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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세대: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 2008-07-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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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88만원세대

우석훈,박권일 공저
레디앙 | 200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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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저자들은 사회적으로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하던 불쌍한 10대, 20대들에게 이름을 붙여준다. 그제서야 그들은 하나의 의미를 갖게 된다. '88만원'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는 비정규직 전체의 평균 임금인 119만원에 20대의 평균 소득 비율인 74%를 곱해서 나온 것이다. 20대 비정규직이 받는 임금인 것이다. 다른 여러가지 명칭을 제치고 붙여진 '88만원세대', 적나라한 숫자로 제시되어 그런지 김영하의 소설 "퀴즈쇼"의 주인공이 생각나면서 굉장히 와닿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88만원세대인 본인들이 오히려 자신이 처한 이 심각한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개념 정의에 의하면 나는 엄밀히 말해 88만원세대는 아니다. 어쨌든 정규직인데다가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인 나는 'X세대'의 뒷문을 가까스로 닫고 들어갔다. 아마 이 책에 의하면 내가 아직 20대이면서 비정규직인 여성이었다면 경제적 기반을 잡고 있는 'X세대'인 30대 남자와 결혼하는 것만이 'X세대'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다. 다행히 나는 직장이 있으니까 '88만원세대'가 아니라며 안심하고 있으면 되는가?




저자는 그들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개미핥기 비유를 든다. 지금과 같은 무한 경쟁 사회, 승자 독식 사회에서는 개미핥기 지옥에서 열심히 기어나오며 살아남아있는 시간을 연장시킬 수는 있다. 한마디로 말해 다른 사람보다 늦게 먹히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잡아먹히고 만다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스로 탈출한 5%와 살길을 찾지 못한 95%의 비정규직, 분명 지금의 20대는 후자에 낄 가능성이 훨씬 큰 것이다. 고령화사회는 다가오고 지금의 젊은이들이 부양해야할 노인의 수는 늘어나는데 젊은이들조차 제 앞가림을 하기 힘들어지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그러면 기성세대는 안전한가? 사실 앞으로 점점 무한 경쟁 사회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야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있어왔던 대한민국의 세대를 총망라하며 세대간 경쟁에 대해 풀어간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부모세대와 자식세대는 보통 20년 정도의 터울을 갖는다. 부모 자식 간에는 2, 3종류의 세대 정도가 차이 나는 것이다. 보통 지금까지는 세대 내 경쟁 체제였고 IMF 이전까지는 연공서열제가 제 기능을 했기 때문에 세대 간 경쟁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하지만 포스트포디즘 사회가 되어버린 지금, 10대와 20대는 이미 기반을 잡은 기성세대와 경쟁해야하는 불공정한 상황에 놓여있고 그 결과 젊은이들은 비정규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가족 내에서 부모는 자식을 위해 헌신한다. 그러나 사회에서 세대 간 경쟁은 냉혹하기만 하다. 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을 위해 양보할 이유도 마음도 별로 없는 것이다. 특히 '88만원세대'의 윗 윗세대에 속하는 '386세대'는 현재 10대에게 있어서 부모 세대이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20대를, 내 자녀를 도와주는 마음으로 도와줄 명분조차 없는 것이다. '386세대'들은 대학 시절 마르크스주의를 외치고 "자본론" 같은 책을 읽으며 투쟁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들이 기성세대가 된 지금 우리 사회는 신자유주의, 승자 독식 체제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있을 뿐이다. 투쟁과 희생의 결과가 대체 무엇인지 본인들 스스로 허무할만도 한데 자기 자녀만 잘되길 바래서 사교육을 시키고 조기유학을 보내는 이기주의적인 부모가 되어 있더라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20대보다는 10대의 상황이 비교적 낫다. 부모님과 공교육이 그들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부조리한 상황을 그대로 둔 채 그들이 20대가 된다면 그들의 삶이 훨씬 힘들어질 것임은 불보듯 뻔하다. 젊은이들이 불안정한 경제 생활을 영위할 때 부양받아야할 기성세대의 삶도 무너질 것임을 왜 기성세대들은 보지 못하는 것인가. 저자는 주장한다. 20대는 부질없는 토플책을 집어던지고 짱돌을 들어야한다. 기성세대가 20대를 위해 자신의 몫을 얼마간 포기하지 않는다면 20대는 그들과 투쟁을 해서라도 우리 사회의 판을 다시 짜야 한다. 그것이 모두가 사는 길이다.




왜 이제서야 읽게 되었는지, 왜 내 주위에서는 아직도 이 책이 화두가 되지 않았는지 안타깝기만 했다. 바로 우리 10대, 20대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깝게는 절망스러운 우리 현재가 담겨 있으며 멀게는 초토화된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담겨있다. 부제가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이라는 것이 무색하게도, 혹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마음이 덜컥 내려앉을 정도로 좌절과 절망만을 안겨주는 '본격호러경제학' 책이다. 하지만 무섭다고 해서 읽지 않는다면 현실을 직시할 수 없다. 10대, 20대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읽어나간다면 분명 자신에게 남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는 '88만원세대'가 아니라며 안심하고 있어서는 안된다. 작게는 우리 동생들, 우리 학생들 이야기이며 크게는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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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덕 지수가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 | 스크랩 2008-07-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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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지수가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
     
  엄마들은 욕심이 많다. 내 아이를 공부 잘하는 아이, 운동 잘하는 아이, 창의성 뛰어난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핵심적 지능인 도덕 지능이 발달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다. 아이의 삶에 근본적 기준이 되는 도덕성을 교육하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도덕 지수(MQ)란 무엇인가
MQ(Moral Intelligent Quotient)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자신의 윤리적 가치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수를 말한다. 남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 속에서 남과 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지 판단할 때 기준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도덕이다. 도덕 지능은 아이가 가진 다른 재능을 가장 가치 있게 발휘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하버드대의 아동 심리학자이며 퓰리처상 수상자인 로버트 콜스(Robert Coles)는 <아동의 도덕지능(The Moral Intelligence of Children)>이란 책을 발표해 도덕 지능(도덕 지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특히 중요시하는 것은 친절, 즉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다. 그가 말하는 도덕성에는 정직, 친절, 타인에 대한 배려, 준법정신, 인간존중 등 많은 요소가 담겨 있다.

뇌 속에 감춰 있는 도덕 지능의 비밀
뇌에서 도덕적인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기능, 사람다운 행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은 전두엽에서 진행된다. 3~6세는 종합적인 사고 기능과 인간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 시기는 아이가 경험하게 될 사회*도덕적 성향의 결정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발달한 도덕성은 한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아이의 도덕성을 올바로 이끌어서 도덕성의 바탕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어린 시절 전두엽의 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도 서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가치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열 살 전에 도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 영향을 받아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도 참는 능력,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능력 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 길러주기
아이의 도덕 지능, 즉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인 분별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분별력의 바탕에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배려, 이타심이 깔려 있다. 나의행동으로 타인은 어떻게 느끼고 어떤 감정을 느낄지 생각해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데 익숙한 아이는 자기 고집과 주장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친구나 가족)의 감정은 중요하지 않게 여기게 된다.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무조건 감싸고 편들기보다는 그 잘못 때문에 친구나 형제가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어할지 이해할 수 있게 가르치고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분별력이란 곧 양심을 키우는 능력이다. 양심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라면 성공해서 권력과 부를 얻는 사람이 될수록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주의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부모의 반복적인 교육과 본을 보이는 모습에서 아이는 배우고 자라며 그 가르침을 평생 새긴다.

아이와 함께 도덕 생활 매뉴얼 만들기
아이에게 도덕적 판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매 순간 엄마가 함께 있으면서 알려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엄마가 매번 ‘이렇게 해라’라고 일러준다면 그것은 아이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도덕성 교육을 해줘야 할까. 아이가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덕 생활 매뉴얼을 만들어보도록 한다. 매뉴얼을 만들 때는 아이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자.
도덕 생활 매뉴얼은, ‘이럴 때는 이렇게 하라’는 생활에 대한 지침이자 설명서 역할을 한다. 아이가 도덕적인 문제로 고민에 빠졌을 때 큰 힘을 발휘한다. 도덕 생활 매뉴얼의 중심은 집안의 가훈으로 하는 것이 좋다. 가훈에 맞는 생활 규칙들을 적어 표로 만들어 아이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둔다. 아이가 수칙을 잘 지켰을 때는 꼭 칭찬을 하고 상을 주도록 하자.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상장을 주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며 사진을 찍어 아이의 잘한 일을 기념해주면 아이는 두고두고 이를 기억하고 도덕 생활 매뉴얼을 지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쓰는 도덕 일기장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아이에게만 도덕 생활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각자 하루 일과를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잘한 일을 적어본다. 아이의 일기장에는 부모가 코멘트 하고 부모의 일기장에는 아이가 코멘트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부모는 도덕성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면서(무단 횡단이나 거리에 휴지 함부로 버리기) 아이에게만 도덕성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며 자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이의 연령별 도덕성 교육

0~1세
만 1년이 되기까지 부모, 특히 엄마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지 못한 아이는 정서적 안정을 얻지 못한다. 아이가 울어도 엄마가 와주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 아이는 불안에 떨게 되고 불안은 곧 분노가 되어 공격성을 띈다.
1 아이와 항상 같이 있어주도록 한다.
2 아이에게 절대 소리 지르지 않는다.
3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도록 한다.

2~4세
말을 배우고 자기 의지를 키우며 자립심의 싹을 틔우는 시기다. 이때 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엄마와 아빠를 보고 똑같이 따라 하기 시작하므로 아이 앞에서의 모든 행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1 안 되는 것을 확실히 가르친다.
2 안 되는 것의 이유를 설명해준다.
3 아이 앞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한다.


5~7세
자아가 급성장하는 시기로 자기주장이 급격히 강해진다. 어린 나이에는 단순하게 안 되는 것을 가르치고 이유를 설명했다면 이제는 왜라는 질문에 근본적으로 대답을 해주고 가치관을 올바로 세울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1 영화나 연극, 책을 통해 간접경험으로 바른 행동을 알게 해준다.
2 내 것, 네 것에 대한 소유 개념을 가르치고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을 길러준다.
3 아이의 말대답에 감정적으로 화를 내지 않도록 노력하고 강압적인 태도와 처벌로 아이를 꺾어 복종시키려 하기보다 단호하고 일관되게 훈계한다.


도덕지수에 따른 특성과 교육방법
130 이상 도덕 지능이 아주 뛰어나다. 현재와 같은 봉사 정신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항상 가질 수 있도록 한다.
110~130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 착한 일을 했을 때는 반드시 상을 주도록 한다.
100~110 책임감을 갖고 맡은 일을 잘하는 것을 칭찬해 주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
90~100 기분이 좋을 때만 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에 상관없이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80~90 누가 지켜보거나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규칙을 지킬 수 있게 한다.
70~80 자신이 한 일에 대한 결과를 단호하게 알려주고 책임지도록 한다.
70 이하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에 대한 감정에 대해 꾸준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아이의 도덕지수는 몇 점

다음 내용에 솔직하게 답변해보자. (그렇다O, 보통이다△, 아니다×로 표시)

1 맡은 일을 자주 뒤로 미룬다. [ ]
2 하기 싫은 일은 대충 해버린다. [ ]
3 무슨 일이 주어져도 해낼 수 있다. [ ]
4 내가 만족스럽다. [ ]
5 말을 할 때 친구의 기분을 배려하는 편이다. [ ]
6 놀이나 운동을 충동적으로 할 때가 많다. [ ]
7 시간이나 용돈을 계획 없이 쓰는 편이다. [ ]
8 가족이나 친구에게 쉽게 신경질이나 화를 낸다. [ ]
9 가족이나 친구의 좋은 점보다는 약점ong>10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약속은 어길 때 가 많다. [ ]
11 나보다 부족한 친구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 ]
12 남이 내게 해준 일에 별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 [ ]
13 나에게 잘못한 사람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 편이다. [ ]
14 나의 생각이나 취향과 다른 친구를 존중하는 편이다. [ ]
15 친구와 생각이 다를 때 일방적으로 내 생각을 주장하지 않고 양보와 타협으로 해결한다. [ ]
16 친구나 학교 등 주변이나 공동체 일에 무관심한 편이다. [ ]
17 주변에 휴지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다. [ ]
18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
19 수업 중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내 기분대로 이야기하는 편이다. [ ]
20 청소를 할 때 누가 보든 안 보든 열심히 하는 편이다. [ ]

측정방법
긍정적인 문항(3, 4, 5, 14, 15, 18, 20)은 ○표에 7점, △표에 5점, ×표에 3점으로 계산.
부정적인 문항(위 번호 제외한 모든 문항)은 ×표에 7점, △표에 5점, ○표에 3점으로 계산.
* 측정 대상 아이의 연령은 만 5세 이상. 아이의 연령에 따라 부모가 설명을 곁들여 도와준다.

출처: mom&enfant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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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름으로 | 2008-07-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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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수님의 이름으로

헨리 J.M. 나우웬 저
두란노 | 199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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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임언니선생님께서 다른 학교로 떠나시면서 손에 쥐어주신 참 읽고 싶었던 헨리 나우웬의 "예수님의 이름으로"를 방학이 되어 이제야 읽었다. 최근에 읽었던 헨리 나우웬의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과 맥락이 비슷하고 예수님이 광야에서 금식 후 당한 3가지 시험을 제시한다는 점도 같다. 결론은 그리스도의 길은 세상의 길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크리스천 리더에게 필요한 세가지 변화 방향을 보여준다.

 

첫번째, 현실지향-> 기도. 예수님이 당한 첫번째 시험은 돌덩이를 떡으로 만들라는 것이었다. 현실에서의 효율을 지향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돌을 떡으로 만들어 당장 배고픈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저자는 효율보다는 관계를 추구하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안다는 것과 같다. 베드로에게 세번씩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는 것은 베드로에게 좀더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 이전에 예수님과의 관계 재정립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것일테다. 요즘 이런 생각을 한다. 도덕 교과와 항상 가까이 하다보니 논쟁에 빠졌을 때 먼저 싸워서 이기려고 드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 이 고민에 대해 헨리 나우웬은 효율만을 추구하는 논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회복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논쟁에서 유연하고 온유하게 대처할 수 있다. 왜냐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진다면 효율보다 관계를 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교사인 나는 보다 높은 성적을 추구할 것인가, 학생에 대한 사랑을 추구할 것인가?

 

두번째, 유명세-> 목회. 예수님이 당한 두번째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것이었다. 저자가 이 두번째 시험을 통해 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공동체보다는 개인의 덩치 키우기만을 주목하는 현대인들에 대한 경고일 것이다. 공동체를 추구한다면 상호관계를 중시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갖게 된다. 섬기는 리더십의 반대편에는 힘, 권력, 권위주의, 독재와 같은 말이 있다.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고백과 용서에 열려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대답하자 예수님은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다. 교사인 나는 힘으로 학생들을 제압할 것인가, 고백과 용서를 통해 먼저 섬길 것인가?

 

세번째, 인도하는-> 인도받는. 예수님이 당한 세번째 시험은 이 세상 모든 영광을 줄테니 마귀에게 절하라는 것이었다. 힘과 권력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겸손하고 무력(powerless)하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사랑해야하며, 신학적 성찰을 통해 말씀을 가지고 시대분별을 해야한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의 힘으로 어려운 일을 헤쳐가라고 이야기하지 않으셨다. 양을 먹이다 보면 사람들이 베드로를 이곳 저곳으로 끌고다닐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이 바로 겸손이고 무력이다. 내 의지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것일테다. 교사인 나는 내 판단으로 학생들을 대할 것인가, 하나님의 판단으로 대할 것인가?

 

헨리 나우웬은 책 전체를 통해 '함께' 동역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새로운 환경에서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모습에서 문제를 발견하며 사역은 혼자 잘난척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그의 글 내용은 항상 개요로 짤 수 있고 표로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구조적이고 체계적이다. 말씀을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메시지를 풀어가는 그의 글은 언제 읽어도 좋고 삶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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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먼곳에 | 영화 2008-07-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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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님은 먼곳에

이준익
한국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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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삼대독자는 맞아야한다.

 

사랑 없는 결혼의 의미는??

 

명분 없는 전쟁의 의미는??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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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영화 2008-07-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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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지운
한국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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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5등 안에 들어준 장한 우리반 학생들과

 

따끈따끈 개봉작 "놈놈놈"을 단체관람 했다

 

중국어와 멋진 하늘 풍경이 꽤 많이 나와 반가웠다

 

과연 이 영화에서 총소리는 몇 번이나 나왔는가??

 

재밌다, 잘만들었다

 

 

좋은놈 정우성(A형남자): 성실, 치밀, 마음 속에 서랍 있음

나쁜놈 이병헌(B형남자): 다혈질, 은근 소심

이상한놈 송강호(AB형남자): 똘끼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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