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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3-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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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미야자키 마사히로,다무라 히데오 공저/안유화 감수/박재영 역
센시오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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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오면서 서로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쳐왔다. 평상시에 내가 살아가는 부분에서 중국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해서 평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굴지의 기업들도 줄줄이 공장의 가동을 중지하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여러 타격을 입는 것을 보면서 새삼 중국의 영향력을 느끼고 있다.

 

 이런 시기에 '중국발 세계경제 위기가 시작됐다'라는 이 책은 제목을 봤을 때 부터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세계 경제를 주름잡기위해 열심히 경제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과 지금의 1위 자리를 유지하려는 미국간의 경쟁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 책으로 좀 더 세세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은 좋았다. 이 책의 앞부분은 이러한 부분을 다루고 있고 두 명의 저자가 서로 얘기를 주고받는 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려운 내용임에도 가독성 좋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아무래도 중국에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주로 중국의 기술 스파이를 비판하고 있는 듯 하다. 그 외에도 중국이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렵고 버블 경제가 꺼질 일만 남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점이 조금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내가 주로 들어왔던 지배적인 평가는 미국은 성장할 만큼 성장했고, 중국은 한참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지 않을까 하는 얘기들이었는데 다른 관점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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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 | 기본 카테고리 2020-03-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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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

웨이슈잉 저/정유희 역
센시오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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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은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매우 밀접한 학문이다.

 이 작가는 심리학 용어들을 가상의 인물들을 이용한 상황극으로, 중국의 고사를 인용해서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때까지 내가 행해온 행동이 이런 심리적 용어로 정의되어 있다는 것에서 흥미롭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새로운 처세술에 관해서 이 때까지 나의 행동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다르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가장 흥미로웠던 챕터는 세번째 챕터인 '상대가 졌다는 사실을 모르게 이기는 기술'이었는데 꼭 이기는 것만이 이익이 아니라는 것 상대방에게 져주고 내어주더라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이 부분은 정말 내가 앞으로 다른 사람들을 상대할 때에 중요하게 염두해 두어야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는 이 때까지 다른 사람과 의견 마찰이 있었을 때에 내 주장을 굽히지 않고 밀고나가서 결국 내 의견이 선택되도록 하는 방법을 써왔는데 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나오는 방법들과 예시들을 보면서 내가 이 때까지 해왔던 방법들이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아직 서른살이 되기엔 어느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지금부터 이 책에 나오는 방법들을 잘 터득하면 좀 더 처세에 능한 서른이 될 수 있지않을까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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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Travel Grey | 기본 카테고리 2020-03-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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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트래블 그레이

한경표 저
라온북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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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용기의 문제다

1장부터 작가님이 강조하시는 말이다.

 나는 우연찮게 첫 번째, 두 번째 배낭 여행을 같이 가자고 말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얼떨결에 시작했고, 몇 번의 여행을 거쳐보니 해외 여행이 그렇게 크게 무서울 것이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고, 지금은 오히려 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과연 같이 가자고 했던 친구들이 없었다면 그 첫 번째를 떠날 용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한 건 작년 8월 패키지로 첫 유럽여행을 다녀오시곤 너무 좋아하셨던 부모님 생각이 나서였다. 국내에서는 씩씩하게 잘 여행 다니시는 분들이시지만 언어의 장벽으로 외국 여행은 좀 겁이 나셨던 것 같다. 패키지 여행도 좋았지만 자유여행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언젠가는 꼭 부모님을 모시고 자유여행을 다녀와야지 하는 결심을 했었다. 50대 초반 정도 되시는 우리 부모님에 비해 꽤 연세가 있으신 환갑의 나이에도 북미로, 남미로, 유럽으로 여행을 다니시는 작가님은 과연 어떻게 여행을 다니셨을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읽었지만 결론적으로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에는 부합하지 않은 내용이었다. 작가님은 해외가 생소하신 우리 부모님과는 달리 군사유학으로, 출장으로 여러 번의 해외 방문 이력이 있으시고 영어도 어느 정도 잘 하시는 것 같기 때문이다. 오히려 작가님의 여행은 20대인 나에게 더 큰 영감을 주셨다.

 아직 운전이 미숙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여행은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나인데 작가님의 책을 읽고 유럽이나 북미를 자동차로 여행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지금 당장은 이룰 수 없지만 나중에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작가님의 책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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