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끄적끄적
http://blog.yes24.com/pleis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미리내
끄적끄적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5월 스타지수 : 별8,83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스크랩
나의 리뷰
나의 독서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꽁꽁숨고싶을때강릉 하모니북스 리뷰어스클럽서평단 박시연
2020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흥미로운 도서네요~~ 
신언서판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사.. 
심리학적관점에서의 미술, 너무 궁.. 
미리내님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립니다 .. 
미리내님 우수리뷰 축하드려요. 미술책.. 
새로운 글
오늘 21 | 전체 121770
2007-01-19 개설

2020-11 의 전체보기
바이드노믹스 | 나의 독서 2020-11-29 19:5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3935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바이드노믹스

매일경제 국제부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얼마전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이지만 세계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이 큰만큼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정책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네요. 현 대통령인 트럼프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2021년에 바이든이 백악관으로 가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내각과 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예측이 쏟아지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미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의 미국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사람들의 관심도 높고 이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드노믹스' 는 바이든이 이끌 미국을 분석한 책입니다.

트럼프는 부모로부터 많은 부를 물려받은 반면 바이든은 자수성가형이라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말을 더듬었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피나는 노력 끝에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젊은 나이에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36여년간 연임을 하면서 오랜 정치 경력을 쌓았네요. 특히 외교와 법률 분야에서 위원장을 하였고 오바마 대통령 당시 8년 동안 안정적인 국정 파트너 역할을 하면서 경험도 풍부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이후 행보는 예측하기 더 어려웠습니다. 각종 국제 기구에서 탈퇴하면서 오직 미국의 국익만을 고려한 일명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주장하였네요. 바이든은 이와는 달리 기존에 미국이 세계 무대에서 하던 역할을 이어받아 글로벌 리더쉽을 복원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반면 북한 문제에 있어서 트럼프는 뜻밖에도 김정은 위원장과 세 번 만나면서 현안을 논의하였는데 바이든은 북한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현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백신 임상 실험을 하면서 코로나19 퇴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나가고 있지만 내년 한 해도 올해처럼 쉽지 않을것 같아요. 내년은 임기 첫해이고 나빠진 경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역할이 있는 만큼 경제 정책에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통령은 여성이면서 유색인종인데 그동안 소외되어온 계층에 대해서도 변화가 기대되네요.

내년 한해는 미국과 우리나라가 파트너로서 협력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삶과 성향, 그리고 정치 역정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세계경제 #바이드노믹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문열 초한지 1 | 나의 독서 2020-11-29 18:5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39327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이문열 초한지 1

이문열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는 중국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중국 역사를 보면 많은 나라가 나타났는데 어떤 나라는 수백년을 이어온 반면 어떤 나라는 몇 년도 되지 않아 사라지기도 했네요. 한 나라가 통일한 이후 힘이 강성할때는 태평성대를 누리지만 조금 힘이 약해질 조짐만 보여도 전국 각지에서는 영웅들이 나타나 중원을 두고 전쟁을 벌였습니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쳐 한 나라가 통일을 하고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나라로 교체되는 일이 반복되었네요.

중국 역사에는 땅의 넓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이름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역사의 기록을 넘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새롭게 창조되기도 했습니다. 유방이 세운 한나라는 중국의 정통을 보여주는 나라 중 하나여서인지 건국 과정에서 유방과 항우가 천하를 놓고 겨룬 이야기는 초한지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문열 초한지 1' 는 이에 대한 책입니다.

삼국지를 좋아해서 유비, 관우, 장비를 따라 친구들과 도원결의를 하면서 놀기도 했고, 당연히 유비가 천하를 통일할줄 알았지만 세 의형제가 한 명씩 죽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읽었던 삼국지가 이문열이 쓴 삼국지였습니다. 무척 재미있게 봤는데 이사를 몇 번 하면서 없어졌네요. 반면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과거 저자의 정치적인 행보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인 만큼 읽어보게 되었네요.

전국칠웅 중 하나였던 진나라는 다른 여섯 나라를 차례대로 격파하면서 전국을 통일하였지만 아직 정치적으로 안정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더욱 엄격하게 법치를 펼쳤고, 황제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거대한 토목공사를 벌였네요. 초한지의 한 축인 유방도 처음에는 별볼일 없는 관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고, 천하를 같이 도모하게 되는 장량과 한신도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삼국지와 동일하게 초한지도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이야기지만 당시의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후세로 전해질수록 흥미 위주로 살이 덧붙여지고, 유방과 항우의 대결도 실제 역사와 다른 부분도 많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등장 인물들의 대화나 생각도 저자에 의해 많이 만들어졌는데 이전에 삼국지를 펴냈었고 이번에 나온 초한지도 신문에 연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편집을 해서인지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씁니다.

1권에서는 천하의 영웅이 될 사람들이 한 두 명씩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2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이문열초한지1 #이문열 #알에이치코리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쉽게 배우는 통계학 | 나의 독서 2020-11-26 21:2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38134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쉽게 배우는 통계학

구로세 나오코 저/김선숙 역/이강덕 감역
성안당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30,000를 돌파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5,000만명인데 성별에 따라, 지역에 따라, 연령에 따라 한 명이 생산할 수 있는 양이 모두 다르지만 평균을 냈을때 이 수치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다른 나라의 1인당 GDP가 얼마인지와 비교하면서 나라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연령대별 평균 신장이나 서울의 평균 집값 등 각종 평균들도 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학교에서 확률과 통계를 묶어서 배우기는 했지만 시험을 위한 공부와 정말 필요해서 하는 공부와는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엑셀을 다루다보니 가끔씩 통계적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찾아보면 예전에 배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쉽게 배우는 통계학' 은 이러한 통계를 위한 입문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인데 일본에서 나온 책 중에서는 학습 만화가 많네요. 글로 읽으면 딱딱하지만 만화로 보면 친숙하기도 하고 흥미가 생기는데 이 책에서는 만화일 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등장하네요. 한때 인터넷에서 '나만 고양이 없어' 라는 밈이 유행했고 랜선 집사들도 많은데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좋아하던터라 책도 반가웠습니다.

평균은 집단의 특성을 대표해서 나타내는 값이지만 특정 구간에 값들이 몰려 있거나 데이터가 양 극단에 많이 있는 경우 실제와는 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술 평균을 보완하기 위한 평균 계산법도 있는데 분산과 표준 편차는 이러한 분포 정도를 알려주는 값이네요. 이를 설명하면서 우리 동네 고양이들의 평균 몸무게와 다른 동네 고양이들의 평균 몸무게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통계는 현재의 상황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검정을 하거나 회귀분석을 통해서 값을 예측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회귀식을 만들어 고양이 음식의 매출 목표액과 광고비를 분석하네요. 광고비와 매출액 분석은 일반 회사에서도 자주 쓰이는데 책을 읽다보니 조금 이해가 됩니다. 한번 실제 회사의 광고비와 매출액 데이터로 분석을 해보면서 분석이 맞는지 확인해봐야 겠네요.

요즘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AI 에서 이용되는 수학 중에 통계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화로 보니 금방 끝까지 읽게 되는데 한번 찬찬히 다시 보면서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데이터로 공부해봐야 겠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 | 나의 독서 2020-11-23 20:2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36616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

안웅철 저
파람북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예전에 매그넘 사진전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매그넘 포토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도사진 그룹인데 처음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었지만 전시된 사진들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열 마디 말마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내용을 전달한다는 말도 있는데 정말 한 장 한 장의 사진에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네요.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굶어죽어간다는 기사보다 죽어가는 아이와는 대조적으로 옆에서 아이가 죽기만을 기다리는 거대한 독수리의 사진이 더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림에는 재능이 필요하지만 사진은 그냥 누구나 사진기로 찍을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잘못된 생각임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이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 의 저자는 유명한 사진가인 안웅철님이 쓴 책으로 그동안의 작품 활동을 회고하면서 사진과 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의뢰받은 일과 관련된 사진을 찍기 위해 정말 많은 나라와 도시들을 찾아다녔네요. 이 책에는 미국, 페루, 홍콩, 아이슬란드,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찍은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컨셉에 맞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피사체에 대한 이해도 중요한데 뉴욕이나 홍콩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바쁘게 움직이지만 고독감이 느껴지는 도시에서는 그 분위기에 맞게, 아이슬란드나 페루에서는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태초의 모습이 잘 드러나네요.


도시나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촬영한다면 인물 사진은 이와는 달리 대상의 내면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색해 하는데 일을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과 충분히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같이 전문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감을 복돋워주네요. 우리나라 사람 뿐만 아니라 유명한 외국인도 많이 찍었는데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저자는 전문 사진가이지만 과거 음악 분야에서도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직접 음악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손열음 등 피아니스트의 사진을 찍을 때에도 그 사람의 음악의 특징까지도 살릴 수 있는게 아닐까요. 독일의 유명 클래식 레이블인 ECM 과도 오랫동안 음반 표지 작업을 해오면서 음악에 꼭 맞는 사진을 찍어오고 있는데 이 레이블의 표지 사진이 아름다워서 별도로 모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안웅철이라는 이름을 몰랐었지만 실려 있는 사진과 글을 보면서 저자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책이나 음반을 볼때 사진가의 이름을 좀 더 유심히 보면서 만약 사진가 이름에 안웅철이 되어 있다면 반가울 것 같아요.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예술에세이 #지금이우리의가장빛나는순간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일본인 이야기 2 | 나의 독서 2020-11-19 00:1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34480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일본인 이야기 2

김시덕 저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백제에서는 많은 학자와 승려, 장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문화 발전을 이끌었네요. 일본이 강성해진 시기에는 내부의 축적된 에너지를 외부로 돌리면서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을 일으켰고, 근대에는 우리나라를 침략해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이웃해 있는 나라들 대부분은 서로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특히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양 국가의 국민 감정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양국간 수출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서로 의존 관계입니다.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한데 서점에도 많은 책들이 나와있네요. '일본인 이야기 2' 는 일본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무게 중심을 국가가 아닌 개인에 두고 있습니다.

이전에 나온 1권을 재미있게 읽었었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책도 기대가 되었네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소수인데 이들의 활약에 의해 역사가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무명의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요. 이 책은 '일본인' 자체에 중점을 두면서 시대에 따라 일반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분석하고 있어 더 동질감을 느끼며 읽게 되네요.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농민, 뒷부분에서는 의사가 중심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국을 통일하면서 에도 막부가 시작되었는데 이 시대는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기 전까지 수백년 동안 안정적으로 발전을 이뤘네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막았었지만 일본은 제한적으로 네덜란드에게만 교류를 허용하면서 난학이 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에도 막부 시대에 정말 사회가 발전하였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네요. 실제 사람들의 삶을 보니 기근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고 무사들은 직업을 잃고 전국을 떠도는 등 저자의 주장이 이해가 됩니다.

의학에서는 서양 의학을 받아들이면서 괄목할만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는 해부학을 주제로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라는 그림을 그렸을 정도로 의학이 발달하였는데 일본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의학 번역서인 '해체신서' 를 내기도 했네요. 일본 의학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이기는 하지만 저자는 난학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맹목적으로 보기 보다는 당시 일본을 둘러싼 국제 관계와 일본 사회 및 국민들에게 미친 영향 등 넓게 보도록 하고 있네요.

이 책에서는 일본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들이 대해 과연 맞는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생각을 하도록 하고 있네요. 학교에서 그렇게 배워서 별다른 의문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우리와 같으면서도 다른 일본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책 두께에 비해 읽기는 어렵지 않은데 다음에 나올 3권도 기대되네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2 3 4 5 6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