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절 육아의 정석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지인에게 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공감되는 내용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빌려 읽고는
결국 구입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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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아이 앞에서 '욱'하셨습니까?
*못참는 아이, 대하는 법은 따로 있다.
*욱이 치미는 상황, 해결책을 찾으라
*내 아이 욱하는 어른으로 키우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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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때는 감정 조절이 어려운 일이 아닌데.
육아를 하다 보면 채근하고 우는 아이가 왜 그런지 알 수 없었고,
아이의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은 배운 적도 없기 때문에 답답하고 어려웠다.
그래서 다양한 육아서를 찾아보고 읽어보고 아이가 민감할 수 있고,
그렇다면 부모는 조금 더 섬세하게 아이를 대해야 하고
때론 단호하기도 해야 하는데 그런 방법은 물론이고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그런 시기가 지나고 유아기가 지나 아이는 초등이 되었다.
아이는 여전히 성장하는 과정이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아직은 미숙하다.
그래서 그 과정을 돕기 위해 부모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오은영의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아이가 감정을 알고 표현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육아서이면서
엄마의 마음도 들여다보고, 어린 시절에 인정받지 못한
감정의 응어리가 남아 있음을 인지하고
그때의 아쉽고 때론 억울했던 감정을
꺼내어 민망하고 부끄러운 경험도 해보고
때론 '억울했어'라고 말해보며 감정을 치유해가는 과정도 담겨있다.
그렇게 내 감정을 알고 나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와의 유대관계,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감정이
더욱 성숙해지는 것을 느끼는
아이를 육아하며 내 감정도 성장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어느 사회나 지켜야 할 규칙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바뀌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도 오랜 시간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것이 엄마 아닐까!
감히 엄마는 그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미 그렇게 노력하고 있고,
당장에 획기적인 변화는 어렵겠지만
매일매일 다짐하며 노력하고 있는 엄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