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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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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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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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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했던 작품이 궁금해서 하나씩 모아놓고도 장편이라는 이유로 살짝 간만 보고 있었는데
이제 단행본은 읽을 만한 작품이 없는 관계로 큰맘 먹고 꺼내봤다
신세계 패러디인걸 알고 봤지만, 신세계 패러디이기 때문에 봤지만
그 점 때문에 오히려 초반 몰입에는 실패했다
다행히 읽을수록 작품 고유의 색이 느껴져 끝으로 갈수록 좋았던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수많은 팬을 거느린 영화 <신세계>의 주요인물과 사건들이 작가님만의 방식으로 재창조되어 등장한다
특히나 남주를 포함한 주요인물들은 영화의 등장인물들을 바로 떠올릴만큼 많은 것이 닮아있다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이기에 보고 또 봤던 영화를 패러디했다는 이유로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은 이유로 실망스럽기도 했다
등장인물들이 영화 속 인물 그대로 그려지기 때문에 특히나 남주에 전혀 몰입이 되지 않았다
남주 무영의 경우, 배우 박성웅님이 계속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 없었는데
박배우님을 너무 좋아하긴 해도 구체화된 인물로 떠올리기엔 여러면에서 부담스러운 감이 있었다
게다가 남주가 밑도끝도 없이 여주에게 자신의 감정을 강요하고 있고 여주는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답답한 장면이 연출된다
그러다보니 1권의 몰입감은 상당히 저조했다
읽어야하나 덮어야하나 수없이 고민하면서 1권을 마무리했고
읽은게 아까워서라는 심정으로 2권을 폈다
2권부터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도 있지만 사건이 좀 더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영화로 봐서 다 알고 있는 스토리임에도 작가님이 재치있게 작품 안에서 사이드 스토리처럼 사건들을 풀어내고 있어서 사건 보는 재미로 2권을 읽었다
다만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살짝 답보상태였는데
2권쯤 되니 드디어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욕심나는 여자를 옆에 두고픈 남자와
위험하지만 자신을 조금씩 잠식해가는 남자에게 서서히 빠지는 여주의 심리가
느릿한 로맨스 덕분에 오히려 또렷하게 보였다
로맨스에 힘을 빼니 로맨스가 부각되는 아이러니한 진행이었다
작품을 다 읽고 드는 생각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너무 영화느낌이 살아있는 점이 호불호의 포인트가 될 수 있겠고
둘의 로맨스가 느리고 이면에 감춰져 있는 점이 또한 호불호의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나같은 경우는 영화의 느낌이 옅어지니 훨씬 몰입도 잘 되고 잘 읽혔는데
그런 이유로 작품에 대한 호와 불호가 널을 뛰듯 번갈아가면서 느껴졌었다
취향에 맞으면 호, 그렇지 않으면 불호라는 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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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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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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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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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구매한 마캉님의 너를 안아입니다 7년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남주가 여주를 오해하여 원치 않게 헤어집니다 헤어지고도 서로에 대한 미련이 있었던 두 사람은 7년후 다시 만나게 되고 재벌인 남주가 약간의 복수심으로 여주의 스폰서가 됩니다 그리고는 살짝 뻔한 19씬들과 스토리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뻔한 소재, 뻔한 전개, 뻔한 스토리가 아쉽지만 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읽은 작품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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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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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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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 희진과 식사를 하던 중 희진이 보는 앞에서 무영은 체포를 당합니다
그제서야 희진은 그의 세계와 자신의 세계가 완전히 다르다는걸 온몸으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어느새 그에게 흘러간 마음 때문에 그가 있는 구치소를 찾아갑니다
그는 차갑고 잔인한 말로 그녀를 잘라내려하고 그녀는 그것에 상처받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우연히 목격한 장면을 무영에게 얘기해주고 그것으로 무영은 라이벌인 최순도를 무너뜨릴 방법을 고민합니다
다행히 보석으로 풀려난 무영은 다시금 희진 앞에 나타나고 희진은 그를 받아들이지도 내치지도 못하고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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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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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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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인 희진은 다니는 회사 근처에서 추근대는 남자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데 마침 그녀를 도와준 남자 덕분에 다행히 별일 없이 넘어갑니다
그들은 깡패회사, 조폭회사라고 불리는 해강의 직원이었고 그들중 키가 크고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와 눈이 마주칩니다
자신을 해강의 이사, 서무영이라고 밝힌 남자는 그날 이후 불쑥불쑥 희진을 찾아와 집까지 데려다주기도, 함께 식사를 하자고도 합니다
마침 회사에서 그녀를 피곤하게 만드는 강주임과의 실랑이에서도 그녀를 몇번이나 도와주기도 하구요
그렇게 시나브로 그와의 시간을 보내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그 남자에게 마음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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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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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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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퍼센트 페이백 행사로 구매하게 된 첫사랑 콤플렉스입니다 부산 출신인 여주가 서울로 전학을 오고 같은 반 학생으로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둘이 함께 학급임원을 하면서 둘은 남들보다 조금은 더 친한 친구사이로 발전합니다 졸업 후 자연스레 헤어지게 되고 몇년 후 다시 만나게 된 두사람은 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했던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좋아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짝사랑인 풋풋하고 순수한 감정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너무 순수해서 살짝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나쁘지 않게 읽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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