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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째 여왕 | 리뷰 2018-11-2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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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백 번째 여왕

에밀리 킹 저/윤동준 역
에이치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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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수메르 신화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작가가 고대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썼다고 했기 때문이다. 수메르 신화가 대체 어떤 신화이기에 이토록 독특한 이야기와 배경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영화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에 보일 듯 생생한 장면들을 읽다보니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참으로 멋질 것 같았다. 손에 잡힐 듯 생동감 있는 장면들과 강인한 여전사 타입의 여주인공. 참 멋지다.

 

여주인공 칼린다는 고아 소녀이다. 그녀는 절친인 자야와 함께 수도원에서 수련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 둘은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고 수도원에서 죽을 때까지 같이 살기로 약속을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살고 있는 수도원이다. 여자 고아들을 위한 피난처로 설립된 그 수도원은 후원자들의 헌금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후원자들은 자비를 베푸는 대가를 요구했다. 수도원의 고아 소녀들을 자신의 하녀나 첩, 또는 아내로 골라가는 것이다. 고아 소녀들이 수도원을 떠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렇게 소원되는 방법 뿐이었고 대부분의 고아 소녀들은 이곳을 떠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칼린다와 자야는 서로 떨어지고 싶지 않았기에 소환되기 싫었다. 평생을 수도원에서 같이 살 계획을 짜고 수련을 해나가던 어느 날, 황제 라자 타렉이 수도원에 찾아온다. 소녀를 소환하러 온 것이다.

 

칼린다와 자야는 라자 타렉에게 소환되고 싶지 않았기에 라자 타렉이 지켜볼 무술 시합에서 지는 것으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들은 평소 피를 흘릴 때까지 싸워본 적이 없었는데 라자 타렉이 지켜보는 그 시합은 상대방을 먼저 피 흘리게 해야만 끝나는 것으로 규칙이 변경되었다. 제비뽑기로 순서가 정해졌고 자야가 칼린다보다 먼저 시합에 나서게 되었다. 자야의 결투 상대 나테사의 칼끝이 의도적으로 자야의 뺨에 상처를 냈고 절친의 피를 보게 된 칼린다는 이성을 잃고 만다. 자신의 차례가 아님에도 시합에 난입해 나테사를 쓰러뜨리고 만 것이다. 이로 인해 칼린다는 1차로 라자 타렉의 눈에 들게 되었다.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후회하는 칼린다였지만, 그래서 자신의 차례가 오면 확실히 져야겠다고 결심하고 진검보다 목검을 선택한 칼린다였지만 이번에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거리 계산을 잘못하여 목검의 끝이 그만 상대방의 입을 때리고 지나갔고 피를 보게 만든 것이다. 의도치 않게 이번에도 칼린다가 이기고 말았다. 그렇게 칼린다는 라자 타렉에게 소환되었다. 백번째 여왕으로.

 

파리야나 수도회의 신앙에 따르면, 인간은 아누 신보다 더 많은 아내를 거느릴 수 없다. 아누에게는 백 명의 아내가 있었다. 이를 어기면 하늘 신의 질투를 받아 그 인간과 자손에게는 저주가 내려진다. 하지만 아누와 같은 수의 여자와 결혼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다른 어떤 군주도 백 명의 아내를 두지 못했다. 다른 지배자들은 백 명의 아내를 구할 곳이 없었다. 나와 결혼하면서 라자 타렉은 전 대륙에서 압도적인 군주가 될 것이다. p.51~52.

 

칼린다는 서열을 결정하는 생존 토너먼트에 강제로 참가하게 된 것이다. 라자 타렉이 아내를 선택할 때마다 그의 아내와 첩들은 결투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한다. 그 토너먼트에서 어떤 결과를 얻느냐에 따라 자신의 서열을 올리거나 내릴 수도, 첫 번째 아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죽음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이고.

 

돌아와서 너의 하녀로 나를 소환해 줘. 토너먼트에서 이기겠다고 약속해, 칼리. 나를 위해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해 줘. - p.55.

 

자야를 위해 칼린다는 결심했다. 그리고 약속했다. 너를 위해서 꼭 돌아올게. 라고.

 

라자 타렉은 서열 토너먼트를 준비하기 위해 칼린다보다 먼저 떠났고, 칼린다는 그가 하사한 마차와 병사들, 그리고 그들을 관리할 나익 장군과 함께 따로 떠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칼린다는 자신을 세심히 챙겨주는 나익 장군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그 둘 사이에 어떤 따스한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더 자세한 줄거리 언급은 차후 읽는 분들의 재미를 반감시킬 것 같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겠다. 대충 초반의 줄거리는 이런 내용이다.

 

그런데 책에 1권 이라는 표시가 없었고 그냥 백 번째 여왕이라고만 적혀 있었기에 단권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2권으로 불의 여왕 이라고 시리즈가 있는 모양이다. 시리즈 물인줄은 전혀 몰랐기에 1권 이라는 식의 표시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린다의 운명이 어찌될지 흥미진진했기에 2권도 읽고 싶어졌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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