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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랑과 욕망 세계사 | 나의 독서 2022-01-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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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랑과 욕망 세계사

호리에 히로키 저/김수경 역/이강훈 그림
사람과나무사이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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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사랑에 빠질 것입니다. 그 순간은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만 보이는데 사랑이 식기 시작하면 과거에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하네요. 역사를 보다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에 빠져서 정사를 그르치거나 심지어는 나라가 망하기도 했습니다. 사랑 외에도 평생 쓰고도 다 못쓸, 그리고 죽으면 무덤으로 가지고 가지도 못할 재물을 모으느라 욕망에 눈이 먼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네요. 과거를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지만 역사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의 이성에도 한계가 있는게 아닐까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랑과 욕망 세계사' 는 역사에 나타난 사랑과 욕망 이야기를 묶은 책입니다. 자신의 연애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의 연애를 훔쳐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제목부터 궁금해지네요.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피카소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화가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리던 것과는 피카소는 3차원의 사물을 해체해 2차원의 평면에 새롭게 해석해 그림으로써 입체주의를 개척하였네요. 피카소는 현대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한 명이며 그의 그림은 매우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위대한 화가 이미지와는 달리 피카소는 여자 모델과 항상 육체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모델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여성 관계가 복잡했던 만큼 피카소의 부인들은 정신적인 고통을 겪기도 했네요. 피카소는 위대한 화가로 이름을 남기기는 했지만 남편감으로서는 어때했는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처음에는 수렵 생활을 하였지만 정착 생활과 농경을 하면서 잉여 생산물이 나타났고 이는 곧 개인의 재산이 되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돈이 물물교환의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경제도 복잡해지기 시작하였네요.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등장하였다고 알고 있는데 당시 네덜란드는 동인도회사를 운영하면서 동양과의 교역을 통해 큰 부를 쌓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를 바탕으로 먹고 사는것 외에도 사치가 나타났는데 튤립의 인기가 높아지자 너도 나도 튤립 구근을 구입해 비싼 값에 팔았습니다. 어떤 튤립은 일반 노동자의 연 수익을 크게 넘어섰다고 하니 정말 말 그대로 광풍이었네요. 하지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사람들은 점점 걱정하였고 한순간에 불안이 퍼져 나가면서 튤립 가격이 폭락하자 전재산을 잃기도 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불고 있는 가상화폐 열풍도 새로운 기술로 자리잡을지 튤립 투기와 같은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해지네요.

 

인간은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질수록 집착이 커지면서 오래 살고 싶어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진시황이네요. 진시황은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해 거대한 통일 중국을 만들었고 모든 사람을 그의 발 아래에 굴복시켰습니다. 모든 것을 가지게 되자 진시황은 약에 집착하기 시작하였는데 역사적인 자료를 보면 진시황이 먹은 약에는 다량의 수은이 함유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은이 몸에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오래 살기 위해서 했던 일들이 오히려 수명을 갉아먹었으니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새삼 느껴지네요.

 

만약 진시황이 불로불사의 약을 먹지 않고 더 오래 살았다면,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페르센의 말을 따르면서 프랑스를 탈출했다면, 알리에노르 다키텐 왕비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서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백년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역사는 지금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제목처럼 사랑과 욕망이 얽힌 역사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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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그림 1000가지 공감 | 나의 독서 2022-01-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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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00개의 그림 1000개의 공감

이경아 편
아이템하우스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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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서 디지털로 보관할 수 있고, 복제 비용도 거의 들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사진이 없던 과거에는 그림이 그런 역할을 하였네요. 글로 적혀 있으면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떠올리는 모습도 제각각이지만 그림이 있다면 수천년, 수백년 전의 모습도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진이 등장했을때 이제 화가와 그림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현대의 예술가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똑같이 그리고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현대 미술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네요.

 

인류는 동굴에 살 때에는 벽에다 소를 사냥하는 장면을 새겨 넣었습니다. 종이와 물감이 발명되자 화가들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뛰어난 그림들은 명화로 불리고 있네요. '1000개의 그림 1000가지 공감' 은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명화 1000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양 미술사를 소개하는 책 중에서 유명한 책이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입니다. 하지만 학문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사람이 읽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의 제목을 보면서 정말 1000개의 그림이 나와있을까 궁금했는데 저자는 인상주의, 낭만주의, 신고전주의, 그리고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경향과는 다른 새로운 사조를 만들어 내었거나 미술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176명의 화가 1000개의 작품을 엄선하였네요.

 

최근에 미술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여러 책을 읽었었는데 지면의 한계가 있다보니 시대나 화가에 따라 저자의 취향과 책의 방향을 고려해 소수의 작품을 선정하게 됩니다. 처음에 이 책을 보면서 어떤 그림이 있나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 봤었는데 이미 알고 있는 그림도 있는 반면 이번에 처음 알게된 그림도 무척 많네요. 그래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그림 뿐만 아니라 사조를 대표하는 다른 그림들도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설명은 글자가 조금 작기는 하지만 그림에 대해 사실 위주로 간결하게 쓰고 있네요.

 

책은 두꺼운 편이지만 1000개의 그림을 싣다 보니 한 페이지에 2~3개 이상의 그림이 있기도 합니다. 책에서 보는 그림과 미술관에서 직접 두 눈으로 보는 그림의 감동이 매우 다른 것처럼 아무래도 그림이 작은 경우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여행책 중에서도 찾아가는 방법에서부터 메뉴, 가격 등 사실 위주로 모든 정보를 소개하는 책이 있는 반면 저자의 감상 위주로 분위기를 전달하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전자에 가깝습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서로 다른 책을 선택하는 것처럼 많은 그림을 한 눈에 보고 싶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림은 전세계에서 동일한 작품이 오직 하나만 존재하며 같은 주제를 그린 그림도 화가의 스타일에 따라 그림이 주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미술은 별로 변화가 없을것 같지만 시대에 따라 새로운 사조가 나와 변화를 이끌어 내면서 주류가 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사조에 자리를 내어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176명의 그림 1000점을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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