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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쓸모 | 기본 카테고리 2020-09-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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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술의 쓸모

강은진 저
다산초당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명화들..그 뒷이야기 그리고 사람사는이야기들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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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인생, 당신은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332

“예술, 그게 일상생활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작가의 들어가는 말에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은 예술은 시대의 ‘잉여물’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아무런 쓸모도 없다고 단정 짓기도 한다. 하지만 예술만큼 우리의 그 시대의 근간인 것이 있을까?

예술은 미를 추구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예술의 반열에 오르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은 5부로 나뉘며 각장마다 친절하게 32가지 예술의 쓸모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작가들의 재미있는 야화는 덤이다.

1부에서는 심미안, 카타르시스, 감각의 확장, 욕망의 이해 , 창조성, 통찰로 나누어 우리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가 예술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물론 통찰력은 우리 눈에 뚜렷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객관적 수치로 표시할 수도 없죠. 피카소의 작품을 보는 것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지 수치상으로 “네 피카소의 그림을 봤으니 당신의 통찰력은 정확히 78퍼센트 향상됐습니다”라는 식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런 능력은 단기간에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습관처럼 서서히 길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을 좋은 땅에 심어도 곧바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는 않죠. 탁월한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선, 예술 같은 좋은 양분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8

2부는 시대정신을 파악하라, 호기심을 자극하라, 위기는 또 다른 기회, 기대치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하라,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하라, 낭만을 선사하라, 독보적 가치로 승부하라의 주제를 통해 시대를 매혹한 스마트한 (예술)전략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3부 예술은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에서 이야기한 고호가 무명화가에서 천재 화가로 재탄생한 비결은 감동적이기 까지 하다.

그리고.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의 작가 페이메이르가 200년가량 무명이였다니!!!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예술은 일상의 일부가, 그 일상은 모두의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술은 우리가 가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을 것이고 예술이 없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 조용한 시골에나 번잡한 도시에나, 모두 말입니다”-235

진정한 예술은 일상에 녹아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4부 어디까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마크 로스코와 니체, 칸딘스키의 추상화, 마그리트, 건축가 프랭크 게리, 그리고 중세의 태피스트리를 통해 예술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태피스트리야 말로 3부에서 말한 일상에 녹아든 예술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든 것을 실험하세요. 나는 프로젝트에 착수할 때 어떤 예상도 하지 않습니다. 매일이 새로운 경험이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불안감에 시달리며, 항상 처음 하는 프로젝트 같습니다. 작업이 시작되어도 어디로 가는지 확신은 없어요. 만약 그걸 알았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269

5부에서는 클림트, 뒤러, 바토, 드가, 샤르댕, 고갱을 통해 예술이 가르쳐준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우리 삶이 짧기에 예술이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우리는 클림트의 황금빛 키스가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이라도 우리에겐 뜨거운 사랑과 황홀한 키스가 여전히 의미 있고, 우리를 찬란하게 빛내 준다는 깨우침 말입니다. -291

살면서 허무함과 쓸쓸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그걸 외면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마고, 눈앞에 작은 행복들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끝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소풍은 즐겁습니다. 우리의 삶도,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명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지닐 때 비로소 행복은 우리 곁에 슬며시 찾아올 것입니다.-308

우리의 평범한 하루하루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 눈에 띄지 않더라도 나에겐 더없이 소중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주목 받지 못한 평범한 시간이나 물건도, 그것을 오랫동안 소중히 여기면 가치 있는 보물이 된다고, 샤르댕의 그림은 말하고 있습니다. -320

작가가 그림을 통해 시대 와 화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몰입했다. 그림을 통해 바라본 과거가 마치 현재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예술의 쓸모)서평단에 담첨되어 읽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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