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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안나마리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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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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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마리아
엘리엇 올리비에
안나마리아
후작인 볼트윈의 외손녀로 할아버지에게서 학대를 받다가 탈출했다
성년이 될 때까지 할아버지의 눈을 피해 지내기 위해 엘리엣에게 맡겨졌다
실상은 스무살이나 다름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후작저에 갇혀 지낸터라 세상에 대해 무지하여 어린 소녀와 다름없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따스함을 베풀어준 엘리엇을 맹목적으로 따르면서도 기이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신비스러운 소녀이다
엘리엇
천재 파일럿이라 불렸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 그도 역시 비행에 천재성을 보이며 어머니의 별명이었던 푸른 유성으로 불리는 공군 소위이다
그의 뛰어난 비행술로 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모두에게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지만, 많은 사람을 죽여야했던 전쟁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다
친구의 부탁으로 한 소녀를 자신의 고향마을로 데려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그녀를 먼 친척 동생으로 위장하여 고향마을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녀는 외모 만큼이나 세상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고,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몹시도 예민하고 까다로웠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그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바로 그녀의 정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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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안나마리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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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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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1권에 비해 사건진행도 있고 그래서 흡인력이 훨씬 좋습니다
드디어 프레드릭이 그들을 찾아오고 그들은 다시 도시로 돌아옵니다
프레드릭의 약혼녀에게 안나를 맡기고 틈날때마다 안나를 찾아가 안나와 시간을 보내는 엘리엇은 이제 안나를 여자로서 좋아하기 시작합니다
이웃나라이자 적국과의 대치 상황에서 엘리엇을 포섭하려는 적국의 스파이와 그것 때문에 군으로부터 의심을 사게 되는 엘리엇
게다가 믿었던 프레드릭마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중립국으로 탈출하기 위해 안나와 엘리엇은 또한번 도피를 합니다
그러나 급작스럽게 알게 된 안나의 진짜 정체는 엘리엇을 혼란스럽게 하고 설상가상으로 안나는 그를 총으로 쏘고 적국 군인들과 함께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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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안나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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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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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에게 전쟁 영웅으로 추앙받는 공군 소위 엘리엇은 전쟁의 참혹했던 기억 때문에 환영을 보고 듣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던 프레드릭의 부탁으로 할아버지한테서 학대받는 귀족 소녀 안나를, 어머니의 고향 마을로 데려가 그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안전하게 지키는 일을 맡게 됩니다
그 곳에서 그녀와 함께 지내면서 엘리엇은 안나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그녀에게 묻지 않고 또한 자신의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익숙해지고 함께 하는 생활에 적응해 나가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제일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며 적당히 간격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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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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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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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솔
최이안
솔
자그만한 도시, 이곳을 벗어나는게 지상 최고의 과제인 그녀는 오늘도 폐가로 향한다
새엄마의 손님들을 피해 잠시 머물던 폐가는 마치 누군가가 그녀를 위해 마련해 놓은 것 같은 배려로 조금씩 채워져 간다
그 배경이 사뭇 궁금하지만 지금 그녀는 찬밥 더운밥 가릴 형편이 아니다
이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작은 마을에 칩거하며 집필중인 소설가
자신이 기거하는 저택의 집필실에서 보이는 폐가에 어느 날 한 소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번씩 문득문득 시선이 가는 아이였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호의를 베풀게 되고 그것을 인연으로 그녀와 한집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어릴 적의 아팠던 기억으로 사람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그이지만, 어쩐지 그녀는 그가 쳐놓은 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훌쩍 뛰어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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