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즐거운 나의 집
http://blog.yes24.com/parkds4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즐거운나의집
2 부족한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양서와 클래식기타 음악이 있는 우리집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37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낙서가 하고플 땐 이렇게...
클래식기타 관련 용품 소개
클래식기타 공연 소식
클래식기타 음반 (CD, DVD) 소개
나의 리뷰
양서리뷰
클래식기타 음반리뷰
나의 메모
마음 속 깊이 아로새김
함께쓰는 블로그
여러분! 좋은 음반 추천해 주세요~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09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도서 정보
음악
정보
최근 댓글
물려주어도 좋겠네요... 
그의 또다른 저서 블.. 
클래식 너무 좋아하는.. 
너무 멋진 글이에요~ .. 
요즘엔 사 먹는 음식.. 
새로운 글

2009-04 의 전체보기
자연에 대한 미안함...그리고 절실함. | 낙서가 하고플 땐 이렇게... 2009-04-28 00:12
http://blog.yes24.com/document/135463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언제부턴가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가 고맙게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자연에게 뭔가 아주 크게 잘못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년설로서 위엄을 자랑하던 빙하가 녹아내리고, 아프리카의 기근은 더
심화되어가고 있으며 기후온난화에 따른 각종 재해들...지구 환경이
인간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는 지금 아파간다는 것을 심각하게
우리 인간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진지하고 심각하게 말입니다.
결국 그것은 지구가 무한한 사랑과 베품으로 품어왔던 우리 인간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절박한 몸부림이자 각성의 촉구인 것입니다.
우리가 설 땅과 마실 물, 공기... 이것들 중 어느것도 인간이 온전히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이제는 과학이라는 자만과 오만에서
벗어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그것만이 우리 인류가 스스로에게
떳떳해 질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자 현명한 선택일테니까요.
우리의 낙원을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겨냅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화이트 타이거] 인간답게 산다는 것... 그 가치의 재발견. | 양서리뷰 2009-04-28 00:01
http://blog.yes24.com/document/13546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화이트 타이거

아라빈드 아디가 저/권기대 역
베가북스 | 200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인간이면 모두가 인간답게 살고 싶어하고 자유롭게 살기를 희망하고 또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고 보면 난 나름대로 자유민주주의의 안락한 울타리 안에 거해 왔나 보다. 더 정확히 이제껏 내가 살아온 시간들 속에서 그 숭고한 자유를 박탈당할 만한 걸림돌이 없었다는데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다. 더욱더 정확하게는 그런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자유라는 것을 실감할 수도 없을 만큼 일상이 되어버리게) 제 한 몸 아끼지 않고 지독한 역사에 도전해 온 우리 조상들과 선배들에게 고마워 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화이트 타이거 발람과 견주어서 말이다.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어떤 것인지, 그 기회를 온 맘으로 갈구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는 오늘 발람을 통해 목격했다. 지금의 내 주변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는 일들, 아니 도저히 상상조차 하기도 힘든 일, 하루라도 아니 단 일분이라도 인간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가치로운 것인지 일깨워 주는 아디가의 풍자적이면서 직설적인 비꼼과 분노, 그 속에서 한 인간의 자유에 대한 극단적 갈망과 절실함,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앗아서라도 성취해야만 했던 그 숭고하고 절박했던 한 인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사실 100% 공감했다고 할 순 없다. 내가 그의 입장이 정말로 되어 보지 않았기에다만, 그에 준하는 느낌만은 확실히 경험할 수 있었다).

 

아디가의 뛰어난 표현력은 마치 인물이나 자연풍경을 뛰어난 관찰력으로 그려낸 세밀화를 감상하는 느낌이다. 한편, 빛의 명암대비로 그림을 완성하듯, 그는 인도라는 나라를 밝은 세상과 어두운 세상으로 이분해서 풍자적이면서도 신랄히 묘사하고 있다. 심지어 인도에 사는 사람도 두 계급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배때기가 커다란 사람들과 배때기라곤 찾아 볼래야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숙명도 딱 두 가지란다. 먹거나, 먹히거나! 할말 못할 말 다하는 아디가는 한층 성숙된 자기성찰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듯하다.

 

그의 이런 짧고 툭툭 내 뱉는 듯한 어투는 시종일관 이야기의 발자취에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현재 인도의 최대 경제적 경쟁국인 중국의 원지아바오 총리에게 보내는 편지 글 형식을 통해 인도의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썩은 단면을 농담하듯 풍자하는 아드가의 대범함과 탁월한 언변력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더욱 웃음을 자아내는 건 인도의 껍데기 뿐인 밝음을 고자질하면서 한편으론 중국의 그것도 들춰내는 재치이다. 만약 이 글을 원지아바오 총리가 정말로 읽었다면 읽는 동안 몇 번은 얼굴이 화끈거렸을 것이 분명하다. 어쨌든 아디가의 [화이트 타이거]를 향해 쏟아진 각종 언론매체의 찬사와 2008년도 부커상 수상작이란 타이틀은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무한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며 이미 우리는 이 책을 단숨에 일독함으로써 그를 증거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며 자유를 스스로 갈구할 때 비로소 그 가치의 의미를 깨달아 알기에 매 순간을 소중히 살 수 밖에 없음을 발람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아디가의 [화이트 타이거]를 통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절감해본다. 기본적인 자유에 대한 기회를 박탈 당해 본 자만이 절감할 수 있는 우리 인간의 마음 근원에 자리한 가치리라. 한편, 우리 스스로는 현재 우리가 우리도 모르게 누리는 자유가 그 동안 우리 스스로 갈구해 왔던 방향인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첨삭하고 수정해야 할 자유 궤도는 순전히 우리 스스로의 몫이므로 진지하게 그것을 두드려보고 경청해 봐야겠다. 익숙함 속에 진정한 자유의 의미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 퇴색되어 있는지 모른다. 그 흐릿함 속에서 우리 스스로도 어느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둠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발람이 속했던 암흑세계의 다수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런 어두움을 오히려 두둔하면서 동료의 깨우침과 밝아짐을 경계하고 꾸짖으려 하는지도 모른다. 이 순간 발람을 통해 정신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방황하고 있을 지 모를 내 자신을 되돌아 본다. 자유에 대한 가치를 얻고자 살인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발람처럼 우리는 우리의 정신적 자유가치를 탈환하기 위해 어떤 각오로 살고 있는가? 탁월한 스토리텔러 아디가의 고속기어 질주처럼 우리도 고단기어를 넣고 내 인생을 질주해 보자.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6 | 전체 109058
2007-03-17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