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nuit와 xiu의 책읽기
http://blog.yes24.com/nuit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nuit
nuit와 xiu가 함께 쓰는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6,88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스크랩 등
나의 리뷰
nuit
xiu
태그
초등학생이딱초등한국사한국사상식역사맛있는공부 아주작은습관 전문직에세이 GrammarCue2nd Grammarcue 그래머큐개정판 작심삼일 인생상담 힐링 루틴
2020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잘 읽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일반 직장인이 하는 .. 
http://blog.yes24.co.. 
새로운 글
오늘 18 | 전체 21826
2007-01-19 개설

2020-06 의 전체보기
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 nuit 2020-06-30 23:39
http://blog.yes24.com/document/1267429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모니 닐손 글/요안나 헬그렌 그림/신견식 역
다림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절친 노아가 안됐다고 한다. "내가 뭐가 안 됐는데?" "너희 엄마 죽잖아" 그날 레아는 노아와 대판 싸우고, 그 다음부터 싸움암에 걸린 것처럼 모든 사람들과 싸우고, 좋아하는 축구마저 그만둔다. 자기를 불쌍하게 쳐다보는 시선도, 동정도 역겹다

그때 엄마가 말한다
"레아야 네 생각을 말하는 걸 절대 두려워하지 말거라. 그 어떤 것도 겁내지마. 그럴 시간이 없거든"

엄마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의 선물 리스트를 작성하고, 자신이 보지못할 미래에 대해 아쉬워하며, 직접 장례식을 설계한다

노아를 용서하면 노아 말처럼 엄마가 정말 죽을까봐 노아를 그리워하면서도 다가가지 못하고, 노아를 충분히 미워하지 않아서 엄마가 낫지 않는 것이라고 믿을만큼 조금은 천진한 레아. 레아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엄마의 죽음 앞에 분노하고 좌절하고, 가족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엄마의 죽음을 수용하고 떠나 보내기까지의 과정을 너무 잘 그렸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과 믿음을 주는 엄마의 모습도 담담하게 나타나 있다


P.136 난 전혀 특별한 걸 바라지 않았다. 그저 한 달 안에 죽지 않는 평범한 엄마를 바랬을 뿐

P.149 출국장에 앉아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는 기분이야... 오래오래 연착하면 좋겠다

P.176 엄마는 이제 어디 있어? 어디에나... 어디에나 있지
.... 이제 엄마가 숨을 쉴 때마다 겪은 고통을 더이상 겪지 않아도 돼서 참 다행이다

#그렇게큰사랑은사라지지않아요 #모니닐손 #다림출판사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 nuit 2020-06-30 21:34
http://blog.yes24.com/document/1267325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이두형 저
심심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에세이와 자기계발서의 중간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되는 일도 없고, 안 좋은 일만 줄줄이 일어나고, 불안하고, 나에 대해 관심을 쏟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 화가 나고 해서 읽은 책. 전문의의 에세이와 자기계발서 중간쯤되는 듯하다


마음이 삐딱하다보니 좋은 말들에 계속 반발이 생겼다. 그러다가 "P.166 억지로 좋게 생각하려 하지 마세요. 대신 억지로 나쁘게 생각하려고도 하지 마세요"란 문장을 만났다. 삐뚤어진 인지 왜곡을 바로 잡는 것은 억지로 긍정적인 시각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고. 

그리고 "P.258 오늘의 나를 '긍정'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잠깐 스스로를 인정하고 이해해준다고 해서 다 놓아버릴 수 있을 만큼 삶의 과제들은 만만치 않기에 우리는 어차피 열심히 살거나 고뇌할 것이다. 그저 한번만 돌아볼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정말 평범한 문장에서 힘을 받았다. "맞아. 지금의 나를 긍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겠지. 그러니까 나라도 미우나 고우나 이것이 내 삶이라고 한번 쓰다듬는 일이 그리 큰 일은 아니지"라고 생각했다. 정말 삶은 생각지 못한 문장에 밑줄을 긋는 일이 아닐까.


#그냥좀괜찮아지고싶을때 #이두형 #심심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오 한강 2 | nuit 2020-06-30 19:34
http://blog.yes24.com/document/1267272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오! 한강 2

김세영 저/허영만 그림
가디언 | 2019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이강토
해방 이후에도 지주와 머슴의 관계가 계속되고
그림을 그리며 혁명에 대한 생각을 불태운다
하지만 현실은 공허한 원칙론 뿐
그는 영웅심, 혁명의지를 가지고 월북을 한다
북한에서는 예술과 예술가를 혁명의 도구로 여긴다
일부 예술가들은 "우리가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잃은 것은 예술"이라며 월남을 권하지만, 그는 일신상의 출세와 안위에 집착하며 북에 남는다
6.25전쟁이 발발하고 낙동강 전선까지 진출하나 포로로 잡히고 만다. 그는 남이냐 북이냐로 고민하는데 이미 북에선 남로당 인물들이 모두 숙청당하고 예술가들 역시 설 자리를 잃는다

만화를 보고 있으면 스포츠신문 만화같은 느낌은 아무래도 여성을 너무 성적 대상으로만 그리고 있기때문인 듯.

살바도르 달리의 "삶은 콩이 있는 부드러운 구조물" 작품에 대하여 선배 김호중은 "예술의 혁명이 정치의 혁명으로 이어질 순 있어도 정치의 혁명이 예술의 혁명으로 이어져선 안된다. 예술가에게 진정한 혁명이란 바로 사상이나 혁명 자체로부터 자유스러워 한다는 절대 자유에의 추구"라고 말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SF 작가입니다 | nuit 2020-06-28 20:28
http://blog.yes24.com/document/1266570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SF 작가입니다

배명훈 저
문학과지성사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을 읽고 두가지만 알아두기로 했다. 

SF가 세계를 고민하는 장르라는 것과

SF를 공상과학으로 부르지 않는 것. 


P.7 국제정치학은 SF와 많이 가깝다. 세계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그렇다


P.33 한국인의 생활공간에는 우주가 없다. 사실은 대양도 없고 대륙도 없었다. 묘하게도 한국인은 지구의 한구석에 웅크린 채로 살아가고 있다


P. 34 SF는 자신감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다... 미국인이 주인공인 한국 SF는 왠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외국인 재연 배우처럼 되고 만다


P.72 SF는 실사구시의 학문이다. 인간의 감각을 확장하고 이례적인 앵글로 세상과 문명 세게를 비추기도 하는 지적 장치이다


P.86 SF는 Science Fiction(과학소설) 혹은 Speculative fiction(사변소설)을 줄인 말이라고 한다... 옛날 일본 사람들이 판타지와 SF를 모두 다루는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이라는 미국 잡지를 번역하면서 공상과학소설이라는 한자로 된 부제를 달았는데 이것이 한국으로 전해져 공상과학이라는 표현의 기원이 되었다는 설이다.... 공상은 그다지 중립적인 말이 아니다. 상상이나 환상에 비해서도 부정적인 표현이고 작가와 작품을 순식간에 B급으로 떨어뜨리는 용어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 xiu 2020-06-28 14:59
http://blog.yes24.com/document/1266478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강민경 글/김도연 그림
현암주니어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은 연암 박지원과 그의 하인 장복이, 말을 데리고 다니는 창대가 중국(청나라)에 가서 중국의 기술과 발명품 등을 배워오는 이야기이다. 창대와 박지원은 그나마 중국의 기술을 인정하고 있었지만, 처음에 장복이는 되놈의 나라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장복이도, 창대도 자기들이 알지 못했던 중국의 신기한 문물과 기술을 보고 배우면서 중국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연암은 어떠한 편견없이 호기심을 갖고 중국에 있는 벽돌로 만든 집과 같은 기술과 발명품을 배워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그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그의 배움에는 나라도, 신분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달빛 수영 | xiu 2020-06-28 14:43
http://blog.yes24.com/document/1266473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달빛 수영

곤도 미나 글그림/허하나 역
현암주니어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잠이 오지 않아서

창밖을 구경 하다가 달빛 속에 수영을 하고 있는 한 아이를 보게 됩니다.

그 아이는 수영복에 수영 안경까지 쓰고 멋진 포즈로 수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따라가 그 아이랑 즐겁게 허공에서 수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수영을 하는 모습이 마치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나 동생 모습 같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잠이 오지 않는 날  멍 때리며 상상하는 기분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무리 | xiu 2020-06-28 14:32
http://blog.yes24.com/document/126647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무리

히로타 아키라 글그림/허하나 역
현암주니어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을 읽고서 나는 세상에 여러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무리에서 혼자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모두 같은 새 무리가 있고 한 마리만 다르다


무리라고 해서 모두 똑같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무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다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다


어렸을 때 읽었던 하나만 다른 그림 찾기 책 같은 생각도 들었다 

개미 무리 중 다른 한 마리를 찾는 건 너무 힘들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나쁜 친구 | nuit 2020-06-27 14:05
http://blog.yes24.com/document/1266194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나쁜 친구

앙꼬 글,그림
창비 | 201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열여섯 중3 진주
아버지의 폭력에 머리가 깨지고
일진 정애를 만나 가출
단란주점에서 일하려 하지만 미성년자인 것이 들키고 만다
이후 정애는 학교에서 사라지고
진주는 고등학교 때도 일탈을 계속한다
세월이 지나 진주는 정애를 잊고 살았다
어느 날 버스에서 우연히 아기를 업은 정애를 보지만 외면하고 만다

"아직도 그곳에 살고 있는 네가 끔찍했다"고 하는데
터널을 빠져나온 자가 터널 속에 있는 자를 평하는 순간이었을까. 부끄러운 과거에 대한 후회일까.


"댓가들을 겪으며 조금씩 세상을 배웠다. 세상이 어떤 곳인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잘못된 것부터 알아갔지만 일찍 알게 된 것뿐이라고"

#나쁜친구 #앙꼬 #창비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 nuit 2020-06-27 13:15
http://blog.yes24.com/document/1266187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브라이언 리틀 저/강이수 역
생각정거장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삶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브라이언 리틀은 인간의 유전과 경험, 즉 생물발생적 근원과 사회발생적 근원에 특수발생적 근원이 합쳐져서 좋은 삶을 만든다고 말한다. 이 특수발생적 근원을 만드는 것이 퍼스널 프로젝트이고, 퍼스널 프로젝트는 고유한 특성을 가진 개인이 각자의 맥락에서 실행하는 지속적인 행위들의 모음이다. 


P.150 무언가를 당신의 핵심 프로젝트로 선택하고 꾸준히 추구해 나가는 것이 풍요로운 삶의 나이테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이라는 것. 행복에 가까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웰빙이 아니라 웰두잉에 있다. 우리의 행위는 우리의 존재를 넘어선다. 웰두잉은 우리의 정체성과 행복과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존재가 아닌 행동에 달려있다는 개념이다


어려운 말로 이러쿵저러쿵 쓰여있지만, 걸은 만큼, 행동하는 만큼, 추구하는 만큼만이 내 삶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내가바라는나로살고싶다 #브라이언리틀 #강이수번역 #생각정거장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콜센터 상담원, 주운 씨 | nuit 2020-06-27 10:32
http://blog.yes24.com/document/126616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콜센터 상담원, 주운 씨

박주운 저
애플북스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5년간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했던 박주운씨의 경험을 쓴 글

콜센터 상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밀도있게 쓰여진 글이다

상담원의 직업병이나 진상 고객 유형, 조금만 매너있게 전화해주면 안되냐 등의 꼭지는 그 세계를 조금 더 잘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진상 고객에 대한 글을 보면서 설마 그정도야하면서 코미디 같다 생각했지만 의외로 이상한 사람이 많은 게 또 사실이지 않을까 싶다

근본적인 문제는 구조적인 부분에 있다. 기획사와 본사, 아웃소싱된 고객센터와 상담원. 급여나 인센티브 없이 저렴한 급료로 상담원을 진상 고객들의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남겨두고, 화장실도 편하게 갈 수 없고, 콜이 늦어지면 점심 시간도 줄어들고, 내 몫의 콜을 받지 못하면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구조. 그러다보니 인간 자체에 대한 환멸이 느껴지다보니 이직율도 매우 높고 


P.74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는 걸까. 우선 기업에서 악성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됐다. 콜센터는 일이 커져서 본사로 넘어가지 않기를 바라고, 본사는 콜센터 내에서 조용히 처리되길 원한다. 최대한 상담원이 진상을 막아내다가 도저히 감당 안 되는 고객을 만나면 본사나 콜센터에서 대충 원하는 바를 들어주고 끝내버린다. 비상식적인 고객과 싸우며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보다, 적은 금액으로 보상을 하고 조용히 시키는 편이 낫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대응은 잠재적인 진상을 더 키울 뿐이다. 진상의 힘으로 승리를 경험한 자는 더 큰 진상으로 돌아오고, 그때마다 상담원은 최전선에서 총알받이가 된다


P.75  기업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응대율을 달성하는 것밖에 관심이 없다. 자연스럽게 콜센터를 운영하는 아웃소싱업체도 응대율에만 목을 매고, 상담원을 콜받는 기계로 취급한다. 그들은 상담원이 진상 고객 1명을 응대하는 시간에 포기호가 발생하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는다

#콜센터상담원주운씨 #박주운 #애플북스 #콜센터상담원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