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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수학자 | 나의 독서 2018-02-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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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술관에 간 수학자

이광연 저
어바웃어북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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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미술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네요. 유럽이나 미국의 미술관에 가야만 볼 수 있던 작품들도 루브르 박물관전, 오르세 미술관전, 대영 박물관전 등의 이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파 화가나 르네상스 화가 뿐만 아니라 중세 시대, 라틴 아메리카 지역, 현대 미술 등 다양한 테마로 열리고 있어 이번 달에는 무슨 전시회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미술관에 간 수학자' 는 수학자인 저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의 관점에서 미술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따라 다른 사람들이 놓친 사소한 것에서도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데 미술 작품에는 어떤 수학적은 비밀들이 있을까요. 말로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어떤 작품은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데 비해 어떤 작품은 불안하고 불편한데 어느정도 수학을 통해서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네요.


책은 크게 그림의 구도, 수학의 역사, 그림에 담긴 수학적 의미, 그림에 대한 수학적 단상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챕터마다 7~8개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의미가 숨어 있었었나 다시 보게 된 그림도 있고, 어떤 그림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중에서 황금 비율은 그림이나 조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가장 안정적인 비율을 황금 비율이라고 하는데 뒤러의 '아담', '이브', 다빈치의 '비트루비우스적 인간' 에서도 이 비율을 찾을 수 있네요. 특히 황금 비율을 고려해 조각상을 어디에서 보면 가장 좋은지 계산을 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중고등학교 때 배운 삼각함수를 이용해 계산을 몇 번 하면 신기하게도 작품과 관람자 사이의 최적의 거리가 나오네요.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전시회에서 작품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를 표시해 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여러 민족의 설화에서 나오는 대홍수도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수학자의 계산 앞에서 수치로 나오네요. 지구에 있는 모든 물로 계산을 하면 지표면에서 겨우 2.5cm 정도로 비가 왔다고 합니다. 수학적으로만 보면 대홍수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정도이지만 여러 민족의 설화에서 공통적으로 대홍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정말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궁금해 지네요.


책을 읽으면서 그림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있게 알 수 있었고, 오랜만에 수학 공부도 하였습니다.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복잡한 공식을 전개하기도 하지만 자세히 기억을 되살려보면 거의 예전에 배운 내용들이고, 또 독자를 위해 쉽게 설명하게 있어 책을 읽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네요. 수학자의 관점으로 미술 작품을 색다르게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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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본받아 (종교도서) | 나의 독서 2018-02-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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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리스도를 본받아

토마스 아 켐피스 저/박문재 역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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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중동 지역에 기독교가 나타났을 때만 해도 영향력이 미비했습니다. 하지만 수백년이 지나면서 로마 제국 곳곳에 기독교가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로마 황제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제국의 유일한 종교로 공인되었네요. 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중세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국가보다 더욱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기독교에 대한 책도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정신적, 물질적 유산을 보면 기독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게 거의 없네요.


'그리스도를 본받아' 는 15세기 네덜란드의 수도사였던 토마스 아 켐피스가 신입 수도사들의 영적인 훈련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수도원에 들어간 순간부터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잊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아무리 종교적인 열정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수도원에서의 삶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양적 삶에 유익한 권면들, 내면의 삶에 관한 권면들, 내적 위로, 성찬에 관한 경건한 권면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내적 위로 항목에 가장 많은 내용들이 있네요. 아무리 수도사로서 산다고 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많은 고뇌와 번민이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광야에 나가 악마에게 세 번의 유혹을 받았었는데 일반 사람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신입 수도사들이 그러한 갈등을 겪을 때마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잡을 수 있도록 선배 수도사로의 따뜻하고 세심한 애정이 잘 나타나 있네요.


이 책은 라틴어 원전을 기본으로 번역하였다고 합니다. 영어 등 중간에 다른 언어를 거치게 되면 원래의 의미가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는데, 15세기에 쓰여진 라틴어 원본을 바탕으로 완역하였다고 하니 토마스가 쓴 문장 하나하나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수도사들을 위한 내용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내용일 수밖에 없지만 일부 내용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종교적인 차원이 아니라 유럽의 문명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종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기독교 고전들을 읽어봐도 좋겠네요.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적당히 페이지를 펼쳐서 다시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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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편지 | 나의 독서 2018-02-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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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간디의 편지

모한다스 K. 간디 저/이현주 역
원더박스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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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시대에 유럽 열강들은 세계 곳곳으로 진출하면서 식민지를 세웠습니다.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의 수많은 나라들을 침락하였는데 본국의 이익을 위해 철저하게 식민지를 착취하였네요. 식민지들은 처음에는 강력한 군사력에 밀려 대응을 할 수 없었지만 이후 각종 단체들이 조직되면서 대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와 인도의 모한다스 간디 등을 들 수 있네요.


인구 수를 보면 본국에서 나온 지배층은 소수이고 지배를 받는 식민지 사람들은 다수이기 때문에 지배층의 주요 인물들을 암살하는 것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휘 체계를 붕괴시키기도 하고 식민지 사람들에게 우리도 대등하게 대항할 수 있나는 것을 보여주게 되네요. 우리나라도 일본의 지배를 받는 동안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거나 도시락 폭탄을 던지는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하지만 간디는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무저항 비폭력 운동을 전개해 나갔네요. 어떻게 이 운동이 가능할까 싶지만 결국 영국은 인도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네요. 간디와 그의 사상은 다른 나라의 독립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간디의 편지' 는 간디가 형무소에 갖혀 있는 동안 쓴 편지를 모아놓은 책인데 읽으면서 간디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책에서는 16편의 짧은 글들이 나옵니다. 책 크기도 일반 책보다 작고 페이지도 100여 페이지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우 얇습니다. 하지만 간디가 말한 의미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읽다보니 더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읽으면서 '관용' 에 대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인류 역사 이래 수많은 갈등과 폭력이 있었는데 대부분 자신은 맞고 상대방은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 종교를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많이 나타나네요. 하지만 간디는 '사랑' 의 법을 충분히 따르면서 상대방을 받아들인다면 이러한 문제들은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인도의 계급인 카스트 제도에서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나라에서 계급 제도가 없어졌지만 인도의 계급은 엄격하고 지켜지고 있네요. 계급에서 할 수 있는 일도 한정적이고, 최하층 계급의 사람들은 사람으로도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어떤 생명이나 모두 소중한데 단지 특정 계급으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니 상상조차 쉽지 않네요. 이러한 계급도 사랑을 통해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간디의 사진이 실린 책들을 보면 대부분 인자한 얼굴로 물레를 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독립을 이끌 정도로 강인해 보이지는 않지만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통해 영국를 몰아낸 것을 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니 간디가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은데, 인도의 독립 운동 과정에 대한 내용들도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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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의 모험 (세계고전, 영미소설) | 나의 독서 2018-02-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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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로빈후드의 모험

하워드 파일 저/서미석 역
현대지성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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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TV,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언제든 원하는 컨텐츠를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어릴때는 TV 가 유일했기 때문에 주말 아침만 되면 만화를 보기 위해서 일찍 일어났었네요. 혹시 자느라 못 보거나 만화가  끝나면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무척 길었던 것 같아요. 그때 왠만한 동화들은 만화로 다 보았었는데 그러다보니 각각의 장면들은 띄엄띄엄 기억이 나지만 시작이나 결말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게 많네요. 또, 만화로 봤다는 생각 때문에 실제로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니지만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은 책도 많습니다.

    

'로빈 후드의 모험' 도 그런 책 중의 하나입니다. 만화에 나오는 로빈 후드는 녹색 옷을 입고 다니면서 활을 무척 잘 쏘았다는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나쁜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요. 이번에 완역본으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왠만한 소설보다 두꺼워서 놀랐습니다.

    

어릴때는 로빈 후드가 왜 숲속에 사는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어떻게 도시를 떠나 셔우드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나오네요. 삼림 감독관과 시비가 붙어 왕이 기르는 사슴을 죽이게 되었는데 정당방위로 보이기는 하지만 삼림 감독관도 죽이게 되었고, 그가 주(州) 장관의 친척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숲 속으로 도망쳐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착한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고 나쁜 사람들의 돈만 빼앗는 의적은 우리나라 소설인 홍길동전의 홍길동과 유사하네요. 홍길동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그를 잡으려는 관리들을 골탕 먹입니다. 일반 백성들은 겉으로는 드러내고 말하지는 못해도 내심 의적의 활약에 동조하면서 잡히지 않기를 바라는데, 로빈 후드도 오래지 않아 그의 명성이 널리 퍼져 나가네요. 주 장관도 몇 번이나 로빈 후드를 잡으려고 했지만 번번이 속아 넘아가면서 오히려 돈을 빼앗기거나 아끼는 부하도 로빈 후드 편에 가담합니다.

    

당시 영국 사회에서는 귀족이나 사제들의 전횡이 많았나봐요. 로빈 후드의 이야기에서도 이러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많은 돈을 가지고 다니다가 로빈 후드의 꾐에 속아 빈털터리가 됩니다. 이렇게 빼앗은 돈으로 로빈 후드와 그의 부하들은 셔우드 숲에서 자유롭게 살면서 유쾌하게 삶을 즐기네요.

    

로빈 후드의 죽음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그의 활약을 충분히 즐긴 사람들은 굳이 결말을 읽지 않고 책을 덮으라고 했는데 로빈 후드는 너무 안타깝게 죽음을 맞았네요. 주 장관과 악연이 쌓이기는 했지만 서로 상대방 편을 죽이지는 않았는데 마지막 대결에서 주 장관은 로빈 후드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로빈 후드의 죽음도 이에 대한 업보일까요.

    

동화로만 알고 있던 로빈 후드 이야기인데 완역본으로 읽으니 그 느낌이 색다르네요. 로빈 후드가 어떻게 셔우드 숲에 들어가 살게 되었고,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도 알게 되었는데, 번역도 깔끔하고 중간중간 삽화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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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사람들 | 나의 독서 2018-02-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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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빼앗긴 사람들

아민 그레더 글/윤지원 역
지양어린이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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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은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릴 정도로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만 봐도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의 6일 전쟁, 이란과 이라크 전쟁,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IS 등이 있네요. 그중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이스라엘 건국 이후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들도 많이 죽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어린아이들도 인간 방패로 이용하면서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기도 했네요.


세계사를 보면 대부분 유럽 위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유럽과 이슬람의 중동이 몇 차례에 걸쳐 싸운 전쟁도 십자군 전쟁으로 불리며, 수백년간 스페인에 자리를 잡았던 무슬림과 발칸반도를 점령했던 오스만 제국도 유럽이 전쟁에서 이기며 '몰아냈다' 라고 표현합니다. 유대교의 이스라엘과 이슬람교의 팔레스타인 사이에서도 이런 시각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빼앗긴 사람들' 은 이와는 달리 팔레스타인인의 입장에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기 때문에 책 크기도 크고 페이지도 많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에는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한 두 문장으로 상황을 서술하고 있네요.


어떻게 이스라엘이 건국되었고 이후 팔레스타인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대략 알고 있었는데 이 책으로 보니 정치나 종교 등 인간이 배제된 관점이 아니라 그 곳에 살고 있는 개개인의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00여년간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인데 2차 세계대전 이후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오더니 2,000여년전에 우리 조상들이 살던 땅이기 때문에 이제 나가라고 하네요. 배후에는 강대국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일부 땅을 무력으로 점령한 이후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담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는데 영토도 처음에 합의했던 것과는 다르게 점점 팔레스타인 쪽으로 넘어가고 정착촌도 많이 만드네요. 담장 안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아무런 꿈과 희망도 없는 거대한 교도소에 갇힌 기분일 것입니다.


국제적으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를 중재하기 위한 노력이 많았고, 또 실질적으로 진전도 있었지만 아직도 전쟁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모적인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본 권리도 빼앗긴 상태인데 이러한 문제를 발생시킨 나라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데 참여하면서 점진적으로 평화로 나아가야 할 것 같아요. 그림 책이고 페이지도 많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현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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