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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 기본 카테고리 2021-1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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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패니 플래그 저/김후자 역
민음사 | 201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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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여자 에벌린.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에 양로원의 시어머니를 뒷바라지하며 살아가는 그녀는 자신의 그러한 생활을 순응하듯 산다.
이런 자신의 인생이 혐오스럽고 우울하다.
늘 우울한 일상.
사탕과 초콜릿은 그녀에게 위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양로원에서 노부인을 만나게되고 그 노부인은 자신을 스레드굿 부인이라고 소개한다.
그 노부인은 1920년대 미국 남부 휘슬스톱 카페의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에서는
정의롭고 마음이 따뜻한 여자 이지, 그녀가 사랑한 여자 루스,
훌륭한 요리사 십시,
그리고 그런 그들을 지킨 빅 조지 가 등장한다.
에벌린은 노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며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 온 여자 이지처럼 살기로 맘먹게된다.
그리고 우울하고 남의 눈치만 보기 급급했던 예전의 모습은 모두 버리고 자신감을 장착 하게 된다.
그런 그녀는 변화 한다.

여자들의, 여자들에 의한, 여자들을 위한 이야기인 이 소설은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자신들만의 뜻으로 당당하게 거침없이 살아간 두 여자의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으로 세상의 모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 하는듯 하다.

여자들의 우정, 그리고 연대의식, 또한 사랑까지 그야말로
여성주의 소설, 레즈비언 소설의 현대 고전으로 꼽힐만하다.

난 사실 편견에 맞서 거침없이 살고 싶지는 않았다.
그것은 매우 짜증나고 귀찮은 일이기때문이다.
나같은 이들이 저와같이 멋진여성들의 피를 빤다는 생각때문에 부끄러웠다.
그러나 그리 오래되지않은 날 언젠가 저들을 공감할때에,
'저들이' 아니라 '우리' 라 생각할때 세상은 조금씩 변화한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래, 요즘은 멋진건 여자들이 다하지 않던가.
소설에서도 여성들에 대한 세상의 낮디 낮은 시선과 폭력으로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연대의식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인종차별.
휘슬스톱 카페는 흑인 요리사 십시와 그녀의 아들 빅 조지가 지내고 있고 부랑자들이 오가며 흑인들도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곳이다.
인종차별이 엄히 존재하던 그 시대에도 이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굳건히 더 뜨겁게 살아가는듯 느껴졌다.

성소수자 혐오,
인종 차별,
장애인 편견,
부랑자에 대한 시선,
여성 불평등 .
우리는 어떠한 차별과 편견없이 제대로된 머리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한다.

우리, 좀 멋있게 살자!
그리고
나도 먹어보자 풋토마토튀김? 암튼 그거.

???본문중에서

"에벌린, 미워해 봤자 소용없어요.
자신만 다칠 뿐이죠.
스컹크는 아무리 해도 스컹크인 것처럼,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그 자신일 뿐이에요.
그들도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다른 무엇이 되고 싶지 않겠어요?
틀림없이 그러고 싶을 거예요.
인간은 그저 약한 존재랍니다."?
_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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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러브 | 기본 카테고리 2021-11-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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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셀프 러브

미건 로건 저/홍승원 역
오월구일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셀프 러브
_ 마음챙김 다이어리

#셀프러브
#마음챙김다이어리
#마음챙김다이어리_셀프러브
#미건로건 지음
#홍승원 옮김
#오월구일

어제의 나를 위로하고
오늘의 나를 살피며
내일의 나를 성장시키는 방법,
셀프 러브

??'셀프 러브'
책 처럼 보이지만 다이어리 기능도 하는 마음씀씀이가 깊은 책이다.
책 표지 부터 마음을 감싸 안아주는 듯한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우리는 어디에서, 어느곳에서 마음을 가장 많이 다칠까?
이 책은 나의 마음을 돌보는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을 지내면서 생활 속에서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도록 돕는다.

셀프 러브_ 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는것을 실천할 수 있는 질문들을 다섯 가지 단계로 구분하여 말해주고 있다.

?첫째, 자기 인식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연습을 하는 것
?둘째, 자기 자비를 실천해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는 것
?셋째, 자기 회의를 극복하고 믿어주는 습관을 기르는 것
?넷째, 자기 가치를 발견해 자신을 빛나게 만드는 힘을 키우는 것
?다섯째, 관계성을 돌아보며 자기 자신을 비롯한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것

이러한 단계를 통해 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게하는 셀프 러브의 길로 인도하며 그 길을 넘어지지않고 잘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질문을 던져준다.
그 질문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질책하거나 한심해하거나 다그치지않고 다정하고도 지혜롭게 질문을 내어 놓는다.
이 질문들을 통해 나를 위로하고 보듬어 살피며 내일로 향하는 나를 성장시킨다.

마음챙김 다이어리 답게 나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간직하도록 구성 되어 있어 잘 기록하여 마음을 내어 둔다면 더욱 뜻깊고 특별한 책이 될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 하지 못하고 그 마음을 그저 방치수준으로 놔뒀다면
지금 이 책이 가르키는, 그리고 가르쳐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음을 움직여 보자.
그런다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될지도 모른다.

"나는 나를 사랑할 자격이 있다."

???본문중에서

삶을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대단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하지만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일이나 비누 향기에 흠뻑 빠지는 일, 얼굴에 와 닿는 햇빛을 느끼는 일까지, 당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그리고 어디에나 있어요. 가끔 정신없이 바쁘거나 깊은 고민에 잠겨 있을 때는 이러한 기회를 쉽게 놓치죠. 오늘부터 매일 5분 동안 자신을 사랑하는 데 집중하기로 해요.
_ p.40

당신이 가진 부정적인 성향에도 감사할 수 있어요. 그 부정적인 성향은 당신을 보호하고 돕기 위해 드러난 것일 뿐이거든요. 특히 관계성을 형성하는 데 있어 필요했을 거예요. 스스로를 의심하고 불안감을 느꼈던 것은 사실 당신을 지키려는 반응이었을 뿐이죠.
_ p.178

셀프 러브의 여정은 결코 끝나지 않아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죠. 삶에서 다양한 단계를 거치게 되면서, 계속 성장하고 변화할 테니까요. 살아가면서 몇 번이고 이 책을 펼쳐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또 중요한 결정을 앞둔 순간이나 어려움을 느끼는 순간에 참고할 수도 있겠네요.
_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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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 기본 카테고리 2021-11-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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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정유나 저
메이킹북스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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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라빛의 책 표지가 이미 모든것을 말해주는듯 반짝거렸다.

짧은 단편소설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마치 내가 그가 되고, 그녀가 되기도 하며, 어린왕자가 되었다가 소녀가 되기도 하는.
글을 읽으면서 몽환적인 보라빛이 나에게 스며들게 되는 느낌이 든다.

나는 그림을 마주 하는 직업을 가졌다.
그러기에 여러 그림을 그리는 어떤이들을 마주 하게 되는것이 일상이다.
마침 이 책을 읽을때에 아주 몽환적인 작가의 그림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말 그대로 '몽환' 꿈속에서 그것을 대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어느새 책의 작가가 쓴
'너와 네가 겹치면 우리의 색이 아름답다' 라는 글을 이해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책에 나오는 인물들이 내가 되는듯한 느낌을 가지고 그 인물들이 그려내는 색을 감상 했다.

일상적이면서도 가볍게, 그리고 공감을 나누며 읽기 좋았던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는 섬세한 필력으로 읽는 독자를 사로 잡는듯 하다.

삶이라는 그 속에서의 용기,
그리고 외로움,
타인으로 부터 받는 시선들,
그것으로 부터오는 강박관념들,
복합적인 감정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에는 많은 책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여러색을 보여주는 우리의 삶, 일상의 이야기를
내가 되어 보여주는 그런 책이 아니었나 한다.
자신의 글을 훔친다는 저자의 말을 따라 오늘 나의 이 감정들을 다시 훔칠 수 있는 시간이 오면 다시 이 책을 꺼내어 읽어 보리라.

???본문중에서

“고난은 붉은 장미가 발끝에서부터 타고 올라와 가시 돋친 줄기로 몸을 옥죄어 오는 것과도 같다. 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아름다움이니, 살이 찢기는 고통은 방관자의 눈살을 찌푸리게만 할 뿐 소용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 그래서 무성하고 탐스러운 장미꽃이 피어있는 곳을 게걸스럽게 탐닉하며 몸을 기울인다. 그 이야기엔 고난과 슬픔과 사랑과 권태가 묻어있다.”
_ p.42

“언젠가 옅어질 것들, 그것들의 냄새와 색은 내게 잔상으로 남아있다. 그 잔상에 혀끝을 가져다 대는 게 내가 할 일. 잔뜩 묻어난 별 부스러기들은 내게 녹아든다. 그런 일들이다. 내게 펼쳐지는 것들은. 나의 조각, 나의 일부, 나의 전부. 그래서 나는 뿌리내리지 않으면 사라질 것들을 위해 오늘도 기도한다.”
_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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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신비로운 생명을 찾아라 | 기본 카테고리 2021-11-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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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알수록 신비로운 생명을 찾아라!

마이크 바필드 글/로렌 험프리 그림/김성훈 역/이정모 감수
원더박스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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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생명체들의 놀랍고 신비로운 부분을 발견하게된다.

?? 세균이라는 것이 우리에주는 더럽거나 지져분한 부분외에 생태계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알게 되고,
식물이 지구에 꼭 필요한 생명체라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꽃과 씨앗의 역할,
?식물과 동물이 서로 돕고 사는 법, ?털가죽과 아래턱이 포유류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
?동물들의 독특한 습관,
?진화와 유전,
?위기에 빠진 지구 생태계의 현실까지,
생물학의 모든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들을 만날 수 있다.

?? 실험 관찰 방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식물이 만드는 산소 방울을 관찰하는 법,
버섯 포자 무늬를 확인하는 법, 껍데기 없는 달걀 만드는 법, 달팽이를 추적하는 법 등등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실험을 통해 이해를 돕고 사실을 확인하면서 과학으로 더 빠져들게 된다.

??과학 만화 '생명 이야기' 도 10편 수록 되어있는데 유머러스하고 세심하게 알려주는 과학 지식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

??생명을 탐구하고 사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린 부분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해 아리스토텔레스, 이븐 시나, 칼 폰 린네, 제인 콜든, 조르주 퀴비에, 찰스 다윈, 그레고어 멘델, 프랜시스 크릭, 로절린드 프랭클린, 다이앤 포시 과학자들 과, 지구 보호 활동을 펴고 있는 청소년 그레타 툰베리까지
위인과 유명인물들 까지 등장해 아이들의 이해와 폭넓은 지식을 돕는다.

???♂? 과학책이 이리도 흥미롭고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좋은 책으로
초등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알수록 신비로운 시리즈!
생명을 찾아라 시리즈! 를 계속해서 읽고 싶은 이유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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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 기본 카테고리 2021-11-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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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이성진 저
샘터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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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의 이성진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것에서 자유롭다.
그것에는 ‘뜨개질’이 있다.
그런데 뜨개질, 뜨개인으로 이야기가 그려지다가 갑자기 '군부대' 라는 말이 나온다.
군대에서 여가 시간에 ‘뜨개’를 하다니...
뜨개를 하기 위해 주문한 실타래와 대바늘이 부대로 배송되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나도 이부분에서 저자가 참 '별나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데 나같은 사람들의 시선이 얼마나 불편했을까 라는 생각부터 그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운 저자의 뜨개질이 참 부러웠다.
나도 그러고보니 주변의 시선을 굉장히 신경을 쓰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내가 어쩌면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동조하며 살았던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에 이 글들이 더 새로우면서 빛이 나는것 같았다.

‘남자가 뜨개질하며 살아도 괜찮을까?’
라는 주변 시선에 당당히도 무용하게 뜨개를 하는 저자는 무용할지라도 빛이 났다.
가끔 우리는 앞으로 미래의 나를 생각할때 내가 지금 이것을 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우리는 그냥 내게 맞고 내가 좋아하는 어떠한 행위를 선택해 그것을 할 뿐이고 그러면서 살아갈 뿐이다.

“오늘은 뜨개질하며 사는 게 내 존재 자체다. 그 안에 괜찮음의 잣대가 들어갈 틈은 없다”

단호한 저 말에 나답게 사는것이 어떤것인지를 느끼게 한다.

“스펀지 케이크처럼 살든, 생크림 케이크처럼 살든 우리의 삶이 맛있게, 그저 멋있게 구워지기를”

저러한 마음을 담아 아주 다정히도 말하는 저자는 저자의 지나간 시간들로 하여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말들을 고스란히 건네어 주는듯 하다.

‘나다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움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그러한 여정들을 오롯이 즐길때에 무용하더라도 빛이 나는 삶으로 나는 반짝 거릴것이다.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움의 여정으로 빛이 나는 삶을 응원 받는다.

???본문중에서

삶의 의미는 어느 날 문득 찾아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찾아가는 것, 어떤 이상향에 도달한 상태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혹은 멈추고 싶을 때까지 달려가는 뜀박질이다.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다 보면 삶의 의미와 삶 자체는 비슷한 모양이 될지도 모르겠다.
열심히 달려가다 언젠가 뒤돌아보며 말할 것이다.
그 모습이 어찌 됐든, 실로 귀한 삶이었다고.
_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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