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통해 몸과 마음을 수양한다면
보다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소월의 시(詩)를 추천합니다.
<樂 天>
살기에 이러한 세상이라고
맘을 그렇게나 먹어야지,
살기에 이러한 세상이라고,
꽃지고 잎진 가지에 바람이 운다.
(출처: 김소월 시집 '초판본 진달래꽃' 중에서)
초판본 진달래꽃 : 김소월 시집
김소월 저소와다리 | 2015년 11월
김소월 시집
김소월 저스타북스 | 2018년 04월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시(詩)를 통해 느껴봤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 소개합니다. 추천합니다.
<훈계>
어디까지 헤맬 생각인가.
보라, 좋은 것은 바로 가까이에 있다.
행복을 붙잡는 법만 배워라.
행복이 언제나 눈앞에 있으니까.
(출처: '괴테 시집' 83페이지 중에서)
괴테 시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송영택 역문예출판사 | 2015년 11월
가을을 맞이하여 괴테의 시를 읊조려 본다면 좋을 듯해서
소개합니다.
<모든 계층을 통틀어서>
모든 계층을 통틀어서
한층 고결한 사람은 누구인가.
어떠한 일과 맞닥뜨려도
언제나 마음의 균형을 잃지 않는 사람.
(출처: '괴테시집' 책 142페이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