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루와 공룡 2권입니다. 1권도 그랬지만 뭐 특별한 스토리는 없었구요 마찬가지로 맹해보이는 공룡과 그 주변 사람들을 지켜보는 게 재미있고 힐링됩니다ㅎㅎ 이번에는 딸꾹질 하는 얘기, 공룡의 생일을 정해주고 파티하는 얘기, 동물원 가는 얘기 등등이 있었구요 카에데랑 쇼타랑 공룡이 셋이 방에 드러누워서 노곤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에피소드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 나오는데 과연 어떻게 이어질지 3권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