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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아트 talk ART | 나의 독서 2022-01-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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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크 아트 talk ART

러셀 토비,로버트 다이아먼트 저/조유미,정미나 역
Pensel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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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라고 하면 미술관이나 클래식 연주홀이 먼저 떠오릅니다. 조용한 전시실에서 명화로 인정 받고 있는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조금의 소음도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음악을 듣네요. 하지만 현대 미술로 올수록 예술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낙서한 것처럼 보이는 키스 해링의 작품이 매우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고, 뱅크시가 남의 집 벽에 몰래 그림을 그려놓자 집 가격이 폭등했다고 하네요. 새로운 미술 사조가 등장했을때 처음에는 사람들이 거부하지만 곧 주류로 받아들여지는 것처럼 현대 미술도 그 과정에 있는 것일까요.

 

예술은 우리의 삶과 한발짝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등장하는 예술은 그렇지 않습니다. '토크 아트' 는 러셀 토비, 로버트 다이아먼트 두 사람이 팟캐스트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예술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책 표지부터 핑크색으로 무척 예쁜데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하였네요.

 

요즘 유행하는 현대 미술의 경향 중 하나는 퍼포먼스 아트입니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였던 백남준이 마치 애완견처럼 바이올린을 줄로 묶어서 거리를 끌고 다닌 퍼포먼스에 대한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사람이 그랬다면 미쳤다고 생각했겠지만 백남준의 행위에 대해서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예술에 대해 논하는게 재미있었네요. 이 책에 소개된 퍼포먼스를 보면 사람들이 테이트 모던 미술관 끝에서 끝까지 전력 질주를 하고 나체로 축구 시합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한번 보면 사라지는 행위이고 예술로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기 어려웠지만 작가의 의도와 두 사람의 설명을 읽다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공공미술도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이나 조각은 작품의 파손을 막기 위해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때문에 멀게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한계가 있는데 누구나 지나다니고 가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한 공공미술은 도시에 활력을 더하네요. 영국 북부에 설치된 ‘북쪽의 천사’ 라는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큰 공공미술 중 하나로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게이츠헤드를 찾는다고 합니다. 내셔널 갤러리 앞의 광장에도 주기적으로 다양한 공공미술이 설치되면서 사람들이 미술에 흥미를 갖게 만드네요.

 

그동안 예술이라고 하면 먼 얘기처럼 느껴졌지만 책을 읽다보니 나도 한번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사볼까 생각이 듭니다. 현대 미술은 이해하기 어렵다보니 어떤 작품을 어디에서 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혹시나 큰 마음 먹고 샀는데 내가 사고 나서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냥 내 마음에 들고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책 뒷부분에는 처음 예술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나 나만의 컬렉션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이라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팟캐스트를 진행하면서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현대 미술을 소개하고 있어서인지 책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두꺼운 종이에 전면 컬러라서 책에 실린 작품을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팟캐스트 내용도 궁금한데 영어의 압박이 있지만 즐겨찾기를 해놓고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들어봐야 겠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미술일반 #토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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