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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조 지무스 편저 , 진노 마사후미 감수 | 기본 카테고리 2020-07-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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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조 지무쇼 편/최미숙 역/진노 마사후미 감수
다산초당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을 한 줄로 설명하자면 ‘세계의 도시 역사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역사란 것이 화성을 여행하는 것 만큼 알 듯 모를 듯 할 때가 많으니까요. 친절하게도 엮은이는 그것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주입식 교육을 근원으로 짚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사는 나라와는 관계 없어 보이는 아프리카나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해 세계의 모든 지역, 모든 역사를 외워야 하지요. 이 과정에서 학습자는 도대체 이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역사적 의미와 맥락을 모른 채 단순히 암기만 하는 길고 지루한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까마득한 옛 역사를 무작정 외우는 공부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회의를 느끼게 되고 결과적으로 학습 의욕이 사라져 공부를 포기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싫어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p4

역사를 좋와하면 서도 내심 어렵다고 생각했던 나는 나도 모르는 나를 짚어준 친절한 역자 덕분에 역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첫장 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p6

이 책은 무조건 들어가는 글부터 읽어야 합니다.

엮은이의 친절한 안내도 들어보고 그의 조언에 따라 계획 없이 도시의 역사에 풍덩 빠져 봐야합니다.

고대도시 바빌론이 현재의 이라크 공화국이라는 것은 단번에 아는 사람은 적을 것입니다. 고대 도시 밑에 작게 표시된 현재국가 안내는 30도시의 과거를 현재와 엮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영광이 현재와 함께하는 도시도 있고 그렇지 않은 도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매력적임에 틀림없습니다.

과거 없는 현재는 없을 것입니다.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와 함께 도시의 유래와 과거의 영광을 한권으로 여행한 저는 책을 덮으며 코로나가 끝나기를 한 번 더 기도해봅니다. 이 책을 들고 30도시의 현재를 여행하기를 소망하면서.....20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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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피플 / C.J 튜터 (다산 책방) | 기본 카테고리 2020-07-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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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디 아더 피플

C. J. 튜더 저/이은선 역
다산책방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여름과 너무나 잘어울리는 스릴러 추리 소설!!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가 쉽지 않으니 주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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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피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고통이 뭔지 압니다. 상실이 뭔지 압니다. 부당함이 뭔지 압니다.

우리는 고통을 공유합니다......공유해 마땅한 사람들과 함께

-182

인터넷의 보급으로 각종 사건이 짧은 시간에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억울한 사연을 너무 많이 알고 있다. 정당한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이들에 대해 분노하고 때로는 그 일이 우리에게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두려워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디 아더 피플은 분노가 복수가 되고 복수가 공포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게이브는 자신의 모든 것이던 가족이 살해당하던 날 우연히 다른 차에서 딸을 보게 되고 그 이후 그는 딸이 살아있다고 믿고 딸 ‘이지’를 찾는데 인생을 바치게 된다. 점점 희망이 사라지는 그에게 또 다른 단서가 주었는데...

책을 펼치며 딱 한 시간만 읽자고 생각했던 나의 결심은 와르르 무너졌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의 반전은 이 책을 덮을 때까지 나를 일시적 폐인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사연이 있는 여자 ‘프랜’은 딸 ‘엘리스’와 함께 전국을 돌며 생활하고 있다. 기면증이 있는 앨리스는 그 때문인지 혹은 다른 이유 때문인지 학교에 가지 못한다. 하긴.. 그 때문이 아니라도 누군가에 쫓기는 그들이 정상적인 정착을 할 수 있을 리 없겠지만...

손에 땀을 쥐고 게이브와 함께 딸의 단서를 추적하다가 프랜과 함께 알 수 없는 이들에게 쫓기기도 하며 이야기는 긴장의 긴장을 더해갔다. 반전 그 뒤에 또 반전!! 단순히 억울한 사연들에 대한 복수 이야기라 생각했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에게 질문을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억울함을 준 가해자는 아닌가요?”

죄라는 게 반드시 살인이나 절도 폭행처럼 크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니 말이다.

방에 누워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는 여자는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누가 그녀를 그 방에 누워있게 만들었을까?? 그 사람은 정당한 대가를 받았을까??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은 이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알고 있다. 디 아더 피플의 제안이 우리 손에 떨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리고 그 대가를 치를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하지만 단순히 그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이야기를 인간의 욕망에 대해 닫게 한 것은 작가의 역량 덕분이었고 즐거움은 독자의 몫이었다.

전작 쵸크맨보다 훨씬 매끄러운 진행을 보인 작가의 책을 읽으며 작가의 성장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쵸크맨도 재밌었지만 이 책 디 아더 피플의 흡입력은 놀라울 정도였으니까. 작가의 다음 신작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까??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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