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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간 일기도둑 | 나의 독서 2021-0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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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로 나간 일기도둑

박모카 저
새벽감성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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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여행을 멈춰 놓았습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기 전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쓴 책들로 서점의 여행 섹션이 가득차 있었는데 북미 자동차 일주, 남미 오지 여행, 아시아 배낭 여행 등 정말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이 다양하네요. 여행을 다녀온 후에 어떻게 달라졌고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책들도 있었습니다.

 

여행은 그동안 익숙한 곳을 떠나 모든 것이 새로운 곳으로 갑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있으면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는것 같아요. '세계로 나간 일기도둑' 의 저자도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자는 좋은 대학을 다니고 대학원까지 마쳤습니다. 이제 취업만 하면 되는데 많은 고민을 하였네요. 그동안은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대로 따라왔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일을 해야한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낍니다. 취업을 하지 않겠다는 백수인생선언을 했을때 주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저자는 세계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자가 여행을 다녀온 곳은 미국, 브라질, 쿠바, 모로코, 몰타, 북유럽,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하네요. 브라질은 치안이 좋지 않아 현지인들도 조심하면서 늦은 시간 외출을 꺼리는데 늦은 시간에 숙소를 찾지 못해 헤매기도 했고, 몰타에서는 인종차별을 당했었네요. 하지만 가능하면 호텔이 아니라 카우치 서핑 등 현지인의 집에 머무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은 몇 년이 지나도 계속 연락하면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단순히 보고 먹고 즐기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고민을 하면서 떠난 만큼 그 이야기도 궁금했습니다. 마지막에 내용이 조금 나오는데 저자는 여성 리더쉽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참여하면서 뜬금없이 오스트리아 전 대통령에게서 취업 제안을 받기도 했고,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된 사람들과 토론하면서 인생에 대한 고민도 같이 나누었네요.

 

세계로 나가기 전과 갔다온 이후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생각의 폭은 확실히 달라졌을것 같아요. 회사에서 일하는 정형화된 삶 대신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다음에 다른 책으로 읽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세계로나간일기도둑 #박모카 #새벽감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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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하반! 기초 아랍어 | 나의 독서 2021-0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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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르하반! 기초 아랍어

한신실 저
시원스쿨닷컴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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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터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었는데 이스탄불에 있는 아야 소피아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에는 기독교 성당으로 세워졌으나 이슬람에 정복되면서 모스크로 바뀌었네요. 모스크 내부에는 곳곳에 글자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그림들이 있었는데, 아랍어로 문장을 쓰면서 장식을 가미해 예술처럼 보이네요. 아랍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을 쓰고 알파벳을 외울 때부터 난관에 봉착하지만 색다른 느낌이어서 한번 공부해보고 싶었습니다.

 

서점에는 아랍어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마르하반! 기초 아랍어' 는 아랍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아랍어 글자부터 시작해 간단한 생활 회화들이 나와 있습니다. 저자는 아랍어 통번역을 전공하고 방송이나 회사에서 아랍어 강의도 한 아랍 전문가네요.

 

외국어를 공부할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끈기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열심히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렵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금방 포기하게 되네요. 이 책은 30일 동안 하루 한 강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책은 두껍지 않은 편이어서 하루에 한두시간 공부하기 적당한 것 같아요.

 

각 강마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간단한 대화, 이에 대한 문법적인 설명, 동일한 대화 패턴에서 단어를 조금씩 바꿔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문장들이 있습니다. 글자가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문법을 보고 다시 대화를 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네요. 내 소개부터 시작해서 쇼핑을 하거나 병원에 갔을때 등 실용적인 주제들이 나옵니다. 책은 전체 컬러에 대화나 설명 등이 시원스럽게 배치되어 있어서 읽는데 부담이 없네요.

 

외국어를 공부할때 문법도 중요하지만 듣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책에서는 원어민이 읽는 음성 파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장 밑에 한국어로 발음이 적혀 있지만 음성을 들어보면 생각했던 발음과는 차이가 있는데 처음에는 발음을 참고해서 듣고, 다음에는 발음을 가리고 반복해서 듣다보니 꼬불꼬불 지렁이처럼 보이는 글자가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재미있네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아랍어를 쓸 일은 거의 없겠지만 공부하다보니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찾아보고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나중에 아랍어 뉴스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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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너란 여행 | 나의 독서 2021-01-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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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궁금해, 너란 여행

이주희 저
꿈공장플러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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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보통 2~3잔의 커피를 마십니다. 아침에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사서 가고, 보통 오후에는 졸리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오면서 커피 내기 게임을 하거나 한번씩 돌아가면서 커피를 삽니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어디에서 생산된 것인지 원두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공정무역 커피' 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프랜차이즈 커피는 맛이 균일하고 가기 편해서 자주 가는데 우리가 내는 커피 값에서 원두를 재배하는 농부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공정무역 커피는 농부들에게서 '공정한' 가격으로 원두를 구입해 커피를 만듭니다.

 

공정은 커피 뿐만 아니라 여행에도 적용될 수 있네요. '궁금해, 너란 여행' 의 저자는 유럽에서 오랫동안 여행 가이드를 하였으며 현재 공정여행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행 비용 중에서 비행기와 숙소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씩 각각의 비교 사이트에 접속해 찾아보는데 최저가를 발견하면 왠지 뿌듯해지네요. 하지만 여행투어 사이트의 패키지 여행 가격을 보면 이 가격에 이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출 수도 있겠지만 여행을 가서는 추가 요금을 내야하는 옵션이나 쇼핑을 강요하기도 하네요.

 

공정여행은 여행사에서 여행 계획을 세워 사람들에게 팔고, 단체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도 여행 가격이 왜 이리 비싸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정여행은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나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도시를 이동할때는 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며 여행 비용의 1% 를 기부하네요. 패키지 여행사의 상품 가격 중에서 현지에 사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크지 않는데 공정무역처럼 정당한 가격을 내고 현지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저자는 공정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곳을 여행하였네요. 책에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토스카나, 베네치아, 덴마크 코펜하겐, 핀란드 헬싱키 등 여러 도시들이 등장합니다. 이탈리아는 와인으로 유명한데 토스카나 지방에서는 소규모 와이너리를 돌아다니면서 집집마다 다른 방법으로 만든 와인을 맛보면서 사기도 하고, 인터넷에서는 깨끗한 새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베네치아 아쿠아 알타 서점에서는 물에 침수되었던 책을 정가에 삽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공정여행이 될 수 있네요.

 

그동안 여행을 가면 아침부터 늦게까지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랜드마크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바빴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공정여행에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아직은 생소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정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면서 현지의 사람과 지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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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의 시대 | 나의 독서 2021-01-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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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월의 시대

김시우,백승호,양승훈,임경빈,하헌기,한윤형 공저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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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중국에서 나타난 코로나19는 곧 전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릅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대처가 빨라 초기부터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하였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동선 공개 및 밀접 접촉자를 찾아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세계적인 방역 모범 국가가 되었네요. 반면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유럽이나 미국에는 코로나19 가짜뉴스가 퍼졌고,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을 자유가 있다면서 이전과 똑같은 일상 생활을 한 결과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코로나19 대응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OECD 가입, 세계 10위권의 GDP 규모, 1인당 GDP 30,000달러 돌파 등 우리는 그동안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반면 여전히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이며 2020년에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해결해야 할 문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추월의 시대' 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분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여러명이 같이 썼는데 모두 30대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세대간 갈등이 부각되는데 젊은층과 노년층은 투표에서 확연히 다른 성향을 보여주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40대 이상이기 때문에 이들의 시각에서 본다면 30대, 20대가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30대 이하 세대에서는 '사다리 걷어차기' 로 점점 희망을 갖기 어려워집니다. 이 책은 곧 사회의 주축이 될 30대가 썼다는 점에서 의미있네요.

 

산업화 세대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산업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민주화 세대는 독재에 저항해 목숨을 바치면서 민주주의를 키웠네요. 이후 세대는 산업화와 민주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모든 환경이 다릅니다. 가치에 매긴 우선 순위도 다른데 기득권을 가진 세대는 비혼이 늘어나고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갖지 않는게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30대에서는 제 몸 하나 챙기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현실을 고려했을때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는 사회의 모든 것을 멈춰 놓았네요. 그동안은 분배를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금 자전거 페달을 멈추면 모두 넘어진다고 하는 말이 통했습니다. 산업 현장에 재해가 발생해도 안전 조치는 없었으며, 나빠진 고용의 질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보다 우리가 훨씬 잘 대응하고 있고 실제 경제적인 지표들도 이를 대변하면서 이제는 추격이 아니라 추월의 시대로 전환되었네요. 대내외적인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실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시의적절한 것 같아요.

 

'선진국(先進國)' 을 추격해 왔고 상당 부분 성과를 이뤘지만 우리의 상황은 '선망국(先亡國)' 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부적인 문제점을 잘 해결해 나간다면 다른 나라의 롤모델이 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텐데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특히 30대는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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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 나의 독서 2021-01-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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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토마스 람게 저/이수영,한종혜 편역
다섯수레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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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바둑 대결도 벌써 몇 년이 지났습니다. 컴퓨터가 세계 체스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했을 때만 해도 엄청난 충격이었지만 체스는 경우의 수를 계산할 수 있는 반면 바둑은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세돌과의 대결에서도 대부분 이세돌의 우세를 점쳤지만 최종적으로 알파고의 4:1 승리였네요. 이후 AI, 기계학습 등을 다룬 기사나 책이 많이 나왔고, 관련 분야의 연구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AI 스피커에 말을 하면 알람을 설정하거나 오늘의 날씨를 알 수 있고, 듣고 싶은 음악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실제 도로를 달리며 시험을 계속하고 있네요. AI 가 발달하면서 우리의 삶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에서는 인공지능의 역사와 현재의 상황 등 인공지능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인지 알았는데 인공지능의 역사는 무척 오래 되었네요. 인공지능이 사람과 같은 수준인지 판단하는 대표적인 테스트인 '튜링 테스트' 는 이미 1950년대에 제안되었습니다.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인공지능도 발전하기 시작했으나 여러가지 한계에 봉착하면서 인공지능의 겨울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체된 시기도 있었네요. 이후 하드웨어의 성능이 좋아지고 신경망 등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면서 인공지능은 오늘날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학습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SF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협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은 데이터가 주어졌을때 인공신경망을 통해 결과를 내고,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올 때마다 조금씩 결과를 보정하면서 마치 인간이 학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인공지능은 강인공지능과 약인공지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아직은 기술적인 한계로 강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네요. 반면 약인공지능은 쇼핑몰에서의 상품 추천이나 영화/음악 추천 등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인공지능의 기술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이제는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노인과 어린이가 있을때 자율주행 자동차가 어떤 방향으로 운전대를 돌릴 것인가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어떤 식으로 만들 것인지,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때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의 문제인데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 같아요.

 

19세기에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을때 노동자들은 기계를 부수는 러다이트 운동으로 대항했습니다. 책으로 읽을 때는 노동자들의 행동이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의 노동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가 생기면서 당시 노동자들이 어떤 기분이었을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인공지능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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