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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날고싶은 아기 펭귄 보보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18-02-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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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날고 싶은 아기 펭귄 보보

라이놀 저/문희정 역
큐리어스(Qrious) | 2018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누구나를 위한 동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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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꿈꾸는 나이들기 싫어하는 모든 어른을 위한 일러스트 동화라고 적혀있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해서 무게감이 있겠지 하고 책을 펼쳤는데 펭귄들이 넘 귀여워 하트어택 당해버렸다. 책보는데 아이가 달려와서 '어머 귀여워'하며 같이 읽자고 한다. 그러고는 책을 읽어주는 내내 귀여워를 연발하고 끝까지 같이 읽었다. 심지어 잠자리에 들기 전 펭귄 책을 읽어달라고 요구한다.(이제 자기 동화책인 줄 알고 있음)   출판사에서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단정짓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새삼 느낀 것. 알을 깨고 나오기 전까지 수컷 팽귄이 알을 품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암컷은 식량을 구하러 간다는 점이었다. 보보의 엄마 남극의 펑크 록 가수로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를 규탄하는 노래로 '얼음가요상' '최고 작사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난 후 오랫만에 돌아와 보보를 찾는다. 보보는 처음에는 엄마를 낯설어 하지만 바로 사랑한다고 한다. 아빠는 키운다고 고생했는데 엄마한테만 사랑한다는 보보를 보며 '내가 다 키워놨더니..'한다.

 

 

너무 귀여웠던 장면. 엄마하고 떨어지 바다표범을 만난 보보. 아빠에게 키우자고 하는데 자기보다 더 큰 바다표범. 이름은 눈송이로 지어 준다. 아빠는 처음엔 반대하지만 보보보다 먼저 산책을 시키고 먹으를 준다. 싫어서 키우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책임감 때문이었다.

 

이 글에서 많은 위로를 얻었다. 나 역시 책임감이 너무 심해서 행동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떤 일을 맡았을 때 끝까지 다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모든 것을 내 책임으로 돌리기 때문에 더 그렇다. 조금은 내려 놓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탕이 먹고 싶어 아빠 사랑해요 하는 보보의 마음을 바로 아는 아빠. 아직 기회가 있을 때 마음을 전하라는 메시지도 마음에 남는다.

 

 

이 서평에서는 다 담지 못한 등장인물들. 보보와 코코의 놀이에서도 느껴지는 것이 많고, 베네딕트 삼촌의 쿨하면서도 세심한 배려도 배울 것이 많다. 거대 펭귄은 사람을 지칭한다. 사람과 펭귄과의 관계도 다룬다.

 

책 중간 중간에는 사람도 등장한다. 늘 일렁이는 신비로운 붉은 물체와 함께라는 것은 불을 지칭한다.  인간과 펭귄과의 관계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는 글을 쓸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책 후반부에는 보보가 되고 싶어하는 것들이 나온다. 극락조, 도도새, 부엉이 등 그러다 보보는 아빠에게 황제펭귄이 되는 꿈을 꾸었다고 얘기한다. 아빠는 넌 원래 황제펭귄이라고 얘기해 준다. 파랑새 얘기처럼 결국 행복은 자기 곁에 있는 것임을 잊고 멀리 돌다돌다 어느 순간 깨닫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한다.

 

이야기 뒤에 달력이 있는데 고래의 날, 판다의 날, 등등 처음 알게된 동물의 날, 환경의 날들이 체크되어 있다.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임을 다시 깨닫는 순간이다.

 

이 책의 큰 주제는 아마도 펭귄 보보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게 아닐까 싶다가, 무엇인가 계속 되고 싶어하는 어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게 아닐까 싶다가, 그냥 귀여운 펭귄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가, 자연과 인간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인가 싶다가 그렇다. 솔직히...메모 칸에는 무엇을 써야할지 마지막 캘린더에는 내가 뭘 써야하는 것인지 그냥 무슨 날이 있는지 소개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시험에 이 책의 주제는 무엇인가라고 나오면 절대 못 맞출 것 같다. 주제 파악을 못한다고 해도, 한 장면 한 장면 재미있게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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