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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좋은글/관심글/낙서장 2017-12-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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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연을 만들어준 예스24에 감사하며

여기 들리신 모든 분들 새해에 즐거운 일 행복한일

가득하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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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내용도 따뜻한 책~두더지의 소원 | 아이와 함께 한 책 2017-12-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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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더지의 소원

김상근 글그림
사계절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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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첫눈 오는 날 이사 와 친구가 없는 두더지는 눈덩이에게 말을 건다. 눈덩이를 굴려 점점 크게 만들고는 버스를 타려고 한다. 곰버스의 곰아저씨는 눈덩이는 버스를 탈 수 없다며 태워주지 않는다. 좋은 생각이 났다며 두더지는 눈덩이를 곰모양으로 다듬는다. 그래도 여우버스 여우아저씨는 눈덩이는 버스를 탈 수 없다며 떠나버렸다. 이번엔 곰을 작게 만들어 버스를 기다리는데 별똥별이 떨어진다. 어떤 소원을 빌고 같이 버스를 탔는지는 스포같아서 여기까지^^ 두더지의 눈친구 사랑하는 마음이 애틋하게 느껴진다. 할머니의 사랑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도 두더지가 소원 비는 장면에서 같이 빈다. 무슨 소원이냐고 물으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페어리루를 만나게 해달란다.... 애니메이션 속에만 있는걸 알고 그러니 모르고 그러니.... 결국 페어리루 장난감을 사서 안겼다.. 소원이 이루워졌다고 행복해 하니 그것으로 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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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작가의 힘-그 겨울의 일주일 티저북 후기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17-12-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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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A Week in Winter

Maeve Binchy
Anchor Books | 201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정식 출간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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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북이라서 아직 국내도서에서 검색이 되지 않아 원서에 리뷰를 답니다.**

 

<그 겨울의 일주일>은 내게 새로운 경험을 많이 주었다. 먼저, 티저북이라는 책을 처음 받아 보았다. 겉표지도 심플하고 차례에는 10개의 챕터 정도 있는데 앞쪽 3개의 챕터만 있었다. 정식본이 어떻게 출간될지가 기분 좋은 기대감이 가득하다. 두 번째는, 아일랜드 소설을 처음 접해 보았다는 것이다. 물론, 예전에 읽을 책들을 추적하면 내가 아일랜드 소설인지도 모르고 읽은 책이 나올지는 모르겠다. 아일랜드 소설이라고 자각하고 읽은 첫 아일랜드 소설이다. 소설을 읽는 동안 아일랜드 섬마을의 풍경이 떠오르며 휴가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새로운 경험과 함께 익숙한 깨달음도 있었다. 먼저, 국민 작가의 힘이란 이런 것이지 하는 것이었다. 작가 메이브 빈치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이자 극작가라고 한다. 2012년 7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을 때 당시 아일랜드 총리가 "아일랜드의 보물이 떠났다.'고 애도했을 정도로 그녀에 대한 아일랜드의 사랑은 각별하다. 소설 전반에 걸쳐서 자극적이고 찌릿찌릿한 문구는 없다. 어쩌면 예상 가능한 전개들로 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가슴이 찡해지고 아련하고 웃고 같이 희망을 꿈꾸고 있었다. 이는 내공이 있는 작가가 아니면 해 낼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한다. 같은 노래를 불러도 신인의 기교보다 내공 쌓인 중견가수의 담담한 노래가 가슴을 울리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리고 또 다른 깨달음. 난 역시 소설이 너무 좋다. 한 동안 소설보다 다른 장르의 책들을 계속 읽었는데 역시 난 소설이 좋다. 특히 <그 겨울의 일주일>처럼 각각의 주인공의 삶에 빠져드는 소설이 너무 좋다.

 

<그 겨울의 일주일>의 차례는 치키, 리거, 올라, 위니, 존, 헨리와 니콜라, 안데르스, 월 부부, 넬 하우, 프리다 로 중심이 되는 인물들이 각 챕터의 제목이다. 배경은 아일랜드 서부에 위치한 스토니브리지이다. 그리고 일단 3장 올라 편까지 이야기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는 중심인물은 치키이다. 치키는 스토니브리지에서 성장하고 편물공장에서 일하다 그곳을 방문한 월터 스타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를 따라 뉴욕으로 떠난다. 온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도 월터의 말에 힘을 얻어 뉴욕으로 향한다.

 

 p.12 인생은 한 번뿐이야. 치키. 부모님이 우리 인생을 대신 살 수는 없어. 우리 인생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아야 해. 우리 부모님은 내가 이런 낯설고 황량한 땅에서 돌아다니기를 바랐을 것 같아? 신나게 즐기기나 하면서?(생략)하지만 여기가 내가 있고 싶은 곳이야. 간단해.

 

하지만, 독자들이 예상할 수 있듯 자유로운 영혼 월터는 뉴욕에 치키를 남겨두고 또 어디론가 떠난다. 스토니브리지로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은 치키는 뉴욕에서 셀렉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케시디 아주머니와 일하게 되고 가족들에게는 가상의 스토리로 그와 잘 지내고 뉴욕에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처럼 편지를 쓴다. 심지어 휴가 온 것처럼 한 번씩 스토리브리지를 방문해 가족들을 만나기까지 한다. 조카 올라가 뉴욕에 놀러 오겠다는 말을 듣고 걱정하는 치키에게 케시디 아주머니는 교통사고로 월터가 죽은 것이라며 흔히 있는 일이 아니겠냐고 조언한다. 정말 다들 그 말을 믿게 되었고 그녀는 모은 돈으로 고향에 있는 스톤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그곳을 호텔로 개조하기 시작한다.

 

그녀와 스톤하우스는 사생아인 반항아 리거를 자라게 하고, 도시의 삶만 동경하던 올라를 진정한 자신으로 성장시켜주는 기반이 되어 준다. 자신을 과대 포장하지 않고 덤덤히 자신이 할 일을 하면서 그 삶이 다른 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정말 그보다 감사하고 멋진 삶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 화려함이 없더라도 너무 더뎌 지치더라도 그런 삶이 많아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앞서 언급했듯 화려한 문구나 독자를 긴장감 속에 밀어 넣거나 하는 자극이 없는 소설이지만, 쓱하고 내 마음을 물들이는 문장들이 많아 더 좋은 소설이었다. 또 인생에서 부딪히는 고민들에 대해 시원하게 해답을 제시해주는 기분도 들어 속이 시원해지기도 했다. 정식 출간본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p. 36

"월터 스타를 따라오는 기회는 안 잡는 게 더 좋았을 거예요."

치키가 후회하며 말했다.

"과연 그럴까? 너는 편물공장에서 승진을 했겠지. 미친 농부와 결혼해 자식 여섯을 낳았을 테고, 그애들 직장을 찾아주려고 애를 써야 했을꺼야. 나는 네 결정이 훌륭했다고 생각해. 너는 결단을 내리고 일자리를 달라고 나를 찾아왔어. 이십 년 동안 우리는 잘 지냈고, 그렇지? 네가 여기 뉴욕으로 온 건 잘한 일있어.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면 그 근방에서 가장 큰 저택의 주인이 될 테고. 지금까지 네가 걸어온 길에서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구나."

 

p.75

"저는 제 인생이 이렇게 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나도 내 인생이 이렇게 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지. 하지만 살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도 정리할 건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해."

 

p.87

"이모는 기적 같은 분이에요. 정말로 그래요."

"그렇지는 않아. 그냥 경험이 많은 거지."

 

p.103

원장수녀는 나이 어린 남자와 결혼을 했다가는 호되게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데일리 선생은 지금 결혼할 마음 같은 건 전혀 없다면서, 비밀을 털어놓듯 결혼은 정말로 낡은 생각인 것 같다고 원장수녀에게 말했다.

원장수녀는 깜짝 놀랐지만, 데일리 선생은 미안해하는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다.

"그걸 깨달으셨던 것 아닌가요,원장수녀님? 그러니까 원장수녀님을 시대를 앞서 그 전부가 잘못됐다고 결론 내렸기에 ..."

 

p.110

"너도 네 삼촌 브라이언만큼이나 못됐구나. 걸핏하면 그사람들을 헐뜯고! 브리짓이 네 가장 친한 친구라면서?"

"맞아요. 하지만 그애 삼촌들이 탐욕스러운 투기꾼인 건 맞잖아요. 그건 그애도 알아요."

"그런데 그애는 어디 갔니? 식구들을 보러 집에 돌아오는 것도 귀찮다디?"

"먹고살려면 열심히 일해야 해요. 엄마. 그래도 저는 왔잖아요. 그러니까 엄마는 오하라네보다 훨씬 운이 좋은 거예요. 저는 엄마를 우선순위로 생각했으니까요. 그렇죠?"

 

p.120

"회사에서 한 달 더 일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저를 대체할 직원은 시간제로 고용할거래요. 제가 이러는 게 완전히 미친 짓일까요. 이모?"

"네가 말한 것처럼 겨우 일 년이야.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도 모를꺼야."

 

p.137

예전에 미스 퀴니는 스토니브리지 사람들 중 극소수만 알고 지냈지만 지금은 모두를 알았다. 맛좋은 식사도 했고 집도 따뜻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삶이 이토록 좋아질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p.138

"하지만 방금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거지. 나는 운이 좋았어. 아주 좋았어."미스 퀴니가 말했다.

 

 

(이 글은 제작사 문학동네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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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기고 싶다-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 인연 닿은 책-힐링/자기계발 2017-12-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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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마티아스 뇔케 저/이미옥 역
이마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진짜 조용히 이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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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자기 PR시대이다. 어릴 적 어디에선가 외국은 스스로를 PR하는게 일반적인데 우리나라는 겸손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미덕이고 문화라는 글귀를 읽은 기억이 난다. 이제 우리나라도 자기 PR 없이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고 경쟁에서 뒤쳐지게 되는 사회가 되었다.

 

단순한 경쟁이 문제가 아니라 큰소리로 자신의 위대함을 떠벌리고, 상대를 하대하는 이들이 주름 잡는 시대가 온 것이 가뜩이나 빡빡한 세상, 심적으로 더 지치게 만든다. 실제로 내 주위에도 그런 이들이 많다. 난 그들에 비해 여전히 어렸을 때 읽었던 그 글귀처럼 칭찬 받으면 온 몸이 간지럽고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 왜 이러나 싶어 그냥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끝낸다. 하지만, 계속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자기 PR시대이니만큼 자기PR을 잘 하는 사람들을 인정해주고 찾으면서 나처럼 뒤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사람에겐 당연히 저 사람은 저 정도 일은 하나보다라며 인정 안 해주는 이들도 많아 한 번씩 욱할 때가 있다.

 

그러던 차에 나서지 않지만 강한 사람들의 태도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마티아스 뉠케)>을 만났다. 떠벌리고 자랑하는 것이 대세가 된 시대적 배경부터 흥미로웠다.

 P.17 주제넘게 구는 자들과 이기적인 자들이 입을 모아 이렇게 외치기 시작했다. "더 이상 절제하지 않겠어! 이제 내 방식대로 살 거라고!" 결국 떠벌리고 자랑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고, 무례한 자들이 승리를 거두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쌀 한 톨도 남겨 주지 않으려고 누구보다 먼저 앞에 자리를 잡는, 그런 사람들의 세상 말이다. 어쩌면 모든 것이 불안정하고, 유동적이며 거대한 시기였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중략)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이 시대의 정점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변화'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변화의 바람'은 구석구석에까지 불었다. 이 변화를 따라갈 수 없는 사람이 많은데도 변화의 바람은 멈추지 않았다. (중략) 이런 시대에 뽐내고 자랑하는, 무섭도록 단순한 자들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책에서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들로 일반적인 고정관념들을 깨뜨리는 사례를 많이 소개하면서 나서는 이들이 그리 대단하지 않음을 증명하면서, 조용히 이기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다.

 

모두가 주목받고, 눈에 띄려고 큰 소리를 내면서 애를 쓰는 상황에 대해서

p.29 사람의 평균 집중 시간이 지난 10년 사이 12초에서 8초로 줄었다. 8초 후에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주목하지 않는 것이다. 8초도 빈약하기 짝이 없는데, 대학생은 그보다 더 짧았다. 연구에 따르면 금붕어가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이 9초라고 한다. 그러니 이 연구 제목도 틀린 말은 아니다. "인간이 집중하는 시간이 금붕어보다 짧다." 그러니 주의를 끌기 위해 셀프마케팅이 필요하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을 상표화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만든 정체성일 뿐이고 똑똑한 구매자는 오히려 상표 없는 상품을 구매하기도 한다며 반박한다.

 

자신의 계획을 여기저기 떠벌리는 것은 자신에게 족쇄를 채우는 일이며, 계획을 세운 자기 자신에게 이미 감동해 헛된 만족감을 가질 수 있음을 경계하라고 충고한다.

p.48 가브리엘레 외팅겐이라는 심리학자는 살을 빼고 싶어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 그룹이 체중을 더 많이 감량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의심이 많은 그룹이 목표에 더 근접했다. 이는 방해 요소가 많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실을 정확히 알고 현실적으로 목표에 접근하고 체중감량 규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결과에 대해 "미레에 대한 꿈은 순간적으로는 기분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머릿속으로 이미 성공한 사람은, 더 이상 노력할 필요를 못 느끼니까요.'라고 외팅겐 박사는 말한다.

 

그리고 '절제'를 조용히 이길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하며 직장에서의 절제, 인간관계에서의 절제, 옷과 절제, 위트를 겸비한 절제, 현명한 삶을 위한 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절제에 대한 핵심 원칙10을 제시하고 있다.

 

p.218

1. 절제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졌다는 뜻이다. 자신이 가진 것, 알고 있는 것, 능력에 대해서 절제된 표현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깊이가 있다.

 

2. 절제하는 사람에게서는 정중한 태도와 건강한 자의식이 돋보인다. 내면에서 힘이 마구 발산된다. 절제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가장자리로 밀어낸 것이 아니라, 뒤에 조용히 물러나 있겠다고 스스로 결정한 것뿐이다.

 

3. 절제는 독립심의 표시이다. 절제하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고, 그러니 타인으로부터 그것을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다. 절제는 자의식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배려 깊은 방식이다.

 

4. 절제하면 자구 과소평가받는다. 여기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시선이 집중되지 않아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계획에 집중할 수 있다. 주목받지 않은 인물이 성공하면 효과는 더욱 더 크다. 같은 성공이라도 주변의 기대를 한껏 받고 겨우겨우 해내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 일이 실패할 경우에도 그저 조용히 마무리 하면 그뿐이다.

 

5. 절제는 성공만을 위한 전략이 아니다. 긴장을 내려놓고 주변 사람들과 친근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삶의 태도이다. 절제하는 사람은 세간의 성공에 연연하지 않는다.

 

6. 어떤 소질을 가지고 있는지 발견하고 존중하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 절제하는 사람끼리는 서로를 알아본다. 그들은 헛된 쇼에 감명받지 않고, 자기와 같은 부류 역시 그렇다는 것을 잘 안다. 그리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한다.

 

7. 직장에서의 절제는 적절한 주벼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할 수 있다. 조직 내에서 큰소리를 내면서 자기PR을 하는 것이 대세라면, 절제는 발전하기 힘들다.

 

8. 절제하는 리더는 직원을 성장시킨다. 이런 상관은 직원들이 말할 기회를 주고 그 말을 경청한다. 그런 조직의 관심사는 조직 공동의 목표이다.

 

9. 우정에서의 절제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이다. 작은 제스처로도 무슨 뜻인지 다 알아듣는 친밀감에서 오는 즐거움이다. 많은 설명도 필요 없고, 장황한 설명이 없어도 좋다. 대단한 말이 없는 의견 일치는 우정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

 

10. 타인을 향한 열린 마음이 나서지 않고 절제하게 만든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교류해 보자. 성공, 행복, 건강, 외모, 재산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삶은 경쟁이 아니다. 그러니 패자와 승자도 없다.

 

이 책의 또 읽을거리는 각 장을 시작할 때 나오는 격언들이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말은

 

P.104 프리드리히 톨베르크 '욜레시 아주머니'

      그렇게 낮추지 마. 너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거든.

 

낮추는 것도 진정성이 있어야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

 

P.63 필립 체스터필드 '아들에게 신사가 되는 법을 말해주는 편지'

 결코 뻐기려고 주제 넘게 나서지 마라.

 너의 지식을 마치 시계처럼 주머니에 넣고 네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꺼내지 마라.

 

여러가지로 자기 수양이 필요한 시대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내가 흔들리지 않게 견고하게 잡아 줄 나만의 철학과 가치관이 없으면 떠내려가고 휩쓸려 나 역시 떠들기만하고 실속없는 인간이 되어 버릴 것 같다. 나를 다잡아 줄 책들을 많이 읽고 생각하고 책속의 보석들을 찾아 실천해 나가는 새해가 되길!(산바람님 블로그 글 살짝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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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7-1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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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미용실은 어떤 곳일까요?



향기로운 샴푸, 알록달록한 염색약, 오르락내리락하는 의자…… 신기한 물건과 기구들이 가득한 미용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긴 시간 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는 일은 아이들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무엇보다 얼굴 가까이에서 가위가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겁이 나지요.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미용실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퍽도 미용 가위를 보고는 덜컥 겁이 났답니다. 프리다는 이런 퍽의 마음을 금세 알아보았어요. 프리다는 미용사예요. 염색약을 발라 머리카락을 예쁜 색으로 물들이기도 하고 작은 미용 기구에 머리카락을 돌돌 감아 꼬불꼬불한 모양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프리다는 긴장한 퍽에게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며 웃어 주었어요. 그리고는 솜씨 좋은 가위질로 근사한 머리 모양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많은 머리 모양 중에서 마음에 쏙 드는 머리 모양을 고르는 일부터 머리카락을 자르고 말리고, 직접 돈을 내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까지…… 아이들에게는 처음 겪는 모든 일이 하나하나 소중한 경험이지요.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은 이야기 뒤에 미용실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정보 면을 싣고, 자른 머리카락을 붙여 처음 미용실에 간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미용증명서’를 넣어 소중한 경험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의 모든 ‘처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림책으로 뒤이어 <두근두근 처음 가는 공항(가제)>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벤트 도서 : 두근두근 처음 가는 미용실

이벤트 기간 : ~ 2018년 1월 4일 / 당첨자 발표 : 2018년 1월 5일 / * 모집인원 : 10명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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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내에 'YES 24'에 도서 리뷰를 꼭 남겨 주세요!!

※ 당첨되신 분들 중 서평을 올려주시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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