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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있는 지금 읽어보면 딱 좋을 도서 | 기본 카테고리 2016-01-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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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김미애 글/정현지 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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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혹시, 이 동물의 정체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꾀돌이는 확실히 고양이라고 단정을 짓네요.

하지만, 고양이라고 하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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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우리 꾀돌군이 엄마를 고민에 빠져들게 하네요.

처음거는 고양이 뒷모습이고 나중꺼는 고양이 앞모습이 확실하다며 안경을 가져왔어요. >,<

정말 그래 보이나요?

흠....제가 찾던 동물은 고양이가 아닌데....쩝!!!

언제부턴가 책을 읽고 서평을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책에 대한 내용보다는 내가 얘기하고픈 이야기를 먼저 떠올리는 버릇이 생겼네요.

오늘은 제 이야기 속에 쥐돌이 캐릭이 꼭 필요했어요.

이때 꾀돌이랑 엄마랑 대화하는 것을 거실에서 듣다가 부랴부랴 쫓아온 젠틀군이

엄마 앞에 내민것은 다름 아닌 쥐돌이 인형인데요,

평소엔 너무 실감나게 생겨서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던 인형을

오늘은 포스팅을 위해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 보네요.^^

​젠틀군이 임명한 '시골 쥐'

어릴적 시골 쥐와 서울 쥐 이야기를 듣고 자라면서 헛된 욕심보다는

검소하고 자신의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그때는 생각지못한 곳에서 쥐를 보아도 그다지 크게 놀라지 않았는데요,

요샌 책으로 보는 사진만으로도 살짝 소름이 돋곤 하네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책의 제목은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예요.

다름아닌, 시골 쥐가 우리의 명절 설에 대해서 보고 듣고 한 이야기를 일기로 쓴 거예요.

참으로 신통방통한 시골 쥐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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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에서 출판되고 있는 꼬마지식인은 하나 같이 알찬 그림과 지식정보로 가득하네요.

우리 형제들이 그 동안 읽어 본 꼬마지식인 시리즈로는

06 쑥쑥 몸이 자라는 운동

07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09 100원 부자

13 밤밤이와 안녕 할 시간

그리고

17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예요.

지금까지 총 5권을 읽어 보았으니 놓친 12권은 봄방학때 꼭 챙겨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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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작가님은 잘 먹는 먹깨비에 잘 노는 놀깨비

그리고 잘 놀고 잘 먹는 것보다 재미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재미깨비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결국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를 짓는 글깨비가 되셨다고 해요.

김미애 글 작가님을 꾸며주는 말이 참 재미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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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할머니네 집에 손님이 북적북적해요.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이라 떨어져 살던 친척들이 모였거든요.

철이는 신이 났고 할머니네 사는 시골 쥐도 이런 풍경이 마냥 신기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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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하는 철이를 위해 할머니께서 보물찾기 놀이를 제안하셨어요.

엿듣던 시골 쥐에게도 승부욕이 발동하였는데요,

과연 누가 먼저 보물을 찾았을까요?^^

​아니, 그 보다는 '갈색, 대롱대롱, 3' 과 연관된 이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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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들어오는 나쁜 액을 막고 한 해의 안녕을 비는 뜻으로 대문에

그림이나 글씨를 붙이는 세화 풍습을 아시나요?

세화라는 낱말부터 그 의미까지 저에겐 어쩜 이렇게도 낯선건지...살짝 부끄럽네요.

단 한번도 세화를 그려본 적도 대문에 붙여본 적도 없거든요.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철이는 정말 보기드문 풍습을 할머님 덕에 체험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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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에는 어른들이 미리 준비한 음식으로 정성스럽게 차례상을 차려요.

그런 뒤, 모두가 설빔을 차려입고 차례를 지내게 되네요.

이러한 과정을 거친 뒤에야 설날 아침 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 모습이 시골 쥐에게는 지루한 기다림이었던지 또 일기를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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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는 뭐죠?

하나, 둘, 셋, 등등의 순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지만,

명절에 지내는 제사라는 것을 술술 얘기할 수 있는 초등 저학년 친구가 몇이나 될까요?​

많다구요?ㅎㅎㅎ

안타깝게도 우리 꾀돌이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술술 얘기할 정도는 아니었네요.

이 책에서는 차례를 새해가 되어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한 해 동안 잘 지내게 해 달라고

비는 마음을 담아 지내는 제사라고 소개해 주고 있어요.

다가오는 구정에는 우리 꾀돌이도 마음속으로 조상님께 ​진심을 담아 얘기드리겠죠?

그때 또 한번 그 마음을 살짝 엿봐야겠어요.

아직까지는 엄마에게 일기 보여주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가능하거든요.^^​

​**

이번엔 차례상 차림에 대해서 살짝 짚어 볼게요.​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지역이나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같아서 차례상 차림에 대한 지식정보도 조금 얻을 수 있었어요.

어동육서 들어보셨죠?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는 의미예요.

다음으로 홍동백서 는 뭘까요?^^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는 의미래요.

또는 대추, 밤, 배, 곶감, 사과 순서로 놓기도 하다고 해요.

이번에는 두동미서 를 알려 주었는데요,

생선의 머리를 동쪽으로 꼬리를 서쪽으로 향하게 논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끝으로 삼색 나물 에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이렇게 세가지 나물이 있다고 하네요.

매번 차례상을 차릴때마다 스마트폰을 켜 두고 차례음식 자리를 찾던 저인데,

이건 꾀돌이 뿐 아니라 엄마도 학습이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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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장, 세찬, 세배

세배를 제외한 나머지 두 개의 단어는 은근히 낯설고 그 의미를 가늠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아래 문장을 읽어보면 단번에 아하! 하실 수 있어요.

새해의 첫날인 설날에는 세장을 입고, 세찬을 먹고, 세배를 해요.

어떤가요?

단번에 무슨 의미인지 눈치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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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하면 먹거리 만큼 빠지지않는 것이 바로 명절 놀이인데요,

다들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으실꺼예요.

정성을 다해서 대나무 살에 종이를 붙이고 곱게 들고 나가서 하늘 높이 신나게 신나게 날리고 있는데,

그만 나뭇가지나 다른 연에 꼬여서 연이 저 멀리 멀리 날아가버린 경험말이에요.

진짜 속상하고 아깝죠~!!

저는 물론 저희 형제들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그때 참 많이 울었는데요,

요기 요기 아주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연줄이 길게 풀어진 만큼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고,

나쁜 운을 날려 버리기 위해 연줄 끊어 먹기 놀이도 하였다고 해요.

그러니 연줄이 끊어지면 나쁜 운을 날려 버린거라고 얘기해주며 그 마음을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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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우리 나라 명절에 대한 지식정보가 좀 더 있는데요,

이 부분은 책으로 직접 만나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살짝 살짝 사진만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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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있는 지금 읽어보면 딱 좋을 도서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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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힘들어! 마인드 스쿨 도와줘요~^0^​ | 기본 카테고리 2016-01-2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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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인드 스쿨 12

천근아 기획/허윤미 글/유연경 그림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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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힘들어! 마인드 스쿨 도와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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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장에 발맞추어 학습해 주어야할 것이 참 많은데요 ,

그 중에서도 점차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아가야 할 시기가 초등학생때가 아닌가 싶어요.

특히 요즘 초등학습은 모둠으로 진행되는 학습이 많아지면서

모둠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의 보고서를 완성하고 발표까지 해야 되는데요,

이때 각자 자신의 의견만 내세워도 안되지만 누군가 하겠지라는 마음도 절대 절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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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초등 3학년때, 모둠활동을 하면서 이런 일이 있었네요.

친구 셋과 함께 특정 주제를 두고 시장조사를 한 후 발표를 해야하는 과정에서

한 아이는 운동 특기학생이라서 당당하게 참여가 어렵다는 얘길 전해왔다고 했고,

또 다른 아이는 함께 시장조사를 해야 되는 날 가족들과 외식을 해야되서 참여가 어렵다고 했네요.

정말 어이없는 이유에 당당함까지 갖춘 두 아이를 엄마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는데요,

우리 첫째 아이는 그런 이유를 아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전후 사정을 모두 알게 엄마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지만,

이건 뭐~~엄마가 어찌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그냥 묵묵히 지켜 보았네요.

결국, 시장조사부터 시작해서 보고서 작성과 발표까지 나머지 두 아이의 몫이 되었는데요,

순진한 두 아이는 둘이 고생한 결과물에 당당하게 빠진 나머지 아이들의 이름도 적어 제출했다고 해요.

분명 뭔가 잘못되었는데, 시간이 되는 사람이 혹은 할수있는 사람이 하면 되는 거라고 하였네요.

엄마는 속타는 마음에 첫째 아이에게 물어보았어요.

이런 상황을 선생님께서도 알고 계시냐구요~!!

그랬더니 물론 아시고 계신다며 그저 시간되는 사람이 하면 된다고 하였는데요,

그러길 몇 차례 반복하더니 슬슬 첫째 아이도 뭔가 억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나봐요.

어느 순간 그렇게 슬금슬금 빠지는 아이들과는 모둠을 함께 하고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모둠활동은 시간이 있거나 주제를 잘 아는 사람만 하는게 아니라,

모둠원 모두가 힘을 모아 협동을 하며 완성해 가는 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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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박스 라고 들어보셨나요?

'고릴라 박스' 는 비룡소의 또 다른 이름인데요,

형제들이 즐겨보는 마인드 스쿨 시리즈 가 바로 '고릴라 박스' 에서 출간되고 있어요.

마인드 스쿨 시리즈는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되신 천근아 교수님께서

우리 사회에 매우 절실한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기획을 하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 가정 등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을 소재로,

자신감, 화해, 우정, 정직, 끈기, 배려 등 다양한 인성 덕목을 친숙한 만화로 직접 읽고

여러 현실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며 인성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마인드 스쿨을 읽고​ 나면 스스로를 반성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좀 더 깊이 있는 안목도 생기는 듯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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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드 스쿨 시리즈가 벌써 12권째 출간되었네요.

팔방미인 예나를 따라 들어간 비룡단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함께 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던 동우.

하지만, 예나가 아닌 동우랑 성격이 전혀 다른 철민이랑 한 조가 되어​ 좌충우돌하게 되는데,

과연 1박2일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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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비룡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비룡단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1박 2일쯤은 믿고 보낼 수 있을것 같거든요.

윤 선생님에게 관심이 많으신 훈장님​도 은근히 믿음이 가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조금씩 마음속에 싹트는 인성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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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단원들은 1박2일간의 일정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훈장님께서 折箭之訓을 친구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 주시려고

나뭇가지를 준비해서 한 개는 쉽게 꺾이지만,

나뭇가지가 여러 개​ 모이면 쉽게 꺾이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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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람조의 동우와 철민이는 티격태격하기에 정말 바빠요.ㅠㅠ

서로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순간임에도 서로가 마땅치 않아 골탕을 먹이며

점점 체험활동이 엉망이 되어가고 있어요.

오~세상에나!!

오백년 된 오동나무 널이 동우와 철민이 때문에 두동강이가 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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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람조는 화합이 잘 되지않아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비상사태가 발생하자, 비룡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가람 조를 찾아 나섰네요.

참으로 훈훈한 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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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결말은 행복하게 마무리 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모두가 일등을 할거란 상상은 ​하지 못했네요.

작가님, 훈훈한 마무리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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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이 책을 읽고 무엇이 소중하며 꼭 필요한지 스스로 깨닫기에 정말 충분하​지 않은가요?

지금까지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만화책 마인드 스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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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16-01-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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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사 보물찾기 그리스 문명 2

곰돌이 co. 글/강경효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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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한때는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기후 따뜻하고 맑은 날이 많아 살기좋은 곳이었는데,

뉴스를 통해 그리스 경제난을 자주 듣게 되면서 요새는 살기 팍팍한 곳이란 생각으로 굳어지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힘든 상황인것은 다름 없지만, IMF의 금융 3차 도움에는 부디 효과가 있길 바래요.

세계사 보물찾기 그리스 문명편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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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경제상황은 무척 어렵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그리스에 대한 학습을 게을리 할 수 없어요.

기원전 8세기 무렵부터 지중해의 중심에서 유럽문화의 모태가 된 것이 그리스 문명이니까요.

하지만, 역사만 뒤쫓다보면 자칫 지루하고 무슨 얘기인지 통 알수없을 때가 있어요.

특히 세계사는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더 더욱 그런 측면이 큰편인데요,

세계사 보물찾기는 이런 문제점을 한방에 해결해 주고 있네요.

우리 형제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캐릭터 봉팔이(파리스)와 마크 그리고 다이애나가

좌충우돌하며 그리스의 보물에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이야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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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봉팔이와 마크가 비밀조직에 납치되어 이유도 모른 채

고대 그리스의 보물을 두고 경쟁을 벌리게 되는데,

역시 아이들은 눈치가 참 빨라요.

마크에게서 뭔가 수상함을 느끼고 마크가 이길거라고 했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아이들의 예측이 딱 맞아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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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말과 행동도 무척 흥미롭지만,

세계사 보물찾기 시리즈는 그에 못지않게 스토리도 제법 탄탄해요.

대체로 선과 악의 대립으로 긴장을 고조시켜주는데,

마지막 마크의 선택은 정말 놀라운 반전이 아닐수 없네요.

또한, 그 안에서 알게 모르게 학습되는 그리스문명의 다양한 이야기는

우리 아이의 세계사 상식까지 키워주니 참 매력 넘치는 시리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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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본 그리스문명 2권으로 마크가 어떻게 비밀조직의 일원이 되었는지는 물론,

고대 그리스의 전쟁, 스파르타의 군사훈련, 스파르타의 사회,

마케도니아 왕국, 헬리니즘 문화, 고대 그리스의 도시까지 두루두루 학습할 수 있었어요.

세계사 역사상식을 조금씩 담아 보았는데, 만화학습서라고 하기엔 그 내용이 적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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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세계사에 큰 관심을 갖을 나이는 아니지만,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함께 보물을 찾아가는 스토리는 중독성이 있어요.

깊이있는 학습은 아니지만, 세계사 지식정보를 가볍게 흘려읽게 되어,

이 다음에 본격적으로 학습하게 되면

분명 세계사 역사상식만큼은 다시 한번 찾아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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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길로 인도해 줄 우리 시대의 최고 어른 ' 달라이 라마' | 기본 카테고리 2016-01-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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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대를 위한 인생 수업 달라이 라마에게 묻다

클라우디아 링케 글/나수은 그림/문성원 역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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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길로 인도해 줄 우리 시대의 최고 어른 ' 달라이 라마'

21세기 최고의 지성,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종교인 달라이 라마가

10대들에게 인생수업을 해 주는 도서를 만나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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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이런!!

'달라이 라마'가 누군가의 이름인줄 알었던 저....그저 부끄럽네요.

'달라이 라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불교 지도자이며,

동시에 여러 문화와 다양한 종교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매개자라고 소개해 주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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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자신을 무척 작고 힘없는 존재로 정의할때가 많죠?

대체로 자신이 하려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런 결론을 내리곤 하는데요,

사실 좀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왜 알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달라이 라마가 이런 말을 해 주었어요.

"무언가 변화를 일으키기에 여러분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면

여러분이 자는 방에 모기가 들어와 본 적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 말은 아무리 작은 존재일지라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작은 실천과 행동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에요.

전혀 모르던 사실은 아니었는데, 단지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이어서

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몸소 실천해 보라는 말씀으로 다시 한번 새겨 듣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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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달라이 라마가 말하다

달라이 라마는 '모든 종교의 핵심은 하나'라는 말로 주요 종교간의 대화합을 이끌어 내며,

이는 곧, 서로 다른 철학적 견해가 있음에도 세계 주요 종교의 전통적 가치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게 만드는 토대가 된다고 하네요.

또한, 달라이 라마는 종교가 인류의 행복을 책임지고 있음을 깨닫고

전쟁과 갈등을 막아내는 공동 전선을 세워 줄 것을 당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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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럴수가!!

범세계적인 윤리를 전하기 위해 지칠줄 모르는 달라이 라마는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는 것은 물론 인터넷상에서도 그 인기가 어마어마 하군요.

달라이 라마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약 440만 명이 친구로 등록되어 있고,

트위터에서는 52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이 책에서 확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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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달라이 라마에게 묻다

달라이 라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류, 삶 등에 관한 그의 생각을 전해 주었어요.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 인간이 없다면 지구의 상태는 더 나아질 것 /

우리는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 / 행복한 삶을 실현하려면 / 과거에서 교훈을 얻자 /

우리는 한 형제자매이다 / 의견은 서로 다를 수 있다 / 더 나은 길이 있다 /

조금만 싸우고 화해하기 / 보편적인 윤리 원칙 / 중요한 것은 종교가 아니다 /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기 /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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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미국과 독일 청소년들의 소감인데요,

대부분의 청소년은 그가 전하는 말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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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끝난 뒤 학생들에게 질문할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10대들의 질문에 지혜로운 답을 들려주며

바르고 좋은 세상을 위해 우리의 삶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있어요.

초등 형제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초등 형제들 덕분에 엄마는

삶과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준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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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시리즈 를 아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16-01-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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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술의 거울에 역사를 비춘 루벤스

노성두 글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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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시리즈 를 아세요?

예술의 거울에 역사를 비춘 루벤스 를 읽고 나니,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중인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관람이 꼭 하고 싶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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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미술을 좋아하면서도 미술관이나 화랑에 가기를 주저하던 마음이 들던 가장 큰 이유가

잘 모르는 작품들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었는데,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시리즈는 그런 마음을 말끔히 씻어 주었어요.

게다가 한창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안목을 길러야 할 아동.청소년기에

미술관이나 화랑이 많지 않고 그 문턱 또한 여전히 높은게 우리의 현실인데,

'미술이란 무엇일까?' 라는 물음에 쉽고 성실하게 대답해 주고 있어서

미술 작품을 어떻게 감상하고 작품 속에서 어떤 의미를 살펴봐야할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미술은 ​어려운 것 혹은 그 누구에게는 큰 관심없는 것이었는데,

각각의 화집의 성격을 중심으로 작품 감상의 폭을 넓혀주고 있어서

이 책 안에 담긴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상이 되고 있음을 느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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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에서 만난 웃는 철학자와 우는 철학자는 보고 또 봐도 눈길이 가는 작품인데요,

이 책에서는 상반되는 이 두 작품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왼쪽의 작품은 웃는 철학자 데모크리투스이고

오른쪽의 작품은 우는 철학자 헤라클리투스인데요,

두 점의 그림을 번갈아 보는 동안 우리의 마음은 활짝 개었다가 찌푸리게 되네요.

이런 이심전심의 마음을 루벤스가 웃는 철학자와 우는 철학자 그림을 내세워

그림을 감상하는 우리도 덩달아 웃고 우는지 몰래 관찰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아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인문학자들이 정반대의 세계관을 가진 두 철학자를

그 들의 입장으로 나누어 토론하며 비교를 하다보니

이 상반되는 작품안에서 철학자들이 짓는 웃음과 눈물의 속마음까지

루벤스는 읽고 표현할 줄 았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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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베르펜 도제 시절 루벤스는 미켈란젤로의 '레다와 백조'를 보고 따라 그렸어요.

물론, 완전 똑같이 따라 그린것은 아니에요.

미켈란젤로의 사라진 원작은 실내를 배경으로 신과 인간이 사랑한 결과를 보여주며

레다는 비극을 잉태하는 줄도 모르고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와 사랑에 빠져서 알을 낳았어요.

하지만, 루벤스의 '레다와 백조'는 야외의 들판에서 둘의 첫 만남을 다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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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가 형 필립과 함께 로마에 있을때,

산타 마리아 인 발리첼라 교회의 主제단화 그림을 그려 달라는 주문을 받았어요.

루벤스의 첫 번째 제단화는 구성 짜임새가 너무 완벽해서 거부당했지만,

로마에서 배운 명암법으로 결국 '발리첼라의 성모' 가 완성되었어요.

그렇다면 첫 번째 완성했던 제단화의 행방은 어찌되었을까요?

루벤스가 안트베르펜으로 돌아올 때 그림을 가져왔고,

결국 어머니가 묻힌 교회에 걸게 되었네요.

지금은 프랑스의 그르노블 조형 예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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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페로 이야기'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죠?

루벤스는 고대 로마의 역사가 발레리우스 막시무스가 쓴 책

'로마의 기억할 만한 언행들' 에 나오는 효녀 페로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아버지 키몬이 죄를 짓고 감금되어 사형될 날짜를 기다리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어요.

사형수에게 먹을 것을 금지한 재판부의 명령때문이었지요.

이에 딸 페로가 아버지를 몰래 찾아가 젖을 물려서 살려 냈다고 하네요.

이 책은 민담과 소문을 엮은 책으로, '키몬과 페로'이야기는

​자신을 낮춤으로서 덕목의 본보기가 된다​는 사례로 실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엔 좀 거부감이 들던 작품인데, 점점 작품속 페로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

딸이 아버지에게 젖을 물리는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지만,

때를 놓치면 아버지는 감옥에서 굶어 죽고 말았을거예요.

공적 규범과 혈연의 의무 사이, 공과 사의 상반된 가치를 저울에 올렸을 때,

저울의 눈은 어디로 기울어야 할지??

루벤스는 이런 문제를 친구들과 더불어 토론하기를 즐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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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루벤스가 '키몬과 페로'를 그린 두 번째 그림이에요.

굶고 있는 사형수가 여러 날이 지나도록 멀쩡하더라는 말이 재판부의 귀에 들어가고

재판부는 간수들을 시켜서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는데요,

루벤스가 그린 두 번째 그림에는 키몬과 페로 그리고 군인 두 명이 더 보이네요.

오~~이런!!

이런 사정을 파악한 재판부의 결정은 어땠을까요?

딸 페로는 재판부의 명령을 어기고 아버지에게 먹을 것을 주었으니 죄를 지은셈인데....

그러나,

부끄러움의 허울과 도덕의 비난을 무릅쓴 페로의 효심이 기적을 불러 일으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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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메치치와 루이 13세

​스물일곱에 프랑스 국왕 앙리 4세와 결혼하면서 이탈리아 출신으로 프랑스의 왕비가 된 마리.

10년 뒤 남편을 잃고 어린 아들 루이 13세를 대신해서 섭정을 펼치는데,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도 왕권을 넘기지 않고 권력을 움켜쥐고 있다가 권좌에서 밀려나네요.

이때 마리는 루벤스에게 뤽상부르 궁에 자신의 생애를 과시할 대형 그림들을 주문하게 되어

<운명의 여신들과 마리>, <마리의 출생>, <마리와 앙리 4세의 대리 결혼식>,

<마리 드 메디치의 마르세유 입항>, <마리의 발루아 성 탈출>, <여왕 마리와 섭정의 행복>,

<진실의 승리> 등을 완성시켜 보내게 되는데,

실물보다 훨씬 젊고 우아하게 그려진 자신의 모습에 마리는 매우 흡족해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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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루벤스의 '자화상'이에요.

삶은 죽음을 모면할 수 없으나, 예술은 시간을 이긴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루벤스의 붓은 고대와 현대의 거장들로부터 배움을 얻어 북유럽의 미술을 꽃피웠고

그는 붓을 통해 우정을 기록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존재를 확인하였네요.

또 신화와 알레고리를 통해서 전쟁의 무서움을 경고하고 평화의 가치를 설득하기도 했어요.

​루벤스의 남다른 재능과 고결한 성품은 삶의 위기에서 동아줄이 되었고

그의 노력과 절제는 달아나는 기회의 앞머리를 붙드는 밝은 눈이 되었던 이야기가

​운명은 위기와 기회를 함께 내민다​는 것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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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의 작품에 관심은 많았으나,

어떻게 감상해야할지 막막했던 마음에 작은 빛줄기가 생긴것 같아요.^^

그림으로 만나 세계의 미술가들 시리즈에는 ​루벤스 이외에도

외국편과 한국편으로 나뉘어 더 많은 작품들에 다가설 기회가 준비되어 있네요.

아직 이 시리즈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하니깐,

앞으로 미술관 나들이에 앞서 미리 만나보고 가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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