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끄적끄적
http://blog.yes24.com/pleis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미리내
끄적끄적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7월 스타지수 : 별2,00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스크랩
나의 리뷰
나의 독서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꽁꽁숨고싶을때강릉 하모니북스 리뷰어스클럽서평단 박시연
2018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흥미로운 도서네요~~ 
신언서판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사.. 
심리학적관점에서의 미술, 너무 궁.. 
미리내님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립니다 .. 
미리내님 우수리뷰 축하드려요. 미술책.. 
새로운 글
오늘 24 | 전체 122425
2007-01-19 개설

2018-07 의 전체보기
조선의 잡지 | 나의 독서 2018-07-29 18:1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56466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조선의 잡지

진경환 저
소소의책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해가 갈수록 여름이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데 조선의 양반이라고 하면 아무리 더워도 의관을 정제하고 흐트러짐 없이 앉아 책을 읽을것 같네요. 관직에 나아가서는 나라에 충성을 하고, 집에서는 부모님께 효를 실천하고요. 반면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인 김홍도나 신윤복의 그림을 보면 양반이 술을 마시면서 술에 취해 기생을 희롱하기도 하고, 노름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유득공은 서울의 세시풍습을 다룬 '경도잡지' 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는 당시의 음식이나 의복, 시화, 생활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조선의 잡지' 는 이 중에서 양반과 관련된 부분만 따로 뽑아서 쓴 책입니다. 저자는 2000년대 초에 구상을 했었다고 하니 오랜 준비 끝에 나왔네요.


요즘은 대부분 서양식으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기 때문에 전통 혼례를 올리는 경우는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조선시대에 양반들의 결혼을 보면 남자가 여자 집으로 가서 식을 올리고, 다음날이나 며칠 머물다가 함께 남자 집으로 온다고 하네요. 또, 요즘은 결혼이라는 말을 주로 쓰지만 뜻을 따져보면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게 장가와 시집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써왔던 혼인이 맞다고 합니다. 지금은 결혼과 혼인을 구분해서 쓰지 않지만 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네요. 반면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식을 끝내는 요즘 세태를 비판하고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바뀐 만큼 이에 대한 부분은 사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양반들의 일상 생활을 보면 다른 사람보다 더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욕망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요즘은 집이 어디인지, 차가 무엇인지 등으로 부를 과시한다면 과거에는 말을 타고 이동할때 말을 잡는 사람을 데리고 다니는지, 비둘기를 기르는 취미가 유행할때는 비둘기 집을 얼마나 크고 화려하게 짓는지 경쟁을 하기도 했네요. 심지어는 담뱃대의 길이도 경쟁 대상이 되었다고 하니 유치하게 느껴지면서도 웃음이 나오네요.


양반으로 태어났으면 무엇보다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아가야 합니다. 과거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데 통과만 하면 부귀영화가 보장됩니다. 요즘도 대학에 입학할때 신고식으로 논란이 되는데 당시에도 심하다고 느껴질 덩도로 신고식을 하였네요. 하지만 당하는 사람을 보면서도 다들 부러워하는 것을 보면 과거 시험이 양반들이 삶에 얼마나 큰 무게였었고, 통과하기만 한다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것 같네요.


양반이라고 하면 당시 사회지도층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보는 양반의 모습은 평소에 생각하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그러면서 양반도 일반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동안 몰랐던 모습들을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팩트체크 독도 | 나의 독서 2018-07-29 16:1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5644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팩트체크 독도

유미림 저
역사공간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릴때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 으로 시작하는 독도 노래를 자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노래 자체가 신나기도 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놀이를 할때 단골 노래였는데 특히 마지막에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외치듯 끝내는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네요. 역사에 대해 배우면서 동해와 일본해의 표기 논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한국와 일본 양국 간의 미묘한 관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이성적인 논리보다 감정이 더 앞서게 되는데 독도는 예로부터 울릉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영토였고, 현재도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주장은 억지에 불과하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팩트체크 독도' 는 이러한 독도에 대해 독도가 왜 우리나라 영토인지 사실에 근거해 주제별로 짚어가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처음부터 이름이 독도(獨島)였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한문을 보면 '홀로 독' 이기 때문에 망망대해에 외로이 떠있는 독도와 잘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네요. 그런데 이 명칭은 한자의 소리를 빌려쓴 것으로, 원래는 돌섬에서 돌의 서남지역 방언인 '독'을 음이 맞는 한자로 쓴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죽도(竹島)인 다케시마로 부르고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울릉도를 다케시마(竹島), 독도를 마츠시마(松島)로 부르기도 하는 등 많은 혼란이 있었네요. 그외 프랑스의 배가 독도를 발견하면서 유럽에는 리앙쿠르 락스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독도를 부르는 명칭이 다양했기 때문에 이름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료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예전부터 독도를 우리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고, 이와 관련된 기록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반면 일본인들은 불법적으로 울릉도에 들어와 거주하면서 독도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이곳에 올때마다 지방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거나 막부가 독도는 일본과 관계 없다는 지령을 내리기도 하는 등 해외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네요.


잊을만하면 나오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도발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더라도 독도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얼마나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자세히 사료들을 찾아보면서 연구했는지 느낄 수 있었네요. 몇 가지 주제로 나눠 누구나 궁금하다고 느낄만한 질문을 선정해 팩트 위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 나의 독서 2018-07-27 00:0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55919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홍이 저/정우석 역/김진우 감수
애플북스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4대 문명 발상지 중의 하나인 중국은 세계 역사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중국의 4대 발명품인 종이, 나침반, 화약, 인쇄술이 없었다면 인류 문명의 발전 속도는 지금보다 훨씬 느렸을지 모릅니다. 서양과도 활발히 교류한 당나라는 당시 전세계 GDP 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였다고 하며, 이후 송나라, 명나라, 청나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도 중국은 위상을 공고히 하였지만 청나라 말기에는 유럽 열강과의 전쟁에 패해 땅을 내어주거나 각종 이권을 뺴앗기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다시 경제적으로 무섭게 성장하면서 미국과 함께 G2 로 거론될 정도로 명실상부한 강대국이 되었네요. 이와 같은 환경에서 역사에 대한 교육 강화는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와 관련된 동북공정 뿐만 아니라 신장 위구르 지역의 서북공정, 티벳 지역의 서남공정 등 많은 갈등을 야기하기도 하네요. '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도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중국의 역사를 새롭게 보고 있습니다.

총 두 권으로 되어 있는데 첫번째 책은 전설 속의 삼황오제 시대부터 위진남북조 시대까지, 두번째 책은 수당 시대부터 청나라 말기까지를 다루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건국 신화에서는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했다고 합니다. 이를 역사적인 사실로 볼지는 많은 논란이 있는데 중국도 이와 유사하게 삼황오제 시대부터 중국 역사가 시작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를 사실로 볼지가 문제인데 중국은 각지에 있는 유적지를 발굴하면서 과학적인 연대 측정법을 통해 한걸음씩 역사를 앞으로 당기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들의 쓴맛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하면서 이를 갖게 된 시기와 신농씨가 백초를 맛본 전설을 연결시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한 점이 눈길을 끄네요.

보통 역사책들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무미건조하게 서술되어 있는 반면에 이 책에서는 위와 같은 다양한 접근 방법 뿐만 아니라 중국와 일본을 비교하면서 일본인들은 창의력이 없다거나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는 이미 중국에 뒤쳐졌다고 하고 있네요. 또,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아버지에서 아들로의 권력 이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과는 달리 뛰어난 사람에게 왕위를 넘기는 선양 제도를 언급하면서 전한과 후한 사이에 나타난 왕망의 신나라도 이러한 사례로 드는 등 기존과는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제 단순 제조업 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 금융, IT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고, 일대일로 등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많은 정책들을 펴고 있습니다. 얼마전 시진핑의 장기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법이 통과되었는데 이 시대에 나온 중국 역사책을 통해 중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 나의 독서 2018-07-22 11: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54656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박재서 저
길벗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최근에는 취향에 따라 여러 곳으로 다양화되고 있지만 하와이는 오랫동안 신혼 여행지로 인기를 얻어왔습니다. 태평양에 떠있는 그림 같은 섬,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해변과 서핑을 할 수 있는 파도,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보니 결혼을 하기까지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여행지로서 항상 순위권에 오르는 것 같아요. 사계절 날씨가 따뜻하고 아이들이 즐길 거리도 많다보니 최근에는 가족 여행지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네요.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는 여행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와이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네요.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로 이미 많은 나라와 도시들이 나와있는데 이 책에서는 하와이의 2018년 최신 정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와이는 미국에서 가장 마지막인 50번째로 주가 되었습니다. 미국에 포함되기 전까지는 독립 왕국이었고, 언어도 하와이어를 쓰고 있었다고 하네요. 섬마다 독립적인 부족이 있었으나 카메하메하 왕이 최초로 섬들을 묶어 통일 왕국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카메하마하 왕의 동상이 있습니다. 미국 내에 있는 유일한 왕궁인 이올라니 궁전과 함께 신전이나 건축물, 원주민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있어 색다른 하와이를 느껴보기에 좋을것 같네요.

하와이하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 서핑이 대표적입니다. 하와이에 갔으니 한번 배워보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여러 해변들과 함께 각각의 특징도 나와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갈 수 있겠네요. 하와이의 원시적인 자연 환경을 볼 수 있는 트레일도 기대되는데 지금도 화산활동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화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란스럽고 분주한 외부와 차단되어 하와이의 울창한 산림 속을 조용하고 걷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른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와 유사하게 먹을 곳, 가볼 곳, 즐길 곳 등의 가격이나 특징 등이 상세하게 나와있어 어디를 갈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네요. 하와이 여행과 관련된 스마트폰 앱이나 블로그도 많지만 전체적인 하와이를 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최근 일어난 화산 폭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빠르게 복구를 하여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올라 중남미 (서양사, 역사, 문화) | 나의 독서 2018-07-22 09:4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54645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올라 중남미 1

권선흥 저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 2018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중남미 국가들은 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매우 멀게 느껴집니다. 비행기를 타도 꼬박 하루 이틀 이상은 걸립니다. 그런데 구한말부터 많은 사람들이 중남미로 이민을 떠났다고 하네요. 배를 타고 한달여 이상을 가야하는 먼 길이었을텐데 말도 낯설고 물도 낯선 곳을 향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숙연해지네요. 현재는 많은 한인들이 중남미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중남미의 색다른 매력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고, 갔다온 사람들의 여행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네요.

'올라 중남미' 는 중남미와 비즈니스를 하거나 현지에 부임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소개서입니다. 저자는 KOTRA 에서 오래 일을 하였는데 중남미 국가에서만 10여년 넘게 살았다고 하네요. 그만큼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수많은 일을 겪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례들이 생생하게 나와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중남미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인 특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이름과 성이 짧게 나와있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길어서 어디까지가 이름이고 어디까지가 성인지,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난감하기도 한데 일반적으로 첫번째 이름과 두번째 이름, 그리고 부계성과 모계성을 같이 쓴다고 하네요. 또, 나라에 따라 부계성과 모계성의 순서도 다르다고 하는데 이제 대략적으로 구분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비즈니스상 현지인들과 처음 만나거나 이후 미팅을 진행하면서 여러 협상을 하게 되는데 중남미 사람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시를 정해도 정시에 미팅을 시작하는 경우는 드물고, 협상을 끝냈다고 생각했지만 며칠 뒤 다시 몇 가지 얘기를 꺼내는 등 계속 이어집니다. 현지인들이 먹고 노는데만 신경쓰고 많은 돈을 허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화적인 배경을 읽어보니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세계에서 위험한 도시 순위를 보면 중남미 도시들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저자는 주재원으로 있는 동안 많은 사건 사고들을 보거나 들었는데 강도가 회사로 침입하기도 하고, 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총을 겨눈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까지 같이 간다면 걱정은 배가 되겠네요. 아직은 조심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지만 이러한 걸림돌들이 제거된다면 앞으로 중남미와의 교역은 더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중남미는 천연자원도 풍부하고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스페인어를 쓰는 같은 언어 권역이기 때문에 배후 시장이 매우 큽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많은 나라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중남미와의 비즈니스를 고려하는 기업도 많은데 이 책을 통해 현지의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을 미리 읽어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