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경제교육이 정말 중요한대요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로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고 경제교육, 용돈관리에 대해서 배워봤어요
부록으로 알뜰 용돈기입장까지 있답니다.
교과연계도 되요
1학년 2학기 가게, 4학년 2학기 경제 생활과 바람직한 선택과 연계됩니다~
경제활동이 되는 돈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경제교육의 시작은 바로 '돈'에 대한 개념이 아닐까 싶어요
바로 그 개념을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어떻게 돈을 사용해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져 있떠라구요
도도는 아직 용돈을 받지 않아요~
하지만 가끔 용돈을 받으면 아직은 저금을 하거나 저금통에 넣어두는데요
다음에는 소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이야기는 찬이가 엄마 심부름으로 두부를 사러 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두부를 사러 갔다가 친구 민수를 만났어요
민수는 두부를 파시는 참살이 아저씨의 아들이래요
찬이는 민수가 용돈을 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돈을 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처음 용돈을 받은 찬이는 친구들에게 한턱을 쏩니다.
그리고 빈털털이가 되었어요 ㅠㅠ
빈털털이가 된 찬이에게 민수는 돈을 아껴써야 한다는 걸 이야기 해줍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라서 더 귀에 쏙쏙 들어오는거겠죠?
돈을 모아서 꼭 사고 싶은 천체망원경을 사려고 하는 민수.
돈을 현명하게 쓰는게 중요하다는 걸 찬이도 깨달았겠죠?
찬이와 민수는 일일상점을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벼룩시장에 필요없는 물건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물건이 잘 팔리지 않아요
가격을 내리자 물건이 팔리는대요
여기서 가격은 누가 정하는지, 어떻게 정해지는지 배울 수 있어요
도도는 찬이가 빈털털이가 된걸 보고,
자기는 용돈 받으며 이렇게 쓰지 않을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용돈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일까요? ㅎㅎ
도도는 예전에 유치원에서 벼룩 시장을 한 적이 있어요
집에서 안 쓰는 인형을 가져다가 팔고,
다른 친구들의 물건을 산 적이 있는대요
그때 엄청 재미있었다고 말했거든요.
그때는 선생님이 일괄적으로 가격을 천원으로 정해주셨다고 하네요 ^^
이 책은 경제교육, 용돈관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들의 꿈까지 연결할 수 있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저축하는 모습 정말 멋있지 않나요? ㅎㅎ
도도는 아직 용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 ㅎ
용돈 기입장을 보고 자기는 아직 적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용돈도 안받고, 학교 앞에 나가려면 선생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따로 살 물건도 없다고 하네요
이제 조금씩 아이 스스로 용돈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