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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프로젝트 | 기본 카테고리 2022-01-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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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체인지

실비아 맥니콜 저/김선영 역
뜨인돌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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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vivavivo(비바비보)-48)
실비아 맥니콜 지음
김선영 번역
뜨인돌
2022년 1월 10일
288쪽
13,000원
분류-청소년문학

영혼 체인지라는 소재는 항상 흥미진진하다. 바뀌지 않았다면 당최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을 상대방의 상황을 통하여 이해하는 스토리 전개가 인상 깊다. 보통 남녀가 바뀌거나, 나이 많은 사람이 젊어지거나, 젊은 사람이 늙어버리는 소재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책은 할머니와 소녀의 영혼 체인지다.

15살 소녀와 82살 할머니의 바디 체인지 소설
이 책은 32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두 명의 주인공인 소녀 할리와 할머니 수전이 번갈아서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난 할리야. 나는 15살이야. 아직 남자친구하나 못사귀어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대. 그런데 그 남자애의 소식을 친구가 문자로 보내줬어. 스마트폰을 놓을 수가 없더라고. "스마트 폰이 사람 잡을 거다."라는 말을 들어도 아랑곳하지 않았지. 그런데 말이야. 버스에서 내려서도 스마트폰을 계속했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 스마트폰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어. 버스 안에서 만났던 그 할아버지가 알고보니, 하느님?

난 수전 맥밀런이다. 82살이나 먹은 노인이지. 할리라는 아이를 차로 치고 말았어. 그런데 말이야.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어. 차를 수리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겼어. 아무래도 차량을 만든 회사에서 불량부품을 만들어낸 것 같은데...어차피 살만큼 살아 죽는 건 억울하지 않았어. 벌어놓은 것으로 죽을때까지 버텨야하는 삶을 살고 있었거든. 하지만 말이야. 내가 할리를 죽였다는 오해는 꼭 풀고 싶구나.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카르페디엠이라는 문신이 적힌 엘리. 엘리(Eli)는 히브리어로 신이란 뜻이야. 천국으로 가는 롤러코스터인지, 아무튼 저세상으로 가는 롤러코스터를 우리는 타고 싶지 않았어. 롤러코스터를 안타겠다고 하니까, 신 엘리(Eli)가 말했어. "상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맞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이야...우리 어떻게 되는 걸까?
어라? 현실세계로 돌아왔을까? 눈을 떠보니, 우리 둘이 서로 바뀌어 있는 거 있지? 서로의 몸에 갇혀버린 우리,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

신은 이순간에 충실하라고 메시지를 던진다. 주위를 둘러보고 세상이 자신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우리는 스마트폰이라는 세계안에 갇혀서 남들의 생활을 엿보며 무엇을 꿈꾸고 있었을까? 주인공 할리가 겉모습만을 보고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시작하는 것처럼 우리는 그렇게 일부만을 보고 판단했던 것은 아닐까.
수전 같이 미리 겪어본 어른의 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연습없는 삶을 사는 인간이지 않은가. 좀더 거시적인 혜안이 있을때, 좋은 사람도 가려 사귈 수 있고, 좋은 사람이 내 사람이 되는 것 같다.

겪어보지 못한 일들은 공감하기 어렵고, 남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자신이 그 상황이 되어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5세 소녀의 가장 큰 문제는 가슴 설레는 사랑이다. 하지만 82세 노인에게 가장 큰 문제는 가만히 있어도 아픈 이 몸뚱이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한웅큼씩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과 자신의 요양원에 보내지 못해 안달인 아들과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외출도 식사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곳에, 과연 부모를 위한 선택인지, 자신들의 불안한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다. 15세 할리의 눈을 통해 더 잘 보여준 것 같았다.

p87의 내용이 가장 맘에 와닿았다.
나는 할리가 나를 계속 손녀로 소개하는 것이 좋았다. 그 덕분에 우리의 이상한 연결고리가 더 편하게 느껴졌다. 각자의 영혼이 두 개의 몸에 나뉘어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영혼이 반으로 쪼개져 들어간 기분이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관계가 되었을때,
비로소 우리는 남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유기체라는 말인 것 같았다. 그것은 최신 디지털기계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주 보고 이야기 하고 서로의 느낌을 나눌 때 일어난다.
그것이 60살이 넘게 차이나는 사람대 사람이어도 말이다.

'스마트폰 내려놔라. 카르페디엠.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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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짓지말아요 | 기본 카테고리 2022-01-2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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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로봇 프레디 강적을 만나다

닐 카메론 글그림/최효은 역
북멘토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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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프레디 강적을 만나다
(북멘토 가치동화시리즈 -45)
닐 카메론 글,그림
최효은 번역
북멘토
2022년1월8일
232쪽
11,500원
분류-초등중학년 창작동화/초등고학년 창작동화

1권을 먼저 읽어보고 아이도 나도 정말로 재미있었다. 줄글이지만 만화같이 술술 넘어가는 신나는 이야기들이 쓰여있다. 특히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책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2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두꺼운 책인데도 큰 아이가 잘 보는게 신기해서 작가님 이력을 살펴보았다.
만화를 좋아하는 큰 아이의 취향저격, 만화가이자 작가로 활동중이시라는 닐 카메론님.
2016년에는 <영국 만화 대상> 최종 후보에 까지 올랐다니, 대단했다. 그리고 만화를 교육과 연결하는 방법을 열심히 연구중이시라니,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 더욱 믿음이 갔다.

안녕! 내이름은 프레디야. 1권에서 나를 만난 친구들은 기억하고 있지? 내가 누구라고? 맞아. 나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휴머노이드로봇이야. 휴머노이드가 뭐냐고? 에이 또 까먹었어? 그렇다면 내가 친절하게 설명해줄게.
휴머노이드는 로봇이지만 마음과 감정이 있는 로봇이야. 이제 절대로 까먹으면 안돼!^^
그런데 말이야. 우리학교에 전학생이 왔어. 근데 정말 짜증나는 애야. 로봇인 나보다 못하는게 없어. 거기다 인간이 로봇보다 낫다고 생각을 한다나? 뭐래는 거야? 로봇이 인간보다 훨씬 낫다는 걸 잘 모르나본데, 내가 본때를 보여주겠어. 로봇과 인간의 대결. 우리는 3번의 승부를 겨뤄서 로봇 대 인간, 누가 더 우월한지 겨룰거야. 지켜봐줘!!

p89
형 알렉스의 말
'우리 대 너희'는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야. 알았어? 누구에게든 말이야.

이 대사가 이 책의 핵심 주제 아닐까? 서로를 구분 짓는 것이야 말로 친구들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는 나와 너가 합해진 소중한 말이다. 하지만 나와 남을 구분해서 서로 누가 우월한지에 대해 공격한다면 그들은 공존할 수 있을까? 결국 남는 것은 상처뿐일 것이다.

꼭 로봇과 사람이라는 구분에서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친구 사이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어린이 친구들이 잘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특별한 능력이 있어도 평범하기 위해 노력한 알렉스. 등장인물들 중에서 알렉스에게 가장 마음이 갔다.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프레디가 슬퍼하거나 고민이 있을때는 언제든 다가와주는 다정다감한 형.
이 로봇 형제에게서 가장 사람같은 냄새가 난다.

이 책은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읽게 만드는 마성의 힘을 가졌다. 펜으로 그린 흑백의 삽화이지만 로봇의 표정까지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내용의 이해와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주인공의 이야기에 푹 빠져보시라. 3권은 언제 나오려나. 벌써부터 기대된다.

초등 중학년,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완전강추한다.

이 책은 북멘토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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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논픽션책,우주여행 | 기본 카테고리 2022-01-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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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별별 행성과 은하계로 판타스틱 우주 탐험

마이크 로워리 글그림/이지유 역
시공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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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행성과 은하계로 판타스틱 우주탐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우주도감
마이크 로워리 글, 그림
이지유 번역
시공주니어
2021년12월25일
128쪽
18,000원
분류-초등중학년 과학/환경

아이가 특별히 관심있어하는 과학분야 말고는 어떻게 접근해줘야 할지 참으로 막막할 때가 많다.
골라서 읽는 책도 줄거리가 아주 재미있거나,
일러스트나 사진이 마음에 들거나,
책에 있어서 생각보다 까다로와 책을 골라주기 어렵다.
털털한 녀석이 책에서 만큼은 깐깐한 것 같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고, 중학년으로 올라가면 과학이라는 과목도 추가되기에
적당한 환경노출이 필요하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어떻게 거부감 없이 노출해줄 것인가.
이것이 바로 나의 요즘 숙제다.

하지만 너무도 감사하게도 시공주니어에서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 논픽션 책을 만드셨다.
물론 원서가 있는 번역본이다.

마이크 로워리 작가님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셨다. 어찌나 센스가 좋으신지, 어른인 내가 읽어도 참 좋았다.

기본 우주에 관한 설명과 논픽션 과학 책이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 태양계에 대한 설명부터 아이들이 호기심과 상상을 가질만한 우주의 이야기가 쓰여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물곰이다.
물곰♥이 동물은 어디서 낯이 많이 익던 동물이었다. 아이와 함께 <옥토넛>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봤었던 물곰.
지구 최강의 동물이라 우주로 보내졌다는 이 동물은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비록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더라도 말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방법이 수록 되어 있다.
일명, 우주에 있는 것들을 멋지게 그리는 방법.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이 책 한 권으로 제대로 된 우주 탐험을 할 수 있다. 과학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3학년이상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검색을 해보니, 이 책이 두번째 시리즈였다. 첫번째 시리즈는 <별별상어와 동물들의 판타스틱 바다생활>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바다생물을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 빌렸던 책이다.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둘째에게 읽어줄 수가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첫째가 덥썩 물었다.첫째가 우연히 닿게 된 이 책을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과학에 관심 1도 없던 아이가 정말 재미있다고 해서 신기했었는데,
이 시리즈 모두가 소장해도 정말 좋은 책이라, 구매를 해야겠다.

다음번엔 어떤 시리즈로 과학으로부터의 아이 관심을 끌어내어 줄지 기대된다.

시공주니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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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콩알아이, 잘 자라줘서 고마워. | 기본 카테고리 2022-01-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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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콩알 아이

윤여림 글/김고은 그림
천개의바람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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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 아이(바람 어린이책-17)
윤여림 글
김고은 그림
천개의바람
2022년1월7일
156쪽
12,000원
분류-초등중고학년 창작동화

천개의 바람 출판사의 책을 처음 접한건 <유퀴즈 온더 블럭>이라는 방송에 나온 암산 천재가 추천한 <강을 건너는 아이>였다. 그 이후로 <귀신님! 날보러와요!>,<뭔가 특별한 아저씨>, <끼인날>,<진짜1학년 책가방을 지켜라>,<할머니의 용궁여행>,<그 소문 들었어?> 등등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저마다의 묵직한 주제가 있으면서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 아주 좋았다. <콩알아이>도 쉽게 읽혔지만,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가슴먹먹해지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학교교실의 맨 앞자리에는 작고 까맣고 동그란 아이가 있습니다. 누구나 그 아이를 보면 콩알을 떠올리곤 해요. 콩알을 닮아, 콩알 아이라고 합니다. 콩알 아이의 이름은 김신형이에요.
신형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바로 덜덜벌레를 볼 수 있습니다. 덜덜벌레가 뭐냐고요? 사람을 긴장시켜서 실수를 하게 만드는 고약한 벌레에요. 신형이에게도 덜덜벌레의 공격이 먹히려나요?
신형이는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하지만 아빠가 안계신 대신인지 오빠가 다섯명이나 됩니다. 오빠가 다섯이나 되니, 성격도 생김새도 각양각색 너무 재미있겠죠??^^ 다섯오빠의 이야기에서 가장 맘에 와닿는 이야기를 골라보아요. 아마 고르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오빠들의 이야기도 모두 사랑스러워서 맘이 따뜻해지거든요.
거기다 퉁명스럽지만 누구보다 신형이를 사랑하는 퉁퉁할미(친외머니)와 빼빼할미(친할머니)도 있구요. 빼빼할미의 운동회날 이야기를 읽다보면 눈물이 찔끔날 수도 있어요.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과 속마음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콩알아이 신형이는 꼬마들을 아주 잘 다룬답니다. 제멋대로인 아이도 융통성 있게 요리조리 사람다룰 줄 알아요. 그건 다 신형이가 대가족 사이에 끼어서 사는 것 때문이라나요?^^ 당찬 콩알아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아이의 역사를 보여주는 듯한 이 책은 나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는 듯도 했고, 친구의 옛날을 보여주는 듯도 했다.
신형이가 태어나고 얼마 안되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지금으로 치면 6명의 자식을 먹이고 입히고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신형이의 엄마지만, 너무 바빴기에 막내인 콩알아이 신형이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자랐다. 엄마가 잡아준 손이 어색할 만큼 말이다. 하지만 정말로 아이를 위하는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있으면 된다고 하였던가. 엄마의 사랑을 느끼기엔 턱없이 부족했지만 그런 신형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다섯오빠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있었다.

어쩌면 신형이보다 지금의 아이들이 더 외롭고 힘든지도 모르겠다. 맞벌이하는 부모님, 형제는 없는 경우가 많고, 학원으로 이리저리 차에 실려 떠돌아다닌다. 거기다 코로나로 또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잃어가고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김고은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이 책의 재미를 더 살려준다. <엄마의 걱정공장>이라는 책으로 작가님의 일러스트를 처음 접했었는데, 그때도 인상적이었지만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앞으로 출간될 김고은 작가님의 책이 더 기대되었다. 인물들의 정감가는 컨셉과 같은 표정은 1도 찾을 수 없는 섬세함, 이 책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p46-47 장면인데, 빼빼할미가 넘어진 신형이를 엎고 달리는 부분이다. 익살스러우면서도 감동적이기 까지하다.

<콩알 아이>는 <콩가면 선생님>시리즈의 3번째이야기다. 콩가면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한다.
시간을 거슬러 콩가면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어보기로 했다. <콩가면 선생님>시리즈도 <콩알 아이>처럼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야기로 가득하리라 기대해본다. 윤여림작가님의 지인일지도 모르는 콩가면 선생님, 앞으로 4권도 출간되길 기다려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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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은 문제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2-01-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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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

소이언 글/이예숙 그림
우리학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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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내일의 공학1
소이언 글
이예숙 그림
우리학교
2021년12월13일
124쪽
13,000원
분류-과학/환경(초등 중고학년)

과학기술과 공학 기술 덕분에 우리는 점점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지구 환경을 망가뜨렸다. 이것이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과학과 공학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 책을 읽고서 잘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장일단'이란 말처럼 어떤 존재나 사건의 등장으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항상 공존한다.
원자폭탄을 만들게 된 이유가 사실은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을 굴복시켜 전쟁을 빨리 종식시키고자 하는 목적이었고, 이 강력한 무기인 원자폭탄은 더 큰 힘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욕심을 내는 무기인지라, 서로 앞다투어 핵무기를 만들어내었다.
그리하야 지구의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운명의 날 시계를 만들었다. 핵폭탄의 위험에서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운명의 시계는 12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핵폭탄만큼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는게 등장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였다.


인간은 발전으로 인해 생긴 환경문제를 두고 환경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공학을 발전시켰다. 결자해지라고 했던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학이 두손 놓고 있지 않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기후문제를 일으키는 탄소배출량을 줄여나가기 위해 공학자들이 열심히 연구중에 있다. 한 사람이 배출해내는 탄소를 2년간모으면 다이아몬드가 된다는 사실. 중간중간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를 주어서 단편적인 지식암기에만 해당 되는 책이 아니라 좋았다.

공학기술로 지구환경을 변화시키고자 연구하는 공학분야를 지구공학이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과학과 공학을 구분할 줄 몰랐고, 공학에도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 이 책에 서술되어 있는 공학에 대해서만 안다하더라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아이도 이 책을 읽고 과학과 공학에 대해 완전히 쏙쏙 잘 이해된다고 했다.

이 책을 읽고 우리의 행동을 생각해본다. 인스타피드에 일주일에 한번씩 쓰레기줍는 날을 정해서 하는 프로깅실천하는 지인이 있다. 아이에게 지구를 사랑하는 자연스러운 교육을 하는 것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실천하고 있지 않고 있다. 나도 아이들과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아이와 함께 많은 의논과 토론을 해봐야겠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늘여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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