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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기획자의시선 | nuit 2022-09-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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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브랜드 기획자의 시선

양봄내음,권병욱 공저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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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브랜드는 처음 동물의 피부에 소유자를 표기하기 위한 마크였다. 이후 특정 제조사가 만든 제품을 나타내는데 이용했고, 차별화되는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 브랜드는 기업, 제품, 서비스의 성질 및 가치를 아우르는 요소이자 소비자와 관계를 만드는 가장 직접적 대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는 value chain에 포함되어야 하고, 그 자체로 가치와 관계를 이루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정의하였지만, 브랜드는 하나로 딱 잘라말할 수 없는 복합적인 요소들의 집합이다. 그러다보니 마치 사람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면도 있다. 홀로 섬으로 존재해서는 안되고 value chain안에서 존재하여야 하고 제품,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이뤄져야 하고 서로 연결되어 일관된 관계를 갖고 가치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스스로 살아남고 생존하기도 한다.  

브랜드의 기본과 실무를 아울러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시의성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 브랜드 트렌드를 알려면 지금 읽어야할 책이다.

#브랜드기획자의시선 #브랜드실무 #브랜딩필독서 #출간전서평단 #유엑스리뷰 #브랜딩실무자가알아야할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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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 nuit 2022-09-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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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이고 싶은 아이

이꽃님 저
우리학교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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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과 서은은 단짝 친구였다. 어느 날 학교 공터에서 서은이 시체로 발견되고 주연이 범인으로 몰린다. 주연이 그날 일을 제대로 기억해 내지 못하면서 대신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 그 자리를 메운다. 그럴 리 없다는 소수의 사람과 둘 사이의 관계가 평범하지 않은 거의 주종 관계였다는 식의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그들의 관계는 계속해서 반전된다. 그리고 이제 주연 스스로마저 자신이 서은을 죽였는지 죽이지 않았는지를 혼돈하는 지경에 이른다

사람들의 입에 올려진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에는 누가 더 잘했고 누가 더 잘못했고의 문제로 시작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누가 더 외로웠는지의 문제로 확대된다. 그러다 마지막쯤 와서는 진실은 둘 밖에 모르는거구나, 밖의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성질의 것이 아니구나, 사람들의 말들이 그들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오히려 상처가 되는구나란 생각을 일깨우게 된다. 상관없는 사람들이 생각해서, 혹은 생각없이 떠드는 이야기들, 어쩌면 자기들 믿고 싶은대로 믿고 보고 싶은대로 본 이야기들 때문에, 누군가는 무심코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가 되는구나 싶다.

#죽이고싶은아이 #이꽃님 #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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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방 | nuit 2022-09-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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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배우의 방

정시우 저
휴머니스트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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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 천우희, 안재홍, 변요한, 이제훈, 주지훈, 김남길, 유태오, 오정세, 고두심 인터뷰집!

박정민이 비관론이나 열등감이 어쩌면 자신을 성장하게 했다는 말이 기억에 남고, 좋은 친구들이 있는 그가 부러웠다. 김남길의 만화와 추리닝에 웃었다. 고두심이 엄마가 계실 때는 비행기가 도착했다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쉬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는 그 기뿜이 사라졌다는 말에 가슴이 아렸다.

배우들의 공간, 언어, 태도를 볼 수 있어 좋다

#배우의방 #정시의#휴머니스트출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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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 nuit 2022-09-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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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윤정은 저/마설 그림
애플북스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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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남의 평가, 남의 기준에 맞춰 애쓰고 살기 보다 내 기준에서 내가 즐거운 나의 행복을 찾자고 말한다. 우리는 너무 높은 기준을 세우고 타인과의 비교에 몰두하다 침몰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아이처럼 존재하기만 해도 아름다웠던 시절을 기억하면 좀 덜 힘들지 않을까. 책 제목 #하고싶은대로살아도괜찮아 라는 말은 자신에 대한 주문이 아닐까 싶다.

#윤정은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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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헤르츠고래들 | nuit 2022-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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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52헤르츠 고래들

마치다 소노코 저/전화영 역
직선과곡선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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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바닷가로 이사 온 키코. 동네 사람들 사이에는 그녀가 유흥업소 여자이가나 야쿠자의 칼에 맞았다는 소문이다. 어느 비오는 날 키코는 학대받는 아이를 만나고 그에게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게 된다. 배다른 아이란 이유로, 너때문에 인생이 꼬였다는 이유로 학대를 받던 키코를 구했던 안상이 있었다.

안상처럼 학대받는 아이를 도우면서 키코는 스스로 자신까지 구하게 된다. 그들은 마치 52헤르츠 고래들같다. 52헤르츠 고래들은 다른 고래들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노래하여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들이다. 그들만의 노래를 부르고 그 소리를 듣는 것이다

2021년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미약한 힘이지만 서로를 돕고 연대하면서 주변을 확대해간다.

#52헤르츠고래들 #마치다소노코 #직선과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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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중고상점 | nuit 2022-09-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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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저/김은모 역
놀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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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업한지 2년이 되었지만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가사사기 중고상점. 오호지 절의 주지는 매번 대형쓰레기로 버릴 품과 비용이 아까운지 버려도 안 아까울 품목만 비싼 가격에 떠넘기고 동료 가사사기는 늘 머피의 법칙 책을 끼고 살며 가게에는 중학생 미나미 나미가 죽치고 있다.

수상한 사건이 벌어지면 가사사기는 이제 한 수만 두면 된다는 둥, 체크메이트를 외친다. 하지만 그의 추리는 늘 빗나간다. 그의 추리가 빗나갔다는 걸 아는 건 이 히구라시 뿐. 히구라시는 사건의 진상을 조용히 파악하고 때로는 사람들의 행복을 지키는 쪽으로 향하게 한다. 진실과 행복이 늘 같은 방향이 아니니까.


#수상한중고상점 #미치오슈스케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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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엔딩크레딧 | nuit 2022-09-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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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의 엔딩 크레딧

안도 유스케 저/이규원 역
북스피어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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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은 책 중 흥미로웠던 책

우리나라에는 없는 인쇄소 영업맨이라는 직업을 통해 한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사람들의 노고와 위기 속에서 그럼에도 계속해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쇄는 무엇인가. 출판의 물성 부분에 해당하는 인쇄에 대해 도요즈미인쇄 주식회사의 인쇄영업부 나카이도는 "내가 맡은 일을 실수없이 마치는 것, 영업부의 사명감은 인쇄기 가동률을 높이는 것"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답변을 한다. 반면, 우라모토는 "인쇄는 모노즈쿠리(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 물건을 만드는 것, 혹은 그 장인)"라고 말한다. 책을 좋아하는 데이터 제작부의 DTP 오퍼레이터 후쿠하라는 "인쇄회사는 책의 탄생을 돕는 산파"라고 표현한다.

현실주의자 나카이도와 이상주의 우라모토는 다른 듯 하다. 우리모토는 자신의 이상이 현실을 뛰어넘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하지만 독서 인구가 줄고 종이책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전자책에 넘겨줘야 하는 현실 속에서 자신의 이상을 말하기 전에 인쇄회사의 인쇄기 가동률을 높이고 살아남는 일은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게된다. 그러다보니 편집자의 요구는 수용하고 인쇄공장에는 아쉬운 소리만 하게 되고 인쇄 공장의 노즈에로부터는 말만 전하는 "전서구"라는 비아냥까지 듣게 된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 책 만드는 일을 계속하는가 자문하게 되고 결국 다다른 결론은 책이 좋아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이책의 인기는 시들해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과연 어떠한 책을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인쇄회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게 된다

책이 나오기까지 다들 어느 한부분만을 맡고 있고 각자 자기 역할만 하다보니 서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그들은 타인의 업무를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좀더 이해하게 되고, 한권의 책이 모두의 노력으로 가능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런 교훈적인 분위기와 함께 일본의 장인 정신도 드러난다. 온도, 습도에 따라 민감하게 달라지는 인쇄 현장과 편집부와 인쇄공장 사이에서 끊임없이 조율하는 영업맨의 삶이 비슷해보일 정도다

#책의엔딩크레딧 #안도유스케 #북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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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피트니스 | nuit 2022-09-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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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무튼, 피트니스

류은숙 저
코난북스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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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 머리쓰는 시간은 귀하게 여기고 몸쓰는 시간은 하찮게 여기는 건 내가 받아온 교육과 사회체계가 가르친 고약한 습성이란 것을".

어릴 때는 몸으로 놀다가 중고등학생을 지나면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다가 몸에 문제가 생거야 뒤늦게 건강을 챙기고 다시 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남들처럼 평범하게 늦게 운동을 시작하여 운동을 사랑하게 된 사람의 운동 전파기.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재미를 찾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무튼피트니스 #류은숙 #코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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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바람될때 | nuit 2022-09-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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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저/이종인 역
흐름출판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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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서른 여섯에 세상을 뜬 신경외과 의사의 회고록

저자는 레지던트 7년차에 폐암 선고를 받고 절망하였다. 아이를 낳을지 결정하고, 항암치료가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자 다시 레지던트 생활로 돌아가 열정적으로 일한다. 암이 재발하자 오늘 할 일을 다 정리하고 내일 다시 볼 것처럼 동료들에게 인사한다. 더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해지자 자발적인 죽음을 선택했다.

죽음을 앞두고서도 뚜벅뚜벅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을 봤다. 책에 나오는 그래도 계속 나갈거야(I'll go on)이라는 말이 들어맞는다.


#숨결이바람될때 #whenbreathbecomes #폴칼라니티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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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싸부 | nuit 2022-09-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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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담 싸부

김자령 저
시월이일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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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찾던 명동 최고 청요리집이었다가 지금은 아는 사람만 아는 중국집 건담. 건담이란 뜻은 잘 먹는다는 말로 건담 싸부 두위광의 어릴 때 이름이다. 두위광은 주방을 총지휘하며 썰고 볶고 튀기고... 손님들에게는 "천러얼츠"라고 소리를 지른다. 식기 전에 먹으라는 말이다. 그런 싸부는 맛과 향을 잃어가고 직원들은 어떻게든 건담을 살리려고 애를 쓰지만 고집불통 원광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미슐랭 스타를 받았지만, 37년 만에 영업을 종료를 맞이하는 위기를 맞게 되는데... 


온갖 소리가 가득한 중국집 홀에서 책을 읽는 기분이다. 글을 읽다가 소리를 듣고 냄새가 나서 고개를 드는 소설. 시끌벅적 활극이 한편 벌어지는가 싶으면, 화교행세를 하며 뻔뻔하게 곡씨 반점을 연 곡비소같은 인물에 웃음이 난다.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꼰대 두위광에 화가 나다가도 그가 요리에 대해 가지는 열정을 보면 그를 이해한다. 나희와 본경이 남아 두위광을 살피고 그에게서 요리를 배우고, 그가 잃었던 맛과 향을 되찾는 과정을 보면 시대에 맞게 변화한 그의 용기에 탄복한다. 중국음식처럼 달고 짜고 시고 등등 온갖 맛을 담을 소설같다. 

p.s. 이제 곧 영상으로 나오겠다 싶다.  

p.97 요령을 알면 쉬워. 중식의 요리명에는 보통 조리법과 재료의 종류, 모양, 식도법, 지명 같은 게 붙어 있거든. 조리법과 재료를 알면, 어떤 요리인지 대충 감이 와. 예를 들면 탕수육은 설탕의 당, 식초의 초, 고기의 육이 합쳐진 말이야. 양념과 재료의 조합이지
p.225 음식이 식으면 향이고 맛이고 다 사라지는데. 그렇게 영혼이 빠져나간 음식을 뭔 맛으로 먹어요? 요리에는 맛있는 온도가 있어요.
p.237 뜨거울 때 먹으라는 간섭은 가장 맛있는 맛을 먹이고픈 요리사의 마음이기도 하다.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 그렇게 먹어야 만든 사람에 대한 예의야.위광은 소리맛, 씹는 맛, 보는 맛, 기름맛, 차가운 맛, 모두 중요하다고 했다. 혀가 느끼는 맛과는 다른 부수적인 맛이지만 분명히 맛에 영향을 미치는 맛이다. 그래서 더더운 뜨겁고 차가운 온도를 맞춰야 한다고 했다.
p.241 요리가 재밌는 건 상상을 현실화하기 쉽다는 거다
p.243 손이 간질간질하지 콩닥콩닥 가슴뛰어 칼로 쓸고 보끄고 튀기고 뜨건 불길이 날 불러
p.255 요리에는 기다림과 설렘이 있다
P.291 요리는 누군가를 먹인다는 마음, 베푼다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그 진심이 있어야 진짜 요리, 최고의 요리가 나온다


#건담싸부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시월이일 #김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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