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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너희를갈라놓을때까지 | nuit 2021-01-3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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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음이 너희를 갈라놓을 때까지

김희선 저
현대문학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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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 한 사람을 죽이면 살인이지만 백만명을 줄이면 혁명이 된다

한 섬마을의 노인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우체부의 제보에 박경위는 섬으로 간다. 마을 노인들은 한명도 없었고, 오히려 선장이 이들을 공격한다. 선장은 자신은 뉴제너레이션이란 단체의 일원이고, 복지재정 손실을 줄이고 초고령사회 진입을 막기 위해 국가가 비밀조직을 운영해 노인들의 자살을 꾀하고 있다고 밝힌다

노인 집단 자살. 정말 그런 조직이 있을까, 아님 박경위가 홀린 것인가. 노인 혐오와 배제 상황을 생각하면 그럴 듯한 이야기로 보이고,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노인들의 죽음을 막을 방도는 없어보인다

박경위가 추적하는 형식이다보니 금방 읽힌다. 작품해설을 보니 작가 작품치고 드물게 간명하다고 한다.

#죽음이너희를갈라놓을때까지 #김희선 #핀시리즈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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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 nuit 2021-01-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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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트라빈스키

정준호 저
을유문화사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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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트라빈스키(1882-1971)일까

제정 러시아 말기에 태어난 스트라빈스키는 발레와 오페라로 시작하여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새로운 것을 원했고 그는 아름다움만이 진실이 아니라는 의식을 함께 했다

그는 다양한 시도를 했고 넓고 풍성한 화제를 제공했고 대중성을 꾀하며 예술간 융합을 꿈꾸었다. 문학이 춤이 되고 춤이 음악이 되고 다시 문학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차이콥스키, 드뷔시, 니진스키, 쇤베르크, 카프카, 푸시킨과 같은 예술과와 교류하였고 조지 발리신과 협주곡을 춤으로, 피카소의 무대, 장콕도의 대본, 앙드레 지드와의 작업을 하기도 했다.샤넬의 후원도 인상적이다. 그의 대중성 추구, 다양성의 추구가 현재에 주목을 받는다 싶다

20세기 초중반 스트라빈스키를 중심으로 예술 흐름과 예술가들을 가로, 세로로 엮는 역작이다

#도서협찬 #도서제공 #스트라빈스키 #현대예술의거장 #종의최후 #봄의제전 #불새 #페트루시카 #클래식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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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 nuit 2021-0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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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무옌거 저/최인애 역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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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얼굴도 너무 헐렁하게 생겨서 날 호구로보나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혼자 상처받고 끙끙거릴 때도 있다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고

중국 작가의 센 말이 시원시원하다. 
만약 마음이 넉넉할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뭘 그렇게까지 말하냐고 또 안이하게 대처하였겠지만 착한 척, 괜찮은 척하다가 마음이 피폐해지고 나서 읽으니 문장 하나하나가 날 위한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다 호구가 되지 말고 자신을 지나치게 희생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마음을 다 잡는데 도움이 된다

P.20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 의존은 평등한 교환이 전제되어야 한다
.. 평등 개념이 없으면 계약 정신이 없고 계약 정신이 없으면 자립 정신도 없다
공편은 더더욱 논할 수 없는 문제다

P.21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보다 타인을 기준으로 사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압력에 굴복하기 쉽다고 한다
... 선량함을 말하고 싶다면 공평함부터 따져야 한다. 만약 상대에게 선량하기를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래서 상대가 은혜를 모른다고 분개하려면 차라리 선량함을 입에 올리지 말라

P.24 맹목적인 용서와 동정은 악에 대한 허용이고, 선에 대한 모독이다

P.29 내가 바란, 혹은 바라지 않은 모든 현재는 과거의 내가 한 선태그이 결과다

P.31 보통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과 쉽게 괴롭힘당할 수 있는 성향을
착한 모습, 혹은 선량함이라는 명목으로 감추려 한다

P.37 거절한 뒤 잠깐 마음의 불편함을 느끼는 편이 내 인생을 희생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P.40 최소한의 선과 원칙을 지키고 아첨하거나 비위 맞추지 않으며 과감히 거절하면서도
적당히 도와주는 지혜를 가져야 비로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P.60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은 자폐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 없는 것은 이기주의다
그래서 사실상 어떤 선량함은 이기주의의 다른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남들이나를함부로하지못하게하라 #무옌거 #증정도서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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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일곱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nuit 2021-01-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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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흔일곱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옥남 저
양철북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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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서면에 사는 이옥남 할머니가 쓴 글을 모은 책.

할머니는 씨앗을 심고 김메고 나물 뜯어 자식들 주고 주변에 나누고 장에 물건을 팔고, 자식들 걱정하고 책읽고, 일기쓰고, 외롭고 서럽다가 다시 힘내서 또 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이옥남 할머니판 "노동하고 기도하라" 느낌

책을 읽는 동안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엄마는 서른 여덟에 날 낳았고, 십년 후 큰조카가 태어나면서 할머니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나에게 엄마는 나의 엄마로 산 세월보다 할머니로 산 세월이 길다고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이옥남 할머니 글에서 엄마의 감정들이 많이 느껴졌다.

-노는 손 놀려서 뭐하나 일을 해야 힘도 생기고 하지
-돈 벌기 힘들지 쓰기야 쉽지
-자식들 가까이 살지 않으니 별 것도 아닌 것이 사람 무시하네
-자식들이 일 그만하라고 하면 서운해

#아흔일곱번의봄여름가을겨울 #이옥남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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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할머니와 나 | nuit 2021-01-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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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집주인 할머니와 나

야베 타로 저/양윤옥 역
소미미디어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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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야베타로와 집주인 할머니의 일상툰

할머니는 87세
몸가짐과 말투에 기품이 있고
인사말은 강녕하십니까?
매달 오라버니 기일에 공양으로 올리는 덮밥을 야베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옛날 일에 대해 무심히 이야기하고
혹시 연락이 안되어 걱정을 하기라고 하면 친구와 호텔에서 1박을 놀고 오기도 하고
함께 식사를 할라치면 최소 4시간은 걸리고
생일 선물을 하고
자신이 가진 물건을 나누고
죽음에 대한 농담을 하고
이세탄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하고

별 일 없는 일상을 별 일 있게 그린 재밌는(?) 감성 그림 에세이

#집주인할머니와나 #야베타로 #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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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에게 | nuit 2021-0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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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복자에게

김금희 저
문학동네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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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부모의 사업실패로 제주 고고리섬에서 일하는 고모에게 맡겨진 이영초롱. 뭍에서 온 자신을 친구로 받아준 복자와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나 한번의 오해로 거리가 멀어졌고, 이후 고고리섬과의 인연은 없는 듯 했으나 판사가 되어 다시 제주로 왔다. 제주에서 영초롱은 자신에게 편지를 썼다는 친구와 병원 간호사로 일하다가 유산을 하였으나 산재 처리를 받지 못하는 복자를 만나게 된다

이야기를 서사로 뭉치려면 자꾸 새어나가고 장면으로 남는다. 복자가 자신의 재판에서 영초롱이를 빠지라고 하는 장면. 섬의 고양이돌이 어느 목욕탕으로 넘어갔다는 장면. 고오세가 영초롱이가 잘못 알려줬다는 주소를 들고 서울로 찾아오는 장면. 친구의 아이를 키우는 고모를 바라보는 가족의 시선. 모든 장면 장면이 우울하다. 보내지 못하는 편지처럼 감정들이 밖으로 표출되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돈다.   

P.39 사람을 한번 만나면 그 사람의 삶이랄까, 비극이랄까, 고통이랄까 하는 모든 것이 옮겨오잖아. 하물며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언제나 억울하고 슬프고 손해보고 뭔가를 빼앗겨야 하는 이들이야. 이를테면 판사는 그때마다 눈을 맞게 되는 것이야. 습설濕雪의 삶이랄까. 하지만 눈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으려면 빨리 털어내야 한다고

P.66 만약 마음에 미안함이 있다면 그것만은 간직하고 살아가렴. 미안함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감정이니까

P.101 복자야 안녕, 오늘 붓글씨 수업은 잘했니? 오늘 너가 벼루를 가져오지 않은 것 같아서 내가 빌려주고 싶었는데 네짝이 빌려주었더라.
복자에게,
복자야 안녕, 성탄절에 요기 해왕선사에서 선물을 준다는데 거기를 갈 생각이 있니? 그런데 왜 절에서 성탄절에 선물을 준다는 것인지 아니? 정말 웃기고 웃긴 농담 같지.
복자야 안녕, 가게 될 중학교는 마음에 드니? 너가 엄마가 있는 제주시에서 중학교를 다니게 되어서 기뻐, 이제 엠비시 공개방송 매일 갈 수 있겠어.
복자야, 안녕?
복자에게,
복자야, 할망이 너가 잘 안 온다고 뭐라 하시더라.
제순이는 이제 눈썹이 없어, 다 지워지고 안 특별해졌어..
복자야.
복자야, 안녕,
복자에게,
복자야, 나는 이제 서울로 갈 것 같아.
그 많은 편지들은 부쳐지지 않고 모두 폐기되었다.

P. 189 제주 속담에 속상한 일이 있으면 친정에 가느니 바다로 간다‘는 말이 있다. 복자네 할망에게 들었지. 나는 제주, 하면 일하는 여자들의 세상으로읽힌다. 울고 설운 일이 있는 여자들이 뚜벅뚜벅 걸어들어가는 무한대의 바다가 있는 세상. 그렇게 매번 세상의시원을 만졌다가 고개를 들고 물밖으로 나와 깊은 숨을쉬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다 잘되지 않겠니?

#복자에게 #김금희 #고고리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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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게임 | nuit 2021-0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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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 더 게임 1

더스틴 브래디 글/안병현 그림/심연희 역
아울북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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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아이는 "영화 쥬만지 같아"라고 했다.
책 속 아이들은 "풀 블래스트"라는 게임에 빠져들었고, 
게임 속에 갇혀 서른 살이 된 아이를 만난다

게임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설정,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는 설정이 영화 쥬만지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갖는 듯 하다. 아이는 책 밖에서 게임을 하고, 책 속 게임을 읽고,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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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버리다 | nuit 2021-01-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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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양이를 버리다

무라카미 하루키 저/가오 옌 그림/김난주 역
비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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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아버지 이야기

그는 아버지와 함께 고양이를 버리러 간 기억을 떠올린다. 집에서 2km 넘게 떨어진 곳에 고양이를 버리고 왔는데 집에 오니 고양이가 돌아와 있었다. 하루키의 아버지도 어릴 때 다른 집에 양자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있다고 한다. 버림받은 기억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가업인 절을 형제들 중 누가 이어받느냐의 문제, 전쟁으로 세번이나 소집된 징병, 그리고 살아남은 자의 미안함으로 이어진다. 하루키는 아버지가 혹시 난징 대학살에 가담하지는 않았을까 두려워한다. 하루키는 아버지가 있있기에 현재의 자신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과거가 현재에 면면히 흐른다는 이야기를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생. 하루키도 나이를 먹나. 어른들이 나이가 많아지면 조상, 뿌리, 족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든데..

#고양이를버리다 #아버지에대해이야기할때 #무라카미하루키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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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교양 | nuit 2021-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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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존교양

이용택,김경미 저
한빛비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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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나. 여기저기 들를 때마다 역사니 경제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면 적당히 넘어갈 때가 많은데 내가 좀만 더 알고 있다면 추임새의 격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을 때가 있다
저자는 "나만 몰랐을 것 같은, 어디서 보고 들은 것 같은, 알아두면 쏠쏠할 것 같은" 주제로 나누어 때로는 깊게, 때로는 호기심있게 이야기하듯 풀어낸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책을 읽겠다고 마음을 가다듬고 거창하게 보지 않고 시간날 때 짬짬히 5분 내로 한 꼭지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Refresh용으로 좋다

#생존교양 #일상에서나를살리고살리는최소한의지적무기 #이용택김경미 #증정도서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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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9 | nuit 2021-01-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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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히로시마 레이코 글/쟈쟈 그림/김정화 역
길벗스쿨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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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시리즈를 다 읽은 아이가 말한다.
"엄마 이번엔 베니코와 스미마루가 여행을 떠났어. 그리고 스미마루는 너무 귀여워"

멀미가 멈추는 멀미 양갱
어깨 결림 만주
사람이 안찍하는 안찍혀 스티커
배고프지 않아도 먹게되는 밑빠진 오징어
갈매기 사탕
아이디어가 샘솟는 아이디어 팥떡

전천당 시리즈를 읽으면서 나에게 필요한 과자는 뭘까 늘 생각한다. 졸음을 없애주는 과자, 시간이 멈추는 과자

마지막 베니코의 가게를 찾아온 겐타로는 누구일까?
늘 다음 편이 기대되게 만드는 것도 놀라운 재주다 싶다

#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9 #히로시마레이코 #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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