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울 작가님의 절정의 여름 리뷰입니다.
우연히 떠난 시골에서 만난 씩씩하고 발랄한 아주 어린 시골 아가씨 서희와
32살의 나이지만 열정 가득하고 순수한 지한이와 사랑이야기.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할머니 손에 자라 많이 외로웠을 서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자상한 어른 남주~..너무 멋졌어요~
여주 서희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와 남주 지한의 시점으로 풀어진 에필로그도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외롭게 자란 서희가 지한이와 함께하며 시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는 이야기가 담긴 외전도 너무 보고싶어요~
단권이라 짧아서 아쉬윘지만 술술 읽혀서 몰입감있게 빠져서 보았습니다~
오울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