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盡人事待天命
http://blog.yes24.com/pally27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생강
비교하지 않으면 행복하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32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오늘 읽은 책
독서습관
독서습관[종이책]
낙서
스크랩
나의 리뷰
리뷰
eBook
태그
자가포식 기분변조증 산후우울증 인격장애 조현병 속임수의심리학 속는이유 속지않는방법 김영헌 속임수의기술
2021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최근 댓글
선정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 19 | 전체 20706
2007-08-16 개설

2021-08 의 전체보기
조선의 살림하는 남자들 | 리뷰 2021-08-25 21:56
http://blog.yes24.com/document/1496546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조선의 살림하는 남자들

정창권 저
돌베개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는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 사실 제 눈을 의심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상식을 벗어나 약간의 충격마저 주는 그러한 제목이었으니까요. 조선에 살림하는 남자들이 있었다구? 진짜? 이런 의문이 잔뜩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선시대라고 하면, 가부장적인 시대라는 생각이 일단 제 머릿속에 깊게 남아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조선시대의 가부장적인 문화가 현재까지도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요.  저는 도대체 조선시대에서 어떤 남자들이 어떤 살림을 하고 살았는지 너무나도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책을 읽고는 굉장히 놀라고 말았습니다. 가부장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조선시대의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살림을 맡고 있었으니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이었습니다.


25페이지를 보면 <사부일과>에 기록된 선비의 일과를 표를 통해 볼수 있었는데, 조선시대의 남자들의 일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남자들의 일이 많았고 참 부지런하게 생활하고 있어서 저는 놀랐습니다. 일단 축시(01~03시)에 잠에서 깨서 전날 일을 반성한다고 합니다. 굉장히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시(23~01시)에 잠자리에 든다고 합니다. 그 밑의 설명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정도일 만큼 근면하게 살았다고 하는군요. 


조선시대 양반 남자는 수많은 집안일을 수행하며 매일 바쁘게 살았다. 현대 남자는 여기에 비하면 집안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p.26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구절이어서 적어보았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남자도 살림을 했으며, 만약 남자가 조금이라도 살림에 소홀하면 부부싸움의 큰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조선시대가 가부장적이라는 생각은 조금 다시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가 살림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는 인식은 조선시대 후기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한 인식이 현대사회에까지 어느 정도 남아서 영향을 끼쳤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조선시대에 남자들이 하는 일은 참으로 많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남자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음식이나 의복, 주택 등 안살림에도 관여하였으며, 장 담그기와 술 빚기 등 요리까지 하는 남자들도 있었고, 노비 관리와 농사 등 재산 증식에도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집안 행사와 자식을 양육하고 취미로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하는 등 조선 시대 남자들의 집안일은 정말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집안 행사를 남녀가 함께하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작가님은 한국 가부장제를 재조명하자고 말씀하셨고, 저도 그럴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우리는 조선시대를 가부장적이라고 생각하며 많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편견을 깰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