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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대표적 저서를 소개하는 | 기본 카테고리 2022-01-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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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문학의 숲

송용구 저
평단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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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인문학 대표서적을 한꺼번에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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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지적 즐거움과 아직도 읽어야 할 책은 너무나 많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학과 사상, 사회와 역사, 문학(소설과 드라마, 시)를 아우르는 33선의 작품들의 언급에 대해 지금껏 제가 읽었던 책은 너무 적음이 부끄럽기까지하더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공자와 맹자 그리고 노자에서 시작하여 한국의 윤동주 시까지 이 책이 아우르고 있는 시대는 과히 엄청난 시간의 길이를 제게 보여주었고 그 엄청난 시간의 길이만큼 고귀한 고전들에서 시작하여 현대의 작품들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인상적인 것은 각 인물의 저서에 맞게 현대인에게 주는 편지와 인문학 명언이 들어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 인물들을 현대에 불러내어 그 인물들이 우리에게 꼭 해주고싶은 인물의 사상이나 시 등을 현대적인 언어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고 그 인물의 대표성을 나타내주는 명언은 우리가 새기고 또 새겨야할 명언이 아닐지요.

하인리히 하이네를 서정주의 시인으로만 알았는데 그는 그 누구보다 부패한 독일의 정칭에 개혁을 요구했더 인물이었고 그와 마르크스가 정신적 교류를 했다는 놀라운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네요.

아울러 마르틴 부버는 예전에 몰랐던 사상가인데 이번 책 읽기를 통해 그의 사상을 알게되어 무척이나 기쁘더군요. 그가 주창한 나와 너라는 소통의 정치가 만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민 모두에게 전달되었다면 지금의 중동의 갈등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잉게 숄과 그의 동생들이 활동했던 백장미단의 이야기는 히틀러의 전체주의에 맞서 독일내 양심적인 지식인들의 비폭력 저항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어떤 시대에서도 빛나는 지성과 깨어있는 지성은 늘 존재하는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부록에 현대인의 꼭 읽어야할 명저들을 정리했는데 제겐 한편의 숙제같으면서도 이런 목록을 함께 제공해 주시니 너무 좋기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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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얻는 지혜로운 삶 | 기본 카테고리 2022-01-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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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월든 · 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이종인 역
현대지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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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주의 삶을 살았던 소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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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19세기 초월주의 작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두 작품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실제 월든의 풍경사진 66장을 포함하고 있어 소로가 거주했던 월든의 풍경들을 이해하고 그가 그곳에서 자연과 함께 했을 모습을 상상하면서 책을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현대적 시각으로보면 그의 삶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떠올리게 하고 또 한편으로는 티비의 프로그램으로 인기있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생각나게도합니다.

그는 자연속에서 살면서 청빈하면서 가난하지만 욕심을 내지않고 정신과 마음 수양을 쌓는데 더 관심을 가졌던 것 같고 엄청난 독서량을 했다는 것을 곳곳에 그가 언급한 신화의 이야기나 시인들의 시 그리고 동양의 힌두교도의 교리나 논어, 중용등의 문구에서도 알수 있습니다.

그가 살았던 삶은 우리가 흔히 동양사상에서 많이 볼수 있는 무소유, 청빈과도 많이 닮아있고 그의 사상역시 동양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보이며 그는 인간이 자연의 소리에 더 기울이다 보면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수 있고 더 넓은 바다를 항해할수 있다고 합니다.

월든에서 그가 실제 실천했던 자연생활은 특히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깨달음을 전달하며 우리나 너무 과학기술문명을 쫓고 너나없이 그 물질문명에 너무 깊숙히 탐닉하면서 진정 중요한 자연의 일원으로서 인간의 가치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가를 문득 돌아보게 하는 책이 아닐까싶습니다.

아울러 시민불복종은 간디나 마틴 루터 킹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인간이 인간다워야함에 근거하여 그는 실제 노예해방제도에 찬성을 하였고 탈주 노예들을 숨겨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월든에서의 초월주의는 어찌보면 세상과의 단절처럼 보이지만 시민불복종에서의 국가관에서는 적극적인 현실개입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의 사후 그의 책들이 더욱 사랑을 받는 것은 그는 자연과의 삶을 통해 정신을 수양하고 더 넓은 정신세계를 구축하고자 했던 것이고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물질적 풍요를 이루었지만 여전히 마음의 공허함을 경험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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