 더욱 더 가슴 아프고 화가 나는 일이에요.

그렇게 부탁하고 부탁했건만 신사임당이 죽고 나서 남편은 새 부인을 맞아 들였다고 하네요.

신사임당이 살아생전부터 다른 여인에게 한 눈을 팔던 남편은 도대체 누구인지...

신사임당에겐 남편과 큰 아들이 평생 속앓이를 하게 한 인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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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15대 왕 광해군

임진왜란이 끝나고 광해군이 왕위에 올랐을때 광해군은 힘든 결정을 앞두게 되었어요.

명에 군사를 보내면 후금이 쳐들어 올 곳이고, 군사를 보내지 않으면 명이 공격할 상황이었거든요.

이때, 광해군은 작전을 세웠어요.

명에 군사를 보내서 싸우게 하다가 명이 불리해지면 후금에게 바로 항복하는 것이죠.

이때, 항복한 후금에는 명의 강요로 온 것이라 해명하면 그만이에요.

결국 광해군은 작전대로 조선의 평화를 지킬 수 있었는데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인조는 중립외교가 잘못되었다며 광해군을 왕의 자리에서 몰아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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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조가 다스리던 조선은 어땠을까요?

이보다 굴욕적인 역사가 또 어디있을까 싶을만큼 정말 참옥하였네요.

광해군을 몰아내고 조선의 왕이 된 인조는 청나라에 항복하면서 삼배구고두를 하였어요.

여기서 삼배구고두는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청나라식 의식으로,

신하로서 충성을 다해 섬기겠다는 의미인데, 정말 만화로도 못 봐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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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두 아들을 청에 인질로 보내고 말았어요.

두 아들 중 나중에 소현 세자가 청나라의 앞선 문물을 들고 조선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몹쓸 의심병에 가엾은 소현세자를 의문의 죽음으로 내 몰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조선왕조를 쭉 보면서 '인조'가 가장 못마땅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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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꾀돌이랑 조선 왕조 계보 그리기를 해 보았는데,

이렇게 보니 또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꽤 오래되어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조선시대 보물찾기 3번째 이야기의 독후는 조선왕조계보 그리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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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시리즈를 모두 확인했다면 한국사 능력검정시험도 풀어볼만 하답니다.

아직까지는 부담주기 싫어 문제지 풀이까지는 시키지 않고 있는데,

이 다음에 한국사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을 보이면 요 문제지로 풀이를 시켜볼 작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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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마스터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조선시대의 권력 다툼을 비교할 수 있었던

조선시대 보물찾기 3 번째 이야기가 조선시대 이야기의 끝이 아니에요.

근간 조선시대 보물찾기 4 번째 이야기도 출간된다고 하니 두근두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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