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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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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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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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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윤동 작가님의 종말론적 하루를 감상하고 쓴 글입니다. 우선 제가 타장르는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페이백 이벤트로 인해 작가님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글의 배경이 1999년이라 응답하라 시리즈 보듯이 옛날을 추억하며 재미있게 술술 읽었습니다. 되게 풋풋하고 몽글거리는 순수한 느낌이에요. 조금의 밋밋한 면도 없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현실적이고 정말 어딘가에 주인공들이 살아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남주와 여주의 직장인 버전의 외전이 꼭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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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쥐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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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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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나무 아래로 유명하신 김수지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찾던 와중에 발견한 책입니다. 특히 책의 배경이 겨울이라하여 연말에 읽기 좋을 것 같아서 당장 구매하여 감상하였습니다. 본 리뷰에는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여주가 무던하고 무심녀 캐릭터인데 정말 남주를 좋아하는 것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이어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가볍게 읽는 글은 아닌 것 같아요. 노란장판에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우울한 분위기라 글이 술술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필력이 엄청나셔서 글이 완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부분에 끙끙 앓던 남주가 폭발한느 장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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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 사랑따위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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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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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베라니마 작가님의 상관없어, 사랑 따위 1권을 읽고 적는 후기입니다. 우선 책의 표지가 너무 예뻐서 내용이 더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고구마 구간이 너무 길어서 고구마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전개가 느리고 주인공 두 명이 계속 대화를 안해서 오해가 계속 커지는데 조금 답답했네요. 뒷 내용은 보지는 않았지만 익숙한 클리셰대로 진행되는 것 같아서 다음에 기회되면 남주가 후회하는 모습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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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조각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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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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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엘루스 작가님의 용의 조각 외전을 읽고 쓰는 것입니다. 작가님께서 건전했던 본편의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리고자 외전은 19금으로 내신 것 같습니다.. 외전이 찐이여서 본편만 읽고 덮었더라면 평생 후회할 뻔 하였습니다. 씬 뿐만 아니라, 두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많이 있어서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이 글의 묘미 중 하나가 엘루스 작가님의 필력이 나날이 좋아지시는걸 느끼는 것입니다. 특히 외전 6에 이르러서는 감탄하면서 형광펜을 계속 칠했습니다. 외전만 재탕 따로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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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조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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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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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엘루스 작가님의 용의 조각 3권을 읽고 쓰는 것입니다. 끝까지 가모장 세계관의 여성 캐릭터 위주로 서술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명작이 왜 명작이라 불리는지 이유가 있네요. 부정적인 요소는 3권에서 조금 루즈해져서 책이 넘어가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졌습니다. 많은 사건들을 줄이고 소수의 임팩트 있는 사건들로 구성하여 글 전개가 빨랐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세계관이 크고 복잡해서 중간에 쉬게 되면 다음날 캐릭터들의 이름과 배경이 헷갈려서 한번에 다 읽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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