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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 기본 카테고리 2019-12-2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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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저/심연희 역
다산책방 | 201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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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처음 책을 접하면서 느낀 것은 낯섦이였다.

아마도 멕시코 가족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나로서는 처음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그래서 사고방식이나 가족관이 몹시 낯설었고 감정이 이입되기 힘들었다. 하지만 초반부의 낯섦은 빅 엔젤과 그 가족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어느새 동화로 변해 가고 있었다.

죽음을 앞에 둔 빅 엔젤은 담담하게 자신의 인생을 추억한다.

그렇게 나쁘지도 그렇게 착하지도 않게 천천히 흘러가는 댄스처럼 그는 인생을 착착 살아왔다.

책을 읽다 어느새 빅 엔젤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먼 이국땅 그의 집에 도착해 집을 풀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의 복잡한 가족의 그 어딘가에 이름을 올린 채로 말이다.

완고하고 가부장적이며 꼰대 같기까지 한 동시에 첫사랑 페레라를 끝까지 사랑한 순정파이기도 한 아이러니한 빅 엔젤과 다들 어딘가 조금 부족한 듯한 빅엔젤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기는 가슴 한편을 천천히 멍하게 만든다.

 

많이 부족하고 어딘가 이상하게 그냥 그렇게 삐걱대며 돌아가는 빅 엔젤의 가족.

그리고 그 이상한 가족 안에 사랑이 있다.

인생이란 게 참 정답이 없다.

낯선 멕시코의 가족 이야기 속에서 나는 가족의 의미와 인생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12월의 쌀쌀한 겨울을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과 천천히 함께하며 책의 마지막 장을 따듯하게 덮어보았다.

 



나는 인디오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 아우야나는.....개한테 못되게 굴었다처음으로 아버지가 되려 했었지만내가 누굴 본받아 아버지가 되었겠어본받는다는 게 우리 아버지였지그분처럼 되려 했었어그런데 하느님 제기랄나는 그분이 아니였던 거야죄송합니다 하느님.

-431

 

빅 엔젤은 리틀 엔젤을 돌아보며 말했다.

이게 우리 애들이야.”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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