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이나 영화등에는 벚꽃이 참 많이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벚꽃이 일본의 국화인가 했을 정도예요. 이 책은 소년소녀의 끝이 정해진 사랑이야기예요. 보통 첫사랑하면 생각나느네 그 순수함, 아련함 등이 있죠. 작가는 눈에 띄고 싶어서 제목을 특이하게 지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그렇긴 해요. 처음에 추리소설인줄 알았어요. 읽으면서 전 우리나라 소설 소나기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하루의 가치는 전부 똑같은 거라서 무엇을 했느냐의 차이 같은 걸로 나의 오늘의 가치는 바뀌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