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nuit와 xiu의 책읽기
http://blog.yes24.com/nuit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nuit
nuit와 xiu가 함께 쓰는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6,98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스크랩 등
나의 리뷰
nuit
xiu
태그
초등학생이딱초등한국사한국사상식역사맛있는공부 아주작은습관 전문직에세이 GrammarCue2nd Grammarcue 그래머큐개정판 작심삼일 인생상담 힐링 루틴
2020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잘 읽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일반 직장인이 하는 .. 
http://blog.yes24.co.. 
새로운 글
오늘 47 | 전체 21910
2007-01-19 개설

2020-08 의 전체보기
내가 보여? | xiu 2020-08-31 07:44
http://blog.yes24.com/document/1294273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가 보여?

전경남 저/윤정주 그림
사계절 | 200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떠돌이 '가시 이빨' 고양이 앞에 나타난 귀신 승호. 사흘 전에 화나 나서 집 안에서 공을 찼다가 책장이 무너져 죽었다. 다른 고양이들은 승리를 보면 다들 도망가기 바쁜데 이 고양이만 자기를 피하지 않는다. 승호는 가시 이빨이 쌍발톱에게 당했을 때 부채질을 해주고 옆에 있어 준다. 가시 이빨은 승호가 되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순간 합체를 해주기로 한다
순간 합체를 위해 가시 이빨이 수련(?)하는 과정이 재밌다. 고양이 발톱을 숨기고 털실을 감았다 풀었다 풍선을 터트리지 않게 갖고 놀아야 하고. 다만 순간 합체 후 이야기가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 정말 순간적으로. 축구 한판 했을 뿐. 좀 아쉽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내가 말하고 있잖아 | nuit 2020-08-30 21:04
http://blog.yes24.com/document/129397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가 말하고 있잖아

정용준 저
민음사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P.7 나는 잘해주면 사랑이 빠지는 사람이다. 누군가 한 손을 내밀어 주면 두 손을 내밀고 껴안아주면 스스로 녹아버리는 사람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나서 사람에게 벽을 세우고 복수를 생각한다
나는 말을 더듬는다. 엄마는 나를 스프링 언어 교정원에 보냈고 나는 그곳에서 말하는 도중 단어가 막히면 기절을 하는 누나와 못하는 척 하는 형, 외과의사지만 자기가 원하지 않는 말은 거부하는 이모, 나에게 늘 계피사탕을 주며 나를 아들로 생각하는 할머니를 만난다.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놀리고 국어 선생은 일부러 책읽기를 시키고 집에는 엄마와 엄마의 쓰레기 애인이 있다.
나는 말더듬증 교정의 일환으로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길을 묻거나 물건을 팔거나 스피치를 하고 수첩에는 말하기 힘든 말이나 어려운 단어와 문장을 적는다. 매달 이름을 바꾸는 형, 누나(교정원은 수첩에 쓰인 단어 중 하나를 그 달의 이름으로 쓴다)와 함께 국어 선생에게 복수할 방법을 고민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말더듬증이라는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은 책에 언급된 이야기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얼음의 나라 왕은 허공에 소리를 질러 얼음 덩어리를 떨어뜨려 모래 나라 전령에게 전했다. 전령은 그 얼음을 받아와 뜨거운 물에 녹여 말을 되살려낸다. 말을 잃어버린 주인공에게 교정원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다가와 그를 녹인다. 성급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P.10 (원장) 말을 잘하게 해 주는 곳이 아니야. 말을 하게 해 주는 곳이지. 용기가 없는 사람에게 용기를 내라고 할 순 없는 법이거든. 용기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내라고 할 수 있지만 용기란 게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에겐 그렇게 말해선 안 돼. 당연하지. 낼 용기가 없으니까. 힘없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도 이상해. 힘이 있었으면 힘냈겠지. 안 그래?

P.96 왜 한 시 한 분이라고 하거나 1시 1분이라고 하지 않고 그렇게 헷갈리게 사용하는 거냐고 (어느 외국인도 이런 질문을 했다. 왜 한시 1분으로 말하냐고)

#내가말하고있잖아 #정용준 #민음사 #말더듬증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뭐야 | nuit 2020-08-29 22:25
http://blog.yes24.com/document/129329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김원희 저
달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언젠가 나도 할머니가 되겠지란 생각을 하면 어느 노래가사가 떠오른다.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죽임당하지 않고 죽이지도 않고서". 그리고 정말 그렇게 운이 좋아서 할머니가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할머니가 될까 상상해보지만 잘 상상이 되질 않는다.

이 책은 소녀와 아가씨의 시간을 보내고 아줌마의 시간을 지나 이젠 할머니가 된 김원희 할머니의 여행기이다. 할머니는 사람들이 노인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P.14 노인이 되면 먼 길 떠나는 것도, 무언가 새로운 일을 저지르는 것도, 남은 인생의 육신을 위해서 삼가야 한다고 흔히 생각하는 것 같다)을 깨고 70이라는 나이에도 새로 배우고 모험을 떠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P.14 그러나 가야 할 길이 얼마남지 않았느니 남아있는 육신을 맘껏 쓰고 가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그러면서 소노 아야코의 글을 인용한다. 젊었을 때는 여행지에서의 불의의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노년은 그런 부분에서 좀더 자유로울 수 있으며 자필의 화장 승낙서만 가지면 해결이 될 일이라고.

여행은 (P.24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그 행위 자체가 더 만족스러운 것이다). 그 존재함이 의미를 갖는다. (P.25 나이들어 여행한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몰랐던 세상을 보러가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내가 살아온 세상과 내가 지나온 시간을 보러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할머니 여행에서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검진이나 약 준비를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좀 더 많을 수 있다는 것과 외국 사람에 대해서도 먹고 입고 자는 현실적인 것에 포인트를 둬서 바라본다는 것, 인지상정의 순간을 더 많이 느꼈다는 것이었다.

물론 여행 에피소드 역시 젊은이들 못지 않게 다양했다.
날짜를 깜박해서 체크아웃을 하루 먼저 하려고 한 적도 있고
책과 영화에서 만난 풍광을 실제로 보기도 하고
리투아니아에서 길맥을 하다가 쫓긴 적도 있으며
바다에 팁을 뿌리기도 하고
관장약을 사기 위해 바디랭귀지를 동원하고
little fish pizza가 잔멸치를 올린 피자를 만나기도 했다.
이야기는 풍성하고 추억거리는 많다

할머니는 늘 여행 중이었고, (P. 93 언젠가 마지막 그 시간이 왔음을 직감하는 날 나는 '할매는 천국으로 여행 중' 문패를 내걸 것이다).

할머니가 되고 싶어서 할머니가 되지 않는다(P. 149 이제 노년은 누구의 보호 대상이 아니다. 이제는 자녀에게 세상에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시대가 아니다. 다리가 아파도 묵묵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 한다). 그저 늘 최선을 다해서 살 뿐이다. 할머니는 무언가를 하기에 너무 늦음은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일상이 무너졌을 때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최선을 다해 살자는 교훈을 보여주는 듯도 하다. 할머니가 지팡이 대신 캐리어를 끌고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 모두도 계속 건강하길.

#진짜멋진할머니가되어버렸지뭐야
#김원희할머니
#에세이
#에세이추천
#나이듦
#찐할머니크루
#달출판사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귤의 맛 | nuit 2020-08-29 12:12
http://blog.yes24.com/document/1293072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귤의 맛

조남주 저
문학동네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중학교 3학년인 은지, 다윤, 소란, 해인은 늘 붙어다니는 4인방으로 같은 고등학교를 가자고 약속한다. 아픈 동생이 있는 다윤은 경인외고 면접을 동생이 아프다는 문자를 받고, 아빠 사업이 망하고 이사 온 해인은 위장전입이 들통 나 가람여고에 가지 못하며, 소란은 어릴 때 친구가 부자 동네로 전학가고 난 후 그 동네에 남겨졌으며, 학폭 이후 엄마, 할머니와 사는 은지는 자카르타로 이사갈지 모른다고 한다. 과연 이들은 같은 학교를 가게 될까

아이들을 그린 소설에서는 알 수 없는 불안정성이 느껴진다. 같은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분위기, 그러면서 서로를 조금씩 견제하고 부러워하는 시선, 상처받지 않고 홀로 남겨지지 않으려는 몸부림, 그로 인한 두려움. 이 소설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두려움이 오직 아이들 때문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른들의 결정으로 인해 일어나기도 한다

P.37 (은지) 부주의하지 않았고 경솔하지 않았는데 망가지는 일들이 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이 없었다’고 말한다

P.85 (해인) 원래 아무 것도 안 하고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점잖은 척 뒷짐지고 서서 비웃는 법이야. 아무 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없으니까

P.102 (은지) 학생 수가 적은 교실에서는 한번 실수하면 한번 친구를 잃으면 끝장이다

P.160 귤밭으로 들어서자마자 은지는 먹느라 바빴다. 해인은 잡히는대로 귤을 따서 바구니에 담으며 동시에 까먹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다윤은 커다란 귤은 바구니에 넣고 작고 못생긴 귤드만 까먹고 소란은 동그랗고 먄들맨들 예쁜 귤만 골라 정성껏 꼭지를 잘라 바구니를 채웠다

P.161 초록색일 때 수확해서 혼자 익은 귤, 그리고 나무와 햇볕에서 끝까지 영양분을 받은 귤. 이미 가지를 잘린 후 제한된 양분만 가지고 덩치를 키우고 맛을 채우며 자라는 열매들이 있다. 나는, 그리고 너희는 어느 쪽에 가까울까

P.205 각자의 계산과 계획이 있었다. 제주도의 밤, 그 약속도 중요했지만 가장 중요하지만 않았던 것 같다. 모두 스스로에게 최선의 선택을 했을 뿐이다.

#귤의맛 #조남주 #문학동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애자일조직 | nuit 2020-08-27 10:06
http://blog.yes24.com/document/1292234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애자일 조직

린다 홀비치 저/구기욱,박연수 역
쿠퍼북스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VUCA, 즉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합성), Ambiguity(모호성)한 환경에서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 조직은 어질러티(agility, 민첩성), 즉 재빠르고 유연하게 역동적인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발전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이러한 어질러티를 조직에 받아들임으로써 VUCA 환경을 극복하고 민첩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하는 애자일 조직이 되는 것이다.

 

처음에 agility나 agile라는 말이 뭔지 몰라서(영알못) 거부감이 들었는데 책은 어렵지 않다(적용이 어렵지). 조직 혁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듯 하다.

 

#애자일조직 #린다홀비치 #쿠퍼북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데블 x의 수상한 책 | nuit 2020-08-27 09:42
http://blog.yes24.com/document/1292227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데블 X의 수상한 책 1

마그누스 미스트 글/토마스 후숭 그림/전은경 역
요요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순서대로 보면 재미없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상에서 무시무시한 책이 되겠다며 희생자가 될 독자를 기다린다

계속 독자를 자극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 엄청 무시한다. 애들말로 깐족된다고나 할까.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앞에서부터 그냥 쭉~ 읽으면 이게 무슨 이야기야 싶기도 하다. 오픈 마인드로 게임을 즐겨야 한다

표지를 봐서 엄청 무서울까봐 걱정했는데 그렇게 무서운 장면은 없었다.

다만, 죽음을 쉽게 쓴 것이 무서웠다. 콩을 많이 먹어서 배가 터져 죽거나 거품 파티를 벌였던 주인공이 죽거나. 죽음을 잔인하게 묘사하지 않아서 무섭지 않는데 또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다.

 

#데블x의수상한책 #전은경번역 #요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내 자리는 내가 정할게요 | nuit 2020-08-26 23:56
http://blog.yes24.com/document/1292147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 자리는 내가 정할게요

김지경 저
마음산책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40대에 주말 아침 뉴스 앵커로 발탁된 기자
제일 처음 먼저 든 생각이 "앵커룸에 77사이즈 옷은 없을텐데"

앵커를 하면서 왜 나이든 남성 앵커와 젊은 여성 앵커로 이뤄지, 왜 남성 앵커가 오프닝 멘트와 정치 뉴스를 맡고, 왜 남성은 왼쪽에 앉고 여성은 왼쪽에 앉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한다. 그리고 사소한 변화로 우물에 계속 돌을 던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워킹맘으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이 어떠한지, 육아와 병행하는 것이 어떤 상황인지, 남성이 다수인 집단에서 언니로, 동생으로 사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아무튼언니 와 일견 통하는 부분이 있다). 업계 언니들에게 난 가끔 "오래 보게요"라고 했다. 언니들의 연대를 통해 살아 남아서 오래 보기를...

#내자리는내가정할게요 #김지경 #마음산책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오싹한 경고장 | nuit 2020-08-26 09:46
http://blog.yes24.com/document/1291811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오싹한 경고장

정명섭,문화류씨,김동식,김선민 글/박은미 그림
소원나무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갑툭튀 x무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경고!

1. 이상한 물건은 함부로 사지 마라

2. 유혹하는 낯선 이를 조심하라

3. 오래된 물건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마라

4. 낡은 놀이터에서 말 거는 사람을 조심해라

 

네 명의 작가가 쓴 이야기

가까이 두면 소원을 들어주는 부채

죽은 동물을 공동묘지에 데려가면 살아나게 해준다는 유혹

소원을 들어주는 항아리

거울 안에 가장 강한 고양이를 담으면 동네에 나타나는 서생원을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각기 다른 작가가 썼지만 그 기저에 흐르는 생각들은, 악은 인간의 가장 약하고 두려워하는 부분을 파고 들고, 인간의 욕심을 자극하기만 하면 쉽게 사람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세상에 공짜는 없어서 인간은 그만큼 영혼을 내줘야 한다. 물론 그런 악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약간의(?) 타인의 도움 뿐.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그만큼 자기의 인생 가죽이 쪼글쪼글해졌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아이랑 한밤에 함께 읽었는데 그림을 보고 "갑툭튀 개무셔"라고 ㅎㅎ

 

#오싹한경고장 #정명섭 #문화류씨 #김동식 #김선민 #박은미 #소원나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살인의 쌍곡선 | nuit 2020-08-24 07:57
http://blog.yes24.com/document/1290938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살인의 쌍곡선

니시무라 교타로 저/이연승 역
한스미디어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시내에 쌍둥이 강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얼굴은 드러내지만 손에는 장갑을 끼고 있다. 경찰에 잡혀도 완벽하게 같은 얼굴에 누가 범인인지 특정할 수 없다. 이들은 의심이 없다면 체포할 수 없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이용한다. 한편 산속 호텔에 도쿄에 거주하던 이들이 초대장을 받고 초대된다. 하지만, 전화선이 끊기고 설상차가 고장나고 스키도 고장나고 이들은 하나 둘 거대한 밀실 속에 살해되는데...

1971년 작품. 50년전 작품이 촌스럽지 않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등장함
호텔에서 살해된 이들의 묘지석으로 볼링핀이 사용됨

P.10
“다 이 세상 사람들이 나빠서 그래! 그러니 복수하는 거야!”
동생은 거의 절규하듯 부르짖었다.
형은 동생의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 세상 사람들’이라는 막연한 단어 때문에 가슴속 분노가 넓게 퍼져 옅어질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계획은 여러 번의 정교한 수정을 거쳤다. 이 계획에서는 두 사람이 일란성 쌍둥이고 외모로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똑같이 생겼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살인의쌍곡선 #니시무라교타로 #이연승번역 #한스미디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호두나무 작업실 | nuit 2020-08-22 19:24
http://blog.yes24.com/document/1290283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호두나무 작업실

소윤경 저
사계절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전원주택을 용기있게 구입하고
집이자 작업실에서
텃밭과 정원을 가꾸며
강아지 보리와 함께
도서관, 헬스장, 수영장 문화생활을 하며
인근 동네를 탐험하고
자기 만의 인생 속도를 사는 (P.51 해낸 일은 잘한 것이 되고 하지 않은 일은 크게 후회로 남지 않는다)
방송출연 제의를 수락하고 고민 끝에 취소하고
컴퓨터 작업보다 손그림을 방망이깎는 노인처럼 그리는 (P.77 오늘도 온종일 펜을 손에 쥐고 종이에 끝없이 가는 털을 새겨 넣고 있다. 펼침면 한 장 사이즈에 펜 선을 입히는 데 벌써 보름을 지나 한 달이 다 되도록 질질 끌고 있다. 이번 그림책은 내용상 필요한 자료가 많아서 더 그렇다)
그림책 작가 (P.65 사회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작가란 직업. 스스로를 단단히 작업대에 묶어두어야 비로소 편안해진다)

#호두나무작업실 #소윤경 #사계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