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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more | 기본 카테고리 2018-03-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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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터치 more 3/3 (완전개정증보판)

박달비 저
다옴북스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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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강재혁

네네 리뷰 기한 때문에 사 놓은지 1년이 다 되가는 작품을 꺼냈다
강제로라도 묵은지를 읽을 수 있으니 다행인건가

수연
동료이자 자매 이상으로 친했던 친구를 잃고 강력계에서 교통계로 옮겨왔다
사물이나 사람의 사념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 능력이 자신을 잠식해버리는 게 두려워 능력을 감추고 살아간다
교통경찰로서의 업무 중 과속 차량을 단속하다 한 남자를 만났고 우연히 읽게 된 그의 사념에 의해 그가 위험한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외모 뿐만 아니라 능력도 뛰어난 남자인지라 자신이 사이코메트러라는 사실을 곧 들키게 되고, 그 남자는 그녀가 간절히 원하는 친구의 복수를 조건으로 그녀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재혁(리처드 강)
뛰어난 외모와 더 뛰어난 능력으로 고위층에서 섭외하고자 하는 1순위의 회계사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누구도 믿지 않으며 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살아가는 위험한 남자이다
우연히 사이코메트리의 능력을 갇고 있는 여자경찰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이루어야 하는 여러가지 일들에 그녀를 도구로 사용하기로 한다

현대물이지만 사이코메리트라는 능력이 등장하므로 약간의 판타지물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위험한 남자와, 비범한 능력의 여자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눈도 몸도 맞아버린 얘기
알콩달콩한 로맨스는 조금 부족하지만 사건 중심의 전개로 나름의 긴장감과 몰입감은 나쁘지 않다
사이코메트리와 최면 이라는 조금은 흔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해서 작품 전반의 신비감과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짜임새도 크게 흠잡을 데 없이 안정적이고 무난한 편이다

그런데 뭔가 결정적인 한방이 없는게 아쉽다
무난하게는 읽었지만 꿀잼이라는 느낌은 없었고
작품 속 사건도 나름 흥미진진한 면도 있었지만 이렇다할 임팩트나 반전도 없었고
두 주인공들도 잘나고 멋졌지만 크게 매력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또한 결말 부분이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었고 거기에 지지부진하게 덧붙이는 에필로그는 루즈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한마디로 독자를 확 끌어들이는데는 조금은 실패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건 위주의, 특히 추리나 미스테리 쪽으로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무난하게 읽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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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more | 기본 카테고리 2018-03-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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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터치 more 2/3 (완전개정증보판)

박달비 저
다옴북스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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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 형사였지만 동료이자 절친의 죽음으로 지금은 교통계에서 일하고 있는 여주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건이나 사람에 손을 대서, 그의 사념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은 형사에겐 축복일 수도 있지만 그 사념들에 자신이 잠식당하는 불쾌한 경험을 해야 하므로 그녀는 그 능력을 쓰지 않습니다
교통경찰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을 적발해 세우고 딱지를 끊으려다 차속의 남자의 사념을 읽게 됩니다
트렁크에 피투성이의 사람을 싣고 달리던 차량과 그 차량속의 남자
그렇게 그 남자 강재혁과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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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일리스트 도감 | 기본 카테고리 2018-03-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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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화 일러스트 도감

편집부 저
학산문화사(단행본)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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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딸에게 사주는 작은 선물입니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딸아이는 그림 그리고 옷을 디자인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늘 뭔가를 끄적이는 편인데 조금 더 기술적인 부분을 알고 싶었던지,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난 후 이 책을 사고 싶어 했습니다
배송되자마자 얼른 박스를 열어보고 즐거워 하는 모습에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이 책은 주로 만화에 쓰이는 그리기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델 그림 같은 고정된 동작의 그림이 아니라 좀 더 역동적인 포즈와 다양한 표정을 그리는 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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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겨울 사랑 | 기본 카테고리 2018-03-0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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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뉴욕, 겨울 사랑

노벰버 저
신영미디어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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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고
카일 로이스

리뷰 기한에 맞춰 숙제삼아 꺼내들은 작품

제이
미혼모의 딸로, 엄마를 따라 오게 된 미국에서 엄마에게 버림 받고 고아로 살았다
미국에서 알게 된 친구, 씨엘의 도움으로 지금은 그녀의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한 남자에게 첫눈에 반했다
상대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돌아볼만한 근사한 외모를 가졌고, 그에 걸맞는 배경도 가지고 있다
그를 만난 이후로 늘 그와의 다정한 사랑을 상상했는데 크리스마스의 기적인 걸까? 크리스마스 이브날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잘 숨겼다고 생각했지만 어설펐던 것인지, 몇번의 가벼운 만남 끝에 그 남자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한다
여자친구로 2달을 지낼지, 섹스파트너로 2년을 지낼지...

카일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 상류층 가문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부모에게 버림받아 고아원에 있던 그에게 아버지 집안의 사람이 찾아왔고 그때부터 그는 로이스 가문의 후계자로 자라왔다
혼혈이라는 약점 속에서 자신을 무섭게 다잡아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게 된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 냉철한 남자가 되었고 그런 그 앞에 촌스럽고 작은 동양인 여자가 나타난다
자신의 더러운 반쪽피를 떠올리게 하는 그녀가 싫었고 보란 듯이 차갑게 대했지만 자꾸만 그녀가 생각난다
필요하다면 가지면 그뿐...결론이 뻔한 제안으로 그녀를 가져보겠다!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작품이었다
상처입은 재벌 남주와, 불우했지만 따뜻한 여주의 사랑이야기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안전한 소재로 쓰여진 작품이다
다만, 안전한 소재로 쓰였다고 해서 작품까지도 안전할 거란 보장은 없고, 이 작품은 그런 면에서 조금 아쉬운 작품이었다

뻔한 소재가 등장했을 때 뻔한 전개와 뻔한 스토리를 예상하지만 그래도 독자들이 작품을 읽는 이유는, 뻔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만드는 작가님의 솜씨를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뻔한 이야기를 더욱 루즈하게 만드는 것은 작가님의 어조였는데 모든 걸 다 일일히 설명하고 있어 독자가 작품에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다
등장인물의 머릿속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생각을 마치 변명하는 듯한 혹은 이해를 바라는 듯한 어조가 작품에 몰입을 방해했다
독자는 철저히 제삼자가 된 느낌
그래서 이 작품에 크게 몰입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두 주인공들의 매력 발견에도 실패했다

두 주인공들은 개연성 혹은 현실성이 없는 인물들이었다
작가님의 친절하고 과도하기까지 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두 주인공들의 말과 행동이 공감되지도 이입되지도 않았고, 그러다보니 이해는 더더욱 되지 않았다
사랑하고 있지만 상대는 그걸 몰라야 한다는 남주나
눈빛 하나에 말투 하나에 상대의 감정을 다 알아채고 그걸 늘 안아주는 여주나
자신들만의 세상에 둘만 들어가 있는 느낌

또 하나, 대사의 어색함이 거슬렸는데
대사가 너무 문어체 같은 것도 별로인데,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어색한 의성어들... 그중에서도 특히나 웃음소리
웃음소리가 이렇게 어색하고 듣기 싫은 소리로 느껴질 줄은 생각도 못했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 실망스러운 기분에 너무나 솔직한 리뷰를 쓰고 있는데
이 작품이 작가님의 로맨스 첫작품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 더 재밌는 작품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해 본 쓴소리 정도로...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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