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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비루투오소책장 2021-03-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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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쉬하오이 저/최인애 역/김은지 감수
마음책방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나의 마음 속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면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란 걸 알게 해 주고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마음 책방】의 《심리를 처방합니다》를 읽고 두 번째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한 권 더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 쉬하오이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데 탁월한 상담심리 전문가로 대만에서 가족치료 훈련에 매진한 전문가이고 신문에 칼럼을 쓰고, 저술활동도 활발히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 부모, 친구, 동료와의 갈등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의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며 이해하고, 또한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나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34가지의 심리 효과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서 심리적으로 힘든 것들을 이야기를 통하여 어떻게 지나가야하는지 지혜로운 방향을 알려줍니다.

 

 

원가족에게 상처를 받은 사람은 겉으로는 독립적, 자주적으로 보여도 마음이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기 원가족에 대해 일종의 고정관념이 있다. 아버지는 이런 사람이고 어머니는 이런 사람이며, 부모와 자신 사이에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식이다.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p49

 

이 문장을 볼 때 저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그런데 '고정관념'이라.......

나의 성장하는 과정을 어떻게 자랐는지 '느낀다는' 것을 당연히 모를래야 모를 수 없지요. 이런 부분에서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어붙은 효과'라는 이름이 생겨났나 봅니다.

 

어쩌면 저도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 내 마음이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며 얼어붙은 거에서 떨쳐버릴 수 있는 내 마음을 위로해야겠습니다.

 

아이를 혼내다 보면 어렸을 적 친정아버지에게 혼났던 방식으로 아이를 혼내고 있다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방식이 싫어 벗어나고자 하지만 쉽게 되지 않습니다. 엄마보다 집안을 휘어잡고 있던 친정아버지의 강함 때문인지 엄마에게 혼나면 한 사람은 안아주고 다독거려주면 좋으련만, 엄마보다 한술 더떠 배가 되어 더 혼나버리는 격이 되어 엄마보다 친정아버지의 면을 더 닮은 거 같아 내가 아이에게도 그렇게 할까봐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지만 하나 있는 아이와 지내면서 내 마음을 보고 아이가 자라는만큼 나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부모교육이나 책을 보면서 저는 노력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본문에서도 나오듯 늘 나의 죄책감에 빠져 있기보다 나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최적의 타이밍.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부모가 내게 보였던 것과 다른 행동'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건 내 아이가 있기에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를 혼냈던 저의 부모님은 제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적이 한번도 없이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입을 다물었습니다.

어느 순간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화를 낼 땐 반드시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그 사과는 어린시절 부모를 대신해 나에게 사과하는거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가 내게 상처 준 방식을 강박적으로 기억해두었다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한다는 '복제효과'.

내 어릴 적 비슷한 상황이 되면 잠재된 무의식에서 깨어나 내가 왜 상처를 받았는지 생각하며 어린 시절과 같은 행동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면 쓸수록 강대를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투시경효과.

저의 신랑이 어느 땐 본인만의 생각으로 이러이러할 것이라고 잘 생각합니다. 이는 제게 뿐 아니라 회사 동료들에게도, 본인어머니도 이러이러한 생각이라고. 그래서 물어봤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내가 생각지도 않았던 것을 혼자 그렇게 생각하곤 잘 하고, 어머니도 전혀 그런 생각하지 않고 계셨다는데 저의 신랑 혼자서 생각해 오해가 되곤 하여 직접 물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런 '오해'는 자신이 상대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할 때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160)

 

어린 시절에 가족에게, 또는 환경적으로 상처를 받아 마음이 산산이 깨진 아이는 저도 모르게 분노와 우울, 슬픔에 사로잡힌 어른으로 자라난다. 겉은 어른이지만 이들의 내면에는 그때의 그 상처 받은 아이가 조금도 자라지 않은 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내면의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다. 특히 감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감정을 인정받고 '받아들여진'경험은 실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p218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을 이미 만났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만나지 못했다 해도 괜찮다.

이 역시 정상이다.

사실 우리 곁에는 이미 나를 잘 이해하고 조건 없이 받아들여 줄 사람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마음속 상처 받은 아이를 보듬으며 함께 성장할 방법과 인내를 배우고 길러야 한다.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p218

 

 

어렸을 적 부모에게 느꼈던 감정이나 아이, 신랑에게 느꼈던 것들은 바로 나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감정인 것 같습니다. 34편의 심리효과를 읽으며 공감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도, 내 감정들을 살피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보다 상대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내게 나를 들여다보게 하고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이 책이 저를 도왔습니다.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으로 내가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이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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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 비루투오소책장 2021-03-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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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버턴 말킬,찰스 엘리스 저/한정훈 역
부키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저축의 시기는 늦지 않았고, 내 인생의 시점을 파악하여 투자할 수 있는 법을 지혜롭게 배울 수 있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경제'에 문외한이라 관련서를 읽어보려해도 두껍고, 내용마저 지루하다는 나만의 편견이 있어 투자에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특히 '돈'이란건 어렸을 때부터 나와 사건이 많아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는데, 저는 '돈'이 좋지 않은지 '돈'이란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는 생각으로 내가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라고 친한 선생님과 얘기하다 이렇게 말하니 삶을 아주 초월한 사람 같다며 웃은 적이 있지만, 남의 집들 다 오르고, 내 집은 안올라도 배도 아프지 않다면 난 투자고 뭐고 경제엔 완전 관심없는 사람이나 다름없을 듯 싶습니다.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제목이 주는 지혜로움.

'지혜'란 단어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읽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지혜롭게 투자'라는 것에 반해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차례에서 보이듯이 추천사가 많고요,

 

추천사에서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의 이 책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든, 오랜 기간 투자를 해 온 사람이든 투자의 원칙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며 연령대도 상관없이, 저축과 투자를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의 가치가 커져 고등학생이라면 더욱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 적어도 몇 년마다 이 책을 다시 꺼내서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27)

 

 

투자할 자금이 없다면

수익률이 2%든, 5%든, 심지어 10%든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든 것은

저축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추천사- 중

 

 

저자는 하버드 MBA를 졸업하고 뱅가드 그룹과 프루덴셜에서 이사로 일했고, 현재 프린스턴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라는 버턴 말킬과 뱅가드 그룹 이사, 예일대 투자위원회 위원장을 했고 자산운용 분의 전문가인 찰스 앨리스입니다.

이 책은 크게 6가지의 원칙으로 투자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1. 돈을 심어서 돈을 벌어라.

 

추천사에서 말했듯 자금이 없다면 투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게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저축의 진정한 목적은 삶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우선 순위를 지켜 내는 힘을 키우는 데 있다고 합니다. (42)

나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바라보고, 소소한 절약 방법과 커다란 절약 방법도 제시합니다.

정부 정책을 활용하고, 주택을 소유하고, 신용카드 빚을 피하고, 이미 나이가 든 사람일지라도 저축을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다고 말하며 60대가 저축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도 말합니다.

 

 

2.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저축과 투자 계획에도 '분명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라.'고 합니다.

인덱스 펀드의 장점과 인덱스 채권, 국제적 인덱스 펀드의 비율들을 표로 나타내 설명해 주고, 누구도 시장보다 더 많은 것을 알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펀드매니저 중 몇몇이 시장을 이기지 않을까 하지만, 시장을 이긴 펀드매니저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ETF는 비과세로 주식을 현금화할 수 있어 세금 면에서 더 효율적이지만 개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97)고 나왔지만, 이는 미국의 얘기 아닐까 했는데, 뒷부분 해제에서 한국에서는 인덱스 펀드보다 ETF로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3. 분산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든 투자를 항상 분산시켜야 한다.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P108

 

정액 분할 투자법을 활용하면 투자자들은 매년 꾸준하게 가격이 오르는 시장보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실제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117)고 합니다.

 

경제 뉴스가 우울하고 희망을 품기가 어렵더라도 꾸준하게 정액 분할 투자법을 실행하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포기해 버리면 급격한 시장 하락 이후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에 넣을 만한 주식이 저가 매물로 나왔을 때 최소한 일부를 매수할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121)

 

 

4.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조심하라

누군가가 분명한 주식시장 '패턴'이란 것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지속될 수가 없다. 주변에 그 패턴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말이다. (147)

 

 

승자를 판다는 건

자본 이익에 따라 세금을 낸다는 것을 의미하고

패자를 판다는 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P147

 

 

5. 당신에게 적합한 부의 설계도를 찾아라

 

자신의 성향과 자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파악하여 투자와 일치시켜라.(168)

 

우리가 제시하는 자산 배분 비율은 자신의 나이와 시장 위험에 대한 반응 정도에 따라 여러분이 자산 비중을 어떻게 현명하게 변경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172)

저비용 인덱스 펀드에는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주식 투자를 할 때 가장 적합한 선택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연동되는 인덱스 펀드뿐이다.(175)

 

 

6. 혼돈의 시장에서도 변치 않는 승리의 법칙

변동성과 정액 분할 투자법, 분산투자 해야 하는 이유, 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 재분배를 병행하고,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합니다.

 

 

 

저축을 일찍 시작하고, 꾸준히 저축하라는 것, 세금을 최소화하고, 인덱스 펀드와 분산 투자하라는 것. 중요한 건 내가 인생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파악하여 투자도 자산 비중에 맞게 해야겠네요.

이 책을 읽었다고 당장 투자해야겠다는 생각보다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제목그대로 지혜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항상 내가 조금만 더 젊은 날에 이런 좋은 책을 만났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이는 어쩔 수 없는 것.

저축은 어느 시기도 늦지 않았다는 말에 위안 삼으며,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읽게 된다면 지혜롭게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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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국어 독해 1단계 1학년 | 비루투오소책장 2021-03-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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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능력 국어 독해 1단계 1학년

동아출판 편집부 저
동아출판 | 201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다양한 글들을 독해하여 이해하고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재임.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문제집 도착 예정일보다 하루 늦게 왔는데,

우리 귀염댕이 초능력국어독해문제집이라니 아이가 좋다며 문제집을 끌어안고 좋아하더군요.^^

 

 

아이가 입학하고보니 문제집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하고, 더군다나 요즘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 고생은 물론 성인도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방송을 보고 문해력을 갖추려면 읽고 이해할 줄 알기 위해선 독해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무조건 읽기보다 평소에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초능력 국어 독해 문제집이 동화뿐 아니라 설명문, 논설문, 시 등 다양한 글들이 실려 초등기초학습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는 예비초등P단계부터 6학년의 6단계까지 단계별로 구성하여 하년에 따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1학년인 관계로 1학년에 맞춘 초능력 국어 독해 1단계를 선택하였습니다.

 

 일주일 5일동안 사회, 과학, 문학, 예술·인물·스포츠, 문학의 분야를 하루에 지문 2개씩, 6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 문제집을 보고 좋아한 아이는 바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 문제집의 맘에 든 부분은 지문 옆에 어휘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지문을 읽을 땐 어휘의 뜻을 제대로 알고 읽으면 독해가 제대로 되고 어휘 능력의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지요.

우리 아이 지문을 제대로 읽지 않았나봅니다.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지문을 제대로 읽는지 안읽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엔 초능력쌤의 무료동영상강의가 있습니다.

무료스마트러닝을 이용하여 무료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지문 위에 지문 분석 강의를 담은 QR코드가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찍으면 초능력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줍니다.

 

 

무료스마트러닝을 이용하여 초능력쌤의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지문 내용 이해와 어휘와 배경 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아이가 명작이나 창작동화 부분은 많이 읽어서인지 이 부분은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예술 분야는 또 이해가 안된 듯 합니다.

 

 

사실,

초능력 국어 독해를 한 달도 아닌 4일간 진행해보니 우리 아이 어느 부분이 부족한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한 달 이상 진행해야만 알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학 부분 뺀 나머지 부분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데, 매일 2개씩 초능력 국어 독해 지문을 꾸준히 풀면서 중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의 사실 가장 내 마음에 든 부분은 5일 동안 읽었던 지문의 어휘를 다시한 번 확인 하며 마무리 하는 단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능력 국어 독해는 어휘 능력과 함께 60개의 폭넓은 소재로 쓰인 글들을 독해하면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고, 다양한 글들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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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 비루투오소책장 2021-03-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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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코로나19 백신

김현수,김대중,허중연 공저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백신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게 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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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란 해를 코로나19 생활로 보냈음에도 2020년은 눈 깜짝할 사이 그냥 휘리릭 지나가버린 듯해 1년이 그냥 버려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까먹은 듯한 느낌이고, 내 아이는 하교하는 길에 "빨리 코로나 끝나서 마스크좀 벗고 다녔으면 좋겠다."를 몇 번 말해 바깥에서 한참 뛰어놀아도 부족한 판에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살아가는 환경이 너무 좋지 않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작년부터 백신이 빨리 나와야 한다는 말이 시작되어 올해들어서는 2월이면 접종 시작한다로 오늘 뉴스엔 몇 명이 접종했다는 기사도 나와있지만, 접종 후 사건들이 있다보니, 저도 사실 맞아야 하나?의문이 있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코로나19백신》이란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쓰신 분들은 현진 의사들로 김대중교수님은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역학 연구를 수행하고, SNS활동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교수님은 코로나19의 암흑기로부터 우리를 벗어나게 해줄 가장 좋은 수단은 백신이라는 것을 많은 감염병의 역사가 증명하듯 백신에 대한 다양한 루머로부터 백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자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하게 되었고,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교 김현수교수님은 코로나 이후 백신과 관련된 새로운 갈등과 우려, 혼란과 함께 고민이 늘어 백신과 관련된 심리학, 정신의학 이슈들을 모으던 중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1부에선 꼭 알아야 할 백신 기본 상식을 말해줍니다.

 

백신, 백신 말하지만 백신의 실제 의미,어떤 기원을 갖는지 알게 해주어 지금 살아가는 이 시기에 상식인 단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 백신의 이상 반응들, 코로나19가 독감, 감기와 또 사스나 메르스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설명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갓난 아기부터 자라면서 개월 수에 따라 연령에 따라 백신을 그때그때 맞아야하는데, 지난 겨울방학에 아이가 일본뇌염사백신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명칭이 백신이 왜 사백신이란 말이 붙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을 풀게 되었습니다.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구분되어

병원성을 줄여 질병을 일으키지 않거나 약하게 일으키면서 면역을 유발하는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인플루엔자 약독화 생백신, 경구 폴리오, 장티푸스, 결핵 백신이 생백신이고,

 

불활화백신 또는 사백신은 병원체를 물리적 도는 화학적으로 처리해 병원성은 없애고 면역원성은 유지하는 장티푸스, 백일해,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A형 간염, 광견병 백신이 사백신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백신 p26~27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나 봅니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개발되는 백신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스푸트니크 V백신의 효과, 안정성, 항체 치료제나 혈장 치료제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표나 도표를 이용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줍니다.

 

코로나19 환자들은 어떤 치료를 받을까? 라는 부분에서 약을 처방하는 거에 대하여 환자가 저절로 회복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치료는 없다고 말합니다. 약물이 필요할지 결정하는 것은 의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자는 환자 입장으로 진료를 받을 때 불필요한 약, 수술을 권하지 않는 의사를 더욱 신뢰한다고 말합니다. (87)

 

불필요할 때 처방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야 그 의사를 더 신뢰하게 되는 길인데, 그렇지 못한 몇 사람들때문에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특히 3부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질문과 함께 ○,X,…로 답변이 되어 설명을 합니다.

이 책이 나온 이후 이미 백신 접종은 시작되었지만, 접종 대상자들에게는 백신 선택권이 없을거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무료접종 대상이 있지만, 코로나19 백신은 상황이 심각하고 조기에 집단면역을 유도해야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정부는 접종비의 70%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한다고 다시 말했죠.

 

30%만 국비인 셈이죠. 처음 발표와 왜 달라졌는지. 이런 번복을 안하면 좋으련만, 복지혜택은 너무 자주 바뀌는 것 같습니다.

 

백신을 1차 접종하기 직전 또는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 심지어 2차 접종 후에도 충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감염이 될 수 있어 백신 접종 후에도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를 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135)

 

 

마지막 4부에서는 마음을 뒤흔드는 접종에 관한 7가지를 사회심리학으로 이야기합니다.

 

백신을 맞으면서 생겨날 일들, 누가 우선으로 맞아야하는지 생기는 갈등들, 백신을 거부하고, 음모론이 접종률에 미칠 영향 등 백신을 바라보는 관점들을 설명합니다.

 

특히 음모론이 생기는 것에 대하여,

유현재 서강대 교수는 "음모론을 생성하고 확산시키는 이들을 규제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결국 국민이 음모론이나 잘못된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백신 리터러시'수준을 갖추는 수밖엔 없다"며 "정부나 전문가들이 백신의 A부터 Z까지 설명하고 교육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백신은 이미 정치적인 문제가 되었고, 미국에서 프랑스에서도 백신은 정치라고 합니다.

 

팬데믹이라는 현상을 해석하고 수용하는 차이,

또 집단적 백신 접종을 바라보는 문화 차이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을 우리는 이해하고

그에 걸맞게 접근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p248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현 상황에서 백신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뉴스를 이 책에서 바로 알 수도 있게 되었고, 백신에 대한 오해를 이 책을 통해 조금은 풀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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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 | 비루투오소책장 2021-03-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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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난설헌

최문희 저
다산책방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조선시대에 결혼 전에 재능을 펼치던 때와 결혼 후 비운의 삶을 사는 여인의 슬픈 인생사를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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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올해들어 네 권 정도 읽었는데, 소설 읽는 맛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난설헌 같은 소설을 읽으니 또 소설을 읽고 싶어지는 느낌입니다.

초희(난설헌)가 15살에 시집갈 날짜를 받아두고 비가 쏟아지는 예감이 좋지 않은 일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버지 초당 허엽은 임금 곁에서 정사의 잘잘못을 간하는 대사간으로 있었고, 첫째부인에서 1남 2녀의 초희의 배다른 오빠와 언니들, 둘째부인 강릉 김씨에서 오빠 허봉과 동생 허균, 그리고 초희가 있습니다.

 

 

배다른 큰오빠 허성은 조선통신사였고 이조판서까지 올랐고,

허봉은 명나라에 수행사신의 서장관으로 다녀와 하곡조천기의 기행문을 썼었고, 동생 균은 학자이자 문장가이며 최초 국문소설인 우리가 다 아는 『홍길동전』의 작가입니다. 난설헌의 시를 모아 『난설헌집』을 엮어 중국과 일본에 출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난설헌 또한 동생 균과 함께 손곡 이달에게 배우면서 이달 선생은 초희의 시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곤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자가 책읽어 뭐하냐 할 수 있는 시대에 살림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초희에게 부모 또한 쇠 추를 달지 않은 것 보면 특히 아버지가 깨어 있는 사람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듯 지체있는 집안에서 왜 김성립의 집안으로 시집을 보내는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여자가 책 읽는 것에 대하여 반대가 아니라면 난설헌이 책을 볼 수 있는 시간과 시와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반대하지 않는 집안으로 시집을 보냈을 수도 있을 터였는데, 김성립의 어머니는 시집오는 날부터는 책이고, 지필묵이고 붓을 놀릴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말하지요.

김성립은 기생방에 자주 드나들며 매년 과거시험마다 떨어지는 걸 정신 상태가 제대로 박히지 않은 자신의 아들 탓이 아닌 며느리를 탓하는 시어머니.

 

존중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시대에 태어나 모진 시집살이, 그렇다고 따뜻한 남편도 아닌, 기생과 놀다 첩살림에 첩이 안방까지 차지하는 일까지, 딸을 낳았다고 쳐다보지도 않는 시어머니, 아들을 낳았을 때 유모에게 키우게 하겠다고 내 아이를 안아볼 수도 없는 상황들까지.

 

 

내 아이 내가 키우겠다고 말할 수도 없는 이런, 마음만 아려왔다.

 

 

불덩이가 된 딸아이(소헌)가 곡기를 끊으니 그제서야 어미에게 보내졌다.

 

엄마 품에 안긴 소헌이 그제야 살포시 눈시울을 밀어올린다. 까맣게 말라붙은 작은 입술이 달싹거렸다.

"어머니…… "

그미는 아이를 안고 토닥인다.

울컥 치미는 오열, 붉은 피눈물이 눈앞을 가린다.

"소헌아, 소헌아, 내 딸 소헌아."

 

……

 

소헌의 가느다란 손목을 잡고 진맥을 하던 의원의 고개가 설레설레 흔들린다.

"우리 아기 살려주셔야지요. 이대로 보낼 수는 없고, 내 이렇게 부탁드리지 않소."

두 손을 마주 잡고 고개 숙이는 그미의 절절한 애원을, 의원은 차마 바라보지 못한다.

 

……

 

그미가 의원에게 간절하게 부탁한다.

"방법이 없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오."

"아기씨도 아기씨지만, 아씨께서 탕제를 드셔야 하겠습니다. 건천동 마님께서 탕약을 지어 보내셨지요."

 

……

 

"우리 아기가 곡기를 끊었는데 내 어찌 혼자 살자고 입에 쌀알을 씹을 수 있겠느냐."

소헌이 별당으로 내려온 다음부터 그미는 통시에 가는 일 말고는 한시도 아이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가쁜 숨길을 내뿜으며 잠든 소헌이 곁에서 잠시 무거운 눈꺼풀 덮으면, 가닥가닥 찢어발긴 녹의홍상의 참혹한 자락들이 눈앞에서 자맥질을 치곤한다. 그게 저주의 자락이었는가.

 

……

 

"아가, 눈 좀 떠보렴."

 

……

"엄마 …… ."

말라붙은 소헌의 작은 입술에서 열기가 배어 나온다. 문 갑속을 뒤지자 친정에서 보내온 우황청심환이 그나마 남아 있다. 손톱 크기만큼 청심환을 잘라내 물을 개어 먹이려 했지만, 아이는 약을 삼키지 못하고 입술 밖으로 흘린다. 화로를 안은 듯 절절 끓는 아이를 안은 채 그미는 처음으로 세상을, 사람들을 한없이 원망했다.

 

난설헌 p311~315

안채 출입이 금지된 그미는 아들 제헌의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를 듣지만 가서 달랠 수도 안을 수도 없이 먼발치에서 소리만 듣기만 합니다.

결국 뒤늦게 시어머니 송씨 방으로 가니 아이는 삭정이같이 말라있었다고 한다.

 

 

차갑게 식은 아이를 품에 안은 그미는 눈물도 나지 않았다.

제헌을 품에 안은 채 그미는 버선발로 별채로 돌아왔다.

거처로 내려오고 나서야 그미는 솟구쳐오르는 오열을 토해냈다.

오만 가지 서러움이 복받쳐올랐고, 온몸이 갈기갈리 찢어지고 부스러지는 것만 같았다.

 

……

 

밤이 기울도록 죽은 아이를 끌어안고 있던 그미는 불현듯 아이를 요 위에 눕히고 장롱을 열었다. 오라버니 허봉이 중국 걸음에서 선물로 주고 간 비단을 꺼냈다. 황금색 바탕에 재 색깔로 무늬를 아로새긴 비단을 마름질하기 시작했다. 제헌의 키보다 길게 홑두루마기를 지었다. 바늘에 실을 꿰고 한 땀 한 땀 이어가면서 그미는 딱 한 가지 생각, 이 어미도 금방 뒤따라 갈 것이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난설헌 p317

 

눈물없이는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난설헌 시를 많이 썼고, 기생 수연은

 

"그 심정 어찌 모르겠습니까만 세상에 자식 말고도, 남편 말고도, 살아갈 가치는 있는 것이잖아요. 아씨에게는 그것 말고도 또 다른 무한한 세계가 있지 않아요. 절대로 마음을, 손을 놓아서는 아니 됩니다. 살아 숨쉬는 시어들이 줄줄 흘러나오는 그 귀한 보석함에 자물통을 채우시면 안 됩니다, 나설헌 아씨."

 

라고 말한다.

자식 둘이나 먼저 앞세워 보내고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까?

 

 

그미는 자신을 돌보던 몸종 단오에게 말합니다.

 

 

단오야, 네 배앓이로 낳은 자식만은 네가 잘 거두어라.

멍에가 아니겠니.

그건 네 눈이요, 귀요, 입이나 마찬가지야.

그것 없이는 못 듣고, 못 먹는 것처럼

그 자식이 네게는 살아내야 하는 끈이 아니겠느냐.

가거라.

너무 지체했구나.

난설헌 p344

 

 

아이가 있어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됨의 표현이 다가오는 구절입니다.

허난설헌 하면 허균의 누나로만 알고 있던 내게 온전히 허난설헌의 결혼 전과 결혼 후의 삶이 대비되는 삶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고 발휘할 수 있었던 반면 결혼하면서 얽매여 사는 삶들이 난설헌을 안타깝게 하는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에 능력 있던 여자가 허난설헌일 뿐이랴,

시대, 신분, 성별 때문에 드러나지 못했음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난설헌을 통해 허난설헌의 삶을 보며 나의 삶도 생각해 보며 공감하기도 하고, 슬퍼하며 울기도 하면서 내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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