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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아일랜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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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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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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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로 된 관같은 곳에 갇힌채 열기때문에 죽을것 같다고 느낀 상황에서 홀연히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 남자
잿빛 머리카락에 푸른 눈을 가진 남자를 따라 불타고 있는 건물을 빠져나온 후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신상에 관련된 어떤 것도 기억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곳은 사람이 살지 않는 외딴섬이고 그 안에 있는 수용소 같은 건물에 감금당한 그녀외에, 이 섬에는 비행기 사고로 조난된 6명의 남녀가 더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버려진 듯 해보이는 섬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고 한번씩 악몽과 함께 찰나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레이엄이라는 남자에게 납치당했고 그에게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그녀를 구해준 헤이든에게서 꾸준히 성적긴장감을 느낍니다
겉보기에도 엄청난 부와 체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그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이야기하고 경호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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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link star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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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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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재로 좋은 인사이트 링크 중 스타터입니다
이지 링크를 마무리하고 바로 서브젝트 링크를 넘어가기 전에 레벨상 공백이 있는데 그 공백을 인사이트 링크가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인사이트 링크 스타터 끝내고 서브젝트 링크 스타터로 넘어가는 테크트리가 딱 적당하고 좋습니다
링크 시리즈의 특징이자 장점은 한 주제에 관해서 여러 각도로 접근해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라는 주제가 있다면, 오렌지에 대한 역사적 정보, 과학적 정보, 문화적 정보 등의 본문으로 4회에 걸쳐서 오렌지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해를 중점으로 하면서도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공부도 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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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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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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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학년이 된 아이에게 제대로 된 역사책 한권은 읽게 해주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주변의 추천으로 이 교재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2권 두권으로 나눠져 있어서 솔직히 분량이 너무 적은거 아닌가 생각했었지만 책을 보니 그런 생각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읽기 딱 좋은 분량의, 역사만화처럼 너무 흥미위주도 아니고 단순히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한 지루한 역사책도 아니었습니다
생생한 사진들과 사진들을 보며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들로 꼼꼼하게 채워져 있어서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끊임없는 질문과 분위기 환기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딱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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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비치는 연못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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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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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다른 시대물
대박까지는 아니어도 잔잔하게 나쁘지 않았던 전작들 때문에 작가님의 이 작품도 사놓은지 한참인데 이제서야 꺼내 읽어보았다
시대적인 배경이 주는 처연함에 작가님만의 감성이 더해져 조금은 정적이고 색다른 시대물이 아니었나싶다
그 길에 서서...
자신의 진짜 본모습은 숨기고 양아버지의 개로 살기로 한 남주
가슴 깊은 곳엔 분노와 원망이 들끓고 있지만 잘 만들어진 가면을 쓰고 그가 시키는대로 살고 있다
그의 위악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고 생존을 위한 방법이었다
여주를 통해서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여주를 곁에 두면서 그녀의 고통과 아픔을 통해 자신의 고통과 아픔도 마주한다
차마 그냥 보아넘길수 없는 그녀의 처연함이 그의 맘을 두드린다
어차피 누구도 행복할 수 없는 세상에서 그녀 하나 곁에 있다고 행복해질 수가 없음이 뻔한데 그럼에도 그녀를 곁에 두면 행복해질 것 같다
남주가 팔할이요
이 작품은 남주가 팔할은 차지하는 작품이었다
남주가 보여주는 점잖으면서도 묵직하고 한편으로는 능청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사랑이 시선을 끈다
여주를 향해 곧게 직진하는 그의 남성다움과 저돌성이 맘에 들었다
무턱대고 수컷임을 어필하는 짐승같은 남성성이 아니라 젠틀하고 점잖은 남자의 성숙한 매력,
앞뒤 없이 달려드는 야수같은 저돌성이 아니라 영리하게 그러나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진정성이 돋보이는 남주였다
아....그대 이름은 왜 목시우인가요...?
이름마저도 그가 어떤 인물인지를 너무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여주
여주는 부모님과 고모마저 일제의 세력에 잃고 자신도 그들을 뒤를 이어 독립운동을 하는 인물이다
어릴적부터 총을 쏘았고 이름 난 저격수에, 군대에서는 중위까지 지냈을 정도로 여성성은 잊고 지낸 인물이다
누구보다도 이성적이고 냉정하며 단단한 그녀이기에 남주의 마음을 계속해서 모른척 밀어낸다
신념과 작전에 있어서는 과감하고 냉정하던 그녀가 남주 앞에만 오면 살짝 말썽꾸러기 민폐녀가 되어 버리는데 그 간극이 살짝 맘에 안들었고
남주와의 사랑에서도 너무 미적거리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답답한 마음도 있었다
여주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기 보다는 남주의 무게감이나 호감도가 컸기에 상대적으로 여주가 덜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생각해본다
정적이지만 매력적인 초중반
이북 세권짜리 작품이었는데
초중반에 해당되는 두권까지는 사건보다는 두 주인공의 심리와 그들의 마음이 무르익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에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치고는 꽤 정적이었다
그럼에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밤과 연못과 달빛과 꿈이 어우러지는 배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그에 걸맞는 작가님의 문장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물론 남주의 매력이 절대적이었다는 것은 꼭 짚고 넘어가야할 포인트
급박해서 아쉬웠던 후반
두 사람의 과거의 인연과 부모대의 이야기, 그들을 둘러싼 사건이 제대로 펼쳐지기 시작하는 후반부는 전개가 상당히 빠르다
앞의 두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져서 같은 작가님의 쓰신게 맞는가 싶은 생각도 했다
스피디하고 긴박한 사건 위주로 작품이 진행되다보니 중반부까지 보여줬던 밀도가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사건을 얼른얼른 전개시키고 해결해 결말에 도달하기 급급해 보이는 느낌을 받았달까...?
마무리가 아쉬웠다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더 밀도있고 깊이있는 전개를 쭉 이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반대로 초중반이 조금 루즈하고 후반이 스펙타클하게 느껴지는 독자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며 이것은 철저히 개취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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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비치는 연못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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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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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현
목시우
하현
부모님 대신 그녀를 키워주셨던 고모까지 일제의 손에 여의고 처음 총을 잡은 것이 열셋이었다
저격수로 이곳저곳을 떠돌다 마지막으로 군대에 들어가 계속해서 저항운동을 했고 그러나 동지이자 연인인 남자마저 잃게 되었다
모든 것을 잃고 군을 떠나 삶에 미련없이 지내다보니 어느덧 조국은 해방을 맞이했고
연인의 집안 대대로 남겨진 무언가를 찾기 위해 다시금 총을 들 결심을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부일세력의 정점 정석호의 저택에 잠입한다
거기서 만난 정석호의 양아들 목시우
한량에 난봉꾼에 안 좋은 소문은 다 몰고 다니는 남자가 자신의 양아버지 정석호를 죽여달라는 의외의 제안을 한다
그래서 그의 하인으로 위장하여 기회를 노리기로 한다
시우
한립조선 부사장
정석호의 충실한 개이자 천하의 난봉꾼, 술꾼, 한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에게는 정석호를 거역할 수 없는 이유가 있고
또한 반드시 정석호를 쓰러뜨려야 하는 이유도 있다
어느밤 저택에 잠입해 온 여자 하현과의 거래를 통해 정석호를 죽이고자 계획을 세우고 그녀를 남장시켜 자신의 하인으로 들인다
자신을 매료시킨 단단한 눈빛의 그녀가 가끔씩 보여주는 부서질듯 처연한 모습이 그녀의 또다른 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여자...
자신의 계획엔 사랑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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