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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하고 싹 배우는 엑셀 2016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8-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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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쓱 하고 싹 배우는 엑셀 2016

안은진 저
영진닷컴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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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글자와 그림으로 보고 엑셀을 배우기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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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MERA_20210824_175103.jpg

 

내가 좋아하는 쓱싹 시리즈에 엑셀도 있어 눈길이 갔다. <쓱 하고 싹 배우는 엑셀 2016> 한 번씩 아버지가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고 하시는데 쓱싹 시리즈만한 것이 없다. 일단 큼직큼직한 페이지라서 보기도 쉽고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쉬워서이다. 그리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예제가 많아서 몇 번 하다보면 응용할 수 있는 범위도 넓다. 아버지 혼자서도 찾아 보시기도 좋아서 정말 도움이 되는 쓱싹 시리즈. 이번에는 엑셀2016을 보게 되었는데 어려울 수 있는 엑셀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처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도 따라갈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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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의 핵심 기능 '함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렵기만 한 것이 또 함수이기도 한다. 그 중에서 자주 사용하고 편리한 합계, 평균, 최댓값, 최솟값 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p.63 함수는 일반 수식처럼 등호(=)로 시작하고 함수 이름과 인수로 나누어집니다. 

 

추출할 조건에 따라 함수 이름이 달라지고, 함수 이름 뒤에는 반드시 괄호가 입력 되어야 하는 것, 종류에 따라 인수 형태 개수가 달라지고, 여러개이면 쉼표로 구별한다 등 설명이 자세하다. 아버지께 설명드릴 때 그냥 이렇게하면 더해지고 이렇게 하면 평균 나와 하는 설명과는 비교도 안 된다. 나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뜯어서 설명을 읽다보니 모르는 것 투성이라 아버지 가르쳐드릴 때 힘들게 느껴졌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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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파트에서는 익혔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생각한대로 값이 나오면 뿌듯하기가 이를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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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데이터를 잘 활용해야 자료를 써먹을 수 있는 법. 그런만큼 부분합을 통해서 그룹별로 데이터를 볼 수 있어 유용한 '부분합' 그렇지만 자주 쓰지 않다보니 어려웠는데 큼직큼직한 숫자로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대화 상자도 보기 좋게 제시하고 있어서 금방 배울 수 있다. 보기 좋게 서식을 지정하는 것까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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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면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지만 시작하기 두려운 프로그램이기도 한 엑셀2016. 그런 엑셀을 시작하고 종료하고, 새 통합 문서 여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줘서 시도해보기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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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효과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8-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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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방관자 효과

캐서린 샌더슨 저/박준형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더이상 침묵하지 않을 용기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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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MERA_20210820_223106.jpg

 

p.317

쉬운 선택은 달콤하다. 그냥 외면하고, 다른 누군가가 행동하기를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변화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기로 선택한다면 그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 

 

룸메이트가 만취에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히자 친구들은 그를 돌보았지만 결국 죽고만다.  그저 돌볼 것이 아니라 그중 누군가가 911에 재빨리 전화하기만 했다면, 아이는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아무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 며칠 전 본 길에서 여러사람들에게 폭행당하고 가진 것을 다 빼앗긴 여성의 기사가 떠올랐다. 분명, 많은 이들이 그곳에 있었지만 돕거나 합당한 조치를 하는 이는 없었다. <방관자 효과>는 사람들이 좋지 않은 행동 앞에서 침묵하는지를 살핀다. 반대로 왜 좋지 않은 행동은 지속하고 동조하는지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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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일탈 행위는 큰 일탈보다 쉽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그 속담이 심리학적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말이었다. 

 

p.42

일반적으로 좋은 사람들이 나쁜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그들도 만약 잘못된 방향으로 작은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면 같은 방향으로 점점 더 큰 걸음을 내딛게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반복되는 거짓말에 대한 뇌의 반응을 연구한 결과, 반복되는 부정에 신경 반응이 감소했다고 한다. 이는 처음에는 그릇된 행동에 강하게 반응하다 점차 무뎌지게 됨을 의미하고 사소한 부정행위가 더 큰 거짓말로 번지는 악순환을 부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렇기에 작은 일탈도 반복이 되면 겉잡을 수 없는 나쁜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 무서운 일은 처음부터 나쁜 행동을 하기 쉬운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p.17

무서운 사실은, 자살 폭탄 테러를 자행하는 테러리스트는 이상하기는커녕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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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는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

 

p.125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기준을 배우고 지키려는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받는다. 또한 그릇된 행동을 지목하고, 특히 자신이 속한 사회 집단의 구성원들의 그릇된 행동에 맞서는 데 따르는 결과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p.133 신경 과학자들은 청소년기의 뇌가 또래들의 태도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141 자신이 속한 집단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이런 격차가 현실과 다르더라도 상당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우스개 소리로 중2병이니, 무서운 10대라고 말하는데 이는 10대의 뇌가 생리학적으로 활성화되는 부분이 어른들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사실보다는 또래의 기준이 더 중요한 시기이고, 그 집단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너무 큰 두려움이라는 것이다. 자기가 속한 집단의 나쁜 일을 묵인하지 않고 좋은 방향의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훈련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한다.

 

p.165 수업 중 훈련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심도 있게 전달받은 학생들은 이후 3개월 동안 따돌림에 희생되는 비율이 낮았다. 이 아이들은 또한 따돌림을 목격했을 때도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수동적인 방관자가 될 확률이 낮았다.

 

하지만, 이런 훈련을 받아도 따돌림에 맞서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을만큼 행동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약한 수준의 따돌림에 대응하도록 격려했을 때는 심한 따돌림 행위에 더 쉽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p.167)는 이야기는 반가웠다. 사회적 문제이고,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따돌림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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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술과 전략을 배우다.

 

p. 298

그릇된 행동에 대응하는 사람들이 갖게 되는 가장 큰 공포는 불편한 기분이다. 당황스러운 상황, 기분을 원치 않는 것이다. 단순한 전략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도덕적 용기를 기를 수 있지만, 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릇된 행동을 한 사람과 이를 지켜 본 이들에게 그것이 옳지 않다고 간단하게 알리기만해도 새로운 사회적 잣대를 만들 수 있다. 

 

p.303 사람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유도하고, 작은 변화라도 이루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나쁜 행동에 대한 침묵의 결과가 얼마나 큰 위험으로 변하는지를 알게 하고, 초기 개입이 중요함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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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력 0에 가까운 나로서는 제목만 보고도 뭔가 찔렸다. 나서기를 너무 두려워하고 많은 상상들로 행동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 것을 용기가 없어서라거나 비겁하다고 탓하는 책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원래 그럴 수 있다. 많은 연구들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쁜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방관했을 때는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에 작은 행동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자극을 주었다. 쉽지 않지만, 그 전략과 기술을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용기를 내게 한다. 내가 살아가고 나의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좋은 세상이길 바란다면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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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기계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8-1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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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홍성원 저
리드리드출판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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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위해 개발할 능력을 정확히 보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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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부터 강렬하다. 생각하는 기계와 생각하지 않는 인간의 대결이라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절로 고개를 끄덕이다 그렇게 되면 안 되는데 하는 위기감이 몰려왔다. 많은 저서들에서 미래에는 인간 못지 않은 능력을 가진 기계들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봐왔기에 그리 놀라운 사실도 아니다. 그런데 '생각하지 않는 인간'이라는 표현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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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발 생각 좀 하고 일해라.

 

p. 180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보편화 시대에 우리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 없다. 심지어 주어진 업무 과제를 해결하려면 인터넷 검색을 한 후 그 범위 안에서 내 생각을 마무리한다. 관련된 정보를 얻거나 전문 지식을 쌓아가는 일은 물론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조차 인터넷에 의지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

 

p.181 우리가 인터넷을 서핑하며 읽고 보고 저장하는 동안 이를 관장하는 신경회로는 강화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깊이 사고하고 분석하고 통찰하는 능력은 감소한다.

 

인터넷 서핑은 정보나 의사 소통 자체를 단순화, 분절화하여 깊이 생각하는 방법 자체를 잃어버리는 뇌로 만들과 이는 건망증, 집중력 장애로 이어진다는 니콜라스 카의 이론. 이는 '생각하지 않는 인간'이 과장된 표현이 아님을 보여준다. 

 

p.184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네 생각을 말해봐." 부하 직원은 이런 말을 들으면 막막해진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감을 잡기 어렵다. 특히 자신의 능력보다는 인터넷 검색만으로 얻은 자료를 그대로 정리해 보고했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 대목에서 어찌나 찔렸는지 모르겠다. 내 생각을 정리해서 새로운 자료를 만들기 보다는 전임자의 서류를 참고해 바꾸거나 인터넷에서 찾은 답이 맞는 것이라 여겨버린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막상 잘못되었을 땐 내 책임이 아닌듯 느끼기도 하고 말이다. 자료가 잘못된 것이지 내가 잘못한게 아니잖아 하며 말이다. 

 

p.185 남들의 인정을 받을수록 자신이 낸 결과에 '이게 최선인가?'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유용한 결과를 구할 수 없다. 자기만의 깊은 사고력이 동반되어야 자신의 존재 가치가 증명된다. 

 

연차가 쌓여갈수록 주어진 일을 깊게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빨리 효율적으로 끝낼까를 생각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저자의 말. '깊은 사고력'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는 그 말을 꼭 기억하고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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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가 변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차지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 여겼던 것과는 달리 저자는 '업무'가 변한다고 한다. 

 

p.104 기술 진보가 일자리를 일순간 사라지게 하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일자리'와 '업무'를 구분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단순하거나 자동화되기 쉬운 업무는 기계에게 넘기고 인간은 '생각'이 필요한 업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자리 감소를 두려워할 때가 아니다. 

 

p.107 직업 자체보다 일의 성격이 변한다면 담당자의 역할도 변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서서히 기계로 대체되어 가는 자신의 일자리에서 다른 이들보다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우월한 일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

 

이런 생각을 위해서는 자신의 일이 어떤 업무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기계로 대체될 일들에 진을 빼기보다는 '인간'인 내가 더 잘하고 꼭 필요한 업무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능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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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숨에 쉽게 끌어 올릴 수 없는 능력-사고력

 

인간이 기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당연히 대인관계 능력들일 것이고, 우리가 더 키워야 하는 것이 이런 것이겠지 했다.  물론 그런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을 내가 놓치고 있었다. 바로 '사고력'이다. 업무 역량을 속성별로 구별했을 때 '대면수행'과 'Task수행'으로 나눌 수 있다.  대면수행에는 의사소통, 코칭, 대인관계 등의 역량, Task수행에는 문제해결력, 기획력,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대면수행은 입사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능력이 향상되는 반면, Task 수행은 쉽게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이 번쩍 띄였다. 

 

p.209 우리는 조직 생활에서 잘 나가는 직원을 평가할 때 인간 관계가 좋아서, 윗사람과 친해서, 말을 잘해서 승진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처럼 말한다. 이는 명백히 틀린 생각이다. 기본적인 일 중심의 사고력이 일정 수준 되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항상 사고 역량의 발휘가 먼저이고 그다음이 다른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사고력,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은 하지만 왜 그리 강조하는지 와닿지 않을 때도 있었다. 이런 능력은 쉽게 단시간에 길러지지 않기에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꾸준히 자신을 연마해야 가능한 기능이었다. 그리고 생각하는 기계에 지지 않을 인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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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깊게 생각하지 않은채 지금까지 나온 책들과 크게 다르겠어 하며 시작한 <생각하는 기계vs생각하지 않는 인간>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생각하는 인간이었고, 왜 독서가 필요한지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끌려다니지 않고 행복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일을 제대로 보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필수임을 깨달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출반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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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마법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21-08-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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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재의 마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저
미디어숲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독서의 방향과 방법, 나아가 나의 인생의 방향을 점검해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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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목적은 새로운 시선 나아가 통찰력을 얻고 싶어서라고 종종 이야기 했다. 3년 전부터는 한 달에 6-7권 정도는 꾸준히 읽어왔다. 그럼에도 내가 얻고자한 통찰력은 생길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책만 쌓여 공간만 차지하는데 내 머릿속에 남은 것은 없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고 독서의 힘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런 내게 <서재의 마법>은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지금까지의 내 독서의 방법이 내가 목표했던 바에 다가갈 수 없었음을 반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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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드뷰

 

새로운 분야나 이슈에 호기심은 많아서 이것 저것 시작하거나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겉핥기만 반복했던 나의 독서. '깊이 있는 독서'가 없었기에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없었고 통찰력이나 날카로운 시선을 가질 수 없었다. 나만의 기준이 없다보니 팔랑거리며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하고 말이다. 책 속 폴샘은 같은 주제의 책을 무척 많이 읽는다. 같은 주제의 책을 읽다보면 처음 10권~15권은 더디지만 이를 지나면 익숙해지고 중요한 것이 보이고 깊이 있는 시각, 통찰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단순히 다독을 하라는 말은 아니었다. 

 

p.52 전체를 알고 있을 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선택하는 차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체를 알아야 최선의 선택을 내리며, 가장 필요한 지식을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이것을 '버드뷰'에 종종 비유합니다.

 

새가 아래를 내려보듯,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 채 삶과 인생을 조망하면서 이를 위한 다양한 정보, 지식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것. p.52 이것이 바로 높이의 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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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이스캠프

 

p.65 이 시대의 지식세대에게는 '서재'라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의 서재는 지식세대를 위한 베이스 캠프를 상징한다. 

 

P.62 정상과 세상, 이상과 현실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베이스 캠프'라는 사실입니다.

 

P.64 자신의 방향을 점검하고, 혹시나 놓치고 있는 기초들을 돌아보고, 일상의 치열한 준비상태와 전략을 확인하며 힘을 다시 얻는 곳이죠.

혹시 인생의 쓰디쓴 실패와 시행착오를 경험했을지라도 그곳으로 돌아가 쉼을 얻고, 회복하며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다시 시작하는 힘을 얻는 곳이겠죠.

 

 몇년 전 유행어처럼 돌았던 케렌시아가 떠올랐다. 투우장에서 소가 쉬는 안식처를 의미하는 케렌시아. 이 책에서의 베이스캠프도 그곳과 닿아있었다. 거기에 '독서'라는 행위로 다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채워 또 밖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곳. '서재' 

 

집에 책만 모아둔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베이스캠프의 역할이 아니라 창고가 된지 오래인지라, 공간의 변화가 시급하겠고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책 속 서재처럼 각종 독서 장비들을 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나만의 베이스캠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매력적이고 빨리 정비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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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트랙 독서

 

누군가 내게 책 선정 기준으 묻는다면 자신이게 답할 수가 없다. 방향성이 있는 독서가 아니고 그저 관심가는 책이나 읽어야할 책만 봤기 때문이다. 그런 내게 독서 방법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P.22 일단 난 매일 작은 책 두 권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닌다. 한 권은 인생의 '방향'에 관한 책이며 다른 한 권은 인생의 '방법'에 관한 책이다. 

책을 읽을 때는 습관적으로 2트랙을 유지한다. 적절한 균형을 항상 유지하려는 것이다. 

 

지성과 감성, 방향과 방법, 원대함과 치열함과 같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아가는 독서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신문'에서 얻는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P.184 신문을 통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근본적으로 그 결과가 독서에도 나타날 수 없다. 어떤 책이 변화의 중심에서 필요한 책인지, 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판단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문 읽기는 책 읽기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변화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눈을 키우는 독서를 위해서는 신문 읽기로 세상을 봐야 하는 것이었다. 독서만 하고 세상과는 별개로 사는 자기만족형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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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의 방향, 나아가 인생의 목표, 계획, 실천, 점검 또 다시 시작하며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서재의 마법>이었다. 책을 왜 읽는지 모르겠다거나, 책을 읽는데도 변화를 느끼지 못하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잘 안 되면 다시 베이스캠프에서 재정비해서 나아가는 '탁월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하고 싶어졌다. 이런 방법이라면 어떤 분야에서라도 깊이있는 시각과 날카로운 시선,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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