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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나의 독서 2019-10-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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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징비록

류성룡 저/오세진,신재훈,박희정 역해
홍익출판사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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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의 사이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대폭 줄어 항공편도 감편되고 있으며, 일본 상품 불매 운동도 몇 달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통 이웃 나라끼리는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이 있었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은데 우리는 조선이 멸망하고 일본이 침략해 지배한 일제 시대를 겪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특히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더 분노를 하게 됩니다.

근대사에서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서도 일본의 침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전쟁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입니다. 명목은 명나라로 가는 길을 빌리기 위함이었지만 일본은 대대적으로 우리나라에 침략하면서 대부분의 국토가 황폐화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세에게 알려주고 반성하기 위해 류성룡은 '징비록' 이라는 책을 써서 남겼습니다.

류성룡의 징비록 원본을 해설한 많은 책들이 나와있는데 홍익출판사에 나온 징비록은 중국에서 편찬된 조선징비록을 번역하였다고 하네요. 류성룡은 조정의 중심 인물이었고 선조를 최측근에서 보좌하였기 때문에 전쟁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과 명나라가 참전하였던 만큼 두 나라에도 임진왜란은 중요한 관심사였는지 번역을 하였네요. 그래서 류성룡이 쓴 징비록을 읽을 때와는 조금 다른 색다른 느낌입니다.

조선은 유교가 지배하는 사회였고 오랜 시간동안 평화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무(武)보다는 문(文)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쇼균이나 사무라이가 지배를 하였네요. 일본이 침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사신을 파견하였지만 당파 싸움에 밀려 침략 가능성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내면서 전쟁을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쳤네요. 군사들의 실전 경험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단시일에 서울 뿐만 아니라 평양까지 내주면서 임금이 명나라로 망명하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바다에서는 이순신이라는 걸출한 장군이 나타났네요. 명나라의 원군도 도착하면서 조금씩 전세는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도 국익보다는 자신이 속한 당파의 이익을 중시하면서 공을 세운 사람들을 죽이고 직위를 빼앗는 등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들을 벌이기도 했네요. 일제 시대에서 동일한 일들이 일어난 것을 보면 과거를 잊은 민족에서 미래는 없다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아요.

조선은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임진왜란은 다시 떠올리기도 싫은 사건일 것입니다. 그러나 류성록이 징비록으로 이름을 붙인 것처럼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할 수 있다면 동일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교훈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아요. 임진왜란 당시의 상세한 사정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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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 나의 독서 2019-10-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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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박성규 저
MID 엠아이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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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다하게 약을 처방 받아 먹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몸이 아플때는 빨리 낫고 싶은 생각 때문에 약을 많이 먹어야 안심이 되는데, 다른 나라 의사들이 이러한 처방전을 보면서 약을 왜 이렇게 많이 먹는지 다들 놀라네요. 약은 몸에 좋을것 같지만 먹지 않아도 될 약을 먹으면 오히려 내성이 생기기도 하고 몸에 안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은 누가 언제 처음으로 만들어서 먹게 되었을까요?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는 우리가 흔히 먹는 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인류가 탄생한 이후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히포크라테스가 나타나 의학의 발전에 큰 획을 긋기도 했고, 사람의 몸을 해부하면서 인체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네요. 진시황은 불로불사의 약을 찾아 중국 전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주도에도 사람을 보냈었고, 중세에는 연금술이 발달하기도 했습니다.

약은 아픈 곳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들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외의 변수들도 많은 영향을 미치나봐요. 그 중 플라시보 효과가 대표적입니다. 아픈 사람들을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효과가 있는 약을 주었고, 다른 그룹에는 약 성분이 전혀 없는 가짜약을 주었는데 가짜약을 받은 사람들도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약을 먹으니 몸이 나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나 태도도 중요하네요.

몸에 좋은 약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약도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 하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네요. 마약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지만 의욕을 꺾고 심한 경우 정신 착란에 이르기도 합니다. 중국은 영국이 밀수출한 아편 때문에 국력이 급격하게 쇠퇴하였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네요.

만화나 공상과학 영화에서는 약 하나만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고프지 않고, 아픈 곳도 깨끗하게 낫습니다. 현재까지의 의학의 발전을 보면 지금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난 약이 발명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네요. 그때가 되면 인류의 삶은 지금보다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제목처럼 약에 대한 많은 뒷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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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발음은 이런 것이다 | 나의 독서 2019-10-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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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어발음은 이런 것이다

케빈 강 저
사람in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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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선시대 영어교재에 대한 인터넷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자에 대응하는 영어 단어를 한글로 쓴 것인데 Vegetable 은 ㅇ베쥐타불, Rice 는 으라이쓰, Book 은 ㅅ브크 등으로 썼네요.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쓰인 그대로 읽어보니 의외로 영어 발음과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한동안 화제의 중심이 되었었고, 조선시대 영어 교재 자체가 그대로 출판되기도 했었네요.

오랫동안 영어를 배워왔지만 어릴때부터 시작한게 아니어서인지 여전히 어렵네요. 특히 발성이 한국어에 특화되면서 아무리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려고 해도 한국식으로 영어 발음이 나옵니다. 영어를 들으면 아, 저 사람은 한국 사람이구나 알 수 있기도 하고요. 발음보다 의미가 통하도록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잘못된 발음으로 의미가 통하지 않을 수도 있네요. '영어발음은 이런 것이다' 는 영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처음에 영어는 귀로 듣고 입으로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발음에 대한 책을 보면서 말하는 것을 어떻게 글로 배우지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아기때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서 따라할 수 있는데 반해서 이미 한 언어에 익숙해진 상황이라면 새로운 언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성대나 혀의 위치, 입의 모양을 보면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f 나 p, l 이나 r 은 거의 같게 들리지만 원어민에게는 정확하게 구별이 되는 전혀 다른 발음입니다. 외국인들이 쌍자음이나 으, 의 등을 구별해 말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이요. 책에서는 이러한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그림과 함께 음성으로 들어볼 수 있는 QR 코드도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그림대로 따라하려고 하면서 녹음하고 들어봤는데 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네요.

발음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절에서 강조를 하는지, 문장의 끝을 올리는지 내리는지에 따라서 상대방이 전혀 다른 뉘앙스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그 문화권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것과는 달리 외국어로서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차이를 적절히 구별해서 사용하는게 쉽지 않은데 책을 읽다보니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여행을 가면 대충 말이 통하기 때문에 영어를 괜찮게 하는게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떠듬떠듬 한국어로 말해도 잘한다고 칭찬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새로운 외국어를 배워 정확하게 구사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잘하게되면 그만큼 도전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지는 것 같아요.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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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프 푸셰 | 나의 독서 2019-10-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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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제프 푸셰

슈테판 츠바이크 저/정상원 역
이화북스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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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만 되면 철새 정치인 논란이 벌어집니다. 민주주의 국가에는 여러 당이 존재하고 각각의 이념이 서로 다릅니다. 어떤 당은 좌에 가깝고 어떤 당은 우에 가까운데, 지난 선거에서는 A당으로 출마하고 이번 선거에서는 B당으로 출마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여러 당을 차례대로 거쳐가면서 철새 정치인의 표본으로 불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정치 상황의 특성상 당선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보고 당을 옮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프랑스에서는 혁명이 일어나 단두대에서 왕의 목을 자르면서 왕정을 뒤엎었습니다. 이후 공화정이 되었다가 다시 왕정으로 복귀하기도 하는 등 혼란스러웠는데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피를 흘리며 싸웠습니다. 하지만 조제프 푸셰는 예외적이네요. '조제프 푸셰' 에서는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조제프 푸셰라는 사람에 대한 책입니다.

푸셰는 낭트에서 출마해 당선이 되면서 처음 정치에 발을 디뎠는데 낭트 사람들의 견해를 볼 때 루이 16세의 처형에 반대해야 했지만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리옹에서 일어난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면서 리옹의 도살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지롱드파가 몰락하면서 180도 바꿔 자코뱅파로 돌어섰네요. 이는 푸셰의 인생에서 신념을 바꾼 사례들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푸셰는 권력을 잡은 이후 이를 지키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정보원을 풀어 정보를 모으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계략을 꾸미거나 자신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결정합니다. 푸셰가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한순간에 반대편에 가있는 푸셰를 보고 놀라면서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네요. 그러면서도 그가 가진 권력을 고려했을때 공화정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왕정을 주장하는 사람들 모두 푸셰를 기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푸셰는 항상 권력을 가진 쪽에서 서서 살아남으면서 그의 권력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하네요. 말년에는 그의 조국인 프랑스에서 쫓겨나다시피 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받아주는 곳이 없어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들을 전전하다가 트리에스테에서 쓸쓸히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혁명의 시대를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나 암살로 죽은 반면 푸셰는 자신의 삶을 충분히 누렸으니 훨씬 영리했던 걸까요? 후세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삶을 평가하 쉽지는 않겠지만 그의 이름에 묻은 오명이 푸셰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책은 더 이상 볼 수 없을줄 알았는데 이번에 새로 번역이 되어서 나왔나봐요. 역사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책을 많이 썼는데 읽기 쉽고 재미있어서 좋아합니다. 루이 16세, 로베스피에르, 당통, 나폴레옹 등 역사의 중심에 서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도 있지만 푸셰처럼 본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살았던 사람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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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너머의 통일 (#사회, #환상너머의통일) | 나의 독서 2019-10-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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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환상 너머의 통일

이대희,이재호 공저
숨쉬는책공장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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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금강산으로 관광을 가고 개성에 공단을 세우는 등 남북한의 교류가 확대 되었지만 이내 금강산 관광 중단, 개성 공단 철수를 하면서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되었네요. 이번 정부에서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였고, 남북 정상간 회담도 몇 차례 개최하였습니다. 남북한이 분단된지 70여년이 다되어 가는데 통일로 가는 발걸음을 뗀 것인지 앞으로가 궁금해지네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동서로 나뉘었던 독일은 1989년에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1990년에 통일을 이뤘습니다. 우리와 사정이 비슷한 독일의 사례는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네요. '환상 너머의 통일' 은 독일에 살고 있는 가정을 인터뷰하면서 통일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통일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주입 교육을 받았고, 원래 한민족이었다가 타의로 분단이 된 만큼 통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북한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고, 이러한 차이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통일이 될 경우 사회적으로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네요. 독일도 우리처럼 한쪽의 경제력이 훨씬 높았는데 통일이 되면서 동독의 실업률이 크게 치솟았고, 공산주의에 익숙했던 삶에 자본주의가 도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우리의 분단과 독일 분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일은 제한적이기는 했지만 서독과 동독의 교류가 가능했고,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이후 지리적으로 분단이 되었기 때문에 서로 싸웠던 적은 없습니다. 우리는 민간 차원의 방문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고, 그나마 몇 차례 있었던 이산가족 상봉이 전부입니다. 직접적으로 총을 겨누면서 싸웠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독일의 분단과 통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세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엄청난 혼란과 변화를 겪었네요. 그 과정에서 동독 사람들은 해고를 당하거나 차별을 받기도 했고, 정부에서 주거를 보장했던 과거와는 달리 모든 것을 직접 해결해야 했습니다. 경제력이 뒷받침 되었던 독일도 통일 이후 휘청거렸는데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우리는 더 힘든 상황을 겪게 될 수 있겠네요.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막상 통일의 과정에서 동독 사람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생각하니 이상과는 달리 현실이 느껴지네요. 우리는 교류가 불가능하고 분단 기간도 두 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더 어려울 것입니다. 통일 이후의 장미빛 전망보다 통일에 대한 실제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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