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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입고 싶은 내추럴한 옷 2, 쉽게 만드는 편안한 옷으로 멋내기 | 도서 리뷰 2019-09-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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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매일 입고 싶은 내추럴한 옷 2

미노와 마유미 저/남궁가윤 역
즐거운상상 | 201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쉽게 만드는 편안한 옷으로 멋내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매일 입고 싶은 내추럴한 옷 2,

즐거운 상상, 미노와 마유미

 

2년 만에 두 번째 스타일 패턴 서적,

"매일 입고 싶은 내추럴한 옷 2"가 출간되었어요.

첫 편보다 성인 옷은 더 많이 담겨 있어서 기대가 돼요.

아이와 함께 입는 옷도 있어서 커플룩도 도전 가능하고요.

이번 2편에서는 코트, 로브 등의 가벼운 아우터도 포함되어 있어

계절과도 아주 잘 맞아요

 

 

허리 절개 주름 원피스

넉넉하지만 허리 라인이 있어 날씬해 보이는 원피스에요. 원단과 색상에 따라 다른 느낌이지만 편안함에 여성스러움을 더해서 멋스러워요.

 

 

보트넥 블라우스

목둘레가 편안한 보트넥, 시선을 위쪽으로 가게 하는 디자인이라 날씬해 보여요. 옆선이 예쁜 디자인이에요.

 

 

스탠드칼라 셔츠 원피스

셔츠 원피스가 주는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다 담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단추를 풀어 연출해도 좋겠어요.

 

 

캐미솔 원피스

고무줄이 있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미솔 원피스, 블라우스와 함께 입으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죠. 아래로 넓어져서 편한 느낌이에요.

 

심플 코트

심플 코트가 필요한 계절이지요. 가볍게 걸쳐 멋스럽게 연출하면서 추위를 막아줄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매일 입는 풀오버, 롤업 소매, 퍼프소매

편하게 입는 티도 데일리로 좋겠지만, 때론 편하게 입었지만 갖춰 입은듯한 풀오버로 연출하면 외출이 즐겁겠어요.

퍼프소매, 롤업 소매, 커프스 소매 등, 소매 변형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서,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에요.

 

 

 

프렌치 소매 자루 블라우스와 원피스

자루 같은 실루엣이지만 살짝 드러난 몸의 라인으로 코쿤 실루엣이 되는 디자인이에요. 코쿤 실루엣의 멋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네요.

 

 

통바지, 멜빵 스타일, 드로어즈 스타일

편안하면서 스커트 라인 같기도 한 통바지. 주머니나 바지 밑단을 변형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요.

멜빵 줄을 달거나, 밑단에 고무줄을 달아서 귀여운 연출이 가능한 통바지의 무한 변신. 드로어즈 스타일은 아이들 옷으로 만들어 준다면 너무나 귀엽겠어요.

 

 

종이접기식 원피스

직선 재단으로 만든 원피스에요. 넉넉한 실루엣을 목 넓은 허리띠로 묶어서 성숙한 분위기가 나네요. 깔끔한 스타일로 모든 연령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에요.

 

 

빅 포켓 사루엘 바지

얼핏 보면 치마 같기도 하고, 주머니가 귀여운 바지예요.

 

 

사다리꼴 티셔츠

넉넉한 돌먼 실루엣에 통이 좁은 소매가 조화로운 티셔츠에요.

적당한 신축성의 니트 원단으로 만들고, 레이어드로 연출해도 좋을 디자인이에요.

 

 

가는 끈 멜빵바지

끈으로 허리를 조절해서 다양한 사이즈도 소화할 수 있는 바지예요.

허리라인 조절로 임신복으로도 손색없고, 깔끔한 라인과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주름 블라우스

목둘레와 소맷부리가 풍성한 블라우스에요. 주름 분량을 조절해도 좋고요. 네크라인의 트임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에요. 트임의 리본과, 뒷단이 긴 디테일이 있어요.

 

 

카슈쾨르 로브

목이 좁은 스탠드칼라가 포인트인 로브에요. 래글런 소매로 활동도 편하고 허리 끈 조절로 성숙한 연출이 가능해요.

주름 블라우스와의 코디가 잘 어울리네요.

 

 

간단 볼레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편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볼레로에요.

가볍게 걸치기 좋은 디자인이니 거즈, 리넨 거즈 등 다양한 소재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아이와 세트로 입기

어른과 같은 디자인을 아이에게 맞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보아요.

심플 코트, 사다리꼴 티셔츠, 캐미솔 원피스,

소잉의 즐거움이 아이와 함께 커플로 입는 옷으로 절정을 이루지요. 아이에게 내가 만든 옷을 입힌다는 것, 아이와 커플룩을 입는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지요.

 

 

옷을 고르는 7가지 요령, 내 손으로 만들기가 가르쳐준 것, 일상복 코디네이션.

  

 

 

일러스트 과정샷,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와 설명으로 옷 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만들기 시작에 옷 만드는 전체적인 순서를 한 번에 설명해 놓았어요.

1편보다 큰 글씨로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았어요.

   

 

 

옷 만들기 전에.

옷 만들기 전에 옷감 선세탁, 옷감 필요량 정하는 법, 옷본과 옷감을 마름질하는 법

옷본 만드는 법, 바이어스 만드는 법, 단춧구멍 만드는 법, 기준 치수 표 등

책 속의 옷들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가 가능한 팁이 들어있어요.

 

 

실물 패턴

성인 사이즈 S. M L. LL

아동 사이즈 100~150까지 성인 옷 22점, 아이 옷 3점의 패턴이 들어있어요.

 

 

옷을 사도, 옷을 만들어도 자주 입게 되는 옷은 편한 옷이죠.

입을 때 편하고 움직일 때 편해야 매일 선택하게 돼요. 매일 입고 싶은 내추럴한 옷으로 편하면서도 멋스러운 일상 연출이 가능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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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그림 한자. 슈퍼파워 그림 한자 2-동양북스 | 도서 리뷰 2019-09-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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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슈퍼파워 그림한자 2단계

동양북스 교육콘텐츠연구회 글
동양북스(동양books)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쉽게 배우는 한자, 슈퍼파워 그림한자2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초등 교과 연계, 초등 한자 학습 슈퍼파워 그림한자

 

요즘 대화가 되는 7살 딸아이와 이야기하다 보면

한자의 뜻을 설명해야 할 대가 종종 있어요. 그러다 보면 지금까지 편하게 쓰던 글자가 한자였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생각하게 돼요.

점점 심도 있는 대화를 하다 보니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한자.

한자의 학습지도 많고 많겠지만 동양북스의 그림 한자로 쉽게 접근해요.

 

슈퍼파워 그림한자2, 학습을 시작하기

  

 

한자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슈퍼파워 미션 지도, 무엇을 배울까요, 어떻게 사용할까요? 지도 노하우 Q&A

시작 과정을 살펴보며 학습준비를 해요.

이번 그림 한자 2단계 초등 한자에서는

위치, 시간 공간, 사람, 장소, 가치에 대한 한자를 배워요

 

1단계에서 학습한

숫자, 호칭, 요일, 방향, 사람의 한자와 비교해보니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어요.


 

1주 차 위치를 배워요.

상하, 좌우, 전후, 전방, 시공, 과 같은 글자들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한자를 생각하면 글자, 뜻, 음을 익혀야 해서 아이들에게 어려울 것 같지만, 이해가 쉬운 그림이 부담도 덜어주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한자를 그림으로 이해하고, 쓰기 연습을 한 뒤

나는야 급수 왕, 놀이 왕 과정에서 재미있게 학습을 다지게 돼요.

 

 

 

---

2주 차 시간, 공간을 배워요.

 

강과 바다, 낮과 저녁, 움직임과 물건 등 시간과 공간을 나타내는 한자들을 만나요.

우리가 쓰는 말들에 한자가 70% 이상이라니, 아이 학습을 준비해주면서 엄마 아빠도 다시 배우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한자 공부 나름 열심히 하고 한자도 잘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책 속의 한자들이 낯설다가도, 그림과 설명을 보면 이해도 쉽고 설명도 재미있어, 쏙쏙 들어왔어요.

 

 

3주 차, 사람을 배워요.

남자, 여자의 '자', '식구'를 나타내는 한자, '수족'을 나타내는 한자에요.

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말들이다 보니 어른들은 익숙한데, 생각처럼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한자를 학습하면 말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겠어요.

 

 

 4주 차, 장소를 배워요.

시내, 전기, 공장, 차도, 세간의 한자를 학습해요.

한 번의 학습으로 큰 기대를 하는 건 아니지만, 한자와 친해지고 두려움이 없어지길 바라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책 속에 담긴 속담과, 고사 성어도 유용해요.

설명이 전래동화 같아서 재밌었어요.

 

5주 차, 가치를 배워요.

효심, 평안, 정직, 매사, 불휴의 한자를 학습해요.

 

 

슈퍼 부록,

앞에서 학습한 한자가 가나다순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단계별 한자 능력 검정 시험 대비 7II 급 문제지도 있어서 학습 후 한자 능력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어요.

 

 

슈퍼파워 그림한자 단계별 학습

요즘 아이가 유치원에서도 한자를 배우고 있는데, 지금 유치원에서 배우고 있는 것이 슈퍼파워 그림한자 2단계와 딱 일치해서 좋았어요. 반복 학습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한자 수업이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배웠던 기억에 한자 학습책이 더욱 반가웠어요.

이 책을 통해 학습하는 한자가 오래 기억되면 좋겠지만, 한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한자가 그림처럼 익숙해지는데 목표를 두고 부담 없이 하는데 만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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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마음 헤아리기 - 새벽달 | 도서 리뷰 2019-09-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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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책 리뷰 이벤트 참여

[도서]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새벽달(남수진) 저
청림Life | 201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스스로 깨닫게 하는 육아서, 아이와 엄마의 마음 헤아리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와 보내는 일상이 이제 7년째.

많이 힘들 때도, 속상할 때도, 있었지만 행복하고 기쁜 순간이 더 많았다.

그럼에도 힘든 시간은 아주 찰나의 순간이어도 크게 기억에 남아서 종일 기쁘다가도 아이 마음을 몰라서 아이를 달래지 못하면 자책하게 되고, 마음이 힘들면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특히 아이가 말로 표현하기 전에는 우는 이유를 몰라서 더 어려웠었다.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적절히 접목해 보기도, 시기적절한 상황, 이렇다 할 접목할 시기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새벽달님을 알게 되었다. 찾아보니 블로거로도 엄마표 영어로도 유명한 분이었는데 이제서야 할게 되었구나 싶었다. 지금 내가 영어보다 육아에 관심 비중이 조금 높아서 나는 만족한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책 속엔 스물일곱개의 마음 단어들이 있다. 

 

 

 

1장 아이를 다그치기 전, 엄마가 기억해야 할 마법의 단어들

 

 

p24 예민한 아이에게는 대범하고 너그러운 엄마가 필요하다. 나는 원래 성격이 떨떨하고 무딘 사람이기도 하거니와 -중략- 그래서 난 2호를 대할 때 좀 더 긴장하는 편이다. 자칫하면 완전 엇나갈 수 있는 아이였다.

-중략- 이 아이는 나를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고, 엄마를 힘들게 하려고 일부러 괴롭히는 것도 아니다, 세상에 그런 아이는 없다. 그런데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아이가 있다.

 

- 예민한 감성을 가진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다른 책들에서는 보지 못했던

내 아이의 성향과 육아 방식이 비슷한 아이를 만났다. 아이가 우는 상황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엄마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아이와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갔고, 우리 아이가 새벽달님의 2호 아이와 너무도 비슷해 공감하며 읽었다.

내가 채워주지 못한 사랑. 충분하지 못한 엄마로서의 본분, 아쉬움도 있고 미안함도 있지만, 조금 더 단단해지고 성숙한 느낌이다.

 

p37 백수가 불안한 건 '소속'이 없어서가 아니라 '루틴'이 없어서가 아닐까. -중략- 프리랜서야말로 강력한 루틴을 만들어야 불필요한 '불안, 걱정, 초초 세트'를 마음에서 걷어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 퇴사하고 육아하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사람을 만나면서 불안을 느꼈던 건 아마도 이 때문일 것이다. 육아만으로는 나를 지탱하기에 불안했다. 육아 자체가 불확실했기 때문에 나를 흔들리지 않게 할 강력한 루틴이 필요했는데 찾지 못한 세월은 그렇게 불안함에 흘려보냈다.

 

p59 "혼낸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달라지는 게 없는데 뭣하러 혼내노?"

-중략- 인간이 변화한다면 그것은 누가 '혼내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기 머리로 깨닫고도 몸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게 사람이다.

 

p60 아이 실수와 한심함을 목격하고도 아이를 무안하게 하지 않기. 아이를 민망하게 하지 않기. 아이에게 수치심이 일도록 혼내지 않기. 더 많은 엄마들이 따뜻한 기다림의 힘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내가 대학생하들, 중학생 아들과 아직까지도 친구처럼 대화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너그러움의 힘'이다.

 

p63 아이는 혼날 일이 없다. 장난이 지나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아이를 무섭게 혼내는 드라마를 찍지 않아도 아이는 안다. 자신이 잘못했고, 혹은 실수했고 그래서 엄마 코가 아프다는 것을. 엄마가 너그럽게 눈감아주면 아이는 마음속으로 운다. 더 미안해하고 후회한다. 현명한 엄마는 혼내지 않고 따뜻한 용서로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건 '꾸지람'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이다.

 

 

 

2장 엄마이기 전, 진정한 나를 만나게 해주는 마음의 단어들

 

 

p107 우리는 늘 시간이 없다. 워킹맘이건 전업주부 건 우리는 시간이 없다. 하지만 '하루'란 시간이 우리를 '부려먹는데'만 쓰이는 게 억울해서, 나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난다. -중략-

시간, 누구한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게 24시간이야. 그런데 누군 그걸 48시간처럼 쓰고 누군 10시간밖에 없는 것처럼 쓰지.

 

p124 '어떤 날은 자존감이 높고 어떤 날은 자존감이 낮다'는 말속의 '자존감'은 정확히 말하면 '자기 효능감'이다. 난 할 수 있어. 해낼 수 있다고. 자신의 '능력치'에 대한 믿음은 자존감이 아니라 자기 효능감이다. 자존감은 내 능력과 상관없이 나를 내 존재 자체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그것이 잘난 모습이든 못난 모습이든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내 못난 모습과 마주했을 때 자신을 비난하고 자학하는 것이 아니라 '아, 나 또 시작이네. 이건 평생 잘 안 고쳐지네.' 하고 웃어넘길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못남도 너그럽게 보아 넘길 여유가 있고 따뜻함이 있다.

 

p131 육아는 아이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친정엄마를 용서하는 귀한 경험이다. 아이를 통해 그 아이와 똑같은 남편을 이해하고 안쓰러워하게 되니, 육아는 사랑 연습인가 보다. 사랑이 커지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니, 인류가 결혼과 육아를 수천 년 이어온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 육아하면서 많이 생각하게 됐던, 친정 엄마. 엄마도 이렇게 힘들었겠구나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생겼기 때문에, 육아로 인해서 인간은 또 한 단계 성숙해진다.

 

p132 내가 누군가의 말에 상처를 받았을 때, 그 반응을 글로 써보면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상처가 더 이상 쓰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봐진다. 어떤 말에, 어떤 상황에 내 감정이 요동치는지를 예민하게 관찰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글쓰기다. 관찰이 가능해지면 분석하게 된다. 이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수치심인가, 분노인가, 서운함인가, 질투인가, 아니면 자기혐오인가, 이 수치심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분노의 원천은 무엇일까. 이렇게 내 안의 감정을 물끄러미 관찰하고 집요하게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꽤 재미가 있다. 나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지고, 타인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그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번진다.

 

p137 맨날 애들한데 "학생의 본분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거야"라고 강조하면서 정자 나 자신은 '엄마의 본분' '주부의 본분' '아내의 본분', 뭐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한 요즘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빠져서 그 놀이에 탐닉하느라 청소도, 빨래도, 설거지도 대충, 밥 차리는 것도 대충 했다. 이렇게 제 본분을 충실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불평불만이 많다는 것인데, 꼭 내가 그랬다. 밥 차릴 때마다 "삼시 세끼 밥 차리기 지겹다 지겨워" 투덜거리며 마지못해 꾸역꾸역 대충대충 차렸다. 이런 엄마의 모습이 아이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

 

p141

1. 나의 본분을 다 했는지 돌아보고 아이에게 본분을 요구하자.

2. 나도 내 본분 다할 자신이 없거든, 애도 남편도 괴롭히지 말고 가만히 두자.

3. 빠른 인정과 사과는 실망을 측은지심(사랑)으로 바꾸는 묘책이다.

 

p 152 백날 잔소리해도 바뀌는 게 없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 무심코 내 뱉은 '넌 지저분한 인간이야'라는 메시지가 씨가 되어 아이의 정체성이 될 것을 두려워했다. 나는 오늘도 '기꺼운 마음'으로 아이 방을 청소한다. 아이랑 지지고 볶는 드라마를 찍지 않기 위해 내가 먼저 치운다.

 

-엄마가 되면, 아이 마음을 헤아리는 일이 우선일 것이다. 헤아리는 방법을 찾기란 어쩌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힘들다는 이유를 모른 척 넘어간 건 아닐까.

 

 

 

 3장 엄마와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단어들

 

 

 

p158 아이들은 순수하다. 엄마를 존재 그 자체로 사랑한다. 엄마가 곁에 있으면 안심하고, 엄마 품에 안겨 있기만 해도 "아, 엄마 냄새 좋아!"한다. 엄마가 요리를 잘해서, 살림을 잘해서, 영어 그림책을 원어민처럼 읽어줘서, 수학 문제든 영어 문제든 물어보는 대로 척척 대답을 잘 해줘서 좋은 엄마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 엄마'라서 좋다고 말한다.

 

p167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비단 인류와 과학 문명의 발달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도 적용되는 진리이다. '인류는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담을 모른다'는 인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야 할 것은 그것을 '말할 용기'다. 자신의 무지와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뱉는 용기.

 

p172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를 무심한 척 한 걸음 뒤에 떨어져 바라본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더 큰 사랑이란 걸 이제는 안다. "엄마도 잘 모르겠다. 인생 정말 모르겠어."란 무지의 인정이 얼마나 강력하고 열려있는 선언인지도.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되,

한발 떨어져 바라보는 것.

그것이 더 큰 사랑이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p188 당연한 일상에서 당연하지 않은 보물은 보는 네 눈이 정말 귀한 보물이다. 더 이상 바랄 것 없이 '지금 이 순간' 행복한 너를 축복해.

 

p192 우리는 아이를 키우면서 별별 복잡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중 가장 경계해야 할 감정은 아이를 '미워하는 마음'이나 '한심하게 바라보는 마음'이다. 비단 아이뿐이랴. 자신을 상식적이고, 부지런하고, 사려 깊고, 정의롭고, 공정하고, 의로운 인간이라는 착각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뺀 다른 모든 이들을 한심하게 바라보고 증오한다.

 

p195 '너와 나는 다르지 않아. 그리고 인생은 쉽지 않아. 그러니까 서로 더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주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작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자. 사실 엄마도 요리가 365일 괴롭진 않아. 아주 가끔, 재미있는 날도 있어. 살 만한 날도 있어.'

 

p 211 사람의 욕심은 참 끝이 없어서 눈을 멀게 하나 보다. 내 부족함은 못 보고 자식 부족함만 크게 보며 펄쩍펄쩍 뛴다. 나는 오늘도 밥하기 싫다고 궁시렁거리는데, 아이는 오늘도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을 하나하나 해낸다. 항상 기억해야겠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할 일을 해내려고 애쓰는지. 내 아이를 자주 안아줘야겠다.

힘들지? 오늘 하루도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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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현실 육아도 다르지 않았다. 이유 있는 울음이었을 텐데 그 이유를 헤아리지 못해 고민하고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7살인 지금, 아이와 대화도 되고 하니 육아가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적응해가고 있고, 꾸준히 육아 관련 서적을 읽어보았다. 유대인처럼 육아하고도 싶었고, 적절히 시기를 캐치해서 적기 교육을 하고도 싶었다. 엄마표 놀이도 해보았고, 칭찬하는 육아하기, 단호하게 육아해보기의 과정을 거치며 아이에게 딱 맞는 방법이 아닐 때도 있었지만, 그 과정이 다양한 경험이 되었다.

 

그런 노력들이 책을 읽으며 떠올려보니, 우리 가족의 일, 내 아이와의 관계 알기를 밖에서만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 보듬고, 더 사랑하면 해결될 수 있었을 텐데 책으로만 강연으로만 찾으려 했던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이 책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육아 방황의 종착지점을 찾은 듯 속 시원했다.

아이의 마음에 집중하고, 가정에, 나 자신에, 내 본분에 조금 더 충실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아이와 나를 연결해주고 아이의 마음을 읽게 된 순간들을 떠올리며 감동적이었던 순간, 미안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아이와 따뜻한 시선을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길 희망한다.

엄마와 아이가 성장하는 육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모든 엄마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 필사하며 다시 한번 읽었다. 두번 읽어보면 공감되지 않거나, 내가 이 말을 왜 의미있게 받아들였지? 하는 의구심이 생기는 말도 있는데 다시 읽어도 좋았다. 마음 따뜻해지는 위로가 되었다. 그 위로에 힘 입어 아이에게 애썼다고, 아이 마음 헤아릴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 가지게 되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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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직업체험, 안녕 자두야 가방 안이 궁금해! | 도서 리뷰 2019-09-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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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녕 자두야 가방 안이 궁금해!

이빈 원저/재니재인 글그림
채우리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방 속 소품으로 추리하는 직업 체험!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호기심 직업체험

딸아이가 애정 하는 자두가 나오는 책.

일단 표지부터 훑고 나니 "내 책"이라며 반깁니다.

직업체험을 어떤 식으로 할 수 있을지 기대되었어요.

 

 

 

개구지지만 순수하고 때론 정의로운 자두.

밝고 두려움 없고, 용감해서 자두가 예쁘더라고요.

그런 자두의 호기심까지 채워 줄 직업체험 책.

 

 

 

 

첫 번째 가방 속

빨간 가방이 궁금해!

가방을 보고 탐정처럼 추리해볼 수 있어요.

안을 들여다보지 않고도, 겉으로 보이는 일부분이 무엇의 일부인지,

유추해보고, 정말 생각한 것이 맞는지 뒤쪽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뾰족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늘 주사 등등 다양한 아이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어요.

 

 

 

첫 번째 가방의 주인공은 누구?

얼마 전 함께 미용실을 다녀와서, 단번에 맞췄답니다.

정답을 맞혔을 때의 희열은 아이에게도 큰 기쁨이지요.

아직 아이가 알 지 못하는 직업일 수도 있으니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역시 자두는 모든 정답을 맞히겠다고 하네요. 역시 자두답지요.

 

 

 

 

다음 가방 안엔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이 보이나요?

무엇 처럼 보이나요?

누구의 가방일까요?

 

함께 생각하며 추리해보면

유추하는 능력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자두의 그림 덕분에 그림 보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책 속의 다양한 소품들을 보며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유용했고,

사물에 대한 인지, 폭넓은 언어의 발달에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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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러브 1 내가 더 좋아해도 될까? | 도서 리뷰 2019-09-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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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카카오프렌즈 러브 1 내가 더 좋아해도 될까?

오쭈 저/흑부 그림
대원앤북(대원씨아이) | 201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귀엽고 깜찍한 카카오프렌즈의 러브스토리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너무나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더 친숙한 카카오 프렌즈

딸아이도 어피치를 너무나 사랑해서, 인형도 갖고 있어요.

그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를 책으로 만나니 더욱 기대되고,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워서 딸아이가 보자마자

"꺄~~ 내 것!!"하며 찜했답니다.

라이언, 어피치, 무지, 정도의 캐릭터 이름만 알고 있다가 모든 캐릭터의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출연 캐릭터 소개 : 네오, 프로도, 자이언, 튜브, 무지, 콘, 어피치, 제이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로맨스

남녀의 사랑, 부모 자식과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다양한 사랑을 표현했는데,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콘과 무지의 관계는

지금 저의 현실 육아와 너무나 비슷해서 깜짝 놀라며 읽었는데,

"맞아! 맞아!" 하며 정말 많이 공감했어요.

눈 뜨자마자 밥 먹이고 있는 이 모습이 현실이네요.

 

 

 

사람과의 관계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못해도 돼"

"굳이 모든 관계를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이런 말을 해주는 조력자가 있었다면 인생을 살면서 의연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카오 프렌즈의 예쁘고 귀여운, 마음 따듯해지는 로맨스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 아쉬움을 주어요.

담아두고 의미를 기억하고 싶은 글들이 많아서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어떤 사랑이든 함께 하는 과정에서 시련도, 고비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시련이 없는 사랑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요.

시련이 온다면 조바심 내지 않고, 조금만 속상하고, 조금만 울고, 조금은 의연하게 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음도 한번 상처 나면 치유하기 쉽지 않으니 씩씩하게 단련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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